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내년 초여름에 1차 동유럽 여행 계획 중인 싸이클링 입니다.
유나이티드 337일 전에 풀리는 어워드 티켓들을 연초부터 모니터링 하다보니, SFO-독일 비즈 항공권이 난이도가 나쁘지 않아보여서, out은 MUN-SFO 직항 비즈 어워드로 계획하고 in은 SFO-BER (라이프치히가 첫 도시) 유나이티드 천불중반 편도 프이콘이 괜찮아 보였는데 이것저것 찾다보니 TAP 항공 SFO-BER or MUN 편도 비즈 2천불 중반 표가 보입니다!?!?
너튜브 외국 TAP 비즈 리뷰들을 찾아보니, 라운지 구리다, 밥이 맛없다, 누울 수는 있으나 좌석이 협소하다, 1시간 늦게 도착/출발은 기본 옵션이다 이런 후기들이 자주 보이고 또 리스본 레이오버 최소 6시간이 좀 부담(베를린 1박이 추가 됨)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프이콘에 천불 더 태우면 대서양을 누워서 갈 수 있으니 여전히 혹하기는 하는데 혹시 타보신 분 계시면 추천 하실까요?
음식도 별로고 좌석도 너무 좁아서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누워서 가는게 좋긴 하더군요. 저는 비행기 타면 허리와 목이 아파서 많이 고생하는데 그래도 누우니 고통스럽진 않았습니다 .잠은 거의 못잤습니다. 대서양 횡단 노선은 누워서 가는 비즈지만 유럽내 비즈 좌석은 중간자리만 비워가는 유럽식 비즈면 난감하니 좌석 모양부터 알아보시고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누울 수 있다면 라운지가 어떻든 밥이 어떻든 눕겠다는데 뭐가 중요 하겠습니까.. 안그래도 유럽 내 비행편은 기대가 없어서 미국내 다른 경유 없이 대서양 누워서 넘어가는지 확인 했었습니다. 경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에 EWR < -- > Barcelona TAP 이용했는데요. ANA에 묶여있던 마일들 처치해야 했던 상황이었고, 제 짧은 마일지식으로는 최선이었기에 비슷한 리뷰를 봤었음에도 TAP 비즈로 세식구 라운드 트립 발권했었습니다. 제가 비즈니스석이라곤 대한항공, 아시아나, old United (not polaris) 말고는 domestic 밖에 타본적이 없어서 비교 대상은 그리 많지 않지만- 우선 누워서 갈수 있다는 포인트가 빅 밸류인 저한테 꽤 괜찮았어요. 음식은 워낙 기대 자체를 안했기에 굳이 나빴다는 기억도 없구요. 딱 하나 있는 사진 공유합니다. 비즈 치고는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2k에 transathlantic을 누워서 갈 수 있다면 저는 살 거 같네요.
Seat 배치는 조금 특이하게 2-2 / 1-1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 1-1 좌석은 ‘Throne Seat’이라고 해서 앞뒤 줄이 원래 2좌석 공간인데 한 자리만 배치해 둔 구조라 훨씬 여유롭습니다. 가능하면 무조건 그 좌석으로 선택하세요.
TAP 비즈로 EWR에 있는 돗대기 시장같은 united club아닌 폴라리스 라운지 이용 가능했구요, 포르투갈에 있는 tap 라운지는 구렸다는 기억이 있네요.

아,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것들 다 제쳐두고 눕는거 하나보고 혹했는데, P1+P2 이천불을 더 태워야 하니 괜찮을까 싶어서 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본인 어머니와 TAP 비즈를 탄 너튜버가 거북님이 말씀하신 throne 자리에 앉아서 하는 말이 1-1 좌석이 2-2 보다 넓긴한데 넓어서 좋은 것 보다는 어머니와 떨어져(?) 앉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만약 그렇게 발권하면 아마 P2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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