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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미국(뉴욕) 음식배달앱 사용자가 얼마의 팁을 더 주는지에 대한 유의미한 자료 하나

shine | 2026.01.17 10:43: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기사자체는 뉴욕시가 지난 몇년간 플랫폼 음식배달노동자들의 실질시간당 임금을 높여주기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해서 제도개선을 이뤄냈다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에 몇가지 유의미한 통계자료가 있네요.

 

첫째. 일년간 뉴욕주민들이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금액의 총액은 8.2조에 달한다.   

 

그럼 이 금액은 어떻게 breakdown되는가? 아래의 한단락에 참 많은 정보들이 들어가 있네요. 

 

"그렇다면 뉴욕시민들은 음식배달앱에 어느 정도의 돈을 지출하고 있고, 이 돈은 어떻게 나눠지고 있을까? <그림2> 참조 2025년 2분기 기준, 뉴욕시에서 음식배달 주문에 지불된 금액은 주당 평균 1억3천370만 달러(약 1천830억원)였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59억 달러, 원화로 8.2조 규모이다. 이 중에서 플랫폼업체가 가져간 돈은 1천430만 달러(10.7%)였고, 레스토랑에 지불된 금액은 7천980만 달러(59.7%)였으며, 세금으로 870만 달러(6.5%)가 지불된 것으로 나타난다. 노동자들에게 최종 돌아간 것은 플랫폼업체가 지불한 보수 2천710만 달러(20.2%)와 소비자들이 직접 지불한 팁 380만 달러(2.9%)를 합쳐서 총 3천90만 달러(23.1%)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2023년 2분기 대비 비중 변화를 계산하면 플랫폼업체의 비중이 –4.8%포인트 감소하고 레스토랑 몫이 1.4%포인트 늘어났는데, 노동자들에게 돌아간 몫은 3.2%포인트 늘어났다."

출처 :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271

 

 

제가 놀란건 플랫폼 업체에서 전체매출의 10%를 가져가는 것과 (생각보다 높지 않네요) 무엇보다도 사용자가 팁으로 전체금액의 2.9%만을 낸다는 점이네요.  우버나 도어대시 하시는 한국분들이 각종 커뮤에서 "사실 배달하면서 팁 받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하시길래 "진짜인가?" 했는데 실증자료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앱 이용하면서 processing fee내고 배달비 따로 내고 아주 많은 경우는 플랫폼 메뉴가격과 해당점포 메뉴판 가격이 달라서 그 차액도 내는데 여기서 팁까지 내라고 하면 너무 심하긴 하죠.

 

그래서 뉴욕시의 배달앱 딜리버리 노동자들은 25년 2분기 현재 시간강 약 24달러를 벌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던 것이 2025년 2분기에는 시간당 보수가 21.04달러이고 팁은 시간당 2.99달러로 총소득은 시간당 24.03달러에 이르고 있다.") 투잡 쓰리잡이 아닌 이상 이걸로는 뉴욕에서 survive자체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이런거 궁금해하는 저같은 분도 계실거 같아 몇자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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