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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이맘 때 쯤 태교여행으로 오아후를 다녀왔었는데, 올해 부모님 두 분이 환갑이시기도하고 저희도 하와이가 아른거려서 부모님을
설득해서 환갑여행으로 오아후를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이 워낙 좋아하셔서 간단히 소감과 사진 남깁니다.
일정은 환갑여행이었으나, 아기에게 맞춰야해서 아주 널럴하게 쉬다 움직이다 했습니다.
1일차: 공항 도착후 렌트카 픽업, Nico's Pier 38 식사 후 마트 쇼핑 후 체크인, 저녁 룸서비스와 맥주
2일차: 아기 오후 1시 기상 이슈로 늦게 출발, 블로우홀, 마카다미아 농장 구경 후 할레이바조스 저녁, 집와서 맥주
3일차: 조식 먹고 천천히 노스쇼어로 출발, 샥스코브 스노클링 할레이바 구경, 저녁 룸서비스와 맥주
4일차: 스냅촬영, 브런치, 식물원 구경, 호텔서 저녁 후 맥주
5일차: 파머스마켓, 돌 플랜테이션, 커피농장, 와이키키 시내 구경, 룸서비스와 맥주
6일차: 귀국
저희 부부는 가족 여행 때 매일 저녁마다 맥주마시면서 하루 일정을 곱씹으면서 이야기하는데,
부모님이 진심으로 재밌었고, 기억에 남을거라고 하셔서 돈은 많이 들었지만 그 이상의 보람을 느꼈네요. 돈 한 푼 안내고 환갑여행에 탑승한 동생도 이렇게 좋은 여행은 처음이라고 하니 돈만 많으면 또 오고 싶었습니다. P2도 이렇게 여유롭게 여행해본 건 처음이라 벌써 아른거린다고 하네요. 마일리지 열심히 모아야겠어요.
10개월 아기와 함께하다보니 짐은 많았지만, 밤 비행기로 다녀와서 아기는 베시넷에서 꿀잠을 자면서 왔습니다.

숙소는 Ka La'i Waikiki 포인트로 두 방을 4+1 예약했습니다.
하와이안빌리지를 하려고 했는데, 아기 이유식도 만들어야하고 부모님도 요리해서 드시고 싶어할 거 같이서 주방이 있으면서도 와이키키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을 골랐습니다.
총 800,000를 사용해서 방 두개를 예약했고, 모아둔 모든 포인트로도 부족해서 구매도 일부 했습니다ㅠㅠ
저희가 예약할 땐 아무런 공지가 없었는데, 갑자기 레노베이션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저는 다이아멤버인데, 체크인 할 때 저희 방과 부모님과 동생이 묵는 방 모두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다이아멤버 F&B 크레딧 50 레노 크레딧을 방마다 50을 받았습니다. (하루 총 150불)
원래 렌트카 주차비가 비싸서 도로주차하려고 했는데 레노 크레딧은 F&B 뿐 아니라 아무데나 쓸 수 있어서 발렛파킹($55/day)에 야무지게 썼습니다.
남은 100불로는 매일매일 인룸다이닝이나 저녁 먹는데에 잘 썼습니다. 스테이크도 80불 정도 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In Yo Cafe도 레노로 닫고 수영장도 닫았지만, 아침은 In Yo Cafe 메뉴대로 제공해줘서 부페를 먹진 않았네요.
수영장은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갈까말까 하다가 결국 안갔습니다.
조식과 저녁 안주를 시키느라 수백불이 나왔는데 서패스로 모은 기프트카드 100불, 엉불 크레딧 200불에 매일 받는 100불 사용하니깐 한 푼도 안내고 호텔서 나왔네요.
렌트카
Alamo에서 미니밴을 빌렸습니다. 어른 5에 아기 1이라 SUV 3열짜리 Yukon 급을 빌렸다가 후기를 보니 미니밴이 훨씬 편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가족들이 미니밴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였는데 만 마일 밖에 안타서 컨디션도 좋았네요.
Plat 렌트카 보험을 사용할까 하다가 혹시나 사고나 고장 시 처리하는데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냥 풀커버 5박에 총 500불 내고 빌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버스타고 렌트카하우스에 갔는데 걸어가는게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첫 날 렌트카 찾고 바로 간 Nico's Pier 38입니다. 분위기가 좋았어요.

숙소 체크인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다행히 무리 없이 체크인 해줬습니다. 레노 중이라 그런지 호텔에 사람이 없어서 엄청 여유롭게 잘 보냈습니다.

아기 크립을 요청했는데, 선물도 주네요. 아기가 집에 와서도 침대에 인형이랑 잘 놀고 있어서 좋습니다.

스위트룸이 아니라 층 수는 낮았지만 충분히 좋았습니다 (8층뷰)

수건 귀엽게 준비된 건 P2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체크인 며칠 전 메일이 와서 필요한 거 없냐고 묻길래 부모님이 생신이셔서 방문하는 건데 혹시 간단한 거 준비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요런걸 준비해줬습니다. 뭔가 대접 받는 느낌이네요.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입니다. 저희는 마우이 맥주보다 요 맥주가 더 맛있었습니다.

조식으로 먹었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저는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꽤 맛있었어요.

이건 방마다 있는 웰컴 기프트 브리틀 같네요.

블로우홀 쪽은 언제나 젊음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부모님도 되게 좋아하셨어요.

식사 방문한 할레이바조스입니다. 부모님이 이런 레스토랑 오신게 처음이셨는데, 생선 스테이크에 감동 받으셨어요. 음식이 하나하나 다 좋았습니다. 운좋게 일정이 끝나서 오픈하고 15분 정도 뒤에 도착했는데,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매일 저녁은 맥주와 함께 보냅니다.

다음 날도 조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룸 다이닝으로 시켜도 되는데 아침엔 뭔가 숙소가 번잡스러워서 가서 먹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스노클링하러 간 샥스코브입니다. 아기는 밖에서 패션쇼 중. 수영복은 입었으나 발만 담그고 나옵니다.

스노클링하면서 액션캠으로 사진도 담았는데요. 물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아버지랑 동생도 정말 좋아하네요.

하루는 가족 스냅을 찍었습니다. Kahala beach 쪽에서 찍었는데요.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적해서 재밌게 찍었습니다.
특히 부모님은 스튜디오에서도 가족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신기해하고 어색해하면서도 좋아하셨습니다.

사진을 찍고 Island Brew Coffeehouse로 왔습니다. 브런치 겸 이것저것 줄서서 시켰는데, 온라인으로 시키고 픽업해도 되더라구요.
까먹고 안시킨 아사히볼은 온라인으로 시키고 픽업해서 먹었습니다. 빙하같이 에메랄드빛 바닷물은 볼 때마다 신기하네요.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근처 safeway에서 먹을 걸 사서 Hoʻomaluhia Botanical Garden로 향했습니다.
부모님이 완전 식물러버라 좋아하셨네요. 애기 유모차 끌고 호수까지 가는 길은 울퉁불퉁해서 조금 번거로웠지만 그래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안 빌리지 때와 다르게 와이키키 해변 근처 숙소다 보니 이렇게 노을 보러가기도 쉬웠습니다. 노을이 참 좋네요.

P2가 돌 플랜테이션 아이스크림을 꼭 먹고 싶다고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배가 고픈 어머니를 위해 감자튀김도 잔뜩 샀네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나고 돌아온 coffee farm은 태어나서 가장 맛이 없는 아메리카노를 주더군요. 원두 로스팅도 한 봉지내에서 제각각이고... 왜 평점이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참, 호텔 음식이 질릴 때쯤 우버이츠로 자갈치 라는 곳에서 두부김치랑 제육 시켜먹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우버 플랫 크레딧 덕분에 10 몇불 아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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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꽉꽉
2025.09.24 09:09:13
엄청 평화로운 행복이 느껴져요. 부모님 더 연세 드시기 전에 하와이 한번 모시고 가려고 생각(만...ㅠ) 했었는데 후기 감사드려요!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참고해서 일정 짜야겠네요
쌤킴
2025.09.24 11:02:27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shilph
2025.09.24 13:24:26
크으... 부럽습니다. 언제가도 좋은 곳이 하와이죠.
NoCilantro
2025.09.24 13:55:29
내년초에 가는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렌터카에 애기 카시트는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들고가셨을지 아니면 렌터카에서 렌트를 해준다던지?
도비어
2025.09.24 19:45:19
저희는 아직 어려서 유아용 카시트를 하나 가지고 갔습니다. 렌탈샵에서 빌리려다가 상태 안 좋은 걸 받았다는 후기를 많이
본 P2가 예전에 쓰던거 들고가자고 해서요.
통상적으로 메이저렌터카는 1주일에 60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NoCilantro
2025.09.24 20:08:54
네 감사합니다. 여행용 카시트여도 부패가 꽤 나가서 지난번 한국갈때 부담되더라고요. 애기가 조금 더 컸으니 좀 더 휴대성이 좋은것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저도 일단 가져가는쪽으로 고려해 봐야겠네요. 혹시 상태 안좋은거 받으면 찜찜할테니까요.
지구별하숙생
2025.09.24 13:56:12
부모님과 하와이여행이라니 크게 효도하셨네요. 저도 같은 호텔에 묵었는데 와이키키해변과 완전 가깝지는 않지만 식기와 조리공간이 있어 가족단위로 가기 더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조식뷔페로 먹었는데 음식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도비어
2025.09.24 19:44:11
라 카르테도 괜찮아서 뷔페는 도전해보지 않았네요. 음식이
다 괜찮았어서 뷔페도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으리으리
2025.09.24 15:25:07
와~~ 최곱니다.
먀먀
2025.09.24 15:50:44
하와이.... 또 가고 싶네요..... ㅠㅠ 후기 감사해요~~
meeko
2025.09.24 16:24:40
그동안 다른데 놀러다니느라 하와이는 뒷전이었는데 이거 보니 정말 가고싶어지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25.09.24 18:33:20
coffee farm이 맛이 없었군요. 저는 다양한 맛도보고 참 맛있게 먹었는데 안탑깝습니다. (
맛있다 소문낸 한 사람) ㅠㅠ도비어
2025.09.24 19:42:52
드립은 괜찮을 수도 있어요... 제가 먹은 건 완전 상한 원두였습니다. 차 타고 나서야 마셔서 클레임도 못해봤네요ㅠㅠ 저도 평가가 워낙 좋아서 간건데 아쉬웠습니다
보더보더
2025.09.24 18:47:55
2주후에 하와이 가는데 최신 후기 감사드립니다!! Haleiwa Joe's 랑 자갈치 기억해 두겠습니다!! ㅋㅋㅋ
땡쓰얼랏
2025.09.24 20:59:54
부모님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신 것 같아서 보면서 저도 덩달아 흐믓했네요. 팔순을 앞두신 저희 부모님에 비하면 아직 한참 젊으신 부모님을 두신 것도 부럽네요 ^^ 마일리지 잘 모아서 다음 여행도 어여 실행하시길!
팔랑팔랑나비
2025.09.24 21:57:12
저도 내년에 부모님 환갑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