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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eton 휴가갔다 인생 빵집을 만났습니다: Wydaho roasters coffe house

쟈슈아 | 2025.06.26 19:56: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국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방문오는 타이밍에 맞춰 6월16일부터 한 일주일정도 Grand teton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Driggs 인근 전망 괜찮은 에어비앤비에 묵었는데 이 시골(?)같은 지역에서 생각지도 않은 인생 빵집을 만났습니다. 커피샵인데..커피도 맛있었지만 빵이 너무 맛있어 빵집으로 기억될듯 싶네요..

 

제 주관적인 개인적인 기준으론 미국 1등이었습니다. 빵에 바삭함이나 밸런스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들어온 한국베이커리가 최고라 생각했었는데...비교가 안될정도로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어머니와 동생도 왠만한 한국빵집보다도 훨씬 맛있다고 하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희 와이프도 여기 Cardamom bun이 여지껏 먹었던 것중에 최고하더군요.. 구글에서 500개넘는 리뷰에 평점 4.9라길래...가라로 올리던지 프로모션했겠지 했는데...진짜 4.9가 맞겠더라구요 ㅎㅎ

 

그때 3일 연속으로 아침에 트래킹 가기전에 들러 여러가지 빵들을 사먹었는데 이제와서 카드 내역을 보니..빵값만 400불 썼네요..ㅠㅠ

 

아 가게 이름은 Wydaho roasters coffe house입니다.

Grand teton이나 yellowstone 가실때 인근 지역이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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