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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12-13시간 경유 여행: 치안? 꿀팁?

날아라호빵맨, 2025.12.08 1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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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데, 이스탄불은 처음이기도 하고, 이곳 저곳 정보를 취합해 보니 튀르키예 경제가 안 좋아서 물가도 상당히 많이 올랐다고 하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네요!

 

무튼 이스탄불에서 대략 12-13시간 경유 하게 되어서 나가서 이것 저것 구경 할려고 하는데, 이스탄불은 치안이 어떤가요? 다른 유럽 대도시들 처럼 소매치기가 많을까요?

 

최근에 다녀오신 분이 마일모아에 계시다면 꿀팁 공유 부탁드립니다!!

29 댓글

열모잘쓰

2025.12.08 18:58:10

12-13시간이면 구시가지 둘러보고 오시면 되겠네요. 관광객이 많은곳이니 소매치기나 남녀가 사진찍어달라면서 접근하는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암튼 누가 말걸면, 응대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유적지나 궁궐, 소피아 성당은 입장료가 말도 못하게 비싸고, 시간도 없으니 밖에서만 사진찍으면 충분합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거 드세요. 음식값이 많이 올랐다지만 미국물가 생각하면 부담은 안되요,  요리도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날아라호빵맨

2025.12.09 08:34:58

조언 감사합니다! 관광지나 이런 곳은 블로그나 검색해서 좀 알아볼 수 있는데, 소매치기 같은 치안은 어떤지 궁금하던 참이었어요. 말걸면 지나가겠습니다.

blu

2025.12.08 19:49:51

터키항공에서 발권하셨으면 이스탄불 경유시 제공하는 무료 투어 프로그램을 알아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마모에도 후기가 좀 있습니다.

https://www.turkishairlines.com/en-int/flights/fly-different/touristanbul/

날아라호빵맨

2025.12.09 08:35:56

네네! 저도 레딧 같은 데서 봤는데 나름 후기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경유 시간이 애매해서 무료 투어 못하게 되었어요 ㅠㅠ

에어버스

2025.12.08 20:13:07

일단 물가 많이 오른게 확 체감이 됩니다. 올해 5월에 다녀왔는데 탁심광장에서 되네르 케밥 하나에 거의 10불 정도 줬던거 같아요. 사이즈와 양을 생각하면 이런 길거리 케밥을 꼭 먹어야하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독일에서 파는 되네르 케밥이 훨씬 양도 많도 가격도 저렴했던거 같네요;

 

추가로 자흐 케밥이랑 카이막은 아래 유튜버 육식맨 리뷰보고 찾아갔는데 둘다 괜찮았습니다. 동영상 한번 보시고 가보고 싶은 케밥집을 정해서 가면 좋을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O1Eu58dHKQ

https://www.youtube.com/watch?v=DnkZR8Bw3UQ

 

+) 그리고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는 꼭 리뷰 찾아서 가격표가 있는 곳에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뭣도 모르고 여행 끝자락에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길거리에서 시켰다가 아이스크림 하나에 3만원 나왔습니다. 여행이라 그냥 웃으며 넘겼는데 이 이후로 터키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날아라호빵맨

2025.12.09 08:36:28

오오 감사합니다! 물가 너무 살벌하네요... 길거리 아이스크림이 3만원이요? 현지인들은 다들 어떻게 사나 모르겠네요.

에어버스

2025.12.09 09:08:29

이건 그냥 관광객이라 당한거 같아요. 일단 아이스크림 퍼주고 3만원짜리 영수증을 '적어서' 내밉니다. 일단 받았으니 물리지도 못하고.. 뭐 그런거죠 ㅎ

 

인생은아름다워

2025.12.09 13:30:35

저번달에 갔는데 구시가에서 도너 $2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관광지 근처에 식당만 피하시고, 가격표 적혀있는데로 가보세요. 사람들 다 친절하고 좋았어요.

날아라호빵맨

2025.12.09 17:49:51

오! 정보 감사합니다!!

Jester

2025.12.09 08:31:59

15년 전에 단체 관광으로 가긴 했었는데 주스, 아이스크림 다 저렴하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소매치기나 이런 걱정은 안하고 다녔었어요. 그 사이에 많이 변했나 보네요. 

날아라호빵맨

2025.12.09 08:37:00

경제가 많이 안좋아서 물가가 미친 듯이 오른 것 같네요!

ddolddoliya

2025.12.09 09:42:59

올해 이스탄불 길거리 음식먹고 독일인 관광객 가족 4명중 3명이 사망하고

같은 곳에서 먹은 다른 사람들도 다수  아팠다는 뉴스를 봤는데

자세한 내용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에 위생문제로 생긴 일이었겠죠?

혹시 좀 더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슈티글

2025.12.09 10:27:11

이 건은 음식 위생의 문제가 아니고 호텔에서 사용된 살충제 때문이라고 뉴스 나왔습니다. 저는 길거리 음식 거의 안 먹기 때문에 그게 더 충격이긴 합니다.

ddolddoliya

2025.12.09 12:32:54

진짜네요. 길거리 음식이 아니라 호텔에서 빈대를 잡기위해 뿌린 살충제가 환풍기를 따라 유입됐다고 아직까지 추정중이네요.

작년 11월에 또 다른 독일인이 그 호텔에서 사망했고...하필 독일인, 살충제...흠...?

몰디브러버

2025.12.09 13:36:10

7월에 터키항공 한국서 이스탄불경유로 미동부 오면서 1박 했어요. 호텔은 항공사에서 해주는 콘래드로 (비즈니스석) 갔었는데 위치가 좀 그랬지만 호텔 자체는 괜찮았어요. 

터키는 첨이여서 이스탄불 1박만 하는게 좀 아쉽겠다 생각했는데 저희 가족은 다들 1박만 해도 괜찮았다로 결론이 났네요. 일단 담배를 너무 피고, 상점등에선 호객행위가 많고 이스탄불은 반나절 프라이빗 가이드 통해 여행지 다니니 볼게 다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갈라타 타워 올라가려했는데 입장권 가격이 말도 안되서 안 올라갔었구요 ㅎㅎ 외국 관광객을 호구로 알더라구요. 음식이 맛나다 맛나다 하던데 저희 애들은 안 좋아했구요. 디저튼 넘 단거 위주여서 거의 안먹었구요. 

날아라호빵맨

2025.12.09 17:50:22

호구 안 잡히게 조심해야겠네요 ㅋㅋ 

도리카무

2025.12.09 13:43:55

인천에서 뉴욕 오면서 터키항공에서 제공하는 호텔에서 1박했는데 구시가지만 구경해도 좋았습니다. 성소피아성당 사진찍고 케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아라호빵맨

2025.12.09 17:50:41

감사합니다!!

nysky

2025.12.09 14:05:24

저도 얼마전 크루즈 여행하면서 이스탄불 1박했는데요, 중간에 호텔내 터키탕 갔었어요. ㅎㅎ 한국에서 유행했던거 아닌가요? 때밀이도 해주고 좋더라구요. 와이프랑 둘이 갔는데 백불 안됐던거같아요 ㅎ 

모스크 사원도 봤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들더라구요. 

날아라호빵맨

2025.12.09 17:51:13

오 터키탕 가신 분은 처음 뵈네요!! ㅋㅋ 의외로 재밌을 거 같은데요?

마우이러버

2025.12.09 19:43:30

터키탕 혹시 어느 호텔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nysky

2025.12.09 22:31:13

  • Radisson Hotel Istanbul Harbiye
    레디슨 호텔이였어요. 그
     탁심광장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였습니다. 크진 않은데 시설 깔끔하고 좋았는데, 해보고 나니 더 좋은호텔이나 평점 높은데 가면 더 좋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  

마우이러버

2025.12.10 12:19:13

탁심광장이랑 가까워서 좋네요 ㅎㅎ 말씀주신 대로 다른 곳들도 한번 찾아보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Victor

2025.12.09 19:54:22

최근은 아니고 작년 이맘때쯤 터키 일주로 갔었어요.

여담이지만 돌아오기 전전날인가 한국 날짜로 12월 3일에 이스탄불 호텔에 체크인하려고 여권을 보여줬더니

직원이 갑자기 흥분하면서 지금 한국 난리나서 군인들이 TV에 계속 나온다고 하던 게 생각나네요.

 

유튜브 보시면 탁심 광장 쪽에 사기치는 사람들 좀 있는 것 같은데

뭐 유럽처럼 고도의 사기기술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상식 선에서 조심하면 되는 정도였어요. 

 

이스탄불은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는 편이라 그다지 어렵지는 않고요.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가봤는데 관광지에는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이것저것 귀찮으시면 free (라고 쓰고 팁 내는) walking tour같은 것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private 투어는 200불 정도하는 것 같았어요.

이스탄불은 언덕에 골목길들 많고 그런 동네라서 그런지 저희는 private tour했는데 전철로 움직였어요. 나름 재밌었고요 ㅎ 

전철에서는 가이드분이 소지품 조심하라고 미리 주의 주셨어요.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우버로 이동하셔도 되고, 밴리무진 타셔도 됩니다.

저는 리무진 (HAVAIST) 도 타봤는데 나름 탈만했어요. 아래 타는 곳 잘 안내되어 있고, 기사님이 짐도 다 내려주셨어요. 그리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고요.

 

저도 hammam (turkish bath) 너무 좋았어요. 

여행 너무 빡쎄서 심지어 호텔방 좁은 목욕탕에서  샤워하는 것조차 귀찮았을텐데

하맘 가니까 머리도 다 감겨주고 오일 발라주고 거품 내서 때밀이(한국의 때밀이와는 달리 때수건이 그닥 거칠지 않음)까지 받고 나면

피로가 싹 풀리고 개운하더라고요. 하맘 다 끝나고 나니 타올로 머리도 말려주고 새로 타올 꺼내서 둘러주고 차까지 대접받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었네요. 

저는 겨울에 가서 너무 춥고 축축한 날씨라 몸도 찌뿌둥하고 그랬는데 하맘이 때마침 딱이었네요.

 

아 그리고 이스탄불 공항에 있는 터키항공 비즈 라운지는 즉석에서 음식 만들어주는 곳들만 여러 개라 센츄리온, 마티나보다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날아라호빵맨

2025.12.10 09:08:20

다들 하맘을 추천하시는 군요!! 꿀팁들 감사합니다.

여기가메이저

2025.12.10 14:41:49

근데 한국처럼 다 벗고 목욕하나요 아니면 수영복 입고 하나요?

Victor

2025.12.10 20:12:56

pestemal towel 검색해 보시면 이미지 나오네요. 터키에서는 그거 두르고 하고요.

예전에 다른 나라에서 갔을 때는 (이집트, 모로코) disposable underwear주거나 속옷 입고 했었어요. 

아사

2025.12.09 21:14:56

솔트배 레스토랑인 누스레 예약가능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제 인생최고 램 스테이크였어요 ㅋㅋ 사실 최고의 스테이크였을지도. 제가 갔었을때도 인플레이션 심하다고 얘기돌았는데 그래도 2명이서 lamb rack + 샐러드 100불정도였던 기억이에요. 근데 지금은 더 심하다고 해서 가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길거리에서 군밤이랑 군옥수수를 파는데 별미입니다.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 준비하시면 좋음. 근데 이건 제가 구황작물을 좋아해서 개취에요. 

 

갑자기 앞질러가면서 구두닦이 솔 떨어뜨리고는 주워주면 고맙다면서 구두닦아준다고 (천 운동화라도 개의치 않으심ㅋㅋㅋㅋㅋ) 팁요구하는 사기가 흔하니 조심하세요. 저희는 하루동안 3명정도 만났어요. 그거말고는 딱히 소매치기 위험이나 사기는 못 경험한거 같아요. 

날아라호빵맨

2025.12.10 09:09:09

가격이 미국 뺨치네요! 군밤이랑 군옥수수는 처음 들어 보는 이야기네요 ㅋㅋ 천운동화도 닦아준다니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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