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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여름 방학을 맞아 대만, 한국, 일본 여행 다녀왔습니다.
예약정보
비행기)
SFO- TPE 편: UA 마일로 예약, 51,800 miles + 5.60 USD/ person
TPE- PUS편: VA 마일로 대한항공 타고, 6000 miles+ 16.19 USD/ person
PUS- NRT편: VA 마일로 대한항공 타고, 7000 miles+ 12.90 USD/ person
KIX- SFO편: AS 마일로 대한항공 타고 (ICN 경유해서) 37,500 miles + $53.50 + $62.50 (partner award booking fee) / person
숙소: 모든 숙소는 방 2개씩 예약해 묵었고, 아래 포인트는 방 하나 예약시 쓴 내용입니다.)
TPE 숙소:
Hotel Indigo North Taipei 4박 (85,000 points, 4th night free 혜택 포함)
Grand Hyatt Taipei 2박 with club lounge access 34,000 points
한국에서는 airbnb 와 부모님 댁에서, Hilton 경주 1박
Hilton 경주 1박: Amex Hilton Aspire Resort credit $200 (2024년 후반기 크레딧 써서 prepaid option으로 예약)
일본 숙소:
도쿄 3박 airbnb + 도쿄 1박 Conrad Tokyo: Amex Hilton 숙박권으로
Kyoto: 첫 2박은 Hyatt Place Kyoto 2박에 13,000 포인트 + 뒷 2박은 Roku Kyoto LXR Hotel에서 hilton 숙박권 써서
Osaka 는 airbnb에서
교통은 다 대중교통으로 다녔습니다. 도쿄나 교토에서 렌트카를 했으면 시간 절약, 더운데 쾌적하게 여행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지금부터는 여행 후기입니다.
대만편)
네이버 검색과 대만 지인을 통해 대만 정부에서 주는 여행 지원금 Lucky draw를 출발 전에 가족 모두 신청해 프린트까지 해서 갔으나..
TPE 도착 라운지 나오자 마자 klook 통해 예약한 호텔 가는 private transport 서비스 예약자에 내 이름 있는지 찾다가 홀라당 잊어버리고..
Lucky draw 당첨 확인 안 하고 차량 타고 호텔로 이동해 버렸습니다.
https://theme.taiwan.net.tw/luckyland/en.html → 대만 여행 지원금 신청 사이트
자동 꽝꽝꽝꽝꽝..
중간에 깨닫고 차를 정말 돌리고 싶었지만 가족들이 다 너무 피곤해 해서 호텔로 그대로 이동합니다.
기대 없이 예약했던 Hotel Indigo North Taipei는 대관람차가 있는 Miramar Mall 근처에 있고 좀 관광지에서는 살짝 멀지만 세련된 로비와 IHG Platinum에게도 조식당에서 full buffet breakfast (요리사에게 가서 계란 요리, 따뜻한 쌀국수? 두 종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를 먹게 해 주고 미니바 (음료 3개가 다 였지만)+ 스낵과 물 넉넉히..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서비스와 호텔 시설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식 부페에서 대만 가정식처럼 흰 죽에 여러가지 반찬들 골라 먹을 수 있는 게 참 좋았습니다. 대만 지인에게 보여줬더니 정말 제대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따뜻한 두유도 있고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호텔에 좋은 점 또 하나는 호텔이 한산? 하다는 겁니다. 물론 저희가 미국 시차때문에 조식 1번으로 가서 먹은 것도 있지만 Grand Hyatt Taipei가 돗대기 시장같은 반면, 여기는 한가한 게 서비스를 제대로 받은 느낌입니다.

호텔 방 창문으로 Taipei 101 건물이 멀찍이 보입니다. 저희는 방 두개 connecting room으로 받아 잘 묵었고..
각 방은 어른 2명으로 예약 후, 호텔에 이메일로 문의해 한 방에는 아이가 묵는다고 알려줬고 오케이 했습니다.
단 조식에 대해 추가 비용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15.66 정도 charge 되어서 4박 동안 $62.66 청구된 걸로 카드 내역에 나옵니다.

여행한 곳들은 스린 야시장 (요즘은 새송이 버섯 구이가 핫 한지 줄 서 있길래 먹어봤습니다만.. 그냥 새송이 구은거에 뿌려진 양념맛..), 행복당, 딘타이펑, 베이터우 온천, Huashan 1914 Creative Park, 예스지 (예류 지질공원, 스펀, 지우펀) 등 다녀왔습니다.



예스지 투어는 마이리얼트립 통해 일몰 전에 지우펀에 들릴 수 있는 일정으로 예약했고, 1인당 7불이 안 되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버스로 다 데려다 주고 가이드는 아니시라지만 한국 가이드? 여행 도우미 분께서 일일이 대만 역사, 한국과의 관계 변화, 여행지 설명 등등 자세히 해 주시고 가이드 명함 사진 주셔서 그거 보여주고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 가게들도 소개해 주셔서 잘 구경했습니다.
단 각 여행지로의 이동에만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여행지에서는 지우펀 (2시간 자유시간) 외에 예류지질공원, 스펀에서 50~60분 정도밖에 시간을 안 주셔서 정말 헐레벌떡 가서 인증샷 찍고 화장실 쓰고 버스로 돌아와야 하는 일정이라 점심, 저녁 식사를 다 skip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버스 안에서는 음식 섭취 안 되어서 여행 끝나고 가족들 다 앓아 누웠습니다.
대만 정부로부터 보조금이 나와서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반나절, 10시간? 정도의 버스 투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실 분들은 꼭 점심거리나 먹으면 든든한 간식, 빵 등을 사 오셔서 여행지에 도착해 버스 내려서 뭘 좀 먹고 여행하시길요..
저흰 음료 외에는 가져간 게 없었는데 여행지에서 식사 될 만한 음식 찾을 수도 없고, 식당에서 식사할 시간도 없고 해서 정말 현지 간식 몇 가지로 떼우고 쫄쫄 굶었습니다.
그러나 가성비 짱, 어떤 여행 상품은 4-5 군데를 도는 일정도 있는데 그래도 저렴하니 버스 투어는 추천합니다.
Hotel Indigo 4박 후 Grand Hyatt으로 옮깁니다. 미리 차 arrange 안 해서 택시 2대로 이동.. 호텔 로비에 사람이 많아도 많아도 넘 많습니다.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많았고, Club lounge도 사람으로 북새통..
비루한 Hyatt Discoverist라 club lounge access 되는 방으로 포인트 더 주고 예약했고, 조식을 라운지에서 먹어야 하니 당연히 부실합니다. IHG Platinum에게도 조식당 풀 부페를 해 준 Hotel Indigo Taipei가 그리웠던 순간.. 저녁에 Club lounge 가서 음료랑 주전부리 좀 먹었습니다.
이미 예스지 버스 투어 후 몸이 안 좋아진 가족들은 클럽 라운지에서 식사 못 하고 계속 침대와 한 몸..
아픈 몸을 이끌고 Klook private car로 공항 이동, 김해 공항통해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한국과 일본 여행 후기는 이어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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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Fiva
2025.07.18 03:25:21
다음달에 대만 가는 제게 딱 필요한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못가게 될 것 같은 여행을 다시 가게 되어서 아직 못한 예약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제가 가는 일정에 포인트로 가능한 호텔은 Hotel Indigo Taipei North와 Holiday Inn Express Taoyuan 두 곳뿐이라서 고민중입니다.
- Hotel Indigo 위치가 말씀대로 살짝 north로 떨어져 있는 걸로 보이는 데, 이동하시는 데 불편하신 점은 없으셨는지요?
- 플래티넘 티어인데도 Hotel Indigo에서 무료 조식을 제공하나요? 아니면 하쿠나마타타 님만 제공받으셨던 건가요? 저희는 총 네 명인데, 저와 제 아내(둘 다 플래티넘) 이름으로 방 2개 예약하고, 방 하나당 추가 1인, 총 2인에 해당하는 추가 금액만 내면 되는 지 궁금해서요.
하쿠나마타타
2025.07.18 04:43:07
호텔에서 걸어서 5-7분 거리에 지하철 타는 곳이 있어서 그거 타고 이동했습니다. 한국처럼 subway transfer 해서 이동하면 되구요.. 근데 좀 시먼딩이나 타이페이 시내 관광지에선 좀 멀긴 합니다. 밤 늦은 시간이나 시차 때문에 넘 힘들 땐 우버 택시도 이용했구요. 요금은 많이 비싸진 않았습니다.
플래티넘 티어임에도 방 당 2명 조식당에서 full buffet 무료였고, 저녁 7-9시까지인가 해피 아워도 무료로 이용가능해서 주류랑 간단 안주도 제공했고,
호텔 로비 1층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문으로 연결된 CHUN PLACE Dazhi 라고 좀 고급스러운 food court도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 드시거나 투고해서 방에서 먹었습니다. Uber Eats로도 배달시켜 먹었구요.
방 두개 잡으시면 가족 네 명 다 무료 조식 가능합니다. 저흰 가족이 총 5명이라 방 2개에 총 4명까진 무료 조식, 아이 한명 추가로 하루에 약 $16 정도 추가 요금 냈구요.
혹시 아이들이 어리다면 (13살 미만?) 한 방에 다 잘 수 있는지, extra bed 유/무료로 가능한지 호텔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 기억에 extra bed charge가 1박당 얼마로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흰 킹 베드에 아이가 어른들과 같이 자면 되어서 조식만 추가요금내고 extra bed는 쓰지 않았습니다.
Fiva
2025.07.18 05:56:33
말씀대로 지하철 역이 그다지 멀지 않고 저희도 택시 이용하면 되니, 위치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거 같습니다. 플래티넘 티어에 방 당 2명 조식 무료라니, 너무 좋은데요? 일단 룸 예약을 하고 호텔에 컨펌을 받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쿠나마타타님 말씀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뭔가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었을 수도 있고 해서요 :)
애들이 이제 성인이라 한 방에 묵는 건 불가능합니다:) 친절한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2025.07.18 09:54:56
내년 한국갔다 오는길에 TPE - 제가사는동네 직항 비즈가 보이길래 일단 잡아놓고 2박3일정도 대만여행을 할까 생각중이에요.
저도 하얏 등급이 없어서 클럽 엑세스 되는방으로 예약하려고 하는데 라운지 조식이 부실하군요.
차라리 라운지 없는방으로 하고 풀 부페 사먹는게 나으려나요?
저녁시간 라운지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Blackbear
2025.07.18 12:14:15
대만 그랜드 하얏 라운지 정말 별로에요. 아침만 한두번 드시고 그냥 패스해도 됩니다. 주변에 좋은 식당이 널렸어요. 옐프나 구글 리뷰 보시고 맘에 드시는 데 아무데나 가도 만족하실 거에요.
하쿠나마타타
2025.07.18 15:05:25
그랜드 하얏 타이페이 저녁 라운지 시간은 제 기억에 5:30~7:30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조식당에서 풀 부페를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당연히 라운지 조식 보다는 훨씬 좋지 싶습니다. 아침부터 밖에 나가 식사하기 번거로울까봐, 저녁에 시차때문에 얼른 먹고 자고 싶을까봐 저는 클럽 라운지 엑세스 되는 방을 포인트로 예약했는데 담에 가게 되면 안 할지두요..
인생은아름다워
2025.07.18 10:19:37
방 두개 잡으실때 불편한점 없으셨나요? 저도 애들이 많아서 방을 두개 잡아야 될거 같아서요..
하쿠나마타타
2025.07.18 15:09:47
Hotel Indigo Taipei north 경우는 예약 후 미리 connecting room으로 부탁했고 다행히 높은 층의 connecting room을 받아서 방 2개 오가기 편했고, Grand Hyatt Taipei는 동일한 요청 했으나 connecting room이 없엇던지 같은 층의, 서로 떨어진 방을 받아서 왔다갔다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방은 Indigo 보다 훨씬 넓고 sofa bed도 만들어줘서 좋았습니다. (원래 다른 가족들도 오기로 했다가 취소하는 바람에.. )
성인 3명까지 포인트 예약 가능했습니다. 클럽 라운지 되는 방이어서 성인 3명까지 되었던 건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김말이반개
2025.07.18 11:50:04
날씨는 어떠셨나요??
저도 내년 7월에 대만 3박정도 갈 예정인데 제일 걱정인게 날씨입니다
대만친구 말이 7월은 습하고 더워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힘들다고 해서 다른데로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
하쿠나마타타
2025.07.18 15:15:36
날씨는 정말... 에어컨 있는 호텔을 나서는 순간 옷이 땀으로 축축해집니다. 그러다 에어컨 있는 실내로 들어가면 에어컨이 너무 쎄서 춥습니다.
꼭 얇은 가디건이나 얇은 자켓을 가지고 다니시길요. 아님 딱 냉방병, 감기 걸리기 좋습니다.
그리고 가볍고 작은 양/우산을 가지고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갑자기 비 올때, 햇볕이 너무 쨍쨍일때 그늘막 되고.. 저흰 없어서 또 애 먹었습니다.
저흰 아이가 고등학교 절친 대만 친구랑 hang out 하고 싶다고 해서 대만을 들린 거였는데 여름은 조심스레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