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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많이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주위에 몇몇 분들이 아들들을 서비스 아카데미 (West Point, Naval, Air Force 등)로 보내다보니 이런저런 관련 정보들을 접하곤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서비스 아카데미에 대해서 꽤 긍정적으로 생각이 되고 혹하는 마음도 들곤 합니다. 대학입시는 아직 너무 먼 이야기라 뭔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단순히 호기심이 동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마일모아에는 아카데미에 대한 글이 많이 없어서 궁금한데요.
일반적으로 서비스 아카데미를 대학 대신 보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들 궁금합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저는 장학금을 주는 대학 > in-state 주립대학 >>>> 사립대학으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대학을 안보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높은 확률로, 아이가 커가면서 제 생각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ㅎㅎ)
특히, 주변에 있는 분들 중에 간혹, 아들이 아닌 딸이 간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라는 사람들도 종종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학이 많이 어렵운지 & 환경은 많이 tough한자) 그분이 말한 이유는 여자가 버티기에는/지내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일거 같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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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까망콩
2026.05.09 19:16:58
첫째(아들)가 11학년인데 WEST POINT 준비중이에요.
근자감이 쩔어서 아직 SAT 점수도 좀 모자라는 거 같고 한데도 당연히 합격해서 집을 떠나 사는 자유로운(?) 해방감 만끽할 날을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많이 관심을 못 가져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잘 알아서 위에 계신 분이 인도해 주실 걸로 믿고 응원만 해주는 중입니다.
아이가 간다 하니 주변에 물어보기는 많이 물어보는데 말리는 사람은 거의 없고(남자 아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주로 긍정적인 피드백만 주시는 것 같습니다.
교회 지인 따님은 웨스트포인트 나와서 군에 근무하다가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어제 들었고...
개인적으로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지 않고 집단생활에 거부감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군대라는 곳이 호락호락한 곳은 아닐텐데라는 걱정도 되긴 합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JROTC를 하고 있는데 본인이 좋아라 하니 그저 합격해서 (여동생들에게서) 해방돠어 평화로운 생활을 하길 바라고 있네요.
마모 회원님들중에 자녀들을 보내신 분들 조언/의견을 저도 좀 듣고 싶네요. ^^
iras
2026.05.10 01:28:58
11학년이라니 저는 갈길이 아직 많이 남았네요 ㅎㅎ 주변에 아카데미로 간 자제들을 보니까 공부 쪽보다는 모두 운동쪽으로 취미가 진심이었어서 아들분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 한명은 ROTC 생활 열심히 하고 그러면서 거기의 리더에게 상원의원를 만날 수 있는 추천서를 받고, 상원의원에게 air force를 가기 위한 추천서를 받아서 지금은 잘 입학해서 생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추천서를 받기 위한 추천서를 받는다는게 좀 재밌다고 느껴졌는데 보내신 분들은 모두 아카데미를 가기 위해서는 이 추천서가 필수라는 것처럼들 얘기하시더라고요. 지금 ROTC 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하니 그래도 좋은 커넥션이 있을거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아들을 West Point 보내셔서 여기서 좋은 소식 나눠주세요!
복수국적자
2026.05.09 23:35:24
미국에서는 사관학교 졸업이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도 상위그룹에 속합니다.
4년동안 학비면제로 대학과정을 마치면서 매달 적지않은 봉급까지 받지요, 졸업후 임관하면 웬만한 직장보다 낳은 대우에다가 미국에서는 군장교출신(특히 사관학교라면 엄지척!)들을 선호하는 직장이 많습니다. 리더쉽의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iras
2026.05.10 02:38:22
주변에 꽤 많은 분들이 아들들을 사관학교에 보냈는데 저는 어느 정도 과장이 섞여있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워낙 시골마을이었어서 커뮤니티도 작고 그저 작은 마을 안에서만의 얘기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을 보니 일반 대학과는 다른 장점이 충분히 있네요.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녀시대
2026.05.10 15:54:25
주변에 West Point 출신들 많이 있어요. 다들 의무 복무 기간 끝나면 취업 잘하고 잘살고 있는데 그 중에 전쟁에 갔다온 친구들도 있구요. 우선 기본적으로 똑똑한 아이들이 가고 discipline 이 잘됐고해서 의무 복무 기간 끝나고도 자기들이 원하는거 잘 하면서 살아요 대체적으로.
여자 west point, naval academy 출신들도 만난 적이 있었는데 여자라서? 라는 질문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워낙 그냥 멋졌고 그렇게 다르다? 라는걸 못 느꼈는데 제가 그런 질문을 해 본적이 없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겠어요~
iras
2026.05.10 19:00:46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자 남자 구분 없이 그렇게 생각해오곤 했는데, 생각보다 왕왕 주위에서는 딸들이 가는 것에 대해 우려 섞인 말씀들을 해주시곤 하더라고요. 나중에 재밌는 얘기 들으시면 남겨주세요 ㅎㅎ
솔담
2026.05.10 06:25:24
딸이든 아들이든 본인 성향에 맞아야겠지요 결국 군이라는 특수조직과 환경에 적응하고 원해야지만 잘 지낼수 있을거에요 주변에서는 딸이 사관학교 간다면 놀라는 분들도 있었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주변분들 의견보다 아이가 적극적으로 원해야 합니다. 저도 사관학교 출신 장점이 많은듯 했고 딸아이에게 안정적인 미래를 얘기하며 권했었고..아이가 받아들여 그 까다로운 과정을 겪어내며 웨스트포인트에 합격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나중에 결정을 번복해서 결국 일반대학으로 진학했네요 ㅎㅎ 아직도 저는 아까비ㅠ 아이는 행복하구요 ㅠ 그 당시 여생도들 하고 커넥션이 있어서 조언도 받았었는데 아무래도 소수이다보니 여생도끼리 굉장히 끈끈한 전우애가 있었어요
케어
2026.05.10 08:48:34
+1 남한태 좋다고 꼭 자기한태도 좋을수는 없는것 같아요.
능력의 문제도 아니고, 본인과 맞는곳에 가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iras
2026.05.10 15:25:41
경험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관학교에 입학할 자격을 얻는다는게 쉽지 않을 과정이었을텐데, 일반 대학으로 다시 진학한다니.. 저였어도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을거 같네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아이가 행복하다니 다행입니다. 두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단은 가장 먼저 아이의 성향, 그리고 아이가 사관학교가 어떤 곳인지 명확히 이해하고도 가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해야 가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Nordkapp
2026.05.10 13:20:45
저는 아카데미 출신은 아니지만 제 직장 특성상 각 브랜치별 아카데미 출신들이 많아서 후기들을 많이 접하는데요, 솔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목적과 성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간 친구들은 자기가 한 일중에 가장 잘한것 같다, 떠밀려서 혹은 추천받아서 간 친구들은 베네핏만 보고 갔다가 4년동안 너무 힘들어서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아시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많은 베네핏이 있는 만큼 생도들한테 요구되는 부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기숙사생활, 성적 관리, 리더쉽 스트레스 등등이요.
공군같은 경우는 장교가 되는 루트가 보통 USAFA(아카데미), ROTC, OFFICER TRAINING SCHOOL 이렇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카데미와 OTS 반반 섞어놓은 듯한 ROTC를 추천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iras
2026.05.10 15:31:44
아직 이쪽에 대해 무지한지라 아카데미 이외에 다른 옵션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OTC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의 의지가 확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아카데미로 떠미는 것보다는 ROTC로 경험을 살짝 해보는 것은 좋아보이네요 ㅎㅎ
아직은 저에게는 많이 먼 이야기라 구체적으로 여쭤볼 것은 없지만, 조용히 친구등록은 해놨습니다 ㅎㅎ 만약 나중에 관심이 생긴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Rockingchair
2026.05.10 14:09:05
저는 웨스트 포인트 비롯한 서비스 아카데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마침 어제 퍼블릭 아이비로 불리는 학교중 하나인 플래그쉽 주립대학의 rotc commissioning event 에 참석할 기회가 되어 제가 본 그대로를 전합니다. Class of 2026 중 14명이 임관이 되었는데 그중 6명이 여학생이였습니다. 그중 대다수의 여학생들이 탑 20퍼센트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들을 지난 2년동안 책임진 PMS(professional of military science) 도 블랙호크 파일럿 출신의 여성분이셨습니다. 저는 제 자녀가 - 딸이든 아들이든 - 나중에 rotc 를 한다고 하면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요즘은 이것도 경쟁률이 치열해 아무나 할수도 없고, 특히 학업과 병행하면서 time management 도 배우고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서비스 아카데미는 아무나 못가고 상원의원인지 뭔 추천서를 따로 받아야 되는것으로 아는데, 아이가 그정도로 가고 싶다고 한다면 응원해주고 싶을것 같습니다. 다만, 서비스아카데미는 진로를 거의 정하는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아이가 저에게 물어본다면 일반 학교에서 rotc 를 하는것이 혹시 young adult 시기에 마음을 바꾸더라도 다른 진로로 가기 수월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iras
2026.05.10 15:39:58
14명 중 6명이 여학생이라면 제 생각보다도 많이 높은 비율이네요. 특히 앞서 Nordkapp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ROTC 프로그램이 꽤나 유의미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면 유연성 측면에서는 서비스 아카데미보다도 좀 더 나은 대책처럼 보입니다.
제 아이가 나중에 어떤 것을 원할지, 얼만큼 능력이 될지는 모르지만 서비스 아카데미나 ROTC와 같은 길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저 역시도 적극적으로 지원/응원해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시 한 번 ROTC 이벤트 참석 후기와 함께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혜원
2026.05.10 16:06:10
군인이나 사관생도 보면 남녀 모두 멋있게 보이고 존경스럽습니다
iras
2026.05.11 18:38:28
동의합니다!
rmc
2026.05.10 19:15:37
본인 적성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rotc출신 대학원생과 같이 일했는데, 자기는 군대 근처 다시 안간다고 하더군요. 군 특유 수직적 문화가 도저히 적응 못하겠더라고.
iras
2026.05.11 18:39:22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가장 먼저가 적성이네요. 만약 나중에 생각이 있다면 간접적으로 경험을 시켜줄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idou
2026.05.10 20:34:42
다른건 다 위엣분들이 얘기하셨고, 서비스 아카데미 정말 들어가기 힘든 곳중 하나입니다. 경쟁도 엄청나게 쎄고 '이런 애가 아이비 안 가고 여길 온다고?' 싶은 지원자도 매우 많이 봤습니다. 가장 좋은건 11학년 끝나고 지원할수 있는 summer seminar 를 꼭 해보시라는 겁니다. 이게 직접 가는거랑 온라인으로 하는거 두개가 있는데 직접 가는거를 매우 추천 드리구요. 참고로 전 공군사관학교 기준으로 얘기하는거라서 다른 서비스 아카데미는 살짝 다를수도 있습니다.
땅부자
2026.05.10 23:13:22
아이 친구 하나가 이번에 West Point 도 되고 Johns Hopkins 도 됐는데 존스합킨스 가더라구요. 다른 아이는 Naval Academy 랑 UPenn 됐는데 네이벌 아카데미 갔고요.
서비스 아카데미의 위상이 높은것 같습니다
iras
2026.05.11 18:45:42
진학이 얼마나 어려운지, 상대적/비교적으로 얼마나 선택하는지가 궁금해졌는데 모두 감사합니다! 위에서 지인의 아들이 air force 간 얘기를 했었는데요. 그 분도 지원 전에 세미나 갔다왔다고 들었습니다. 가서 부모뿐 아니라 첫째와 남동생도 모두 자극을 받아서 지원했다고 들었습니다. 동생에 대한 얘기는 못들었지만 첫째의 경우 가서 꽤 많은 것들을 얻었고 지금은 air force에 입학해서 잘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한 번 말씀 감사드립니다!
킵스베이
2026.05.10 20:37:24
저도 전에는 대학입시 관점이나 직업으로만 봤었고, 그런 면에서는 교육도 잘 받고 의무 복무 이후에도 우대 받으며 취업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렇지만, 졸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지금 전쟁에 투입되어서 공격도 여러번 받았다는 얘길 들으니 그런 상황에 대해서 본인도 또 부모로서도 각오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iras
2026.05.11 18:49:30
동감합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쩌면 제일 고민이 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평화로울때는 실감이 안되는데 군인이 있는 목적이 상기될때면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아마 주위 분들도 딸들에 대한 이런 부분을 물어본것이 아닌가 하네요.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Oneshot
2026.05.11 18:50:47
저는 아직 초딩인 아들에게 사관학교 가라고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커서 가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 가고 싶다고 갈수있는곳도 아니지만 아빠의 바람입니다. 제발 사관학교로 가서 아빠 조기은퇴 할수 있게 해달라구요.. 안그럼 10년은 더 일해야할거 같아요..
iras
2026.05.12 19:08:12
ㅎㅎ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학교가 어디든 장학금 주는 곳이면 거기부터 보내겠다는 마음인데 사관학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옵션인거 같아요. 아직 멀었지만 할 도리 다하고 최대한 빨리 은퇴하고 싶습니다 ㅎㅎ
소녀시대
2026.05.14 19:33:05
친한 동생 중에 West Point 문닫고 졸업한거 아니냐고 주변에서 매번 놀리는 동생이 있어요. 걔 동생도 West Point 나왔구요.
저도 가끔 믿겨지지 않아서 농담으로 West Point 어떻게 들어갔냐고.. 가끔 그럴때가 있는데.. 어릴때부터 어머님이 West Point 부지런히 데리고 다니셨데요~
이오25
2026.05.13 07:57:13
정말 아이 본인에게 잘 맞아야 하는거 같아요. 주변에 Air force간 아이와 Coast guard 간 여자아이가 있는데 둘다 1년 안에 못버티고 돌아왔어요. 둘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헌데 둘 중 한명은 대학에서 ROTC 하고 결국 군에서 서비스 하고 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경찰, 군인 ..이런걸 멋지게 보던 아이라 ...결국 본인이 하고 싶은 곳으로 가긴 하더라구요!
귀욤판다
2026.05.14 22:16:52
현재 직장 동료중에 웨스트 포인트 졸업자가 네 명 있습니다. 세 명은 남자고 한 명은 여자입니다.
윗 분 말씀하셨지만, 가고 싶다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자녀분이 가고 싶다고 하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주시고 열심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있어서 그 친구들에게 관심있게 이것저것 물어보곤 하는데, 두 명은 예상했지만 운동선수 백그라운드가 있습니다. 한 명은 풋볼 했었고 (피지칼 장난 아님), 한 명은 수영을 계속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남자 한 명은 개인적으로 매우 충격이었는데, 전 과정 홈스쿨 출신이었습니다. 홈스쿨로도 웨스트포인트를 갈 수 있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케이스는 지극히 예외인 것 같아요. 나중에 혹시라도 생각 있으시면 자녀분 운동은 꾸준히 계속 시키시는게 분명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웨포 졸업한 지인이 있으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분에게 나중에 어떤 도움을 어떻게 받게 될 지 모르는 것 같아요. 수업환경은 매우 무척 힘듭니다. 일단 문화가 다릅니다. 일반 군 문화와도 조금 다른 것 같더라구요. (일반 장교 OCS 와 비교해서)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자기가 잘난 것 아는 아이들이 모이기 때문에 competative 한 건 당연하고, 그 만큼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아보이구요. daily routine 도 일반 대학교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풋볼출신 친구는 다시 가라고 한다면 자기는 안갈 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시안 여학생이 버티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지인 여자 졸업자도 피지컬이 엄청 좋습니다. 주변에 아시안계 졸업자는 개인적으로 본 적은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면, 가준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좋지만 미국사회에서 가장 힘든 조직생활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라고 본인도 부모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다 화잇팅 해봐요.
momo99
2026.05.15 06:13:19
남편이 06, 30년을 향해가는 군인입니다. 제 남편도 west point 합격했지만, rotc갔고, 이번에 대학가는 시니어 아이는, 사관학교 아예 고려를 안했어요. 제 아이는 풋볼 리쿠르팅된 선수인지라 체력은 문제가 아니고, 군대에 뜻이 있으면 대학나와서 조인하라는게 취지이구요.
군인 배우자 입장에서 본 군생활 너무 힘들고, 실제로 남편 파병도 여러번 겪엇던 입장에서 베네핏만 보고 군대나 사관 학교 생각하시는거면 다시 고려해 보시라 권합니다.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적성과 체력이 제일 중요하고, 고등학생이면 jrotc 적극 권유합니다.
wunderbar
2026.05.15 18:44:11
https://www.serviceacademyforums.com/index.php#service-academy-discussion 5개 아카데미와 관련된 정보를 여기서 찾으실수 있을꺼예요... 관심 있어서 준비하는 부모님들과 준비하는 예비 생도 그리고 졸업하신 선배들이 서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곳입니다. 또한 현재 해마다 이 맘때 즈음이면 여름 훈련을 앞두고 많은 질문들이 있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 생도들이 종종 와서 질문에 대한 답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