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홀린듯이 gowild 패스를 27년 4월까지 늘려준거를 $299에 샀는데요... 당시 $69만 내면 골드등급을 매치해주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고민하는사이 쏙 들어갔거든요?

회사 CEO가 유투브에서 앞으론 더 높은 등급 매치도 할거다 뭐 이런이야기를 하고선 바로 들어갔었는데...

연말까지 $99를 내고 신청하고, 신청후 90일내에 12500 스테이터스 포인트 (마일리지 아님!)를 적립하면, 26년 12월 말까지 플래티넘을 해준다고 하네요.

https://booking.flyfrontier.com/FrontierMiles/PlatinumChallenge

 

플래티넘을 받고 제일 좋은건 unlimited companian travel with you (동반자 티켓 $5.6)입니다 (아쉽게도 gowild 티켓은 제외). 컴패니언은 프론티어 멤버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이런저런 베네핏이 딸려오는데 이건 같은예약에 플랫멤버가 같이 껴있으면, 나머지 동행자들도 혜택받을수 있는게 꽤 있네요: 한가정에 한명만 티어 따면 될거 같습니다

- 자연스레 디스카운트덴 멤버십에 눈이 가는데, 이건 일반운임보다 약간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수 있고, 고와일드처럼 블랙아웃이 많거나 시간제한이 있는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14세 이하 동반어린이 자리가 무료가 되네요.; 본인 (디스카운트덴) + 어린이 (무료) + 컴패니언 (무료) 이렇게 더블딥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논-어린이 (15세이상) 티켓 1장을 사면, 어린이 티켓 1장이 따라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아래와같이 5인가족까지 여행할수있는 옵션이 될수도 있습니다?

P1(플랫/디스카운트덴 멤버십) + P2(디스카운트덴 운임) + P3(플랫 동반자무료) + P4(어린이1무료) + P5(어린이2무료)

4인가족이면 한분은 등급없이 고와일드해서... 고와일드 티켓 있는날 위주로 계획을 짜볼수도...? 근처 친척이나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도시로의 노선이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12500 점수를 쌓기가 쉽지않아 보여서 딜레마에 놓였습니다

프론티어 구매시 등급에 따라 달러당 10, 12, 14점 적립 (일반, 실버, 골드 기준) + 프론티어 카드로 무엇이든 구매시 달러당 1점 적립인데...

프론티어에서 $1250 (골드 등급이 있다면 $893)을 쓰기엔 다른 항공사 옵션이 있어서 애매하구 , 프론티어 카드로 $12500을 채우기에는 스펜딩이 너무 많단 말이죠?

항공권의 경우에는 탑승까지 해야 점수가 들어가기에 챌린지 기간은 더 촉박해집니다. 그중에 tax/fee 부분은 적립이 안될걸로 예상되니.. 고와일드로는 못채우는 걸로 =_=

 

프론티어 카드를 만드는건 일단 사인업이 좀 =_= 다른카드와 비교해서 밸류가 낮아보이기도 하고.. 카드혜택이 또 골드/플랫 등급 베네핏과 많이 오버랩 되어버립니다. 임시골드 등급으로 포인트적립 살짝 부스팅 하는걸로 사인업 모자란걸 메우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챌린지 난이도를 낮춰주기는 합니다.

그래도 계산을 해보자면, 프론티어 만들고서 첫 결재시 골드 매칭 (90일간 임시 티어) -> 사인업 마일보너스용 스펜딩 $500을 프론티어에서 사용. 이 금액 내에서 추가적인 포인트를 주는 멤버십류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 고와일드 패스: 1년치를 사면 일반등급 6000점 (골드등급은 8400점)을 넣어주기는 합니다. 이게 결재달러마다 10~14 넣어주는 그것과 동일한것 같은데... 프로모때는 해당가격보다 싸게 사도 저만큼 마일/포인트를 넣어주는거 같네요. 현재는 yearly 구매 옵션이 안보이고 대신 26년 2월까지 유효한 가을/겨울 패스만 $299에 팔고 있습니다. (이건 일반 4000점/ 골드 5600점). 앞서 판매했던 프로모보다 1년넘게 기간이 차이나서 아쉽기는 하지만요;;; 스펜딩 $500의 나머지 $201도 프론티어 항공편예약에 긁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골드등급의 고와일드 윈터패스 구매 보너스로 5600점. 

$201의 x14적립 = 2814점

카드 $500 결재 x1 = 500점

-------------------------- 여기까지 8914점 입니다. 3586점이 더 필요하군요!

이부분은 프론티어에서 $240 가량 운임으로 더 지불하면 되겠습니다... =_= (총운임 $539 정도)

혼자 / 갑자기 / 저예산 여행을 주말에 다녀오거나 하기에는 고와일드가 옵션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거주하는 도시에서 프론티어 직항 항공편이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flight connect 라는 사이트에서 보니 10군데 넘게 있어서 질러버렸거든요? ㅎㅎ 

 

- 고와일드 대신에 디스카운트덴 멤버십을 고려해볼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사인업 스펜딩은 500불까지만 한다고 가정하고..

골드등급이 디스카운트덴 멤버십을 구매 (첫 해 $99.99; 다음해부터는 연 $60): 1400점... 

해당구매 카드결재 x1: 99점

나머지 11001점에 해당하는 $734(x15) 만큼 프론티어에서 항공편을사고 탑승을 해야합니다. 노선에따라 다르겠지만 디스카운트덴 150불 정도로 다섯번? 어린이를 끼고 다녀올일이 있다면 좋겠네요. 항공권가격중에 텍스/피 부분이랑, 금액 소수점 부분 등 때문에 포인트가 줄어들수 있으니.. 살짝 넉넉하게 더 써야할듯 합니다. 혼자 쓰기엔 너무 많은거 같고.. P1,P2가 디스카운트 덴 티켓을, P3,P4가 동반어린이 무료로.. 어딘가 왕복으로 한번 아니면 두번 다녀오면 채워질거 같습니다?

플랫 등급이 있으면 디스카운트덴 구매가격이 절반이 되는 베네핏이 있기는 한데... 일단 플랫이 되는게 문제니 모른척 슥... 

 

플래티넘이면 좋은자리 먼저 찜뽕해놓고 맨앞쪽으로 업글할수도있고, 짐도 여유롭고 다 좋아보이기는 한데 ㅇ_ㅇ 거기까지의 길이 험난해보여서 저는 아마도 못할거 같네요 ㄷㄷ혹시라도 생각하신다면, 챌린지 등록은 올해 12월31일까지라고 하니, 연말직전에 신청 (+$99 결재)과 새해가 되고서 점수를 채워넣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점수는 매년 초기화 ㄷㄷ) - 내년에 12500점 + 탑승실적 추가로 2만점 채우면, 26년은 플래티넘, 27년은 골드가 되니까요 ㅎㅎ

 

 

놀랍게도.. 프론티어 플래티넘으로 다른 항공사 스테이터스 매칭 -> 원월드 사파이어로 연결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toms (개편된 알래스카+하와이안)는 프론티어의 20K(골드)와 50K(플래티넘)을 -> Atmos 실버와 골드로 매칭을 해준다고 하네요. 이는 원월드 루비/사파이어로 이어집니다? 맨밑에 작은글씨로 status match is only offered to members who have achieved elite status through actual flight miles or segments in another program 이라고 적어놨긴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등급을 땃는지 다 확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Royal Jordian 도 프론티어의 골드와 플래티넘을 -> Silver jay와 Gold sparrow로 매칭해준다고 해요. 이것도 원월드 루비/사파이어로 이어집니다.

이런 저런 호텔 스테이터스도 Silver jay로 매칭해준다고 하네용? 이런 매칭류는 보통 1회성이고, 챌린지 성공하면 1년정도 넣어주니.. 다른 원월드 항공사 이용할일이 있을때 하면... 귀찮음이 더 크기는 할 것 같지만..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얼마전에 한번은 수하물 보내는걸 공짜로 해주는 프로모를 했거든요? 고와일드 티켓 16불짜리에도 프로모코드 넣으니까 checked bag이 공짜로 붙었습니다? ㅎㅎ

11월에 $16티켓 하나, 12월에 $16 티켓 두장 잡아놨습니다. 사실상 저는 이것만 타도 패스값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ㅎ.ㅎ 단점으로는 같이 패스를 산 사람이 아니고서는 같이 어디 놀러가자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