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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네 2026 여름여행 -- 0. 발권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blu, 2026.05.01 18:02:27

조회 수
3399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blu입니다.

 

작년 ANA RTW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많이 아쉬웠는데요. 어차피 마일 모으고 쓰는 환경이야 항상 바뀌기 마련이고, 디벨류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서 갈 수 있는 여행을 가는 수 밖에 없겠죠. 거의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한국에 더해 이번 여름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다녀오기로 했어요. 물론 마일리지 표가 있는 곳 중에서 고른것 뿐이지만요.

 

0. 루팅 및 발권

Screenshot 2026-04-30 at 5.05.16 PM.png

DEN -- SFO -- NRT, HND -- MMY -- OKA -- ICN -- CGK -- YIA, SOC -- DPS -- LBJ -- CGK -- ICN -- LAX -- DEN

 

DEN --> SFO operated by Frontier (Frontier 30k + $16.80 for 3ppl & $58.98 + 3k for 1ppl)

프론티어 바우처가 있어서 1명은 바우처로, 나머지 세명은 마일로 발권했습니다. checked baggage가 있는데 돈내고 수하물을 추가하기엔 비싸서 바우처로 발권한 티켓에 8k를 더해서 비싼(?) 티켓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SFO --> NRT operated by ANA (ANA 100000 + JPY 103240 for 4ppl)  

 

HND --> MMY operated by ANA (ANA 42000 + JPY 1570 for 4ppl)

 

MMY --> OKA operated by ANA (ANA 26000 + JPY 840 for 4ppl)

 

OKA --> ICN operated by Korean Air (Korean Air 30000 + JPY 9240 for 2ppl & Delta 15000 + JPY 4740 for 2ppl)

대한항공이 델타에 자리가 2개 밖에 풀리지 않아 두자리는 KE로, 두자리는 Delta로 예약했어요. 가성비/포성비는 델타가 훨씬 좋네요.

 

ICN --> CGK operated by Asiana (Asiana Air 55k + USD 169.60 for 3 ppl & Aeroplan 25k + CAD 61.30 for 1 ppl)

만료되는 아시아나 마일이 있어서 썼습니다. 4명 다 커버가 안되어 한 자리는 AirCanada마일로 발권 했습니다.

 

CGK --> YIA operated by Garuda Indonesia (Virgin Atlantic 22k + USD 63.20 for 4ppl)

자카르타에서 족자를 어떻게 갈까 고민하다가 기차 대신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SOC --> DPS operated by Super Air (Revenue USD 249.18 for 4ppl)

족자에서 솔로가 멀지 않아서 솔로도 구경하고 발리로 갑니다.

 

DPS --> LBJ operated by AirAsia (Revenue. USD 342.56 for 4ppl)

 

LBJ --> CGK operated by Garuda Indonesia (Virgin Atlantic 28k + USD 57.2 for 4ppl)

 

CGK --> ICN operated by Garuda Indonesia (Biz Class. Delta 160k + USD 63.2 for 4 ppl)

4인 비즈 자리는 이제는 기대하지 않는데 가루다 인도네시아에는 그나마 파트너에 푸는 자리가 있더라고요.

 

ICN --> LAX operated by Asiana (ANA 120k + JPY 65130 for 4 ppl)

 

LAX --> DEN operated by United (Revenue. USD 221.60 for 4 ppl)

그동안  모아뒀던 United Travel Bank를 쓸 기회가 왔네요.

 

 

마일사용 Summary

ANA 288k

Delta 175k

Asiana 55k

Virgin Atlantic 50k

Frontier 38k

Korean Air 30k

Aeroplan 25k

총 661k

 

 

1. 숙박

Hyatt Centric Fishermans' Wharf (Free Night x 2 nights)

센프란에 더 좋은 하얏 호텔들이 있지만 Free Night을 쓸 수 있는 카테고리의 호텔은 별로 옵션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Fisherman's Wharf라서 위치는 괜찮지 않을까 해요.

 

Conrad Tokyo (Free Night x 2 nights)

파크하얏트랑 콘래드랑 고민하다가 마모 후기 보고 콘래드로 정했습니다. 파크하얏트도 좋아보이지만 1박에 40k나 쓴다는게 쉽지 않네요.

콘래드에서는 방 하나에 4인가족 숙박이 가능한데 숙박권 예약이라(포인트가 아니라서) P3(12yr)는 JPY 12,650 / night, P4(9yr)는 JPY 5,000 / night 추가금이 있습니다. extra bed하나 넣어주고 lounge access와 조식 포함 가격입니다. 아플 힐튼 크레딧으로 일정부분 커버할 계획 입니다.

 

Hilton Okinawa Miyako Island (495k Hilton Points for 2 rooms x 3 nights)

미야코지마에서는 힐튼 외에 딱히 포인트로 선택할 만한 옵션이 별로 없더라고요. 포인트 들어오는거 기다리느라 방 하나는 예약이 살짝 늦었는데 그 새 포인트 rate이 조금 올랐어요. 방 하나는 240k, 두번째 방은 255k에 예약했습니다. 

 

Hilton Okinawa Sesoko ($319.02 - $300 Hotel Collection for 2 nights x 2 rooms)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하얏트랑 힐튼이랑 고민했었는데요. 써야할 Hotel Collection(or FHR) 크레딧이 있어서 힐튼으로 정했습니다. 방은 2개를 잡았고 각각 아멕스 플랫으로 예약하고 크레딧 받았습니다. 

 

Hyatt Regency Naha (18k + SUA for 2 nights)

나하 시내에서 2박은 하얏트 리젠시로 잡았고요.

 

Grand Hyatt Jakarta (Free Night x 2 nights)

FHR을 쓸지 Free Night을 쓸지 고민하다가 Free Night Certificate으로 잡았습니다. SUA을 적용할 수 없어서 현장에서 업글을 한번 기대해 봐야죠.

 

Hyatt Regency Yogyakarta (10k x 2 rooms for 2 nights)

족자에서는 Hyatt Regency가 1박에 5k 포인트 밖에 하지 않아 부담없이 방 2개를 잡았고요. P2이름으로 잡은 방에는 GoH를 적용했습니다.

 

Alila Solo (5k x 2 rooms for 1 night)

수라카르타에서 1박을 하기로 했고 족자와 마찬가지로 방 2개를 잡고 P2 방에 GoH 적용했습니다. 

 

Taman Surgawi Resort & SPA ($168.30 - $150 Delta Stay Credit for 2 nights)

렘푸양 사원에 가려고 근처에 적당한 위치에 있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렘푸양 가려면 주로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좀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어서요. Delta Stay Credit가능한 호텔 중에 Taman Ujung에 가깝길래 잡아봤어요.

 

Alila Seminyak (54k + SUA for 2 nights, ($338.80 - $300 FHR) x 2 nights.)

FHR이 가능한 호텔 중 적당한 곳을 찾던 중에 스미냑을 가보지 않아서 정하게 되었고요. 근데 방을 스윗 업글권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추가금을 낸다 해도 한 방에 4인이 머무는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을 두 개 잡았어요. 하나는 포인트로 하나는 FHR로 했어요. 발리에서 하얏트 포인트 포성비는 별로인 것 같았어요. 

 

Umana Bali (110k + Free Night for 2 nights)

기본방을 포인트 + Free Night으로 1박씩 예약을 하고 4인가족 숙박을 문의했습니다. P3(13yr)는 IDR 1,433,850 / night, P4(9yr)는 IDR 242,000/night에 머물 수 있게 특별히 배려해 준다고 합니다. 추가금은 Amex Hilton Aspire Credit으로 커버할 계획입니다.

 

Labuan Bajo ($215.36 - $150 Delta Stay Credit. $148.92 - $148.92 Delta Stay Credit)

라부안 바조에서는 브랜드 호텔이 Marriott TA'AKTANA랑 IHG Crowne Plaza가 있는데 TA'AKTANA는 한 방에 4인 숙박이 안된다 그래서(그렇다고 두 방 잡기엔 너무 비싸고), Crowne Plaza는 중심지랑 좀 멀어서 그냥 항구 근처에 있는 노브랜드 로컬 호텔로 잡았습니다. 방을 2개 잡았는데 방 하나만 좋은 방으로 잡았어요. Delta Stay Credit으로 커버 했어요.

 

 

호텔 포인트/숙박권 Summary

Hilton 605k + FNA x 3

Hyatt  102k + FNA x 4

 

 

3. 주요 여행지 및 계획

도쿄 -- 시차도 적응할 겸 적당히 돌아다니려고 해요.

미야코지마 -- 야비지 투어와 해변 스노클링을 생각하고 있어요.

오키나와 -- 힐튼 세소코 비치가 좋다고 해서 호텔에서 놀고, 츄라우미 보고. 그리고 나하 시내 구경할 예정이에요.

자카르타 -- 여긴 그냥 지나가는 동네로 생각하고 있고요.

족자카르타 -- 당연히 보로부두르랑 프람바난 사원을 보고 시간이 남으면 뭐 할지 고민해 봐야 겠어요.

수라카르타 -- 왕궁이 볼만하다는데 어딜 가 볼까 고민중이에요.

발리 -- 북쪽에 렘푸양, 띠르따 강가, 따만우중 보고 남쪽으로 내려와서 안가본 서쪽바다에서 놀고, 남쪽에서 놀고 가려고 해요. 지난번에 울루와투 사원을 안다녀와서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우마나가 좋으면 어디 안나가고 호텔 안에서만 놀고요.

라부안바조 -- 코모도섬 투어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한국 -- 2023년에 산 discover seoul pass를 아직 안썼는데 이번에 쓸까 생각중에요. Expiration이 2028년이라 아직 시간이 있긴 하네요.

 

 

원래는 인도네시아 이후에 태국이나 베트남을 넣을까 했는데, 한국에서 다른 일정도 있고 여름이라 많이 더울 것 같아(사실은 총알의 압박도 있고) 인도네시아 이후엔 한국으로 바로 복귀하는걸로 정했어요.

 

4인 표는 쉽지 않아서 가격이 떨어졌을 때, 혹은 마일 자리가 있을때 후딱 발권을 해야 해서 미리 마모에 물어보진 못하고 발권을 마쳤네요. 이미 끝난 발권이지만 혹시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의견 있으시면 남겨 주시면 감사드려요~

 

많은 분들이 이미 여름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예약/발권을 마치셨을 텐데, 마모 분들 모두 캔슬/딜레이 없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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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Junsa898

2026.05.01 21:16:17

다 j인가요?

blu

2026.05.02 10:53:31

그럴리가요. CGK--ICN 한 구간 빼고는 전부 이콘입니다. 4인가족이라 마일도 없고 자리도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잭팟유저

2026.05.01 22:17:58

라부안 바조 또 가보고 싶네요.

blu

2026.05.02 10:54:41

이미 다녀오셨군요. 뭘 하고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full day 투어로 코모도 섬, 핑크비치 스노클링 하는걸 계획하고 있어요

잭팟유저

2026.05.02 11:41:33

저는 1박2일 코스로 배에서 자고 여러 섬 투어 갔었는게 7-8년전 인당 100불이였는데 지금 가격보니 180-300불 이라 4인 가족이면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는 않을꺼 같네요.  섬 자체는 작아서 스쿠터 빌려 한나절 다니면 구석 구석 다 다닐수 있었고 코모도 드래곤 섬에 갈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 섬이라 중간 경유지 잠깐 쉬어가는 섬이라 구지 따로 구경할 거리는 없었습니다.

blu

2026.05.02 23:50:37

감사합니다. 배에서 숙박하는 옵션도 찾아봤었는데 말씀하신대로 가성비를 따져보니 섬에서 머물면서 투어로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여기가메이저

2026.05.02 02:32:04

말은 잘 안나오고요..  와우 띠용@.@ 

blu

2026.05.02 10:55:12

띠용~ @.@ 감사드려요~

쌤킴

2026.05.02 07:48:54

와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입니당!! 즐거운 여행되시고 후기도 기대할께요!!!

blu

2026.05.02 10:55:50

발권부 고수이신 샘킴님께 보여드리기엔 부족하지만 감사합니다~!

쌤킴

2026.05.02 11:15:39

아이고 무슨 말씀을요! 너무 훌륭하십니. 제가 한수 배워야 됩니당!

메릴랜더

2026.05.02 07:52:07

혼자도 아니고 4인 가족을..... 마일 사용의 정점이네요

blu

2026.05.02 10:56:44

감사합니다. 딸린 식구들 덕분에 마일모으느라 허리가 휩니다 ㅋㅋㅋ

몰디브러버

2026.05.02 11:04:28

저희도 발리 8월에 가려고 해요. 알릴라 세미냑 잡아뒀어요. 안다즈 발리두요. 램푸양 사진찍으러 ㅎㅎ 가고싶은데 넘 기다린다 해서 고민중이랍니당..  

blu

2026.05.02 23:52:01

8월에 가시는군요~ 좋은 여행 되세요~ 저희는 발리에는 6월 말에 가요. 

안다즈 발리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머물렀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렘푸양은... 기다리는 것 감수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ㅠ.ㅜ

AQuaNtum

2026.05.02 12:57:34

우와아 rtw 없어도 날아다니시는 blu님 ㅎㅎ 후기 기대됩니다 여행은 역시 blu님처럼!!!

blu

2026.05.02 23:52:33

ㅎㅎㅎ 감사합니다. 

럭셔리 여행은 아콴텀님을 따라갈 수 없죠~

Maple

2026.05.02 13:07:57

세미 RTW같아요. 한달이상 휴가내실수 있는거 부럽습니다.

예약 호텔중에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하얏 리젠시Yogyakarta 찾아보니 엄청 좋아보이네요. 보로부두르 사원있는 관광지답게 신비롭게까지 보여요. 언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시간을 못내니...

blu

2026.05.02 23:57:19

감사합니다. 저도 마모에서 하얏트 리젠시 족자가 좋았다는 개골개골님 후기를 본 것 같아요. 다른 분도 비슷한 글/댓글을 써주셨던 것 같은데 그래서 기대하고 있어요. 길게 시간을 내시기 어려우면 먼 곳까지 다녀오시기가 쉽진 않으시겠어요;;;

지구인

2026.05.03 13:42:08

Alila solo 다녀왔습니다. 깔끔하고 이 건물 하나만 높아서 전망도 좋습니다. 다만 꼭!! 샤워기 필터 가져가세요... 샤워 한번에 까맣게 변했습니다 ㅠㅠ 저는 필터를 하루에 하나씩 갈아끼웠어요... 발리는 괜찮았습니다

blu

2026.05.03 20:27:23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분들은 동남아 갈 때 필터를 꼭 챙겨가신다는데, 이번에 인도네시아 갈 때 챙겨서 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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