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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거주하는 동안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푸켓을 못가본것도 많이 아쉽구요. 대신 후아힌을 3번 놀러갔지요.^^ 두번은 하얏 호텔에 머물고 마지막에는 쉐라톤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쉐라톤 호텔 후기는 나중에 또 올려 보겠습니다.


방콕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태국 국왕의 휴양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이들 방문하는 곳입니다. 후아힌은 태국어로 바위 머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푸켓 같은 새파란 빛깔의 바다를 원하신다면 후아힌 오셔서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다색이 뿌옇습니다.^^ 그래도 해변에서 멀리까지 수심이 낮아서 물놀이 하기에 좋습니다.


대신 파타야 보다는 덜 상업적인 냄새가 나고 방콕에서도 멀지 않아 가족 단위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역시 2011년 후기입니다.

첫 여행은 일반룸 예약해서 다녀왔고 두번째 여행때는 포인트 업글호 스윗룸 예약해서 다녀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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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후아힌 여행


태국 쏭끄란 연휴에 후아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부터 쏭끄란 휴일이 시작인데 태국 전체가 물놀이를 하나 봅니다. ^^

방콕에서 후아힌까지는 롯뚜(미니버스)를 이용했는데 혹시 롯뚜로 가시려는 분을 위해 밑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후아힌 하얏트는 후아힌 중심가에서 남쪽으로 좀 떨어져 있습니다.

 

하얏트 후아힌 특징

1. 객실 - 좀 오래된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침대시트에서 오래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에어컨에서도 좀 냄새가 난다고 하구요. 저는...냄새를 잘 못맏아서 모르겠습니다. -.- 객실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 아이폰/아이팟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2. 수영장 - 수로 형태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고 전체적으로 수영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유아들을 위해 수영장 한편에 모래사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 하더군요.

 

3. 위치 -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조용히 쉬기 좋습니다. 대신 호텔 근처에 식당이나 편의 시설은 부족합니다.

 

 

몇 가지 정보

1. 호텔에서 후아힌 시내까지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스케쥴은 프론트에서 받으실 수 있고 요금은 1인당 50바트 입니다. 택시 이용 하실 경우 보통 150바트 정도 요금이 나옵니다.

 

2. 호텔에서 큰 길가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시면 멀지 않은 곳에 편의점과 Tesco 마켓이 있습니다. 옆에 피자나 샌드위치 파는 식당도 있습니다.

 

3. 주말에 하얏트 호텔 앞쪽에 Cicada 라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개인적으로 후아힌 시내에 있는 야시장 보다는 이곳이 덜 붐비고 좋았습니다. 푸드 코트도 있어서 저녁 식사 하시기도 좋구요.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시면 되니 이곳 방문 계획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로비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5. 프론트에 물어 봤더니 GP 회원에게는 매일 2잔씩 커피 또는 차가 무료로 제공 된답니다. 아무때나 룸서비스에 전화 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도 차하고 커피 주문해서 잘 마셨습니다. ^^ 트레이에 세트로 가져다 주는데 5~6잔은 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네요. 처음에는 계산서를 가지고 오길래 그다음 주문할때 부터는 GP 회원이라고 미리 얘기하고 complimentary service 요청했습니다..

 

6. 호텔 조식이 어떤지 Fig 식당에서 아침 부페를 한 번 먹었습니다. 가격은 1인 577바트(세금포함) 였습니다.

 

7. 유아용 모래사장 옆으로 바닷가쪽으로 배치된 간이침대가 대략 14개 정도 있는데 바다를 바로 바라보며 쉴 수 있어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가 10시반쯤에 가서 마지막 남은 자리를 잡았습니다.아침을 좀 일찍 드시고 미리 가셔서 자리 잡아 놓으신 후 물놀이 하시거나 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번 자리 잡은 사람들은 저녁 될때까지 떠나지를 않더라구요.

 

8. 클럽룸 이용 고객을 위해서 따로 수영장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저희는 구경만 했구요^^)

 

총평

후아힌 여러 호텔을 알아보다가 하얏트 Q2 프로모션과 수영장이 넓다는 얘기를 듣고 후아힌 하얏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수영장에서 놀기도 좋고 호텔 앞 해변가에서 놀기도 좋았습니다. 바닷물은 뿌옇지만 수심이 낮고 파도도 좀 있고 해서 저희는 바다에서도 잘 놀았습니다.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서 해변가도 한적하니 좋았구요. 바닷가 바로 앞에 마련된 간이 침대에 누워 이소라 노래를 들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가족에게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방콕에서 후아힌 미니버스로 가기

방콕 빅토리 모뉴먼트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미니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BTS 빅토리 모뉴먼트 (아눗싸와리 샤이셔머러품) 역에서 내리셔서 2번 출구 쪽으로 가시면 Century 쇼핑 센터가 있고 쇼핑센터 바로 옆 골목에 미니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파타야 가는 버스도 있는 것 같고 방콕 남부 여러 방면으로 출발 하는 듯 합니다. (북부쪽 여행시에는 모칫 시외 버스 터미널을 이용하게 됩니다. BTS 모칫역과는 다른곳입니다)

 

표 파는 곳에서 후아힌 가는 표가 1인당 180바트(2011년 당시)에 팔고 있습니다. 짐이 많을 경우 추가로 자리값을 받는다고 합니다. 인원이 차야 출발하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할 수가 있습니다.

후아힌 까지는 2시간반에서 3시간정도 걸립니다. 차가 날라 가더군요. 좀 무서웠습니다. ^^

후아힌 거의 다가서 차암이라는 도시에 한 번 들렸다가 후아힌 시내에서 내려 줍니다.

 

한국에서 오시게 되면 일부러 이곳에서 미니버스 이용하시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이용하실 분들 참고 하셨으면 하네요.

 

방콕에서 후아힌 전세 택시로 가기

한동안 한국 여행 사이트에 유명해 져서 저희도 한번 이용해 보았던 품택시 입니다. 만족스러운 후기가 많았도 저희도 만족했지요. 시간 잘지키고 가격도 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용 후기 링크해 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jswo3682&logNo=140132856517

다만 아직도 영업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사진 올라 갑니다.

 

기념일 웰컴 과일과 케잌입니다. 소소하지만 과일, 쿠키 그리고 나중에 따로 케잌을 가져다 줬습니다.

 

 

 

 

객실 사진 입니다. 기본 Twin Room 과 King Room 입니다.

 


 

 

객실 추가 사진이구요.

 





 

 

미니바입니다.

 


 

 

수영장 사진입니다.

아기들을 위해서 수영장 한편에 모래사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앞에 간이 침대도 많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 동반하신 가족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3단인데 저는 좀 무서웠습니다.^^ 꽤 높더군요. 아이들은 신나게 탑니다.

 


 

 

수영장 추가 사진 하고 정원 사진 입니다.

 






 

추가로 사진 좀 더 올려봅니다. ^^

 

하얏트 호텔 로비 바로 밑에 있는 Fig 식당에서 조식을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소고기 쌀국수는 와이프와 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GP 회원에게 제공되는 커피/차 서비스 입니다. (참고로 이 서비스는 더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말에 하얏트 호텔 앞에서 열리는 Cicada 야시장 입니다.

 





 

 

야시장 한편에 Food Court가 있습니다. 한국분이 하시는곳도 있네요.

 




  

팟타이하고 꼬치 쏘세지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비아 씽이 빠지면 안되겠죠. ^^

 

 

 

후아힌 시내 힐튼 호텔 근처 해변가에 해산물 식당들이 여럿 있습니다. 방콕에서 드시는 것보다는 쌀 것 같은데요.

이것이 저희가 먹은 갯가재 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깡까딘' 이라고 부른다는데 (아닐수도...^^) 랍스터와 비슷하지마 가격이 저렴해서 좋아합니다. ^^

 

볶음밥하고 새우요리와 함께 갯가재 1kg을 해치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후아힌 시내 사진을 빼먹었네요. ^^ 후아힌 시내 야시장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더워서 사진은 거의 못 찍었네요.

 



 

 

이번 여행에서 사원등은 못가봤구요 근처에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생뚱맞게 이런곳에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다녀왔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좀 멀고 더워서 좀 힘들었습니다. 후아힌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더 군요.

이곳에 코끼리 타고 와이너리 둘러보는 상품이 있네요.

 

한 번 가볼 만은 한데 추천 드리기는 좀 망설여 집니다. 좀 멀리 있고 시음과 식사 말고는 특별히 할게 없어 보여서요.

 



 

 

마지막으로 하얏트에서 하루 종일 빈둥대던 바닷가쪽 간이 침대 입니다. 이런게 쉬는 건가 보다 싶더라구요. ^^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를 하루 종일 들었습니다. 자빠져 누워서요~

 







두번째 후아힌 여행


지난주에 부모님, 동생, 조카들과 함께 후아힌 하얏트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에 방문했을때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GP 포인트 업그레이드 해서 스윗룸에서 묵었습니다.

GP 포인트 스윗 업그레이드 대상은 Regency Suite 인데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이미 만실이 되어서 1박당 THD 1100+ 추가로 지불하고 Regency Executive Suite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각층에 Executive Suite 이 하나씩 있다고 직원에게 들었습니다. 저희는 2층 1216호와 3층 1316호에 묵었구요.

웰컴 과일과 과자입니다. 작지만 망고1개도 넣어 주었네요. 둘째날 부터는 귤만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거실사진과 미니바 그리고 거실쪽 화장실 입니다.

 

객실에 따로 욕실이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옷장에 선물로 티셔츠 2장이 걸려 있습니다.

 

테라스가 꽤 넓습니다.

 

객실은 여유있게 넓었고 작년에 레노베이션 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도 좋아 하시고 모두 만족스러워 하였지요.^^

 

이번에 클럽 라운지 사진들입니다.

 

클럽 라운지 바로 앞쪽에 크지는 않지만 클럽룸 전용 수영장이 있습니다.

 

2시쯤 직원이 클럽 라운지와 수영장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아이스크림도 나눠 주네요.

 

5시에서 7시까지 제공되는 칵테일 아워입니다. 와인과 맥주 양주가 제공됩니다.

 

음식사진은 하루에 모두 찍은 것이 아니고 2~3일동안 찍었던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음식들이 매일 약간씩 바뀌었구요.

음식은 대체적으로 입맛에 맞았습니다. 부모님들도 잘 드셨구요. 향이 강한 채소를 많이 넣지 않는듯 합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라운지 해피아워 아주 좋아하셨지요.

 

3박하는 동안 호텔 안에서만 머물렀습니다. 부모님들도 푹 쉬시는 여행 좋아 하시더군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호텔 앞에서 열리는 시카다 야시장 구경하기도 하구요. 호텔 손님들이 많아 보였는데 아침 식사 할때 말고는 붐빈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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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하얏에 당시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습니다. 클럽 라운지에 찾아오셔서 불편한점 있는지 확인도 하시더군요. 방콕 근교에 휴양지 찾으시는 분들은 파타야도 좋지만 후아힌도 좋습니다. 

46 댓글

만남usa

2013-07-11 21:22:32

와우 멋진 사진에 설명 들이군요...

제가 간것 처럼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 이런 상세한 설명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ㅎㅎㅎ

기돌님 덕분에 즐감하고서 올해 무산된 태국행을 꿈에서나 가 봐야 겠습니다...ㅎㅎㅎ

기돌

2013-07-12 05:17:46

올해는 아쉽지만 조만간 꼭 기회가 올거라 믿쑵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간혹 태국 방문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 멀어서 쉽지 않네요. 양곤 사태 같은 대박 한번 제발~~~~^^

똥칠이

2013-07-11 21:57:37

기돌님 사진이랑 후기 잘봤어요

몇 주 하시다 마실 줄알았더니 완전 성실하시네요. 

역시 기돌님과 하얏은 우릴 실망시키지 않네요.

기돌

2013-07-12 05:19:43

ㅋㅋㅋ 다행히 밑천이 좀 있어서 버티고 있습니다. 하얏은 태국에서 아주 만족스러워서 딱 마음에 들었었죠. 다만 호텔수가 적어서 좀... 태국에 2곳 밖에 없더라구요. 코사무이에 하나 생긴다고 했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된듯 하구요.

Heesohn

2013-07-11 22:31:24

아주 알찬 후기네요~ 잘 봤습니다.

야시장 한국음식 파시는 분은 3달전에 갔을때도 그대로 계셨어요.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그 분 근처에서 다른 음식 사 먹었는데

좀 죄송하더군요. ㅎㅎ

기돌

2013-07-12 05:21:03

저도 한국분이 하시는 곳에서 사먹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계시는군요. 시카다 야시장이 하얏 호텔 바로 앞이라 주말에 놀러 나오기 딱 좋았어요.

비스트

2013-07-12 02:52:03

후아~~  언제 이글을 쓰셨데요? 금욜새벽 ㅎㅎ 아주 생생하게 푹빠져서 읽었습니다.   역시 서비스의 갑은 동남아 인가요? 

기돌

2013-07-12 05:22:07

예전에 써놓은걸 가져왔어요. 이걸 다시 쓰려면 후~~~^^ 서비스의 갑은 동남아 맞습니다^^

쟈니

2013-07-12 03:19:46

스크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돌

2013-07-12 05:22:24

쟈니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wonpal

2013-07-12 03:20:57

후아힌 다음엔 꼭 가 보고 말테야.....

 

후기 감사합니다. 다이아 떨어지기 전에 하얏 스위트 많이 자야 할텐데 말이죠......ㅎ

기돌

2013-07-12 05:23:42

저도 다야 있을때 하얏 여러곳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체적으로 하얏 호텔들이 만족스럽더라구요. 후아힌... 제게는 참 좋았던 기억이 남는 곳이에요.

짱구아빠

2013-07-12 04:23:21

가족휴양으로 딱이겠네요. 꼭가보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추선꾸욱. ㅎㅎ 호텔에서 해변가는 얼마정도 떨어져있나요?

기돌

2013-07-12 05:26:14

가족 휴양지로 참 좋습니다. 호텔안에 수영장도 좋고 슬라이드도 있어서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높이가 좀 있어서 아주 어린 아가들은 안될거 같구요.

중간쯤 바닷가 사진이 있는데 호텔 바로 앞이에요 ㅎㅎㅎ 그런데 바다에 들어가서 노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물이 투명하게 맑고 이러지 않고 좀 뿌옇거든요. 그래도 저희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있곤 했답니다. 수심이 얕아요. 멀리까지...

말잘하자

2013-07-12 05:34:38

아이 데리고 휴양하기 딱이겠는데요 ! 후기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 하얏 카드를 만들어야 할까봐요. 태국 가보고 싶네요 ~!

기돌

2013-07-12 06:26:32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곳입니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서 한국 방문객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얏, 태국 다 좋아요^^

스크래치

2013-07-12 05:51:07

완전 좋아요. 저런 서비스 좀 받아봤으면...

기돌

2013-07-12 06:27:12

미국에 있으니 동남아 서비스가 참 그립더군요.^^ 다만 넘 멀어요 ㅠㅠ 그래도 가볼 날이 있겠죠?^^

armian98

2013-07-12 06:51:38

한국에 계신 분들이 왤케 동남아 여행을 자주 가는지 알겠네요~ 

후아~ 후아~ 후아~힌 저도 가고 싶어요! ㅎㅎㅎ

기돌

2013-07-12 06:54:06

그렇죠. 물가 싸고 먹거리 풍부하고 열대과일에 휴양지들이 널려 있으니 말이죠. 후아힌 아주 좋아요^^

MultiGrain

2013-07-12 07:09:08

동남아나 중국에 싼 Hyatt Place나 Hyatt House 같은 브랜드가 많으면 다이야 트라이얼 하기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쌓은 포인트로 휴양은 푸켓이나 후아힌으로.... 미국 빼고는 가격들이 만만치 않으니.


이번에 방콕을 넣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음식 사진 보니까 넣어야겠네요. ㅎㅎ

기돌

2013-07-12 07:13:04

잡곡님 말씀대로 동남아 하얏이 참 좋은데 대신 동남아에서 매트리스런 하기는 부담스럽죠. 미국에는 그래도 하얏 저가 브랜드 호텔들 덕에 매트리스런 하기는 수월하구요.

미국에서 티어 유지하고 포인트 모아서 동남아에서 쓰면 딱 좋은데 너무 멀어요.ㅠㅠ


음식도 태국이 갑이죠 ㅎㅎㅎ

김미형

2013-07-12 07:13:17

또 가시나요? 후기 예고이군요.

김미형

2013-07-12 07:12:06

날라가는데 두세시간 걸리면 굴러가는데는 서너시간 걸리나요? Fig 식당에서 fig도 주나요? 어째 뻘 질문들만... 부러워서...

기돌

2013-07-12 07:15:56

아마 규정속도로 간다면 3시간반에서 4시간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미니버스 기사가 엄청 밟아서 손잡이 꼭 잡느라 진땀좀 흘렸어요. 안전벨트도 없거든요. Fig가 있었나 기억이 안나요 ㅠㅠ 없었던것 같은데...^^

PHX

2013-07-12 07:47:43

태국은 준현지인 수준인 기돌님, 희손님, 잡곡님 등등 막 같이 댕길 사람들 많네요 ^^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기돌

2013-07-12 08:27:20

든든하시죠?^^

CheapRabbit

2013-07-12 08:42:01

연속되는 기돌님 후기 때문에 태국과 하얏에 대한 관심이 막 생기네요. 가시는 곳마다 참 알차게 이용하시는 거 같아요. 후기도 잘 쓰시고요.

기돌

2013-07-12 10:37:28

어쩔수 없는 상황에 의해 태국에 가게 되었지만 지내고 보니 참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물론 안좋거나 불편했던 점도 있습니다.^^

하얏은 아직까지 대부분 만족스러웠어요. 다야도 달았으니 동남아쪽 가서 더 잘놀고 싶어요.

유자

2013-07-12 09:53:34

3단 슬라이드 무서우시다는데 웃음이 픽!  ㅋ 

기돌

2013-07-12 10:38:40

저 롤러코스터 못탑니다.ㅠㅠ 저게 가보면 은근히 무서워요. 높이가 3~4층 높이는 되는것 같습니다. 전 무서웠어요. 한번 타고 말았거든요 ㅠㅠ

유자

2013-07-12 10:41:07

건장한 기돌님이 무서워하신다니....ㅋㅋㅋ

전 슬라이드도 좋아하고 롤러 코스터도 좋아하고 ㅋㅋㅋ 놀이 공원가면 애들 데리고 타는 건  제 일이었어요 ㅎㅎㅎ

기돌

2013-07-12 10:44:45

오히려 와이프는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무서워해서 오래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Mummy 타는걸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은 끊었습니다.

유자님이시라면 여기 슬라이드는 좀 심심할 수도 있겠네요.

monet

2013-07-12 10:16:30

아 ! 기다리던 하얐트 후기, 쓸려면 이정도는 돼야 눈도 즐겁고 유익하지요. 그나 저나 방콕일정을 3일밖에 안잡은게 무척 후회되네요. 후아힌도 가고 싶네요.

기돌

2013-07-12 10:41:16

후아힌 하얏 강추입니다. 물론 후아힌에 다른 호텔들도 많이 있습니다. 힐튼, 쉐라톤, 인터컨 등등...

방콕3일에 후아힌 3일정도 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방콕과 인근 구경 신나게 하시고 후아힌 같은 휴양지에서 3일정도 푹 쉬시다 오시면 너무 좋죠. 이번에 일정이 안되신다면 다음에 또 가시면 되죠. 하긴 푸켓 같은 곳도 좋을거구요.^^

iimii

2013-07-12 10:32:44

지난주 예고하셨던 후아힌 후기가 ~  예전에 닉쿤네 별장 있다고 해서 나온 곳이었는데 좋네요 ㅎㅎ 슬라이드에 용들 사이에서 사람이 뛰쳐나온다고 생각하니 완전 웃겨요!

기돌

2013-07-12 10:42:27

닉쿤네 별장도 여기 있군요. 저 슬라이드 완전 재미납니다. (물론 저는 무서워서 한번만 탔습니다ㅠㅠ) 애들은 신나서 타더라구요.ㅎㅎㅎ

샌프란

2013-09-13 07:24:02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요. 여행 후기 읽는건 마모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죠.

방콕은 15년전 여행 갔다온 후론 지금은 진짜 방콕만 하고 있습니다...

기돌

2013-09-13 07:54:49

미국에서는 먼곳이라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점이 아쉽습니다. 저도 다녀온지 3년이나 지났네요.

kaidou

2016-05-04 05:36:40

내일 후아힌 하얏으로 갑니다! 같은 방으로 예약했구요.. 기돌님 글 보고 미리 감 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똥칠이

2016-05-04 05:59:49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는 기돌님 이번 고국방문에 태국도 일정에 있었나 잠시 착각을;;; 

기돌

2016-05-04 06:34:21

ㅋㅋㅋ 태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요.

기돌

2016-05-04 06:33:45

스윗 잡으셨군요. 지금은 스윗에 딸려 오는 스파 혜택은 더이상 제공이 안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가끔 후아힌 하얏 생각이 납니다.

kaidou

2016-05-05 03:23:19

방금 왔는데 한단계 더 업 시켜줘서 프리비어 스윗을 받았어요. 태어나서 방에 스팀사우나가 되는 곳은 첨 와보네요. ㄷㄷ. 근데 진짜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들어요

기돌

2016-05-05 05:33:00

대박이네요. 나중에 사진좀 보여주세요^^

해아

2016-05-05 06:36:24

이 글 왜 다시 올라왔나 했는데, 역시 기돌님 후기는 steady seller 라 할 수 있겠습니다.

@offtheglass 님, @개골개골 님 후기처럼 정성과 정보가 가득해 정말 감사한 후기이고요.

예전에 @스크래치 님,  @oneworld 님이 쓰셨던 대단한 후기도 그랬는데, 더 이상 볼 수 없는 건 정말 애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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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7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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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발급한 후기

| 후기-카드 12
aspera 2024-04-18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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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dler (1-4세)용 동화책 추천

| 잡담 17
콘허스커1 2024-04-18 592
updated 113972

[1/29/24] 발빠른 늬우스 - 렌트비, 이제 플라스틱 말고 빌트앱을 통해서 내세요

| 정보-카드 25
shilph 2024-01-29 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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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Bonvoy Brilliant 185K 포인트 생각보다 엄청 빨리 들어왔어요

| 후기-카드 4
jaime 2024-04-19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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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법 소송을 하셨거나 그 전에 합의 보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9
Cruiser 2024-04-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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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 Airalo후기] 버라이즌 Unlimited Ultimate의 무료 국제 로밍 서비스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29
돈쓰는선비 2024-03-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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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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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2024-04-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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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으로 넘어간 크레딧 카드 빚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카드 31
MilkSports 2024-04-18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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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율 1.75% 내는 사람이 알려주는 리파이낸스/재융자 팁

| 정보-부동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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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d 2024-04-04 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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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 잡담 3
프로도 2024-04-19 391
updated 113964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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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0002
updated 113963

MobiMatter 국가/지역/글로벌 eSIM 장터 초강력 추천

| 정보-기타 7
덕구온천 2024-02-22 829
updated 113962

결국 당했습니다. 텍스 파일링 후 뒤늦게 날아오는 K-1

| 잡담 44
덕구온천 2024-04-02 5391
updated 113961

한국에도 본보이 카드 출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 정보-카드 115
로미 2021-03-30 1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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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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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 2024-04-18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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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있는 visa prepaid card VS visa gift card 차이점이 뭔가요?

| 질문-카드 4
openpilot 2024-04-18 456
updated 113958

차량 핸들 걸림 현상

| 질문-기타 4
  • file
맛집탐험가 2024-04-18 754
updated 113957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항공 39
올랜도마스터 2024-04-17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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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트 부산 스윗 혜택 변경 사항 (Park Hyatt Busan)

| 질문-호텔 6
OMC 2024-04-18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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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Pay over time - fee도 없고 이자도 없다?!

| 질문-카드 11
blueribbon 2024-04-18 1400
updated 113954

(2024 4-6월, 5-7% 카테고리) 체이스 프리덤 & 플렉스: Restaurants, Hotels, Amazon, Whole Foods

| 정보-카드 77
24시간 2022-12-15 11570
updated 113953

화장실 변기 교체 DIY 실패 후기(지저분한 사진 포함)

| 정보-DIY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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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아빠 2024-04-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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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그레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노스포)

| 후기 4
kaidou 2024-04-18 946
updated 113951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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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1634
updated 113950

호텔에 메일을 쓰기전에 마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반포JW메리어스위트룸예약)5인가족

| 질문-호텔 21
천생삐삐 2024-04-17 1662
updated 113949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정보-DI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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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maya 2024-04-18 425
updated 113948

다음 카드 조언 제발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공부중인데 저같은 상황은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입니다.

| 질문-카드 18
FKJ 2024-04-18 1119
updated 113947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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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블루 2024-04-16 2448
updated 113946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사진 별로 없습니다)

| 후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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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2024-04-18 1083
updated 113945

[업데이트] 다른 나라 출신의 콜레보레이터와의 이슈... (연구, 포닥)

| 잡담 96
네사셀잭팟 2024-04-12 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