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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님 지하철에서 읽을거리 없으시다고 삐삐치셔서 내일올릴꺼 땡겨서 올립니다. 저 말 참 잘듣죠?^^


여행 7일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 관람하는 날입니다. 나비고를 이용해 버스타고 갑니다. 호텔에서 나와 버스타러 가는길입니다. 오페라가 보이네요. 이번에 오페라 내부 구경을 못해본것이 좀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요즘 오페라 근처 집시 소매치기가 극성이라는 후기를 많이 접한터라 오페라 근처 접근할때 마다 공포에 떨었다는... 저는 오페라 지역이 막 슬럼가 이런 분위기인줄 알았습니다. 하도 소매치기 얘기가 많아서... 가봤더니 완전 중심가더군요. 주위에 유명 호텔이며 고급 백화점들이 즐비한...@.@

 




버스를 이용해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합니다. 내릴때 놓쳐서 좀 돌아 걸옵니다. 박물관 개장 시간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라 줄이 길지는 않네요.





저희는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오랑주리+오르세 통합 입장권을 사서 요기 C 로 표시된 입구로 갑니다. 줄이 텅비었군요.^^





작품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이렇게 식당, 까페들만 찍어 봅니다.











의자 편하고 희한해 보여서 잠시 눈좀 붙여 봤습니다.





그래도 전경은 한번 찍어 봐야죠...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보았던 고흐 그림 찾아서 보고 여러 인상파 화가들 작품 잘 구경했습니다. 17년전 처음 방문했을때 희한하게 꽂혀서 20여분 멍하니 바라봤던 그림이 있었는데 10년전 2번째 방문때 그 그림이 없어서 아쉬웠다가 이번에 다시 그 그림을 보게 되었네요. 17년만에 다시 보는 그림... 한동안 자세히 뜯어 보다가 왔습니다.

 

원래 박물관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어요. 한 2시경인가 점심시간 지났으니 괜찮겠지 하고 갔더니 입장 줄이 길더군요. 그런데 10여분 지나도 도통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네요. 식당은 꽤 넓었는데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들 중에도 아직 음식을 못받은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20~30분 기다려서 될일이 아닌것 같아 아쉽지만 포기하고 다른 식당을 찾아갑니다.




길 아주 길어졌습니다. 이분들은 한시간 이상 기다리시는건 아닌지... 왠 남걱정을... 배고파 죽겠습니다.

 

 

Cafe du Cadran

 

 

 

오페라 근처,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 역시 후기를 여러번 봐서 생각해 두고 있던곳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려고 길에서 걸어가는데 직원분이 문을 열더니 마치 저희가 올걸 알기나 한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안녕하세요 하고 한국말로 인사를... 제 기억이 맞겠죠? ㅎㅎㅎ 한국분들 많이 오셨나 봅니다.

 

서버분이 참 친절하십니다. 

 

자 메뉴~~~ 저희는 부르기뇽과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프랑스 맥주인듯 한데 어느분이 추천하셔서 시켜봅니다.










샐러드 나오고...





빵이 빠질수 없죠...





메인 나왔습니다.





제 햄버거... 햄버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ㅋㅋㅋ





와이프가 시켰던 부르기뇽. 프랑스식 갈비찜 정도가 되겠습니다. 예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양이 꽤 많네요. 배터집니다. 맥주 2잔에 2명이서 40유로 나왔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참합니다. 좋습니다.^^


가는길에 마카롱 양대산맥 피에르 에르메에 들립니다. 대체적으로 라뒤레보다 이곳 마카롱이 더 맛나다는 분들이 많으셨던것 같습니다. 맛보고 비교해 봐야죠.






4개에 8.2 유로... 가격이 좀...









제 입맛에는 달달한 과자일뿐... ㅋㅋㅋ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앞으로 돈내고 안사먹으려구요. 그렇다고 시도조차 안해보시면 안되구요 맛은 한번씩 보세요.^^

 

 

호텔에 들어와서 마카롱 먹고나서 시간이 좀 있어서 좀 유명하다는 빵가게 찾아가 봅니다.

 



Stohrer

 

Montorgueil 시장에 자리잡고 있는 빵집인데 1730년에 생긴 유서깊은 곳이랍니다. 특히 바바 라는 럼에 적신 빵이 유명하다는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 바바 맛을 보려고 이곳에 방문할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갈때는 버스타고 가고 돌아올때는 그냥 슬슬 걸어서 주면 동네 구경하면서 왔습니다. 오페라에서 아주 먼건 아니에요. 시간있으시면 슬슬 걸어가실만 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시 기념 사진입니다. 가운데 분은 못보고 맨 왼쪽에 모자쓰신분은 가게에서 보았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직원분 허락을 받고 내부 사진 찍어 봤습니다. 아래 갈색에 빨간거 올라간 놈이 바바라는 놈입니다. 보시다시피 럼, 설탕에 아주 푹 절어 있습니다. 먹을수 있을까요?





그외에도 다양한 케잌,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집 소개인데 불어라... 네이버 검색해 봤더니 1725년 루이 15세와 결혼을 하게된 폴란드 공주를 따라온 쉐프가 프랑스에 최초로 만든 과자점... 뭐 그런듯 합니다. ㅎㅎㅎ





바바는 안사고 비슷한 알리바바란 놈하고 에끌레어 (작년인가 언제 에끌레어부문 3위 차지) 삽니다. 가격이 역시 싸지 않습니다.




시장 구경 좀더 해봅니다.





슬슬 걸어서 숙소로 돌아와 오른쪽 알리바바와 왼쪽 에끌레어 시식해 봅니다. 요게 8.2 유로... 

 

 

ㅋㅋㅋ 알리바바는 다 못먹고 버렸습니다. ㅋㅋㅋ 럼같은 hard liquor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하실거구요, 술못드시는 분들에게는 별로일듯. 에끌레어도 기대보다 못했네요. 

 


 


여행 8일 


Monge 약국

 

다음날... 몽쥬약국입니다. 역시 버스로 한번 갈아타고 왔습니다. 지하철 타는것보다 버스타는것이 훨씬 재밌네요.

 

지하철 Monge 역 근처에 있다고 몽쥬약국이 되었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장품, 약품들을 싸게 준다는 소문이 한국에 퍼져 한국에서 파리 방문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다녀간다는 곳입니다. 입장하시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데요... 여기가 파리인가 싶게 파리에서 손님의 90%가 한국분들인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실수 있는곳입니다. 한국인 직원분들도 여럿 계시고 심지어는 한국어를 하는 프랑스 직원분도 계십니다. 한국분들 덕에 여기 가게 사장 돈 엄청나게 벌었다는 소문이...

 




175유로인가 이상사면 세금을 아예 계산할때 빼주더군요. 보통은 세금 환급은 공항등에서 하게 되는데 이곳은 계산자체를 세금제하고 해주고 나중에 공항에서 Tax Refund 하는곳에 신고하고 서류 메일로 붙이면 끝이랍니다.

 

 

선물등 한보따리 사서 가방에 메고 주변 관광을 시작합니다. 멀지않은곳에 있는 팡테옹까지 걸어갑니다.






팡테옹 도착... 여길온 이유는 팡테옹 구경하려는것이 아니고... 여기 푸코의 진자가 있는데 지금은 이걸 관람할 수 없다고 해서 패쑤...





보려고 한곳은 바로 여기... Saint-Étienne-du-Mont 성당입니다.

 




영화 Midnights in Paris 를 보신분들이라면 아실텐데 주인공 오웬 웰슨을 과거로 데려가는 차가 나오는곳입니다.






영화 장면...





비슷한가요?^^





요렇게 걸터 앉았던 계단이...




ㅋㅋㅋ 분위기 확 깨시죠? ㅋㅋㅋ




주인공이 요 골목에서 걸어나오죠...








그래도 아쉬워서 팡테옹 배경으로 사진하나 찍어봅니다.







이제 또 슬슬 돌아다닙니다.





가는길에 들린 Dalloyau




맛나보이는 케잌들이 많습니다.







요기 들린 이유가 Opera 라는 케잌 맛보려고였습니다.




요고 한조각이 5.6유로... 헐... 그래도 맛이 참 좋습니다. 한번 맛볼만 합니다.




룩상부르그 공원입니다.






저 우뚝한 건물이 몽파르나스 타워인가요? 저기 전망대에서 보는 파리 전경이 멋지다는데 못가봤습니다.
















공원을 나와서 생제르망 지역? 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약국을 만납니다. 몽주약국의 성공소식이 퍼졌는지 한글로 큼지막하게 광고를 하고 있네요. 와이프가 둘러보더니 여기도 몽주약국하고 가격이 같다고 하네요. 굳이 붐비는 몽주약국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Cafe De Flore




Les Deux Magots 와 함께 많은 프랑스 지식인들이 머물던 까페입니다. 어디 갈가 망설이다 Cafe de Flore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빈자리가 없네요.





초코렛과 함께 에스프레소 한잔... 파리에서 여유를 부려 봅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아까 샀던 오페라 맛도 몰래 봅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옆에 Les Deux Magots에도 역시 사람들로 북적북적...




노틀담 성당쪽으로 마냥 걸어봅니다.









다들 아시는 노틀담 성당에 도착합니다.





세느강변에 노점상들... 오래전에 방문할때도 있었는데 여기서 장사가 될까요?







10년전에 못보던것이 생겼네요. 열쇠 파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상술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ㅎㅎㅎ




유람선 구경...




사실 이날 노틀담 사원 방문은 토요일 2시반에 있는 무료 영어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성당 앞쪽에 계단식으로 앉도록 큰 구조물을 만들어 놨네요. 임시인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정면 전경을 감상하기 어려워졌네요. 이렇게 가까이에서만 바라봐야 하는점이 좀 아쉽습니다.





성당 입장하려는 긴줄입니다. 줄이 너무 길어 고민하다가 투어 참여 포기합니다.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입장하는 속도가 아주 느리지는 않아서 한 15분정도 기다리면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당시에는 기다리기 힘들어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전에 2번 방문을 했기때문에 별 아쉬움 없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L'Ardoise

저녁 예약을 했던 L'Ardoise 입니다. 방돔광장 근처라 하얏에서 걸어서 5분정도면 도착합니다.

7시에 예약했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있습니다. 하지만 30여분 지나서 자리가 꽉차서 왔다가 돌아간 손님도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식당사진 한컷...




보시듯이 테이블들이 다 붙어 있습니다. 들어가고 나올때 식당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옆테이블 손님들과 같이 식사하는 기분이라 좀 어색합니다. 





어뮤즈 부쉬... 게살이 들어간 빵





얼떨결에 시킨 물... 6유로... 헐... 직원이 탄산수 줄까 아니면 still water 줄까 하셔도 꼭 탭 워터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꺄하프 도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수도물 가져다 주는데 무료랍니다.


화이트 와인 한잔  곁들입니다.





빵 나오구요...




제가 시킨 전식입니다. 더블샷님이 드셨던 음식입니다. 파이안에 달팽이등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요거 꽤 맛납니다. 더블샷님 따라하기 잘했습니다.^^







와이프가 시킨 게살 고로케... 이것도 아주 맛났습니다.







전식들은 성공적이었는데 정작 메인은 좀 실패네요.

제가 시킨 대구요리... 직원이 좀 짜다고 미리 말해주기는 했는데... 역시 좀 짜네요.




와이프가 시킨 송아지 고기 요리. 이건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다시 디저트는 만족^^ 이 디저트 이름이... 나폴레옹이었나... 가물가물






케잌인데... 이름 잊어먹었네요 ㅠㅠ





북적이는 식당 분위기 옅보시죠...




저녁 3코스 요리가 1인당 36유로 + 물 6유로 + 와인 1잔 6 유로, 총 84 유로 나왔네요.


소화 시킬겸 콩코드 광장까지 걸어갔다가 숙소로 돌아옵니다. 파크하얏 마지막 날이네요.

 

92 댓글

유자

2013-10-25 20:30:44

네!!! 기돌님 짱이세요!!! ^^

지하철 아니고 비행기요!! 벌써 한 달이 훌쩍~~ 

요 글은 정말 안 읽고 세이브! ㅎ

기돌

2013-10-25 20:34:11

벌써 비행기 타신건가요? 한달이나 계셨던거에요? 정말 시간이 훌쩍이네요~~~ 잘 돌아오세요^^

유자

2013-10-25 20:35:08

아뇨, 아직이요. 이제 짐 싸려고요 ^^;; (근데 싸기 싫어서 미적미적..... ^^;;)

monet

2013-10-25 22:01:17

아... 가시는구나...

RSM

2013-10-25 20:30:51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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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등 ㅠㅠ ..............유자님 빠르시네요..

유자

2013-10-25 20:34:10

ㅎㅎㅎㅎ제가 요새 좀 출석이 저조했지만 곧!!! ㅋㅋㅋ 원상복귀할 겁니다!! ^^

RSM

2013-10-26 08:08:51

기대 되네요..유자 누님의 귀환!!!

기돌

2013-10-25 20:34:37

일빠 같은 이빠 감사드립니다^^

첼리스트

2013-10-25 21:06:11

아 기돌님 멋지십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장소들이 많네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오르세 2층의 시계밑 까페의 커피도 맛있고, Cafe du Cadran의 뵈프 부르기뇽도 맛있고 (방돔 광장하고 오페라 사이에 있는 것 맞지요?), 마카롱도 맛있고,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20대때 베낭여행 하다가 어느 햇살 좋은 날 뤽상부르 공원에서 책 펴놓고 졸던 생각도 나는데, 근처 대학들(Ecole Normal Superieur, 소르본 등등) 학생들이 점심 샌드위치를 싸서 와서 먹으면서 토론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없어졌겠지만 (10년도 훨씬 넘었으니) '이지 파리'라는 저렴한 숙소에 묵으면서 그때 한국사람으로 아주 드물게 ENS를 다니고 있었던 누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던 생각도 나고, 몽빠르나스 묘지에서 사르트르와 마담 보부아르의 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클라라 하스킬 묘지를 우연히 찾고 좋아했던 기억도 나고. 그러다 훌쩍 떼제베 타고 (그당시 가난한 여행객들에게는 유레일 패스 한달 혹은 45일 짜리가 제일 싸게먹혀서 - 기차에서 잘 수 있으니까 - 거의 필수였으니) Avignon, Arles로 떠나기도 했는데.


쓰다보니 삶이 가벼웠던 그때가 그립군요. 아이들 다 키워놓고 아내와 둘이서 그렇게 여행하면 또 잼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기돌

2013-10-25 21:32:24

Cafe du Cadran 첼리스트님이 말씀하신곳 맞습니다.^^ 부르기뇽 맛나더라구요. 아비뇽, 아를등 많이 방문하셨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남프랑스 지역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디미트리

2013-10-25 21:29:06

두분만의 오붓하고 여유로운 여행...참 보기 좋습니다. 다짐했습니다. 애들 조금만 더 크면 쥔님과 이런 여행 꼭 가겠다고...

첼리스트님의 마지막 말씀..공감합니다. 가벼웠던 그때가 그리워라~~

기돌

2013-10-25 21:33:42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기회될때 부지런히 다니고 싶은데 휴가가 많이 줄었네요 ㅠㅠ

monet

2013-10-25 22:03:03

전 기돌님 내외의 훤칠한 외모가 더 눈에 들어 오네요! 또 귀한 후기 세이브 합니다.

기돌

2013-10-26 03:39:09

계속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는요... 다 가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ㅎ

MultiGrain

2013-10-25 22:26:46

다행이네요. 저녁을 배불리 먹고 수박까지 가득 채워 넣어서 아무 생각없이 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성실히 후기를 올려주시면 19금왕비도 좋아하시나요?

기돌

2013-10-26 03:41:03

와이프는 돈안되는일 한다고 핀잔입니다.ㅎㅎㅎ 문제는 제가 뚝딱하면 뭐가 나오는 말만하면 다되는줄 안다는점이 함정... 안된다고 하면 그렇게 들여다 보면서 그것도 안되? 이래서 좀 피곤합니다. ㅋㅋㅋ

스크래치

2013-10-26 03:50:12

ㅋㅋㅋ

김미형

2013-10-26 05:17:25

ㅋㅋㅋ. 그러니까 어른들이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고...

armian98

2013-10-25 23:04:48

헉헉 저는 읽기만 했는데 왜 막 다리가 아픈가요? ㅋㅋ 미국에서 게으르게 차로만 다녔더니 유럽가면 적응 안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기돌님 파리 다녀오셔서 몇 킬로 찌셨나요? ㅎㅎㅎ 별 맛 없다던 마카롱은 혹시 좀 남겨오셨나요? ㅋ

기돌

2013-10-26 03:43:18

아시겠지만 이번 후기는 이틀치에요. 쉬 피곤해져서 많이 못돌아다니겠더라구요.ㅎㅎㅎ 저는 별차이 없는데 와이프가 좀 불었다는 ㅋㅋㅋ

마카롱 사올까 생각도 해봤지만 후기들 봤더니 마카롱 오래되면 모양도 다 뭉개지고 맛이 없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못 가지고 와서 죄송합니다.^^ 그러지 마시고 함 다녀 오세요.~~~

홀듬킹

2013-10-26 01:45:55

햄버거는 늘 진리죠 ㅎㅎ 그런데 기돌님 정말 체력 짱이신듯요. 저희는 저질 체력이라 이런 관광은 아이들 없어도 꿈도 못 꿀듯요. 그래도 스크랩입니다^

기돌

2013-10-26 03:44:57

이틀동안 돌아다닌걸 몰아써서 많이 다닌듯 착시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ㅎㅎㅎ 좀 다니면 힘들어서 오후쯤 되면 한번 숙소에 돌아와서 충전하고 다시 나가고 했습니다.^^

BBS

2013-10-26 02:07:50

닥스추!
오늘도 감사합니다

기돌

2013-10-26 03:45:29

빼놓지 않으시고 닥스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uruduru

2013-10-26 03:38:07

가물가물...... 생생! 가물가물...... 생생! 가물가물...... 생생! 가물가물......

 

어휴, 세번이나 다녀온 빠리인데도, 삼십대 후반에 벌써 기억력이 이 지경이면.....

기돌

2013-10-26 03:46:24

또 다녀오시면 되죠^^ 기억이 희미해질때쯤이 재방문 시기인듯 합니다.

스크래치

2013-10-26 03:48:24

아 정말 기억이 날 듯 말 듯, 가 본 곳 있는 것 같은데...

오르세 뮤지엄은 최고 였습니다. 거기서 같은 과 친구를 우연히 만나는 기이한 일도 있었던 곳. 친구 납치해서 그 날 밤 바르셀로나로 ㅋ.

기돌님 여행기 보면서 같이 추억여행 하고 있습니다. 근데 뽕네쁘 다리는..?? ㅋㅋ

duruduru

2013-10-26 04:15:27

뽕의 전설, 니뽕내뽕 등 모두 서울로 옮겨온 듯!

스크래치

2013-10-26 04:19:43

그래서 혹자는 퐁네프라고 부르는군요.

기돌

2013-10-26 07:41:26

뽕네프 다리를 못갔습니다 ㅠㅠ 인증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말이죠. 친구 납치해서 바르셀로나로... 과격하셨군요. ㅎㅎㅎ 가우디 보러 가신 모양입니다.

스크래치

2013-10-26 07:49:20

ㅋㅋ 네 너무 반가와서 같이 스페인 가자고 꼬셨죠. 밤 기차 타고 새벽에 도착했는데... 그 기차안에서 양치질 하다가 장염 걸려서...유럽 여행의 1/3을 갉아먹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바르셀로나 기차역에선 아픈 몸을 이끌고 소매치기 이단옆차기로 잡았던 추억이 ㅋ. 사진이 충분하고 기억만 생생하면 금내올 한 5편은 채우겠는데 말이죠.

기돌

2013-10-26 08:00:52

파리 노천 카페에서 한판하시고 바르셀로라 기차역에서 소매치기 이단 옆차기 하시고... 화려하십니다.ㅎㅎㅎ 그런데 양치질 하다가 장염이 걸렸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보는데요... 고생 많이 하셨나 봅니다.

사진 별로 없으셔도 기스님 필력이시라면 아주 재미난 유럽 여행 후기 나올것 같은데요^^

스크래치

2013-10-26 08:07:05

10월 초였는데 날이 더웠어요. 기차안에 있는 물이 썩은거죠. 양치질 하다 그 물 조금 섭취한거 같아요. 그 외엔 역추적 해봐도 그렇게 심하게 장염이 걸릴 이유가 없었거든요. 같이 갔던 친구들 다 비슷한 거 먹고 다녔는데.

그것 때문에 고생 정말 더럽게 했습니다.

기돌

2013-10-26 08:11:57

아 기차안 양치물이 문제였군요.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문제가 생기는군요. 저도 태국에서 처음으로 장염 걸렸었는데 무지 아픈거더군요 ㅠㅠ

Livingpico

2013-10-26 04:06:55

멋있는곳, 멋있는 사진... 그냥 그런 사진 모델(특히 계단에서..)... 좋습니다... ㅎㅎ

기돌

2013-10-26 07:41:46

ㅋㅋㅋ 모델이 좀 깨죠? ㅋㅋㅋ

스크래치

2013-10-26 07:45:11

잠바 지퍼를 조금 내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기돌

2013-10-26 08:01:12

추웠어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10-26 08:04:40

멋쟁이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거에요 ㅋㅋㅋ. 사진 찍을때만이라도 지퍼 내려주삼 푸히히히 ^^

산토리니

2013-10-26 04:12:12

유럽 다녀온지 얼마 않되는데 빠리로 뽐뿌질 시켜 주시는군요.
기돌님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돌

2013-10-26 07:42:32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산토리님^^

비스트

2013-10-26 04:59:27

캬~ 역시 후기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시는듯 .... 아주 잘봤습니다. 저 이러다가 올해안에 또 뜨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여행 다니면서 느끼는거지만 사진을 좀더 많이 찍으려면 카메라가 점점 작아져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


계속 이어가 주세요..~ 전 아주 즐감 하고 있습니다. 

기돌

2013-10-26 07:45:25

오랜만에 유럽여행이라 큼지막한 DSLR 들고 가려고 했었지만 무겁기도 하고 소매치기 공포감에 포기하고 조그만 똑딱이로 해치웠습니다. 점점 개골님이나 혜교님이 소유하고 계신 최고의 아줌마 똑딱이들이 부러워집니다.

스크래치

2013-10-26 07:50:33

오~ 혜교님 최고의 아줌마 카메라 사셨군요. 왜 몰랐지?

기돌

2013-10-26 07:55:34

좀 됐을걸요? 전에 한번 실물을 봤는데 탐나더라구요. 그런데 단렌즈라고 하셨던가?

똥칠이

2013-10-26 19:49:39

에잉 기돌님 30대 기억력..

제껀 그 최고의 아줌마 그 모델 아니에요 

제조사만 같을뿐 ㅠㅠ 

기돌

2013-10-27 05:09:36

어 그랬나요. 혜교님것도 나름 좋은 똑딱이로 기억하는데 아니었나요?^^

김미형

2013-10-26 05:23:05

오르쉐는 정말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저 의자는 새로운 거네요. 재미있어 보입니다. 

스크래치

2013-10-26 05:29:05

같이 가요...

김미형

2013-10-27 07:01:26

기돌님이랑

스크래치

2013-10-27 07:27:23

가까이 계시는 기돌님이 더 맘에 드시는군요...

김미형

2013-10-27 07:29:51

셋이. 그새 삐지셨군요. 

스크래치

2013-10-27 07:31:37

여기서 급 방긋 하면...알미안님이나 개골님이라고 하실거죠...?

김미형

2013-10-27 07:51:39

정작 기돌님이 싫다고 하실듯...

스크래치

2013-10-27 08:03:42

대놓고 싫다고는 안하실거에요...

김미형

2013-10-27 10:31:22

조용하신걸 보니까 대 놓고 싫어 하시지는 않는군요. 

기돌

2013-10-27 17:27:03

맞습니다^^

기돌

2013-10-26 07:48:11

오르쉐는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이용 못했지만 회장님이 말씀해주신 루브르 투어도 좋을듯 싶어요.

김미형

2013-10-27 07:04:33

요번에 루브르는 안 가셨나요?

기돌

2013-10-27 07:24:57

네 루브르는 못갔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투어 참가해 보면 좋겠어요.

료마s

2013-10-26 07:29:13

후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올초에 비슷하게 다녀왔더랬는데..또 그립고 가고싶네요..(여정중에 저는 건너편 Les Deux Magots를 갔었네요..ㅎㅎ)

여정 말미에 파리가 잡혀있어서..매일 호텔에서 주는 다이아 멤버 아침이 질려가기 시작하던 때라..저는 점심을 한식당을 종종 찾아갔었더랬는데..

의외로 한식당도 많고..맛도 괜찮아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

사람이 참 달라지는게..예전에는 조금만 방이 넓고 에펠탑이 쪼그만 보여도 감지덕지 했는데..그리고 조식도 나가서 먹기 귀찮을때만 먹고 했더랬는데..

마모알고나서..호텔 스위트룸에 공짜조식이 당연하게 다가오니...큰일입니다..마일 부지런히 모아야 겠습니다..


기돌

2013-10-26 07:54:49

오페라 방돔광장 근처에 한식당, 일식당 등 많이 모여 있더라구요. 가끔 가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점점 눈만 높아져서 걱정입니다. 저도 부지런히 모으려구요.

만남usa

2013-10-26 11:00:10

이렇게 안 가고 눈팅만 하고도 갈수록 눈이 높아지는데...

마일모아로 몇번 다녀온신분들은 진짜 갈수록 좋은곳만 보여서 더 힘들것 같다는...

기돌님 상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전 마적단님 덕분에 이렇게 그냥 집에 앉아서 세계를 다녀 보는군요...ㅎㅎㅎ 감사합니다..

기돌

2013-10-26 11:09:57

이번에 눈을 너무 높여 놨으니 다음에는 확떨어지게 극약처분용 여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나나

2013-10-26 17:49:31

흐흐...역쉬 기대대로 기돌님만 따라다니면 될 것 같네요...ㅎㅎ

오랑쥬리는 거의 20년 전에 가봤는데, 모네의 수련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지베르니 였나요? 거기 다녀와서 보면 정말 더 좋겠네요..^^

------------------------------

5편에다 글 쓴다는게...ㅎㅎ

스크래치

2013-10-26 17:53:50

20년 전이요..?? 오~

뉴나나

2013-10-26 17:56:44

ㅋㅋ 벌써 세월이.....ㅋㅋ

스크래치

2013-10-26 18:16:42

수학여행을 해외로 가는 초등학교 다니셨나봐요...

뉴나나

2013-10-26 18:21:52

그....그렇게 되네요....30대 초반이다 보니...기억이 가물가물...ㅋ

기돌

2013-10-26 18:42:16

뉴나나님 명문 초등 사립학교 나오셨군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10-26 18:43:46

닉도 있어 보이잖아요. 우린 좀...

기돌

2013-10-26 18:44:27

음... 저희 닉이 좀 촌스러운가요...

뉴나나

2013-10-26 18:46:38

저는 빼주세용~ㅋ

MultiGrain

2013-10-26 20:10:45

동기 모임 한번 해야겠네요. 유자님. 뉴나나님. ㅎㅎ

스크래치

2013-10-26 19:03:24

딱히 있어 보인다고 하기엔...

MultiGrain

2013-10-26 20:12:27

울 사장님 존함이랑 비교할 깜이 되나요? 기돌님!! ㅎㅎ

그래도 멋진 후기니까 도장 하나 찍어드리고 갑니다.

mamo.jpg

김미형

2013-10-27 07:03:29

이게 마모 공식 도장인가요? 기돌님만 드리나요?

기돌

2013-10-27 07:06:32

다른분들도 찍어 드립니다.^^

MultiGrain

2013-10-27 07:39:27

아무나 막 쓰셔도 됩니다. 그렇죠 사장님?

스크래치

2013-10-27 07:50:06

그럼요. 적재적소에 마구마구 쓰시면 됩니다.

snim

2013-10-26 17:51:58

와우 와우 담에 가면 꼭 이 코스로 돌아야겠어요 ㅎㅎ

기돌

2013-10-26 18:43:55

기돌 여행사 이용 감사드립니다.^^

똥칠이

2013-10-26 19:51:26

벌써 6탄. 정말 모범 마적단이세요.

잘봤습니다. 저도 마카롱이랑 달다구리 빵들 먹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단거 워낙 잘먹어서 설탕과 럼에 쩔은 그것도 잘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기돌

2013-10-27 04:59:52

단거 좋아하신다니 꼭 가보셔야겠어요. 케잌 천국이에요 프랑스...^^

만년초보

2013-10-26 20:12:12

미드나잇인 파리를 재미있게 보셨나보네요.  우디알랜은 우디알랜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 주네요.

샹샤펠도 좋은데 가보셨나요?

기돌

2013-10-27 05:06:59

우연히 파리 여행 준비중에 많이들 보시고 가는 미드나잇파리를 보세 되었는데 파리 곳곳을 소개시켜 주고 그당시 예술가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덕분에 뉴욕에서 터진 콜포터 스윗 대박업글 주인공도 미리 알고 있어서 감동이 더했지요.^^ 샹사펠은 이번엔 못갔네요. 입장료 무료면 갔을텐데^^ 오래전 배낭 여행때 들려서 유명하다는 스테인드글라스 사진 찍은적이 있어서 이번엔 패쑤했는데 담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네요.

만년초보

2014-02-22 13:30:33

이제 파리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다시 스크렙하는데, 도저히 따라 가지 못할 것을 짧은 시간에 하셨네요.

기돌

2014-02-23 10:21:36

만년초보님 곧 방문하시나요? 부럽습니다. 저희도 저질 체력이라 생각보다 바쁘게 다닌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롱텅

2013-10-27 18:21:56

준비 많이 해가신게 (좋은 뜻으로) 티납니다.

아주 부지런하시네요. :-)

기돌

2013-10-27 19:08:14

ㅋㅋㅋ 거의 반년 넘게 준비했으니... 그런데 예전 같지 않아서 너무 쉽게 피곤해지는 문제점이 ㅠㅠ 많이 돌아다닌것 같아도 쉬엄쉬엄 다녔어요. 피곤하면 숙소에 들어왔다 다시 나가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눌러 앉아 버리기도 하구요... 스케쥴도 너무 빡빡하게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스떼뻔

2013-10-27 19:35:50

저도 잘 보고 갑니다 ^*^

기돌

2013-10-27 20:15:46

스떼뻔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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