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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하나씩 하나씩 올리면서 금내올 뽕을 뽑으려 했으나... 금내올 로얄 커스터머 잡곡님 이하 마적단 분들의 예상치 못한 저항에 부딪혀 번외편을 내놓습니다. ㅎㅎㅎ


여행 2일, 3일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대박을 뒤로 한채... 떠나기 싫어요~~~ 다시 JFK 국제 공항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교통체증 생각을 못했는데 심한건 아니었지만 조금 막히네요.
JFK 국제공항 Terminal 8에 도착을 합니다. AA 터미널이 있는곳입니다. 일등석 체크인은 여기서... 이 한산하고 여유로운 느낌... 공항에서 이런 느낌을... 여전히 익숙치 않지만 편안합니다.^^
 






반면 항상 저의 자리였던 이코노미 체크인 줄은 역시 꽈리를 틀고 있습니다. 왠지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에서 피곤함이 느껴집니다. 뭐 곧 저는 저자리로 돌아가겠지만... 지금은 이 여유로움을 즐기렵니다.







체크인 가볍게 마치고 Priority Access premium line을 통해 security check을 통과합니다. 드디어 미국을 떠나 프랑스로 가는 실감이 납니다.




자 이제 라운지 즐길 시간입니다. JFK AA Flagship Lounge 입니다. 전용 엘리버에터로 올라갑니다.





입구...





라운지에서 비행기 구경도 해봅니다.





페리에로 시작해 봅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여기서는 주류를 마음대로 집어가면 됩니다. 바에서 직원이 주는식이 아니라 냉장고에 채워진 맥주를 눈치안보고 마음대로 집어가면 됩니다. 와인도 직접 따라 마시면 되구요. 바로 이게 진정한 라운지입니다. 브루클린 라거로 달려봅니다.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식사로 충분할 정도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납니다. 심지어 스프도 맛납니다. 행복합니다.





2라운드 부드러운 기네스로 가봅니다. 땟깔 좋습니다.





자리 잡고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여유롭습니다.





소심하게 라운지 모습 한번 찍어 봅니다.





곧 탑승할 AA #104 Boeing 777-200 입니다. JFK를 저녁 9시10분에 출발해서 LHR에 다음날 오전 9시에 도착합니다.





3 cabin class에 일등석입니다. 대서양횡단 노선이어서인지 이전에 탔던 AA20 보다 자리가 좋아 보입니다.^^





저희 자리입니다.





오~~~ 이게 일등석 amenity... 펼쳐놓고 한장... 하지만 이것들이 LHR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데...





제 자리입니다. 의자가 특이하게도 처음에 앞을 보고 있는데 이상태로는 좌석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버튼을 눌러 좌석을 옆으로 조금 회전시키고 나면 그때서야 젖혀지게 됩니다. 사용번 숙지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ㅠㅠ 이런건 희안하게도 와이프가 빠르게 숙지하네요. 와이프 자리잡고 숙면을 취하는 중에도 좌석 동작법을 몰라 한참을 씨름했어요.








시작은 무조건 뽀글이입니다.^^





늦은밤 출발이지만 이륙직후 바로 저녁을 줍니다. 저는 서빙을 백발 할아버지가 해주셔서 서비스 받는 내내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와인 리스트





저녁 메뉴







드뎌 비행기에서 잠옷이란걸 받아 봅니다. 입을까 말까 고민하다 주위 승객들이 대부분 갈아입는걸 보고 따라해봅니다.





레드 와인으로 옮겨갑니다. 따땃한 견과류가 함께 합니다.





헤드셋은 지난번과 동일한 Bose 제품인듯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조~기 옆에분은 이륙하자마자 이불펴고 자리잡으시더니 밥도 안드시고 착륙할때까지 내리 주무시더군요. 정말 쿨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저런 여유가 없습니다. 밤을 새더라더 먹어야 합니다.





사육 시작 입니다. 어뮤즈 부쉬





빵 나오구요...





전식 새우 요리 맛납니다.





제가 고른 스테끼... 역시 뻑뻑한 웰던. 저는 맛나게 멋습니다.





와이프가 고른 새우요리... 역시 맛납니다.





디저트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는데 할아버지 스튜어드분이 만들어주신 무지막지한양의 아이스크림 디저트입니다. 이걸 보고 지나가던 다른 스튜어디스분이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웃으시더군요. ㅎㅎㅎ


 


늦은밤 사육을 당하고 잠을 청해 봅니다. 일등석 자리지만 잠이 잘 오지는 않네요. 약간 잠을 청하고 곧 LHR 공항에 내립니다. 

 



LHR 환승 사건

 

LHR Terminal 3에 내립니다. 환승시간이 원래는 90여분정도 였는데 뉴욕 출발이 조금 연기가 되어 1시간여밖에 시간이 없게 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직원이 환승 승객들을 위해 Priority Access 티켓을 줍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Terminal 3에서 BA308 편을 타기 위해서는 Terminal 5로 이동해야 합니다. 환승 승객은 공항 버스를 이용해 터미널을 이동하게 됩니다. 버스 이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 15~20분정도에 Terminal 5에 도착을 합니다. Priority pass 티켓을 보이면서 빠르게 이동합니다. 직원이 저희 티켓을 보더니 비행기 연착한다고 얘기합니다. 첨만 다행입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납니다. 환승이라 바로 비행기 타는곳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환승 승객도 Security Check을 합니다. Security Check을 통과해야 Terminal 5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기다리는 승객들 줄이 무지 깁니다. 헉... 다행히 Priority pass를 보여주니 긴줄 말고 따로 줄을 서게 합니다. 소지품과 전신검색을 받는데... 제 가방이 걸렸네요.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LHR security check 직원들 일처리가 너무 느립니다. 가방 하나 열고 안에 소지품 다꺼내서 체크하는데 5~10분이 걸립니다. 보니 제 가방이 5~6번째 대기중인데 이대로라면 1시간도 걸릴 태세입니다. BA308편이 2시간여 delay가 되어서 망정이지 원래 스케쥴 대로였다면 100프로 비행기 놓쳤습니다.


결국 거의 50여분 기다린끝에 제 가방 다시 검색받고 풀려납니다.ㅠㅠ 비행기에서 받았던 어메너티 킷 안에 작은 화장품들이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LHR에서 환승하시는 분들은 security check에서 소지품 재검색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환승 시간도 좀 여유를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BA308편 연기로 다행히 비행기는 놓치지 않아서 BA lounge로 갑니다. 그런데... 라운지가 거의 돗때기 시장 분위기입니다. 앉을 자리 찾기가 힘듭니다. 사람들 무지 많네요. 먹을것이 간단한 스낵류밖에 없어요. Security check 받으면서 진이 쭈욱 빠져서 약간 멍한 상태입니다. 시간 여유가 좀 있는것 같아 샤워실에서 씻기로 합니다. 15분정도 대기한후 샤워를 마치고 안정을 찾아봅니다.

 

LHR 공항 BA 라운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희를 태우고 CDG로 갈 BA308은 탑승게이트에 가려 안보이는데 사진에 보이는 비행기와 비슷했습니다.

 




BA308 기내 사진이 없네요. 비지니스석은 가운데 한자리 비워주는 방식이었습니다. 1시간반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에도 밥을 줍니다. 햄들어간 크로와상 맛났습니다.





LHR을 떠나 1시간반 정도 비행끝에 드디어 최종 목적지 CDG에 내립니다. 일등석, 비지니스 타고 와도 힘드네요.ㅠㅠ




파리 도착

CDG 공항에 내려 입국심사를 받는데 의외로 너무 쉽게 통과합니다.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여권에 도장찍어 주네요. 이렇게 쉬워도 되나요?^^

짐 찾고 공항에서 할일들을 해결합니다. 


첫째는 환전인데, 공항 환전율이 좋지 않을것 같기는 했지만 나중에 하기가 귀찮아 있는 현금 모두 환전합니다. 환전할때 직원이 10 유로같은 적은 금액 지폐가 없다고 합니다. 고액권만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 저희가 고민을 하니 그럼 신용카드 같은걸 만들어서 환전한돈을 충전해서 아무 ATM에서 출금하면 되니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수수료도 빼준다고 합니다. 나쁘지 않은것 같아 카드를 만들어서 환전한 돈으로 충전을 합니다.


둘째는 교통 카드 나비고 카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행전 검색을 통해 일주일 정도 파리에 머물면 나비고 카드가 가격도 좋고 편리하다는 정보를 접합니다. 예전에는 까르네 같은 표10장 묶음을 사서 주로 이용했었는데 이번 여행에 파리 근교 방문 계획을 세워서 나비고 구입을 하게 됩니다.



나비고 카드

http://parisbytrain.com/paris-train-metro-week-pass-navigo-decouverte/




1.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카드 구입이 가능합니다. (목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는 구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2. 일주일권을 구입하면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1주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류는 다양합니다. 하루권 이틀권 일주일권 한달권 등등... zone 도 1-2  zone, 2-5 zone. 1-5 zone 등등...

3. 1-5 zone 일주일권이 34.4유로이고 카드 만드는 가격 5유로 추가해서 총 39.4 유로입니다.

4. 일주일 지나서 더 이용하려면 다시 충전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5. Zone에 해당하는 모든 교통 수단 (지하철, 버스, 기차) 무제한 사용가능합니다.

6. 카드 만들기 위해서는 증명사진이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해 오시면 좋습니다.


장점

1. 무제한 사용이기 때문에 교통 수단 잘못탔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덕분에 지하철 대신 관광하듯 버스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2. 1-5 zone 으로 구입할경우 공항에서 RER을 타고 파리 시내까지 추가 요금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3. 1-5 zone 나비고로 공항에서 파리시내 오페라로 가는 Roissy 버스 (편도 10유로)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4. 마찬가지로 1-5 zone 나비고로 베르사이유 이동까지 커버가 됩니다.

5. 일반표는 기계에 찍을때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쓴표와 안쓴표 섞여서 헛갈릴수도 있답니다. 그에 비해 나비고는 칩이 들어간 전자식이라 기계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가 나비고 카드 만든 이유

1. 월요일 도착에 그다음주 화요일에 떠나기 때문에 첫 1주일 최대로 사용할 후 있어서...

2. 5 zone 까지 커버되는 나비고를 구매해서 파리 근교 방문도 자유롭게 하려고...

3. RER이나 Roissy 버스로 CDG 공항에서 파리시내 이동까지 커버가 되서...

이번 파리여행 중 3일을 파리 근교 지역을 다녀오게 됩니다.

1. 지베르니 (5 zone 밖이라 5 zone 까지는 나비고로 커버하고 5 zone 외곽지역 이동에sms 추가로 표를 구매)

2. 오베르쉬르우아즈 (5 zone)

3. 프로방 (5 zone)

이 세지역을 나비고 없이 다녀올경우 47 유로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한두군데만 다녀와도 거의 구매 가격을 뽑는다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파리 시내 버스, 지하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게 되구요.


구매는 지하철 / 기차역에서 가능하다고 하는데 모든 역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CDG 공항 Terminal2 에서 나비고 카드 만드려고 RER 타는곳으로 이동했는데 꽤 한참 걸어가더군요.

원래 공항에서 에어프랑스 리무진 버스 그냥 돈내고 타고 개선문에서 내릴 계획이었는데 (파리 소매치기 정보에 극도로 불안한 상태여서 RER 타기 겁났어요ㅠㅠ) RER 타는곳에서 다시 버스 타는곳까지 너무 먼것같아 그냥 RER 타고 파리 시내로 들어오기로 합니다.


좀 경계를 하기는 했지만 별 문제없이 RER 타고 중간에 한번 갈아타고 개선문에 내립니다. 10여년만에 다시 파리 입성입니다. 




Radisson Blu Champs Elysees Paris

지금까지 파리 방문시 외곽 호텔이나 한인민박을 이용했었는데 처음으로 파리 시내 중심가 호텔에 묵게 됩니다. 마모 만쉐!!! 

파리에서 처음 묵었던 Radisson Blu Champs Elysees Paris 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외관이 평범합니다. 보이는대로 아담한 호텔입니다. 로비도 작구요...





호텔 앞에서 보면 아래 사진처럼 개선문이 보입니다. 엎어지면 코닿을 한 200여미터만 가면 개선문입니다. 위치 좋습니다.


 



107호 저희가 묵은 방입니다. 로비 바로 위층입니다. 일반룸 예약이었으나 비지니스룸으로 업글 해준듯 합니다. 하지만 조식 혜택은 제외되었습니다. 아쉽네요.




뉴욕에서 어마어마한 스윗룸에 있다가 바로 와서 더욱 비좁게 느껴집니다. 파리니까... 위안을 해봅니다. 그래도 방안에서는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까페 view 입니다. ^^





날씨가 예상보다 더웠어요. 몇일 지나 쌀쌀해지기는 했지만요...





에비앙 물은... 돈 받는답니다. 옆에 마카롱도 직원이 돈받는다고 해서 겁나서 건드리지도 못하다가 마지막날 먹어 치웁니다. ㅎㅎㅎ 공짜인데 직원이 잘모르고 얘기한듯 합니다. 하여튼 돈은 안냈습니다. 마카롱 기대 안했는데 예상보다 맛나서 놀랬습니다.^^ 결국 물은 무료로 안줍니다.





욕실이구요









일단 주린배를 채우러 나갑니다.






Le Relais de l'Entrecote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는 Le Relais de l'Entrecote 입니다. 앙트라코떼가 등심/갈비살 정도 되는듯 합니다.

7시 저녁 시작시간 직전에 찾아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인파에 당황합니다. 한국분들도 여러팀 보입니다.





7시에 오픈하는 순간 우르르 몰려 들어가게 됩니다. 탁자를 다닥 다닥 붙여놔서 들어갔다 나오려면 직원이 테이블 빼줘야 합니다. 옆사람과 같이 앉아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모든 테이블이 그런건 아니구요...





메뉴는 스테이크 하나인듯 합니다. 직원이 고기 어떻게 해줄지만 물어 봅니다. 처음에 샐러드 나오고 그다음 고기를 두번에 나눠서 서빙해 줍니다.





빵이 나오고 와인한잔 곁들여 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요... 여행중에 올린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고기 받을때까지 한 40분은 기다린것 같습니다. 프랑스 식당에서는 서빙하는 직원 자꾸 부르면 싫어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올때까지 꾸욱 참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차례가 된것 같은데도 가져다 줄생각을 안합니다. 주위에 다른분들 고기는 계속 나오는데 말이죠. 배도 고프기도 하고 막 도착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와이프 표정이 안좋으니 저도 좀 짜증이 납니다.


40여분 지나니 좀 황당해 지더군요. 처음부터 바로 옆에 프랑스 가족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계속 저희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봅니다. 서버가 저희꺼 잊어먹은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그분들이 놀래면서 프랑스분이 직접 소리질러서 여기 고기 아직도 않왔다고 가져다 주라고 얘기해 주더군요.ㅠㅠ 그러자 다른 직원이 저희 고기를 바로 가져다 줍니다. ㅠㅠ


우리 주문받고 서빙 해주던 직원이 뭔가 우리에게 기분이 상한것이 있나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이후로도 같은 서버가 서빙을 해줬는데... 저희 옆 프랑스 가족에게는 그렇게 살갑게 대하는데 저희에게는 무뚝뚝한걸 넘어서 무슨 얘기를 하면 못알아듣겠다는투로 짜증 섞인 표정을 보여 좀 황당했습니다.


기분 완전 다운됐지만 배고프니 나온 스테이크를 꾸역꾸역 먹고 나왔습니다. 주문도 둘다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한명은 레어로 나왔구요. 처음 주문 받을때 착오가 있었던것 같기는 합니다. 

뭐 그래도 고기는 먹을만 했습니다. 의외로 레어가 미디엄보다 부드럽고 맛나서 놀랬어요. 미디엄으로 나온 고기가 좀 질긴감이 있었는데 레어는 아주 부드럽더군요. 아래 같은 고기가 두번 서빙이 됩니다. 고기를 따뜻하게 제공하려고 그런다고 합니다.



 


2명이서 와인 한잔 포함 55유로 나왔습니다.


그 직원과의 문제만 아니였다면 그런데로 괜찮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저희만의 특별한 경우일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도 있었다 참고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국 여행 카페에 이곳 리뷰가 많은데 대부분 만족스러운 리뷰가 많을걸로 봤을때 저희가 운이 없었나 봅니다.



식사를 하고 샹젤리제 거리쪽에 자리한 잡화점 Monoprix 에서 생수를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피곤해서 잠을 청했지만 시차 적응에 실패해 새벽 3시에 깨고 맙니다. ㅋㅋㅋ



나비고 교통 카드와 함께하는 파리 근교 여행은 다음편에서 천천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83 댓글

MultiGrain

2013-10-19 09:28:45

기돌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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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06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마카롱이나 물은 다 공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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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보딩했는데 First로 업그레이드 되어 조금만 부럽네요 ㅎㅎ

기돌

2013-10-19 10:15:46

아무래도 제가 전화 통화했던 직원이 뭔가 제대로 몰랐던듯 합니다. 저 마카롱도 돈내야 되고 에비앙물도 돈내야 되고 다내야 된다더라구요.

저 에비앙 물 먹어도 되는거 아니였나 싶어요. 결국 마카롱은 먹어치웠어요. 생각보다 맛나더군요.


잡곡님은 그래도 높은층에 묵으셨네요. 일등석 업그레이드라니요... 지금 이순간 잡곡님이 갑이십니다.^^

MultiGrain

2013-10-21 11:09:07

기돌님이 못 드셨던 Radisson Blu Champs Elysees Paris 아침밥 사진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으니 아쉬워 안 하셔도 됩니다. 빵만 맛있었습니다. 

앞에 Hot Food는 1인당 5유로 더 차지했습니다.  맛 없어서 그 다음 날은 제외. 

후기 먼저 써서 "금내올" 애독자들로 부터 비호감 되기 싫습니다. ㅎㅎ

20130925_082142.jpg


기돌

2013-10-21 11:11:20

조식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제가 이미 비호감으로 떨어졌으니 잡곡님은 괜찮으실거에요. 겁먹지 마시고 이제 슬슬 풀어 주세요^^

MultiGrain

2013-10-21 11:17:31

저게 다 입니다. 조식은 마드리드 래디슨 블루가 제일 좋았는데 사진 없어요. ㅎㅎ

기돌

2013-10-21 11:20:26

아 스페인은 또 언제 간데요~~~ㅠㅠ 잡곡님이 그러셨나요? 칼슨 1+1 없어질지도 몰라서 미리 포인트 예약 걸어 놓으셨다고? 저는 어디를 가야할까요~~~고민고민

MultiGrain

2013-10-21 11:21:48

시카고도 괜찮아요. 저도 시카고 예약 하나 있어요 ㅎㅎ 클칼 모임 거기서 해도 될 듯 순둥이 회장님이랑...

스크래치

2013-10-21 11:22:47

언제요?

MultiGrain

2013-10-21 11:23:44

내년 식목일 ㅋㅋ

Radisson Blu Aqua Hotel, Chicago221 North Columbus Drive
Chicago, IL 60601
(312) 56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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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Fri Apr 04, 2014Rooms:1
Check-out:Sun Apr 06, 2014Guests:1 Adults, 0 Children

armian98

2013-10-21 11:26:32

시카고에 나무 심으러 가시는군요~

MultiGrain

2013-10-21 11:29:32

시카고 통해 친구한테 갈까 생각중! 

또마

2013-10-22 04:17:10

커피잔과 플레잇 세팅은 villeoroy and boch 인듯... 좋아 보이네요...

BBS

2013-10-19 09:29:45

닥치고 추천 스크랩. ㅋㅋ

기돌

2013-10-19 10:17:09

게시판님 감솨!!!ㅎㅎㅎ

모밀국수

2013-10-19 09:30:45

우와 우와 우와~ AA 일등석은 이런거군요! 라운지 교통카드 호텔 레스토랑 등등등 자세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정성들인 고퀄의 후기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재촉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ㅎㅎㅎ 

기돌

2013-10-19 10:18:19

ㅎㅎㅎ 찬찬히 이어가보겠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해요^^

찡찡보라

2013-10-19 09:40:05

기돌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감솨^^ 3탄도 쭉 계속 달려주시길 ㅋㅋㅋ
저 갈비 스테이크 집 저희도 갔었어요. 저희 갔을때도 서비스 별로 안좋아서 기분 안좋았던 기억이= =;;

저희 서버도 저희한테 거의 안오고 뭐 더 갔다달라고 했는데 안갔다주고 그러더라구요

맛집으로 소문나서 기대하고 문열기전에 일부러 가서 기다려서 먹은건데 전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아 후기 보니까 막 설레이고 다시 가고싶네요, 파리 후기 너무 기대되요~~~~


기돌

2013-10-19 10:22:22

찡찡보라님도 저희 서버 만났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점만 아니면 그냥저냥 괜찮았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저도 후기 쓰면서 또 가고 싶어요~~~

똥칠이

2013-10-19 09:50:18

후기 감사합니다. 

마지막 스떼끼 집 완전 맘상하셨겠어요. 미국같으면 팁을 1센트 주는걸로 소심한(?) 복수를 할 수 있었을텐데요. (유럽에서도 팁 주나요?)

기돌

2013-10-19 10:26:17

프랑스 팁안줘도 되나봐요. 대부분 계산서 나온 액수만 놓고 나오는듯 했어요. 잔돈 남기는 정도... 주위에 아는 프랑스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이제 프랑스 스테끼집은 영원히 안녕입니다~~~

만년초보

2013-10-19 10:00:44

봄에 파리 가는데, 무조건 스크렙입니다.

기돌

2013-10-19 10:28:38

후기 사용 감사드립니다.^^

디미트리

2013-10-19 10:04:27

2탄 감사드립니다. 레스토랑 가서 이유없는 차별 서비스 받을때 정말 화가나죠.

너무도 자세한 후기, 스크랩 추천 완료입니다. 나중 유럽여행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어요.

자~~이제 다음 거름 치실 차례인가요? ㅋㅋㅋ

기돌

2013-10-19 10:30:55

디미트리님 너무 압박 심하셔요~~~ ㅎㅎㅎ

아우토반

2013-10-19 10:10:53

제 사전에 유럽여행이 가능할까요? ㅎㅎ

암튼 많은 참고가 될듯....합니다. 

기돌

2013-10-19 10:31:17

무조건 가신다에 500원 걸어봅니다 ㅎㅎㅎ

cashback

2013-10-19 10:22:23

저 마카롱과 페리에가 웰컴 어메니티라는데 50원 걸겠습니다.

포인트숙박 업글 받은 경우 웬지 모를 위축감으로 다 못챙겨 먹을 가능성이 있는데 저는 그럴때 알겠다고하고 전화 끊고 직원이 바뀐후 다시 전화 겁니다. ㅋㅋㅋ

기돌

2013-10-19 10:32:49

맞습니다. 분명 전화상으로도 느낌이 이 직원이 뭔가 잘모르는것 같다... 느낌이 들었는데도 위축이 되서... 됐다 치사해서 안먹어 이랬지요.ㅋㅋㅋ

돈받는 마카롱을 저렇게 포장도 안한채로 둘리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 그건 먹어 치웠고... 물은 그냥 마트에서 사다 마셨어요.^^

MadduX

2013-10-19 10:40:58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내년 9월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는 일인 입니다. 어제 클럽칼슨 리젝 먹어서 기분이 꿀꿀하지만... 아직 달릴 카드는 많으니 ㅋㅋ 이어지는 글들 계속 기대할게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기돌

2013-10-19 11:04:57

내년 9월이면 아직 시간 여유가 좀 있으니 이제 슬슬 하나씩 준비하시면 훌륭한 여행 하시리라 믿습니다. 칼슨 카드도 꼭 받으시구요^^

BBS

2013-10-19 10:43:38

기 횽님.

그럼 래디슨 블루에서 3박을 (10만) 하신거면 하루더 공짜로 묵으실수 있는건데 그냥 나오신게 맞나요.?  

기돌

2013-10-19 11:08:27

아 그게... 클럽 칼슨 카드 소지자 혜택이 연박(2박이든 10박이든)일 경우 마지막 1박을 무료로 해주는거라서요, 제 경우 3박 예약이었으니까 처음 2박에 대해서만 포인트 차감 50K * 2 을 하게 되고 마지막 1박을 무료로 해주게 됩니다.


그래서 2분이 모두 각각 카드를 가지게 되면 훨씬 막강하게 되는것이 2박씩 끊어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포인트 예약하게 되면 거의 무한정(무료 숙박수 제한이 있기는 합니다) 완전하게 포인트차감 50%만 하게 되는것이지요.

BBS

2013-10-19 11:17:13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monet

2013-10-19 12:02:29

역시 친절하신 기돌님의 후기, 스크랩하고 정독하렵니다. 스테키집 언니 이름좀 알아오시지 그랬어요.
제가 갈때 쫌 혼좀 내주게.이 언니 첨이 아니네요. 보라님한테도 그런거 보면, 여튼 즐거운 여행 되셨네요.

기돌

2013-10-19 12:19:16

잘봐주셔서 감사해요. 스테키집 그언니가 찡찡보라님도 서빙했던 사람이라면 정말 혼내주세요.^^

홀듬킹

2013-10-19 12:42:10

완전 상세 후기, 스크랩입니다.
이번 후기의 갑은 "옆에분" 인듯 합니다.. 전 비즈니스도 못 타봤는데ㅜㅠ

기돌

2013-10-19 12:52:20

이제 마구 타실거에요. 너무 아쉬워 안하셔도 됩니다.^^

맞아요. 옆에분 갑 맞습니다. 저도 저렇게 쿨하게 내리자고 싶었지만... 꾸역꾸역 다 받아 먹었죠.ㅎㅎㅎ

스크래치

2013-10-19 13:13:54

짝짝짝~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기돌님 저 신발은 여행용인가봐요 ^^. 

기돌

2013-10-19 13:16:28

요번에 신고간 신발이 기스님이 신었던 신발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새신발이에여. 눈치 채셨나 봅니다^^

스크래치

2013-10-19 13:20:02

아..새거군요 ㅋ. 저도 오늘 마음에 드는 신발 하나 장만 했습니다. 근데 신발 끈이 너무 길어서 골치에요...

롱텅

2013-10-19 18:24:22

그럼 더 큰 매듭으로 묶으세요.

매듭 만들때 각도 좁혀야...

기돌

2013-10-19 22:08:15

맞아요. 저도 끈있는 신발이 있는데 풀어지고 다시 매주고 해야되서 잘안신게 되더라구요...

만남usa

2013-10-19 13:30:40

+1...신발을 자주 뵈니 익숙해지네요...기돌님 얼굴보다도  신발이 익숙해지니 그게 문제이긴 하지만......ㅎㅎㅎ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추천 꽝 눌리고 갑니다..

기돌

2013-10-19 21:24:14

얼굴을 대놓고 올릴수 없다보니 자꾸 신발쪽으로 사진이 나가게 되나 봅니다. ㅎㅎㅎ 추천 감사드려요~~~!

김미형

2013-10-19 14:17:23

...

기돌

2013-10-19 21:24:41

... 비호감 등극 죄송합니다. @.@

유자

2013-10-22 18:25:40

이렇게 착! 말씀을 알아들으시다니!!! ㅎㅎㅎ

astrokim

2013-10-19 16:46:05

아 정말 큰도움 될 것 같네요 ㅠㅠ 이런 자세한 후기 너무 감사해요~ 나비고 카드!! 몰랐는데 생각해봐야겠군요. 근데 전 연말에 가는데 수요일 도착이고 그 다음주 목요일에 출발이라 좀 애매하네요;;; 수요일에 나비고 카드 사서 열심히 일요일까지 돌아다니고 월요일부터는 설렁설렁 다닐까봐요ㅋㅋ 처음엔 칼슨 호텔들 전전하다가 월요일부터 하얏방돔 들어가거든요ㅎㅎ 방돔이 제일 중심가니까... 아니면 그냥 2주를 끊어야하나요... 고민되네요; 그리고 전 래디송 블루 가면 마카롱 꼭 먹고오겠습니당ㅎㅎ 에비앙도~ (저 스테이크 집 안갈래요!!! 전 어차피 텍사스 살아서 스테이크는 패쓰지만ㅋㅋㅋ)

기돌

2013-10-19 21:32:28

수요일 도착이시라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도착하시자 마자 구입이 가능하니... 혹시 저처럼 파리 근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2주 모두 나비고로 다니시거나 말씀대로 한주에 몰아서 나비고 이용하시고 남은 한주는 나비고 없이 지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많이 안움직이신다면 까르네10개 묵음이나 하루 무제한인 모빌리스를 끊어 다니시면 되구요. 제가 빼먹었는데 베르사이유도 5존에 해당이 되어서 1~5존 나비고로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공항에서 파리 이동시 RER이용이나 Roissy 버스도 1~5존 나비고로 커버가 되니까 도움이 되구요.


마카롱하고 물도 꼭 마셔주세요. ㅎㅎㅎ 아마 책상위에 물도 무료일것 같은데 확인한번 하시구요.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일뿐... 굳이 파리까지가서 안드셔도 되요. 더군다나 텍사스에 계시니...


지금 astrokim 님 많이 부럽습니다.^^

BBS

2013-10-20 00:08:00

텍사스 스테끼 부러워요. 저도

MultiGrain

2013-10-20 05:22:23

공항+ 베르사유 왕복만 대충 잡아도 40유로 정도 되는데 나비고 짱이네요!!

기돌

2013-10-20 06:09:29

정말 일정만 잘맞으면 나비고가 갑이더라구요. 공항에서 오페라까지 운행하는 Roissy 버스가 편도에 10유로, 대신 RER 이용해서 파리들어 오는것도 좋구요. 부담이 없으니 지하철 대신 버스 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일정에 버스 노선 맞춰서 다니니 파리 시내 구경도 하게 되고 좋았습니다.

롱텅

2013-10-19 18:25:02

맥주 몇잔 하니 갑자기 주정부리고 싶어져서 그만 봐야겠습니다. ;;;

기돌

2013-10-19 21:33:03

@.@ 무...무서워요 롱텅님... 너무 자시지 마시고 주무셔야죠^^

복돌맘:)

2013-10-19 21:22:04

우아~ 기돌님. 마일모아에 2주도 넘어서 정말 들어와보니, 저를 위한 파리 후기인듯 :) 

래디슨 샹젤리제 몇달전에 예약하고 이제 두달정도 남았네요.. 요즘 미친 스케쥴에 아직도 허덕이고 있지만, 11월부터는 정말 빡세게 일정을 잡아야 할거 같아요. 

후기 감사드리고, 제가 저 스테이크 집 가서 밥먹을때 그 웨이터 있으면 따끔하게 째려주고 나올게요. ^^  어디 감히!!!! 

파리 후기 더 남겨주세요! 

기돌

2013-10-19 21:34:38

복돌맘님 곧 가시니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저 스테끼집은 굳이 안가셔도 되요. ㅋㅋㅋ 농담이구요, 아마 제 경우가 운이 없었던듯 합니다. 좋은 후기들도 꽤 많아요. 다만 너무 번잡해서 정신이 없기는 했어요.

madison12

2013-10-20 05:52:58

저도 스크랩 완료! 입니다 ^^

나비고 카드 완전 좋네요 !!

이번 연말은 기돌님의 여행기와 함께하는 유럽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얼른 상세 일정 정해가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기돌

2013-10-20 06:09:56

추가 후기도 많은 애독 부탁드려요~~~^^

외로운물개

2013-10-20 10:32:22

기돌이님 후기 마다 엄청난 보물들이 ............

욘존 대박~~대박

기돌

2013-10-20 11:49:28

물개님처럼 재밌게 읽어 주시는 마모회원님들 덕분에 저도 재밌어서 올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파란나무

2013-10-20 19:05:41

여행기 너무 잘 읽고 있어요.. 다음 여행기 언제 나오나 했는데, 다행히 일찍 나왔네요~ ㅎㅎ 저도 파리 다녀온지 내년이면 10년 되는데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기돌

2013-10-20 19:12:08

파란나무님 잘다녀왔습니다.^^ 내년에 가시기로 결정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번 여행동안 종종 와이프하고 파란나무님 와이프분이 가이드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얘기를 했었어요. 파란나무님은 파리 같이 가시면 여러가지 설명도 많이 들으시고 너무 좋으실듯 합니다. 부러워요~~~^^

snim

2013-10-20 19:18:39

기돌님 후기 감사합니다. 정보들도 매우 감사해요~~ 저도 또 파리 가고 싶네요. ㅜㅜ

펌프질쟁이님 기돌님 ㅋㅋㅋ

기돌

2013-10-20 19:22:08

스님도 꼭 또 가셔야죠. 갔다오고 나니 제대로 못즐기고 온것같아 아쉬워요. 집시, 소매치기 소식에 너무 위축되 다녔거든요. 여권 도난 후기도 많이 들어서 더더욱... 저는 여권 도난 맞으면 프랑스 대사관에서 여권 재발급 받고 바로 미국 다시 못들어오고 한국 들어가서 H1 비자 인터뷰 다시 해야되는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여권 없어지는거에 대해 극도의 공포감을 안고 여행을 다녀서 사실 좀 못즐긴 면이 있습니다. 지내보니 그정도로 위험한건 아니었거든요. 물론 조심은 해야했지만... 

armian98

2013-10-21 10:21:25

기돌님 여행기에는 항상 빼곡하게 유용한 정보와 식당 소개가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 파리 여행기 연재 기대하겠습니다!

기돌

2013-10-21 10:47:39

후기 쓰려고 정작 여행 자체에 소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후기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마약 같아요 ㅎㅎㅎ

유자

2013-10-22 18:27:31

ㅋㅋㅋㅋㅋ 기돌님!!! 저도 그 생각했어요!!!

분명 이 분은 여행하실때부터 후기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시는 게야....... ㅎㅎㅎㅎ

기돌

2013-10-22 18:54:02

이번 여행 중에 제일 걱정 많이 했던것이 여권과 카메라 분실이었습니다. 여권이야 미국 못돌아오니 큰일이고... 카메라는 후기 못쓸까봐 ㅋㅋㅋ

유자

2013-10-22 18:56:50

역시!!!! ㅋㅋㅋㅋㅋㅋㅋ

기돌님 짱! ^^

만년초보

2013-10-21 11:03:17

저희는 차로 몽셀미셀에 가는길에 들렸고
퐁덴블루도 너무 좋았죠.

기돌

2013-10-21 11:12:22

만년초보님 퐁덴블로도 들리셨군요. 저희는 지베르니, 오베르쉬르우아즈, 프로방 다녀왔어요. 만녀초보님 후기 미리 봤으면 좋을뻔 했네요. ^^

wonpal

2013-10-22 04:12:52

감사해요.

 

저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흠

기돌

2013-10-22 06:41:40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 다시 가볼지... 

또마

2013-10-22 04:18:52

칼슨 포인트를 이곳에서 사용하면 되는 거군요...  상세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스크렙 했습니다...

기돌

2013-10-22 06:42:42

파리에 래드슨 블루 3군데 정도가 샹젤리제거리나 에펠탑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오페라에 있던 곳은 아쉽게 금년에 메리엇으로 넘어갔네요.

유자

2013-10-22 18:29:38

기돌님, 금내올 시리즈 너무너무 좋습니다 ^^

비록 제가 요샌 바빠서 제 때 제 때 못 읽었지만 읽을 거리 쟁여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더군요 ㅎㅎ

이번 주 금욜 또 다가오네요 ^^

기돌

2013-10-22 18:54:36

천천히 읽어주세요. 이번에는 번외편 요청이 많으셔서 좀 더 자주 올리려구요. ^^

유자

2013-10-22 18:57:57

이제 돌아갈 날이 다가오니 비행기 안에서 읽을 것도 쟁여두어야겠어요 ^^

이번엔 좀 더 자주 올리신다니 더 좋네요 ^^

기돌

2013-10-22 19:09:47

벌써 돌아오실날이 거의 다 되신건가요? 남은 시간 맛난거 많이 드시고 힐링 많이 하시고 오세요~~~

MultiGrain

2013-11-03 08:26:09

merong.jpg

소나무

2014-02-15 23:05:43

나비고는 어른 아이 관계없이 같은 가격인가요?

사이트 링크를 들어가도 어른 아이에 관한 언급이 없어서요...

ocean

2014-02-15 23:53:10

아이는 나비고보다 파리 비지테를 사면 어떨가 합니다^ ^

기돌

2014-02-16 19:13:08

나비고는 나이에 따른 가격차이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말 이용이시라면 청소년용 티켓 죈느 고려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http://blog.naver.com/polar2795?Redirect=Log&logNo=901740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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