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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마모에서 정보만 받아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글을 읽기만 했지 쓸려니깐 약간의 긴장감이 드네요 ㅋㅋ
저희는 4인가족(6세,3세) + 시어머님 모셔서 5인가족이였구요,
칸쿤은 작년에 Hilton Cancun Mar Caribe 에서 4박+1박
올해는 Hilton Tulum 4박+1박 방문이였습니다.
힐튼 백만 다이아 티어가 있고, 작년에 큰아이가 너무 좋았는지 올해도 계속 가자고..... 그리고 내년에는 10밤 자고 오자고 하네요...^^;;;;;
예약할때는 어른3+아이1로 진행했고 막내는 현장가서 추가할생각으로 무작정 예약했는데 체크인 할때 따로 돈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출발할때 5일내내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는커녕 소나기도 안왔어요.
(항공)
IAD-TQQ (Tulum)
TQQ 공항이 작년에 갔던 칸쿤 공항보다 더 깨끗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델타마일(3만 왕복)+Companion Ticket+일반티켓 구매 ($400정도했던것 같아요)
(택시)
Flex Eco (왕복$235) , 다른 업체보다 저렴해서 예약, 마모후기에 없어서 반신반의 했지만 만족합니다.
큰밴보다도 큰차가 왔어요. 10명도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편도 한시간 15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체크아웃 당시에도 시간 잘지켜서 왔습니다.

(호텔)
일단 5인가정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마모후기를 읽어봤을때는 스윗이 좋은 것 같았는데 킹베드 하나라서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했고 그냥 일반룸은 5명이 묵기에는 작을 것 같았거든요...
체크인 할때 남편이 ($50)팁을 주면서 업그레이드 요청을 했고 스윗룸+엑베 2개 성공했어요. (사진은 엑베1개이고 나머지 한개는 TV밑에 설치해줬어요)
추가 인원인 막내는 아직 어려서인지 따로 돈 차지는 안하더라구요. 일단 첫 시작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어린아이들이 있다보니 카사 6으로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좋았구요. 바로옆에 레스토랑도 하나있어서 굳이 메인빌딩까지 안가도 됬어요.
또 저희는 카트 타고 왔다갔다 하는게 어렵지 않았어요. 애들이 더 좋아했다는..
반대로 남편은 싫어했습니다. 호텔이 너무 커서 행동반경이 너무 넓다네요. ^^;;;

(음식)
이 리조트의 가장 큰 약점 인것 같습니다. 먹을게 있는데 없는 아이러니한 곳.
특히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그 흔한 피자도 없고.... 치킨너겟도 없고..... 흰쌀밥도 없어요. 부페조차도....
음식을 별로 가리지 않는 가족에겐 괜찮을 것 같지만.. 예민하신분들은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침마다 삶은계란 많이 시켜서 작은 애 먹였어요. (입맛이 까탈스러우셔서..)
남편님은 결국 Microwave $15(1일) 이틀은 추가해서 컵라면+컵밥 먹었어요.
저녁 레스토랑은 이탈리안이 제일 괜찮았어요. 레스토랑 리뷰는 술리뷰는 패스할께요. 갠취라서..
(액티비티)
주변에 마야문명 피라미드, 세노테들이 많이보였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저는 그냥 호캉스만 택했습니다.
지내면서 만났던 미국 가족들도 로컬 taxi 업체만 구해서 몇개 구경가는걸로 봐서는 어려운건 아닌것 같았어요.
투어업체는 Taxi 업체들 보다는 약 2.5배 정도 비싼것 같았어요. 그냥 택시 빌려서 이곳 저곳 가줘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4일차쯤 되니깐 한번 나가볼까 했는데.. 다음에 한번더 와서 가지뭐 하는 핑계로 안나갔어요. 근데 세노테는 가까운데 굉장히 많아요.
(사진)
호텔 내에 찍어주는 사진이 생각보다 고퀄이였습니다.
사진찍는건 무료인데 맘에드는건 장당 $20 또는 100장에 $500 이런식으로 팔더라구요. 저희는 6장 $120에 샀고 미국에서 가족사진 찍으려면 $500은 줘야하는데
이정도면 혜자라는 생각으로 만족했습니다.

(자기가 꼭 저걸 사야한다고 우겨서... $20불짜리... )
(키즈클럽)
키즈클럽이 잘되어 있는것으로 보여요. 아주 크고 넓어요.
그런데!!!!!!!!!!!! (3.5세)이하는 부모가 한명 무조건 있어야하고, baby room 같은곳에만 있어야해요. 나올수가 없음....
3세인 아이라...6세 언니노는곳에 가려고 하는데 못가는 운명. 키즈클럽 팀리더님꼐서 유연성이 없더라구요...
저희집은 한번만 가고 가지못했어요. ㅠㅠ 이게 무슨일이람ㅜㅜ
대신 CASA 6앞에 있는 놀이터(?)는 너무 좋았어요. 저녁먹고 7시-8시 사이엔 매일가서 놀고 아이스크림먹고 젤리먹고 츄러스도 맛났어요!
(수영장+해변)
수영장이 많아요. 저희는 메인빌딩 앞에 있는 수영장에서 자주 놀았어요. 그리고 CASA 6 앞 수영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CASA 6 수영장 물이 제일 더러운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많이 와서그런지..)
그리고 해변가는 작아요. 근데 이게 어린가정인 저희집에겐 더 좋았어요.
해변이 작은데 그곳은 미역이 없었어요. 그리고 바위들이 많은데 그곳에 작은 게랑 헐미크랩, 물고기들이 보여서 더 좋아했어요.
아참 아쿠아 슈즈 필수에요. 생각해보니 힐튼 호텔존 바닷가는 우와 예쁘다 했었는데 여기는 그런느낌은 없었어요.
(행사)
5박6일동안 거의 매일 저녁 행사는 했는데
Taco day, latin day, michael jackson show, EDM night, bouncer playground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구요
단점은 너무 늦게 해요 9시쯤? 저희집 애들은 9시만 되면 기력이 딸려서... 많이 못갓어요.



(카사 6 앞에 놀이터 ㅎㅎ)

(아이들의 방앗간..ㅋㅋ 너무더운데 너무 좋아했어요)



(1일 2수영.....)

(헐미크랩 하루에 한통씩 잡아서 다시 놓아주고 또 잡고 놓아주고)


(타코나잇, 상점들도 나와있어서 $300 체스판 $50에 사왔어요)



(오전7시 미타임.. 유일한 내시간ㅋㅋㅋ)
*주절주절 팁*
1불짜리 많이 들고가세요. 5불 10불도 챙겼는데 결국은 1불짜리만 썼어요.
튜브가 비싸요. (작년에 $70주고 산 인싸템... 유니콘님을 모셔왔어요ㅋㅋㅋㅋ여기서도 인싸놀이)
저희는 상점에 가져가서 에어만 불어달라고 해서 잘 썼어요.
저의 방앗간 카페... 아이스라떼에 우유 스팀 하지말라고 하세요. 왜 아라떼 우유를 스팀해서 넣는지 모르겠어요.
자연속에 지어진 리조트라 동물(?) 이구아나, 헐미크랩이 많아요.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툴룸 힐튼 자체는 깨끗하고 넓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저는 작년 힐튼 마르카리베 보다 좋았는데 남편은 작년 마르카리베가 더 좋다고 하고
애들은 둘다 좋았다고 하는 여행이였습니다. 애들이 좋아했으면 된거죠???????? ㅎㅎㅎㅎ
다른 후기들중에 별로였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희집은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의식의 흐름데로 쓴 후기인데 혹시나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마일과 포인트 1년동안 열심히 모아서 내년에도 갈거에요. 마일모아 사랑입니다!!!!!

(ㅋㅋㅋ 미국에서 못보던 표지판이라 신기해서 찍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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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심쿵
2025.07.15 10:39:05
저도 작년 겨울에 4+1박으로 다녀왔는데 먹는 것에 크게 민감하지도 않고 호캉스도 좋아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겨울에도 또 가려고 예약했습니다. ㅎㅎ 무려 7박으로...ㅋㅋ 듣기로는 콘래드가 더 좋고 더 깔끔하고 더 럭셔리하다고 들어서 물어보니 배우자가 그냥 맘 편하게 먹고 놀고 걱정없는 올인클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4인 가족이 기본 포인트로 숙박이 되고 애들도 즐겁게 놀고 술도 공짜고(?) 해서 올해 또 예약했네요. 그런데 애기가 좀 어리면 5인도 된다니 완전 개꿀이네요... 그리고 은근 공항-호텔 셔틀이 칸쿤에 비해서 아직 툴룸은 비싸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저렴한 한 곳으로 예약했는데 괜찮으면 나중에 후기 또 올리면서 정보 공유할께요! 4인가족 포인트 숙박 없어지기 전에 또 갑시다! ㅋㅋ
Katie06
2025.07.15 12:55:58
맞아요 저희도 막 민감하지 않은 집이라 괜찮았어요. 5인 막내 공짜는 너무 ㅠㅠ좋았죠...
기본포인트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ㅋㅋ 저희도 다음에는 7박갈수있기를!!!!!!
체크인 $50불 신공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스윗이 넓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심쿵
2025.07.15 14:19:44
https://www.milemoa.com/bbs/board/11495642?member_srl=2807653
저도 사실 작년 숙박에서 서윗은 받긴 했었다능 ㅋㅋ 화장실 2개로 나뉘니까 너무 좋긴하더라구요. 아마도 겨울숙박이라 별로 안붐벼서 그랬던 것 같네요. 그런데 1층이라 그런지 새벽에 레스토랑 준비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좀 불편하긴 했어요 ㅠ
Katie06
2025.07.15 14:21:19
아핫!! 죄송해요!! 심쿵님 글 저도 보고 갔다왔답니다!!!!!!!!!!ㅋㅋㅋㅋ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ㅋㅋㅋㅋㅋ 스윗룸 너무 좋앗네요!!
심쿵
2025.07.15 14:22:50
죄송은 무슨요ㅋ 좋은 정보 서로 나눠서 더 좋은 여행 다니면 너무 좋죠! 즐겁게 다녀오셨다니 좋네요! 저는 올 겨울 또 갑니다!ㅋ
Katie06
2025.07.15 14:28:00
부럽습니당!!!!!!!!!!! 내년까지 저도 열심히 모아보겠습니다 ㅋㅋ언젠가 어디서 한번 스치는 인연이 되길!!!
심쿵
2025.07.16 19:03:50
그러게요! 너무 좋죠! ㅋㅋ 꼭 스치는 인연이 되길!!
미스코리아
2025.07.16 08:10:21
저희가 작년에 힐튼툴룸이랑 콘레드툴룸 둘다 갔는데 저희가족은 다 힐튼툴룸을 더 좋아했어요. 저희갔을때는 풀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자동 업그레이드가 올클레이브로 됐었어요
심쿵
2025.07.16 10:44:23
크!!! 역시 힐튼이 미스코리아를 알아보는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이번엔 카사1으로 업글 받기를!!
미스코리아
2025.07.16 17:40:31
ㅋㅋㅋ 그런데 나름 차별한다고 enclave가면 다들 주는 가방을 안주더라고요. 그런데 방 청소해주시는 $10팁 드렸더니 하나 그냥 주셨습니다 ㅋㅋ
심쿵
2025.07.16 19:04:50
헐...가방이 당연히 방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ㅋㅋㅋ 그래도 힐튼 로고가 있는 것보다 좀 있어보이더라구요 ㅋㅋㅋ
Katie06
2025.07.18 07:15:25
ㅋㅋ저희도 가방하나 더 받았어요. 청소해주시는분이랑 친해져서...ㅋㅋ (그래도 매일 팁 챙겨드려서 그런지)
나중엔 모자도 받았다는 ㅎㅎㅎㅎㅎ
심쿵
2025.07.18 18:22:04
앗!! 모자!! 꼭 기억하고 다음엔 저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ㅋㅋ
Katie06
2025.07.18 07:16:45
심쿵님의 센스 최고세요!!!!!!!!!ㅎㅎㅎㅎ
심쿵
2025.07.18 18:22:45
하핫!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눈덮인이리마을
2025.07.15 13:10:42
고퀄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Katie06
2025.07.15 13:16:36
고퀄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인생은아름다워
2025.07.15 13:17:21
Tulum 은 cenote 에서 사진 찍으러 갔었는데, 근처에 공항이 있었군요! 다음에 칸쿤쪽 갈때 Tulum 쪽에 있어봐야겠어요. 어짜피 Cancun 에 가도 호텔에만 있으니, 조금 더 저렴한 Tulum area 가 좋겠네요!
그런데 바다에 seaweed 는 어떠셨어요? 지금 칸쿤, 특히 PDC 쪽은 아주 미역바다 던데요..;;ㅜㅜ
Katie06
2025.07.15 13:37:29
바다는.. 기대를 안하고 보시면 괜찮아요.
모래놀이를 할 곳은 작아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큰걸 원하지 않았어요.
파도도 세지 않아서 오히려 나앗는데.. 큰아이들이 있으신분들은 별로일수도 있어요.
해변쪽 미역은 없었는데 대신 CASA 3-5 동 앞에는 많았어요.
다어떻게쓰지
2025.07.15 15:20:05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여행 계획중인데 큰 도움이 되네요!
Katie06
2025.07.16 07:28:45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이에요!
미스코리아
2025.07.16 17:43:27
후기 너무 잘쓰시네요. 전 이런 좋은 후기는 못쓰지만 다음 여행을 위해서 계시판글들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자 적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피자가 있긴해요 완전 미국처럼 플레인 치즈피자 이런것은 아닌데 저희가족은 너무 맛있어서 한판 먹고 또 시켜서 먹었어요 혹시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습니다
메뉴사진을 올릴려고 봤더니 용량을 초과해서 안된다고 나오네요 ㅎㅎㅎ
새우피자, 프로슈토피자, 베지피자, 버섯피자 이렇게 있는데 머쉬룸버섯피자가 맛있었던것으로 기억되요. 베지도 나쁘지않았고요. 참고로 저희는 까다롭지 않고 피자를 좋아하는 가정입니다
Katie06
2025.07.18 07:18:12
맞아요 저희 5일내내 피자를 찾았었는데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먹었다는... ㅜㅜ
근데 진짜 맛있었긴해요!!!!!! 하바네로 소스 받아 먹었는데 ㅋㅋ저는 그소스+새우조합이 최고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