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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s day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나파, 산타로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중심은 Brix Sunday Brunch buffet 입니다. 얼마전 인터넷 블로그에서 이곳 후기를 보고 눈이 번쩍... 찜했었지요. 한달전쯤 예약을 합니다. ㅋㅋㅋ



Brix Sunday Brunch Buffet

http://www.brix.com/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만 진행되는 Sunday Brunch Buffet의 핵심은 싱싱한 해산물 굴입니다.

French Laundry가 있는 Yountville 바로 옆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합니다.





비석 사진 애호가 기스님을 위해 한장 넣어 봅니다 ㅋㅋㅋ

 



입구... 




예약 확인후 자리로 안내됩니다. Patio에 있는 테이블이 비어 있어 야외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약간 쓸쓸하기는 했지만 전망이 좋아서 나왔습니다. 날씨 좋을때 인기 있는 자리들입니다. 그렇다고 미리 Patio쪽 테이블 예약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저희 자리입니다. 경치 좋습니다. 앞뜰에 직접 키우는 야채밭이 있고 그뒤로 포도밭이 보입니다. 서버분들 아주 친절하십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바로 먹으러 고고~~~





저희가 온 이유인... 싱싱한 굴입니다. 아가씨가 손님들을 위해 쉬지않고 굴만 까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몰리니 한명더 투입해 굴을 까서 진열합니다. 굴, 탱탱하고 굵직한 새우, 조개 요리를 쓸어옵니다. 

굴... 아주 싱싱합니다.





그 외에 음식들 둘러봅니다. 빵, 치즈 테이블...







화덕 피자... 요게 요게... 요넘들 기대안했던 놈들인데 왜이리 맛나나요. 얘내들도 많이 데려다 먹었습니다. 





각종 샐러드. 싱싱한 재료들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꼬기 꼬기... 얘네들도 꼭 데리고 와야죠.





앙증맞은 팬케잌...





에그 베네딕트...





고로케. 역시 맛납니다.





디저트 코너... 도너츠, 케잌들...





역시 디저트. 초코렛, 과일 생크림 케잌... 무지 맛납니다. 츄릅... 

머핀, 컵케잌 등등...







자 달려봅니다. 커피 왔구요...





드디어 첫 접시... 굴로 꽉 채우구요, 훈제 연어, 조개 요리로 장식을 해봤습니다.





와이프도 한가득 가지고 왔어요. 샐러드 중심에 새우회 요리, 스테이크, 고로케 등등...





상차림은 끝났습니다. 이제 정말로 달리겠습니다.ㅎㅎㅎ





싱싱함이 느껴지시나요?





탱탱함이 보이시는지요...





쫄깃한 조갯살의 식감... 상상이 되신다구요. 계속되는 염장 죄송합니다 ㅋㅋㅋ





다 헤치우고 두번째 접시입니다. 좀 더 굴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굴 두접시 후... 따뜻한 음식으로 넘어가 봅니다. 피자 도우가 쫄깃쫄깃 하니 기가 막힙니다. 육즙 가득한 프라임 소고기, 비트 샐러드, 팬케잌...





음... 왜 계속 이렇게 찍고 있나요. 염장질 하는것도 쉬운일만은 아닙니다.ㅎㅎㅎ







이제 배가 부릅니다. 여기서 멈추는게 보통인데... 날~잡았고 음식도 기대치에 부응해 주니 무리해 봅니다. 





배 터집니다. 그래도 디저트까지 달려 줍니다.





우아한척 칼질하는 설정샷...





사육이 끝납니다. 즐거움이 끝나고 배가 터지는 고통많이 남습니다. 계산서도 남았군요. 어른 $42.5++ 어린이는 21불인듯 합니다. 커피는 포함인가요? 계산이 되어있지 않군요.





터진 배를 부여잡고 소화 좀 시켜보려고 정원을 배회해 봅니다. 날씨 아주 좋네요.







채소밭입니다. 여기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디스플레이일뿐일까요.









과식을 했더니 졸음이 ㅠ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씨가 국수먹기 경기하고 난 직후 바로 쓰러져 잠을 자던 장면이 연상됩니다.





지극히 저희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대만족입니다. 42.5불에 굴 부페가 Brix 선데이 브런치에 핵심이 되겠습니다. 음식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굴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굴 팬들에게는 굴만 파시면 본전은 쉽게 채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음식 가짓수에서는 약간 아쉽지만 어차피 더 많아도 배터져서 맛들도 못볼테니 요정도 음식 규모가 저희 부부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가끔 굴 생각나면 올까 합니다.




French Laundry

http://www.frenchlaundry.com/


Brix 식당에서 멀지 않은곳에 Yountville이 있습니다. Yountville 하면 가격이 ㅎㄷㄷ 하다는 French Laundry 가 있지요. 근처에 온김에 구경이나 해봅니다. ㅎㅎㅎ

혈자님 식당 리스트에서 예전에 소개된 적이 있었죠.


혈자님 - San Francisco Bay Area Restaurant A to Z













여기서 식사하는 날이 올까 싶네요.ㅎㅎㅎ

와이너리 들려볼까 하다가 몰려오는 식곤증을 못이기고 숙소로 직행을 합니다. 나파에서 산타로사로 넘어갑니다.



Hyatt Vineyard Creek


산타로사에 위치한 하얏 호텔입니다. 3층짜리네요.

기스님과 혈자님 후기에서 소개가 되었었지요.


기스 서부여행3 - 짧지만 강렬했던 나파/소노마...그 잊을 수 없는 포도의 맛

혈자님 - 기스여행사 제공 혈자의 와이너리 투어 (1)








스투피의 고장 산타로사 답게 곳곳에 스누피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산타로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후기가 있지요.

기돌 - 스누피 박물관


스윗을 예약했는데 2시에 도착했더니 방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기다리던가 아니면 일반방 받으라는 직원 말에... 모라고? 하려다가 참고 그냥 있다가 다시 오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로비 옆 정원 사진 한번 찍고...





어디서 시간을 떼울까 고민을 합니다. 와이너리를 다녀올까? 좀 피곤합니다. 호텔에서 산타로사 다운타운이 멀지 않은것 같아 한번 슬슬 걸어서 다녀오기로 합니다. 산타로사에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검색을 미리 했었는데 바로 눈에 띄는 곳 Russian River Brewing Pub... ㅎㅎㅎ Yelp 별도 꽤 많습니다. 바로 당첨. 하지만 복병이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2월 3월에는 왠만하면 가지말라는 얘기들이 보입니다. 왜? 좀 더 살펴보니 2월경에 한정 판매하는 맥주들이 나오는데 이걸 마시려는건지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입니다. 한두시간 기다리는것이 예사라는 후기에 아니 산타로사 시골인데... 설마 그렇게 붐비려구... 반신반의하며 3시경에 찾아가 봅니다. 멀리서 군중의 무리가 보입니다. 불안합니다. 후기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백미터는 좀 뻥이고 50미터 이상 줄이 서있습니다. 한참 줄을 따라가 입구에 가봅니다.




줄도 긴데 도통 줄이 줄지를 않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이분들 맥주 좀 마시겠다고 이렇게 줄을 선다는 건가요? 아 왜?





몸도 피곤하고 이건 정찰이었을 뿐이기에 작전상 후퇴를 합니다. 작전은 밤늦게 8시에 찾는걸로 하고 호텔로 터벅터벅 걸어옵니다.

방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혈자님이 묵으신 스윗룸과 비슷한듯 합니다. 기스님은 더 넓은 스윗을 받으셨던것 같네요.





스윗룸... 호텔 후기대로 좀 낡았습니다.



















뭐 특별한점은 없습니다. 비싸게 내고 오기에는 좀 아까울듯...

쉬는 동안 러시안 리버에 대해 조사를 좀더 해봅니다. 지난주 후기를 보니 오후 3시에 줄 서기 시작해서 저녁 8시에 입장을 했다고 하는군요. 허걱@.@ 입장후 1시간 더지나서야 테이블을 받았다는... ㅠㅠ


기력을 회복하려고 한잠 자고 8시경 재도전에 나섭니다. 

낮보다는 줄이 많이 줄었습니다. 바로 입구 근처에 줄을 섭니다. 그런데... 줄이 잘 안줄어듭니다.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ㅠㅠ





Russian River Brewing Company

http://russianriverbrewing.com/


검색을 해봤더니 Korbel Champagne Cellar에서 소유했던 맥주 양조장이었다가 나중에 독립해서 Russian River 맥주회사가 되었군요.

그럼 Korbel Winery는 또 뭐냐... 제 후기 한번 둘러보세요.

기돌 - 금요일에 내망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1 (Korbel Champange / Viansa)










짧은 줄임에도 30분가량 기다리고나서 손에 띠하나 받고 입장을 허락받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입장해서 입구에 이름 올려놓고 테이블 비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30분가량 더 기다려도 우리차례까지 올기미가 안보입니다. ㅠㅠ 테이블 말고 bar에 자리가 나면 여기는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랍니다. 


칠판 왼쪽 아래에 PLINY The YOUNGER 라는 놈이 2월에 한시적으로 나오는 놈인듯 합니다. Triple IPA 라는데 알콜 도수가 10프로 넘습니다.





Pub 안은 뻥 좀 보태 인산인해 입니다. 음악도 커서 시끄럽지만 취한분들도 많아 고성방가 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결국 1시간여 기다려 운좋게 bar에 두자리를 확보합니다. 주문을 해야죠?





Full Flight sampler... 18가지... 여기가 천국인가요? ㅋㅋㅋ





잔 앞에 해당 병따개가 있습니다. 알콜 도수 4~10프로 맥주들이라 다 마시면 취합니다. ㅎㅎㅎ





각각 맥주들 설명들이... 몇몇 맥주들은 와인 제조에 사용되었던 Barrel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큼한 맛이 납니다. 특이하네요.





안주... 짭니다. 하지만 맥주에는 짜고 기름진 안주가 제격이죠. 칼로리 대박 터집니다. 9시 넘어서 이 고칼로리 음식들을... 아주 잠시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지만 이내 맥주를 들이키고 있는 기돌을 발견합니다. ㅎㅎㅎ







알딸딸 합니다. ㅎㅎㅎ 나오는 길에 와이프가 발견했습니다. 뭔가 한국스러운... 가까이 가봤더니 오래전에 제주시하고 산타로사시 하고 자매 결연 같은걸 맺은 모양입니다. 2003년에 북제주군에서 기증한 물기르는 제주도 여인상입니다.


관련기사

또 얼마전에는 제주도에 스누피 동상이 설치되었군요.

관련기사 : 산타로사의 상징 ‘스누피 동상’ 제주도에서 제막식




후기대로... 2,3월 방문은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다녀가세요.^^ 음식들은 단촐합니다. 피자, 치킨윙, 갈릭 브레드 종류들정도... 


산타로사에 맥주 제조사들이 꽤 있네요. 다른곳도 방문해 봐야겠어요. ㅎㅎㅎ

알딸딸하게 밤을 지새웁니다.


다음날 아침...





하얏 조식입니다. 커피하고 스무디를 주문합니다.





스무디 완전 진국입니다. 다 마셨더니 배가 부릅니다.







블루베리가 잔뜩 들어있는 팬케잌...





산타로사 스크램블을 주문했는데 음식들은 깔끔하고 신선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야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 됩니다. 두명이서 main dish 2개하고 커피 두잔, 스무디 두잔 시켰습니다. 체크아웃때 세금 + 팁까지 깔끔하게 지워줬습니다. 뿌듯합니다.




아침 먹고 돌아 오는날 산타로사까지 와서 그냥 가기 아까워 와이너리 한군데를 들려봅니다.


Hook & Ladder Winery

http://www.hookandladderwinery.com/







와이너리 이름이 뭔가 했더니 owner가 샌프란시스코 소방관이었다가 은퇴하면서 와이너리를 차렸다는군요. 소규모 와이너리라 safeway나 코스코같은 retailer까지 공급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건물들이 소박합니다. 관광객들 방문할만큼 꾸며놓았다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휑한 주차장...






테이스팅룸 한편에 마련된 기념품 가게. 소방관 모자, 소방차도 보입니다.







이제 테이스팅을 시작합니다. 이곳을 오게된 이유... 호텔에서 가깝다. 그리고 테이스팅이 무료!!! ㅎㅎㅎ

요즘엔 무료 테이스팅 제공하는 와이너리 찾기가 무척 힘든데 단비 같은 곳입니다.






저희가 마셨던 와인들...







디저트 와인이 얄쌍한 병에 담겨진것이 궁금해 물어봤더니, 생산량도 작고 후식 먹을때 곁들이는거라 많이 마시게 되지 않아 굳이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아서라고 하네요.


















화이트, 레드 섞어서 5가지 시음 무료라고 합니다만... 기스님이나 티모님처럼 입담 좋으신분들은 다 드셔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시음을 끝내고 주위에 뭐 둘러볼것 있나 돌아봅니다. 피크닉 할만한 테이블이 2개정도... 별로 볼건 없어도 한적하니 참 좋네요.^^

주위에 소규모 와이너리 천지입니다. 한가로이 둘러보기 좋은곳이네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마칩니다...

86 댓글

김미형

2014-02-21 03:23:48

아침을 먹어서 다행입니다. Brix 를 한번 가봐야할텐데... 식당에서 야채를 직접 길러 사용한다고합니다. 

기돌

2014-02-21 05:34:20

조금 늦게 점심 전에 올릴걸 그랬습니다.ㅎㅎㅎ

그럼 저기 식당앞 텃밭에서 자라는 놈들을 저희가 먹었나 보네요.

wonpal

2014-02-21 03:25:24

폰이라 다 못보고 남깁니다.
감사해요..

기돌

2014-02-21 05:35:33

어렵게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BBS

2014-02-21 03:31:20

횽님 요즘 점점 제 입에서 험한말 나오게 하십니다...


*#*$^@()!*#&*@*(&&


그래도 닥추스입니다....

wonpal

2014-02-21 03:56:58

가끔 나오셔서 험한말만 하시면 안됩니다....ㅎㅎ

경고 일회!

BBS

2014-02-21 04:12:46

반성합니다...ㅠㅠ

기돌

2014-02-21 05:37:12

지난번과 같은 욕인가요?ㅎㅎㅎ 이럴때라도 시원하게 욕하셔야죠^^

순둥이

2014-02-21 05:41:30

오늘은 "별샵별돈웃엣괄괄낌샵앤별엣별괄앤앤" - 이런 말씀 하신것 같습니다 ^^

요즘 마음이 아프셔서 그러신것 같습니다.  선생님 다시 만날것으로 기대합니다 :)

Capture.JPG

기돌

2014-02-21 05:49:51

회장님의 깊이있는 금석학에 경의를 표합니다.^^

모밀국수

2014-02-21 04:05:51

와 저도 천국에 가보고싶네요 샘플러 @_@ 오늘도 정성가득 금내올 감사드립니다 ^^ 

기돌

2014-02-21 05:37:59

일단 18잔이 제 앞에 있으니 완전 뿌듯하더군요. ㅎㅎㅎ 그런데 독한 놈들이 많아서 다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유자

2014-02-21 13:44:57

전 기돌님께서 저거 다 드신 줄 알고 이제 완전 술꾼 이미지 잡으셨구나....할 뻔 했어요! ㅋㅋㅋㅋ

기돌

2014-02-21 13:49:41

거의 다 먹기는 했습니다 ㅋㅋㅋ

스크래치

2014-02-21 04:29:14

오~ 브릭스 음식들 좋네요. 회사원 잠바 지퍼 끝까지 올린걸로 다시 올려주세요. 비석인데 코트삘나는 자켓이라니요. 

기돌

2014-02-21 05:38:44

기스님의 비석 취향 접수했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초장

2014-02-21 04:33:21

역쉬... 기브라더스 답네요...

훌륭합니다...

기돌

2014-02-21 05:40:48

초장님 잊지 않고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스님 좀 따라가려고 노력중입니다만... 가랑이 찢어지겠습니다 ㅎㅎㅎ

블랙커피

2014-02-21 05:40:19

오 좋네요, 브릭스 브런치 굴팬인 저에게 딱 맞는것 같아요.  산타로사는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있네요.  싼 가격을 잡으셨거나 포인트/캐쉬로 가신것 같네요.  포인트 숙박 가치가 있나 궁금해요. ^^  브루어리 플라잇도 좋아 보이고요.  정보 감사드려요! :)

기돌

2014-02-21 05:46:29

블랙커피님 굴 좋아하신다니 다음에 베이 오실때 일요일로 일정 맞추셔서 한번 다녀가세요. 좋아하실거에요.

호텔은 111++에 잡았습니다. 언제 제일 싼가 모니터링하다가 요날 일요일 숙박이 제일 낮은듯 해서 다녀왔습니다. 보통 주말보다는 주중 가격이 낮은 곳입니다.

호텔은 대단치는 않습니다. 여기 Cat3 이라 6000 포인트 + 75불인데 비수기 주중 가격이 100불 초반대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냥 돈내고 머무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론 성수기에는 가격이 높아지니 그럴경우는 좀 메리트가 있을수도 있구요.

 

산타로사에 브루어리들이 좀 있네요. 근처 페탈루마에도 있고... 소노마 근방으로 와인도 와인이지만 맥주 공장들도 꽤 있어서 행복합니다. ㅎㅎㅎ

블랙커피

2014-02-21 13:31:49

호텔 가격 좋게 잡으셨네요. ^^ 주말에도 이런 가격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기돌님은 곧 하얏 50 프라퍼티 숙박 채우실것 같아요.  ^^

브런치 꼭 한번 가볼께요.  마음같아선 French Laundry도 가보고 싶지만 제 성격에 아마 돈아까운 생각에 제데로 즐길수 없을것 같아요. ^^

정보 감사드려요!

기돌

2014-02-21 13:49:15

그래봐야 산타장 숙박이 거의 90프로라 ㅋㅋㅋ

French Laundry 저도 손떨려서 못갈것 같습니다. 칼질 부들부들 하다가 칼떨어뜨리고 할것 같아요^^

armian98

2014-02-21 05:40:26

아... 아침부터 침 줄줄.... 저 브런치 먹으로 꼭 가야겠습니다.

근데 맥주집은 이름이 좀 마음에 안 드네요~ ㅋㅋ

기돌

2014-02-21 05:48:38

알미안님도 굴 좋아하셨던것 같은데 강추합니다. 단 일요일 브런치만 요렇게 나온답니다.

맥주집은... 다른곳에 갔어야 했나 봅니다. 바로 옆블락에 3번가맥주집... 요런 브루어리 있던데 괜힌 한시간 기다려서 갔나봐요 ㅠㅠ 물론 러시아 사람들이 운영하는곳은 아닌듯 하구요.

근처에 강이름이 Russian river 라... 러시아 사람들이 오래전에 근처에 정착해서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armian98

2014-02-21 05:59:09

아.. 그럼 그 강 이름도 마음에 안 드네요! ㅋㅋㅋ

기돌

2014-02-21 06:01:10

제 말이 ㅋㅋㅋ

유자

2014-02-21 13:46:32

ㅋㅋㅋㅋㅋ

날나리패밀리

2014-02-21 05:49:47

오오오 참 좋은 코스네요. 저희도 크리스마스때 부부만 나파 여행을 했었더랍니다. 안다즈 나파에 있었구요. (업그레이드해 줘서 방이 참 좋았어요)

French Laundry도 갔었어요. 사실 이 여행을 간 이유가 여기 예약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잡혀서 였는데, 한 자리 있던 시간이 9시 이후인 바람에 아주 졸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네, 저희 부부가 먹는 데 좀 목숨 겁니다) 

동쪽에서 날라갔으니 생각해 보니 새벽에 밥 먹는 셈이더라구요. 아이고야... 

거기다가 와인 페어링까지 해 놓으니 중반부부터는 저 진짜로 잤어요. (음식 기다리면서 손에 기대서) 

그러니 당근 찍은 사진이라고는 없고, 애아범 사진 한 장 찍은 거 밖에 없어서 후기도 못 올려요. 


졸린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감동까지는...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 찾아서 많이 가려고 하는데요 (네, 먹는 데 목숨 걸어요) 

과연 여기가 그리 유명한 3 스타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토론을 애아범과 벌였습니다. 

결론은 저희는 French Laundry는 Been there done that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브릭스 음식 좋아 보이네요. 게다가 굴... 허걱. 


기돌

2014-02-21 05:51:58

허걱... 세탁소를 다녀가셨다구욧?@.@ 사진을 못보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높다보니 기대치가 올라가는것이 당연하겠죠.

날나리패밀리님이 음식 사진 좀 올려주셨으면 대리만족하고 이제 안가야제 할텐데... 계속 궁금만 합니다. 가지도 못할거면서 ㅎㅎㅎ

쿨대디

2014-02-21 05:58:11

시리즈 제목을 바꾸셔야겠네요.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 "염장"글로... =3=3==3

눈으로 호강하고 갑니다. ^^


기돌

2014-02-21 06:02:55

염장질할꺼리 없나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는데... 이제 별로 안남았습니다 ㅠㅠ

모모

2014-02-21 06:00:32

아이고... 점심 갔다와서 볼걸... 잘 봤습니다.
역시 서부가 갈곳들이 많은것 같군요. 동부에는 주말에 갈만한 추천하실 곳 없나요?

기돌

2014-02-21 06:23:53

동부에는 역사적인 곳들이 많아서 고풍스러운 맛들이 있던데요. 갈곳 무지 많을것 같은데 동부는 저도 몇번 못가봐서요 ^^

디미트리

2014-02-21 06:45:13

가까운 곳에 굴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브런치가 있다는 게 넘 부럽습니다.ㅋ

이사가고 싶습니다.ㅠㅠ

기돌

2014-02-21 09:34:46

2시간 좀 안걸려서 갈 수 있으니 가끔... 굴 생각날때 좋은 옵션이 되었습니다.^^

fenway

2014-02-21 07:26:58

굴이 침 넘어가고, 저기 피노는 정말 훅가게 할런지도 궁금합니다.

속이 안 좋아져서 커피도 한동안 끊어야해서 울적한데 이 핑계로 다시 와인으로 리턴한다는게 말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_-

여행기 잘 봤습니다!

기돌

2014-02-21 09:35:38

자주는 안된다고 해도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요?^^ 영영 떠나보내기에는 많이 아쉬운 아이들입니다.

행복한가장

2014-02-21 08:39:32

날도 이제 더워져서 시원한 맥주 생각이 나더중에, 올리신 sampler 사진을 보니 가가운 bevmo에라도 다녀와야 겠네요...

 

늘 금요일 마다 올려주시는 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기돌

2014-02-21 09:36:25

저도 최근에 bevmo라는 곳을 알았는데 맥주 종류가 정말 많더군요. 오늘 좋은놈으로 잘 골라오세요^^

Livingpico

2014-02-21 08:54:08

Full Flight sampler... 18가지... 여기가 천국인가요? ㅋㅋㅋ

저기 천국 맞네요. 맥주 18잔 천국. 쥑입니다. 

기돌

2014-02-21 09:37:23

맛은 둘째치고라도 일단 비주얼이 참 아름답지 않나요? 저걸 보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이 ㅋㅋㅋ

스크래치

2014-02-21 09:56:19

맥주 그렇게 좋아하시는데...혹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실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Livingpico

2014-02-21 10:19:17

저번에 맥주 직접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아직 안하시나봐요. 바베큐랑 같이 하자고 했었는데. ㅋ

기돌

2014-02-21 11:58:04

ㅋㅋㅋ 주위에 아는분이 맥주 제조에 들어가셨습니다. 아마 조만간 맛볼수 있을듯 합니다. 맛 괜찮으면 따라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ㅎㅎㅎ

크리스박

2014-02-21 10:44:44

저희 동네 술집에 다녀가셨다니... 러시안리버 샘플러 좋죠 ㅎㅎ

기돌

2014-02-21 11:58:42

크리스박님 구역에 슬쩍 다녀왔습니다. 샘플러 종류가 너무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크리스박

2014-02-21 13:00:43

^^ 다음에 미리 알려주시면 한잔 사겠습니다... 저도 못가본데도 많이 들리셨네요. 이 게으름 ㅠ_ㅠ

복돌맘:)

2014-02-21 12:07:50

크리스박님 동네 맞다~~~~ 잘 지내시죠? ^^ 

로컬 리쿼 스토어 가면 유명 와이너리 와인 판다고 하셔서 속으로 엄청 부러웠는데~~~ 

크리스박

2014-02-21 13:03:40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사하고 아직도 소소히 집일 하고 있습니다. 저녁먹으러 와이너리 갈수 있는 동네죠. 와인도 싸고, 로칼맥주도 많고... 왠지 정작 살고있는 저는 별로 안가게 되는 단점이 ㅠ_ㅠ;;

쌍둥빠

2014-02-21 11:49:43

굴 부페 신선하고 맛있어보는 보이는데 가격이 좀 쎄네요.

저 sampler는 기돌님 혼자 다 드신건가요? 아님 같이 드신건가요??

그나저나 기돌님 대식가 시네요.. 엄청 드시네요. ㅎㅎㅎ

기돌

2014-02-21 12:00:12

ㅋㅋㅋ 와이프 접시하고 섞여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 소식하는 기돌입니다.ㅎㅎㅎ 와이프는 술을 못해서 제가 거의 다 마셨습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저 정도 퀄리티라면 가끔 특별한 날 1년에 한 두번 정도... 가볼만 할듯 합니다.

복돌맘:)

2014-02-21 12:07:05

우아~ 기돌님, Brix저렇게 많이 드시고도 저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은데요? ( 쓰고 읽어보니, 쌍둥빠 님이 비싸다고 올리셨네요..ㅠ) 

어제 스시집 가서 배도 안부른데 $90 내고 나와서... 전 상당히 가격이 괜찮아 보여요. 저같은 대식가가 꼭 가야 할 곳이네요. 

이번에 샌프란 가서 소살리토 찍고 왔는데 담에 가면 꼭 가볼게요!!! 감사해요 기돌님. 

기돌

2014-02-21 12:53:13

복돌맘님 굴 좋아하신다면 강추합니다!!! 가격이 좀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1인당 42.5++ 에 저정도 먹을 수 있다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생각날때 갈만은 합니다.^^

꼭 본전 뽑고 오세요~~~

MultiGrain

2014-02-21 14:32:35

근래의 후기에서 보면 하얏 회원들은 부지런하고 활발하다,

SPG 플랫들은 게으르고 소극적인 것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근래 사진은 역시 맥주배가 조금 업데이트 되셨군요. ㅋㅋ

기돌

2014-02-21 14:37:42

잡곡님 말씀 들어보니 정말 하얏빠 회원분들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이시는듯 하네요. SPG빠 피코님이야 여전히 활발하시지만 개골님은 호텔 티어는 개나 줘버려... 하시고 재야로 묻히시려고 하신는듯 하구요.ㅎㅎㅎ

예리하십니다. 담부터는 기스님 비석 스탈로 지퍼 다 올리고 찍어야겠습니다 ㅋㅋㅋ

유자

2014-02-21 17:20:07

ㅋㅋㅋㅋ 잡곡님 예리하신데요. 맥주배가 업데이트되셨다고......ㅋㅋㅋㅋㅋㅋ

Livingpico

2014-02-21 17:24:39

귀가 근지러워 잠깐 들려봤습니다. 오늘은 잠시 외박(? - SPG가 아닌 호텔에 자는 것)중입니다. SPG 플랫동호회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닉넴 뒤에 평생플랫 연도수 붙여서. Oneworld8, Livingpico3 뭐 이렇게요. 제가 게시판에서 아는 SPG Plat멤버가, 원월드님, 개골개골님, 단비아빠님, 잡곡님(?), 만마일님, 리빙피코, 그리고 몇분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이글 보시고 자수(?)하시면, 인원수 봐서 생각 해 보죠. ㅋ

Livingpico

2014-02-21 17:26:04

사진은 버페를 드신 후에 찍은 사진이 아닐듯 하네요.

쌍둥빠

2014-02-21 17:54:18

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

갑자기 after의 모습이 막 상상이 되고 있습니다 ㅋ

금내올 담주에 시청율 좀 오르겠는데요 ㅋㅋㅋㅋㅋ

MultiGrain

2014-02-21 18:20:35

아무리 봐도 맥주배에 버페를 드시고 더 업데이트 된 후 사진은 아닌 것 같습니다. ^○^

Link

2014-02-21 17:14:05

기돌님 글은 늘 와인, 맥주, 음식사진들이 풍성해서 공복시 열면 안될 것 같아요. 지금 저녁먹고 배부른상태에서  여유롭게 잘 봤습니다.^^


무제한 굴에 저 가격이면 정말 괜찮네요. 갈수록 베이에이리어에서 들를 곳이 늘어나는 군요. 잘봤습니다. 

기돌

2014-02-21 20:19:21

괜찮죠? 한번 꼭 방문해보실만 합니다.^^

Moey

2014-02-21 17:23:39

갑자기 굴이 엄청 땡깁니다...

안그래도 어제 와이프가 베가스에서 먹은 굴 얘기를 하더군요... $1 굴... 기돌님 혹시 베가스 가시면 강추입니다...

꽤 싱싱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돌

2014-02-21 20:20:06

1불 굴은 또 뭔가요. 눈이 번쩍 하네요 ㅎㅎㅎ

Livingpico

2014-02-22 03:27:36

$1굴은 아틀란타에도 있습니다. $0.60 굴도 있구요. 수요일 저녁에 가면 해피아워에 더즌에 $7.20? 정도 하더라구요.(아주 싱싱합니다) 가야할 시간이 애매해서 그렇지, 한번가면 아주 해피해요. ㅋㅋ

Moey

2014-02-22 14:00:09

역시 좋은것은 다 아틀란타에 있는것 같습니다....

기돌님과 같이 원정가면 피코님 사주실거죠 ^^; =3 ==3

유자

2014-02-21 17:25:18

아으 저 굴 사진땜에 죽겠어요!!!

기돌님 나쁘심...... :(


쌍둥빠

2014-02-21 17:53:14

그래서 담주에 통영에 가려고요 ㅎㅎㅎ

유자

2014-02-21 17:59:23

쌍둥빠님 확실히 나쁜남자 컨셉이시군요!! @@

재작년에 통영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굴 시즌이 아니어서 못 먹고 왔는데 ㅠㅠㅠㅠ

참!! 통영에 가시면 별그대에 나오는 장사도에도 가 보세요 ㅎㅎ


기돌

2014-02-21 20:21:02

유자님 한번 Brix 일요일 점심에 다녀가세요. 유자님 계신곳에서는 그다지 멀지도 않아요.^^

찡찡보라

2014-02-21 17:52:19

기돌님의 먹방 테러는 계속 되네요 ㅠㅠ

그나저나 난 왜 이제서야 이 야식타임때 이 글을 본것인가 ㅠㅠ

굴 정말 좋아하는데, 비주얼 충격이예요!

완전 싱싱해보여요 흑 

먹고싶어라 OTL

매주 금요일 후기 올리는게 보통일이 아니실텐데, 

후기 감사해요!

기돌

2014-02-21 20:22:05

찡찡보라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여 주무시고 내일 맛난거 드시길 바랍니다.

롱텅

2014-02-21 21:16:30

연륜이 얼마나 쌓여야 굴이 맛있어지나요?

기돌

2014-02-21 21:56:23

저 굴을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닌데 석화 작은 놈들은 먹는데 별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었습니다. 롱텅님도 좋아하실거에요.

armian98

2014-04-06 21:37:57

오늘 Brix 다녀왔는데 짱 좋아요!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6세까지 공짜라 더 좋아요. ㅎㅎㅎ

기돌

2014-04-06 21:52:20

알미안님 다녀오셨군요. 굴 많이 드셔서 뽕뽑고 오셨나 궁금합니다.ㅎㅎㅎ 저도 와이프 생일때 한번더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armian98

2015-02-17 13:23:04

지난 주말에 Santa Rosa 다녀왔습니다. 가면서 "ㅍㅁ 기돌님은 맥주 마시러 가셨다가 뭔 날인지 엄청 기다리셨대. ㅋㅋㅋ" 했었는데, 이럴수가;; 이 글이 딱 작년 이 맘때였군요... ㅠ_ㅜ 저는 걍 포기하고 병맥주 픽업해서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다시 읽어보니 기돌님은 엄청나게 기다려 들어가신 후에 결국은 pliny the younger를 안 드신겁니까? ㄷㄷㄷ


Hyatt Vineyard Creek 호텔에서는 다야 아침을 쿠폰으로 주더군요. 저는 플래티넘 나부랭이였지만 같이간 집이 다이아님이셨는데, "어른 4명까지 쿠폰 주면 안 돼?"하고 쿠폰 4장을 받은 덕에 아침 얻어먹었습니다. ㅋㅋ

게살 베네딕트랑 훈제 연어 맛나더군요. 기돌님 드신 스무디도 먹었습니다.


스누피 박물관도 재밌게 보고, Chloe's French Cafe라는 곳에서 점심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기돌님 덕에 긴 주말 즐겁게 보냈네요. 감사합니다!

크리스박

2015-02-17 13:28:46

오 주말에 저희동네 다녀가셨군요. 저도 아직 younger는 못 먹어봤어요 ㅠ_ㅠ Elder는 짝으로 사서 먹기도 하지만요...

armian98

2015-02-17 13:32:57

저한텐 Elder도 좀 쎄던데, 짝으로 ㄷㄷㄷ 크리스박님 주당이신가봅니다!

기돌

2015-02-17 13:42:58

그때 younger 가 샘플러에 포함되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없었던것 같아요. 도수 너무 높은거 같아서 따로 주문 안했던거 같아요. 다팔리고 없었을지도...

디미트리

2015-02-17 14:05:29

굴 드신 거 부러워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전의 후기로군요.

알먄님은 굴 안드셨습니까?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어 부럽네요.ㅎㅎ

기돌

2015-02-17 14:11:24

흑... 그러게요 벌써 1년전이라니요 ㅠㅠ

디미트리

2015-02-17 14:18:10

나이 먹을 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느낌이 들어요ㅠㅠ

armian98

2015-02-17 14:22:10

제 댓글 위에 위에 보시면.. ㅋ
이번에는 굴농장에서 직접 까먹었습니다.

디미트리

2015-02-17 14:45:14

두번 더 읽고 왔는데 굴 얘긴 없으셨구만요?

armian98

2015-02-17 16:12:40

아하하 죄송.
기돌님이 굴을 맛있게 드신 Brix란 식당에는 작년 4월에 이미 다녀온 후 댓글을 달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댓글 달러 들어왔다가 바로 전 댓글이 제 것인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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