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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조식사건 이후 이어가봅니다.
9시경에 주차해 놓았던 거리로 갑니다. 9시반부터 유료 전환이라 몇시간이라도 주차표 끊을 생각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일부러 두번 걸음 할필요없이 어제 미리 지불하면 될듯 합니다.
두대를 주차했었는데 어랏? 뒷차에 노란 주차딱지가... 펴봤더니 60불... 헉... 아니 왜!!! 분명히 밤부터 아침까지 무료였는데?
일단 주차딱지에 뭐라고 써있나 봤더니 뭔가 주차하면 안되는곳에 주차했다는것 같습니다.ㅠㅠ
바로 옆에 있던 주차 표지판을 다시 자세히 봅니다. 주차시간은 제가 이해한것이 맞는것 같은데... 잠시만요... 표지판 아래에 화살표가 하나 있어요. 제가 주차했던곳에 있던 표지판은 아니지만 근처에 있던 다른 주차표지판 사진을 찍어 봤어요.
노란 동그라미 안에 화살표가 있습니다. 제가 주차했던 곳에는 거리를 두고 이런 표지판이 두개가 있었는데 각각 화살표가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표지판들이 위치하고 있던곳 사이에 주차를 했어야 했더군요. 한대는 안에 주차했는데 두번째 차가 이 표지판 밖에 있었더라구요.
일단 상황 파악은 끝났습니다. 걸린게 맞구요 ㅠㅠ 60불 날리게 생겼습니다. ㅠㅠ
생각치도 못한 상황이 발생하니 역시 살짝 멘붕이 오구요...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듯이... Moey님께 SOS를 칩니다.
실은 Moey님이 토론토 주차 정보를 많이 주셨었거든요. 상황 설명하고 주차 딱지 받았다고 했더니 그럼 직접 와서 보시겠답니다.@.@
제가 묵고 있던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긴 했지만 많이 죄송스러웠습니다. 7월1일 캐나다 데이 공휴일이었거든요. 게다가 아침 9시...
감사하게도 Moey님이 오셔서 일단 다른곳으로 주차하도록 도와주시고 딱지 처리문제에 대해서 조언을 주셨습니다.
Moey님의 조언에는 천하비기가 있었습니다. 이건 공개되면 안되는 정보라... ㅎㅎㅎ
저희는 다음 일정때문에 바로 떠나야해서 Moey님과는 얘기도 별로 못나눴습니다. Moey님께 기념품도 받았습니다.
태국통 Moey님이 선물해주신 말린 바질... 태국요리 해서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일정에 Moey님 뵈리라 생각을 못해서 저는 준비 없이 그냥 왔는데 이른 아침에 큰도움 주시고 선물도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Moey님께 너무 감사했었다는 말씀 전합니다.^^
주차사건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이제 몬트리올을 향해 출발합니다.
이날도 400마일 5시간여의 장거리 이동입니다.
중간중간 쉬었던 캐나다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캐나다의 명물 브랜드 Tim Hortons에서 커피맛도 봅니다.
중간에 천섬 관광도 시간관계상 패쑤~~~ㅠㅠ
중간중간에 단속하는 경찰들을 몇번 봤습니다. 과속 단속 안되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7시경에 몬트리올에 있는 Hyatt Regency에 도착을 합니다. 이날이 7월1일 캐나다데이 여서인지 호텔앞 광장에서 대규모 Jazz Festival 이 열리고 있습니다.
차당 주차비 $35++ 내고 발레주차를 한후 체크인을 합니다. 로비...
7시라 일단 라운지로 바로 고고...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7시에 가서인지 음식이 많이 비어 있습니다. ㅠㅠ
일단 아쉬운데로 식사를 하고... 일부 가족들은 음식이 많지 않은게 불만이셨던지 객실에 올라가셔서 따로 준비해온 식사를 하십니다.
라운지 옆 야외 테라스에서 남자분들만 간단 저녁 식사를...
요건 라운지에서 들고 온 디저트 입니다. 와인은 원래 유료인데 이날 라운지에 있는 계산기가 고장이나서 무료로 제공을 했습니다.^^
수영장 사진도 한컷... 이용은 못했네요.
객실 사진입니다.
피곤하지만 밤 마실 나가봅니다.
일단 명물 노틀담 성당으로 향합니다. 멋집니다!!!
성당 내부는 내일 돌아보기로 하고 올드 몬트리올 지역을 돌아봅니다.
부둣가로 갔더니 대규모 공연이 진행중이였어요. 인산인해... 사람들 무지 많군요. 일단 탈출...
다시 올드 몬트리올 지역 여기저기 다녀봅니다. 야경 아름답습니다.
맥주 안마시고 가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 BEVO라는 식당에 자리를 잡습니다.
캐나다 맥주 주문해 봅니다. 퀘벡 맥주로 알고 있는 BELLE GUEULE..
샹그릴라도 주문해 봅니다.
인증샷... 늦은밤에도 북적거리는 올드 몬트리올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이런 분위기에서 맥주 한잔 빠지면 너무 아쉽겠죠?^^
이날 짧았지만 시내 구경 잘했네요.
다섯째날
아침은 라운지 옆 식당에서 먹습니다. 아침에 라운지는 문을 닫아 놨더군요. 이날만 그랬던건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조식 부페 식당...
앉으면 스무디 한잔씩 가져다 줍니다.
오믈렛 괜찮네요...
다야 멤버라고 하면 요렇게 $0 인 영수증을 가져다 줍니다. 방번호 넣고 싸인하면 끝!!!
아침 식사를 끝내고 노틀담 성당 구경을 갑니다. 하얏 리젠시에서 걸어서 15~2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가는길에 차이나타운을 지나갑니다.
가운데 노틀담 성당 모습이...
입장료 5불인가 내고 입장...
성당 규모로는 파리 노틀담 성당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름다움으로는 못지 않습니다. 화려한 색채에 감동합니다.
기도드리는 모녀...
이분들 한분은 무교, 한분은 불교이십니다 ㅋㅋㅋ
예전에 신부님이 여기 올라가셔서 설교를 했다고 하는군요. 마이크가 없을때라 중간쯤에서 설교를 하신듯...
좀더 가까이에서 전경을 찍어봅니다.
때마침 시작된 성당 투어에 참여해 봅니다. 30분마다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이드분이 찬찬히 설명해 주셔서 재미난 정보들 많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지금 성당 이전에 처음으로 지어졌던 성당 모습(왼쪽)과 현재 성당이 지어지고 나서의 모습(오른쪽)을 보여주게 계십니다.
원래 지어졌던 성당은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요장면은 예전 스테인드 글라스가 정면에 설치되었던 장면인데요... 성당 건립 초기에는 제단 뒤쪽에 유리창이 설치되었는데 해가 너무 강렬하게 내부로 들어와서 너무 눈이 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테인드 글라스로 교체를 했는데도 눈부심이 여전해 지금처럼 아예 막아버렸다는군요.
가운데 십자가 지고 가는 사람이 초대 몬트리올 시장이라고 들은듯 합니다...
추가로 기억나는 노틀담 성당 얘기는
1. 셀린디옹 결혼식이 열린곳, 캐나다 수상 장례식이 성대하게 진행된곳
2. 노틀담 성담 양쪽 종탑에 큰종 하나와 작은종10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큰종은 런던 빅벤에 있는 종을 만들었던 같은 회사가 만들었다고 하구요 크기에서는 빅벤의것보다는 작지만 꽤 큰편이라고 합니다.
3. 기둥의 문양, 천장 문양들은 파리의 성샤펠 성당의 것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정리를 하고 출발합니다. 호텔 지하 상가 수퍼에서 사온 캐나다 퀘벡 맥주... 다시 보니 어제밤 식당에서 마셨던 맥주군요. 꽤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맥주라고 합니다.
호텔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뿌띤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La Banquise
http://www.yelp.ca/biz/resto-la-banquise-montr%C3%A9al-2
하지만 아쉽게도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없네요. 식당이 있는 거리 앞이 공사중이어서 주차할곳을 찾지를 못했습니다. 할수없이 근처 길가에 잠시 정차시키고 저하고 처형 두명만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주문을 해갑니다.
내부에 들어오니 자리잡고 못먹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맥주도 한잔 시켜야 하는데 ㅠㅠ
현찰만 받는듯...
식사는 다음 목적지 St Joseph's Oratory 주차장에서...
식어서 좀 아쉽습니다. 식당에서 바로 먹었다면 훨씬 더 맛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요거요거... 큰기대 안했는데 물건입니다.
감자튀김이 그다지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치즈, 베이컨, 고기, 고추 등등 이런저런 재료가 많이 들어있어서인듯 합니다.
매콤한 할라피뇨등이 들어간것이 제일 나았던듯 합니다. regular 사이즈로 사왔는데 양도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3개 사서 8식구 배불리 먹음.
이제 마지막으로 St Joseph's Oratory 구경을 합니다.
St Joseph's Oratory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돌아보기는 했습니다만... 한번 둘러볼만 했어요^^
이제 3박4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보스톤으로 복귀합니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갈때 교통 정체가 심해 한시간정도 낭비한듯 합니다.
몬트리올에서 미국 버몬트주 국경에서 입국심사를 합니다. 평일 오후여서인지 텅비여 있습니다. 대기없이 바로 입국심사 끝...
주말에는 입국심사가 2시간정도까지도 걸린다는군요.
버몬트 아주 오래전에 잡 인터뷰보러 가본적이 있어서 남다르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원래는 Burlington 시내 구경하고 Lake Champlain 경치도 오랜만에 볼까 했는데... 역시 시간관계상 패쑤 ㅠㅠ
뉴햄프셔를 지나면서 다트머스 대학이 있는 도시를 지나갈때도 아쉬움이...
보스톤에는 밤 9시 넘어 도착을 합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캐나다 동부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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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쌍둥빠
2014-07-13 20:07:41
Moey님에겐 그냥 말로 때우시는건가요??
저희 엄마는 말로 때우는걸 가장 싫어 하던데 말이에요 =3=33
기돌
2014-07-13 20:09:42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Moey 님께 전합니다. 또 말로 때우게 되는군요 ㅎㅎ
쌍둥빠
2014-07-13 20:11:25
근데 19금 사진에서 배가 홀쭉해 지셨는데요. 그간 무슨일 있으신건 아니시죠?
기돌
2014-07-13 20:15:10
디미트리
2014-07-13 22:48:47
저도 좀 야위셨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ㅎ
Livingpico
2014-07-13 23:47:08
기돌
2014-07-14 04:50:22
Moey
2014-07-14 03:11:08
30배 60배 100배의 기적을 믿습니다 ㅋㅋ ===3 ===========3
Moey
2014-07-14 03:07:35
설마 기돌님께서 말로 때우시겠습니까~~~ 조만간 베이 함 들려야겠슴다~~~ ㅋㅋ
미국초보
2014-07-13 20:17:45
무지 힘드셨겟어요. 좋은 사진들 잘봤습니다. ^^ 노틀담 성당 안에 못들어간게 좀 아쉽더라구요.
저는 메리엇에서 BRG로 묵었는데 호텔은 아래 두곳중 하나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대신에 호텔 바로 옆에 있던 성당내부를 찍었네요. 그래도 여기가 나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돔을 가진 성당이라고 하더라구요. 첫번째는 바티칸 성당이구요.
기돌
2014-07-13 20:39:54
미국초보
2014-07-13 20:46:02
Mary, Queen of the World Cathedral 이구요. 몬트리올 유명한 성당,교회가 4개인가 되던데 그중에 하나에요. 위에 보신 노틀담하고 세인트 조셉하고 요게 세번째인가 할꺼에요.
페어몽 퀸엘리자베스 호텔 바로 옆에 있어요 ^^
뉴나나
2014-07-13 20:48:08
역쉬 맥주가 빠지지 않는 후기...역쉬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언제나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기돌
2014-07-14 04:41:48
잊지 않고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초보
2014-07-13 20:50:26
아참 그리고 주차위반 어떻게 waver 되었는지 상당히 궁금해요. 몬트리올 주차요원 엄청 번개처럼 딱지떼고 도망가는걸로 유명하더라구요.
Moey
2014-07-14 03:08:55
^^; 들으시면 무지 실망하실텐데 ㅋㅋ
원래 퀘백 주차요원이 좀 빡십니다~~~ 그래서 저도 몬트리올 가면 그냥 맘편하게 돈냅니다 ㅋㅋ
기돌
2014-07-14 04:44:25
처음가는 곳이라 좀더 주의 했어야 하는데 낯설다보니 저런 실수가 나오더라구요.
디미트리
2014-07-13 22:52:15
많은 가족과 함께 여행하시느라 쉽지 않으셨겠습니다. 재밌는 후기 감사드립니다.^^
기돌
2014-07-14 04:45:49
항상 후기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Livingpico
2014-07-13 23:47:59
기돌
2014-07-14 04:46:39
모밀국수
2014-07-14 01:23:07
오 기대하고 있던 '곤경'이었는데 Hero가 나타나서 구해주셨군요!
성당 사진들 멋지네요-
기돌
2014-07-14 04:47:49
몬트리올 노틀담 성당 명물이더라구요...
Moey
2014-07-14 03:12:24
기돌님 금내올에 다시 등장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마모에서 유명하신 기돌님과 selfie라도 한장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ㅋㅋㅋ
기돌
2014-07-14 04:49:12
기다림
2014-07-14 05:06:20
캐나다가 아주 멋지군요.
가고보 싶네요. 여름에 가면 시원할것 같고 좋네요.
기돌
2014-07-14 07:44:48
롱텅
2014-07-14 06:20:03
영수증에 쓰인 글씨보니까... ;;;;
기돌
2014-07-14 07:45:10
armian98
2014-07-14 08:14:53
폭망과 대박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여행기입니다. ㅋ 유럽 느낌 물씬 나면서도 가까운(?) 동부 캐나다 너무 좋네요~
기돌
2014-07-14 10:21:55
디미트리
2014-07-14 12:36:52
그쪽은 불어가 필수라고 하던데요.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아예 첨부터 불어로 먼저 말을 하기도 하던가요?
기돌
2014-07-14 15:12:25
몬트리올에서 보니 직원들이 영어를 쓰기는 하는데 느낌이 불어를 더 자연스럽게 구사하는것 같았습니다. 퀘벡가면 더 심하다고 합니다.
디미트리
2014-07-14 16:02:24
그렇군요.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 독일어 배운 기억이 납니다. 기억도 하나도 안나고 뭐땜에 배웠는지 원..ㅋㅋ
기돌
2014-07-14 16:08:13
독일어면 유럽 여행할때 많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 한번 오랜만에 다시 독일어책 들춰 보시면 어떠실지요^^
그루터기
2014-07-14 12:18:04
한국을 떠나 처음 정착하는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는데도 몬트리얼에서의 2년간 생활이 생생하게 기억나고 가끔 절실히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팀호튼 사진을 보니 문득 아침마다 학교앞에서 커피 사마시던 생각이 나네요.
물질적으로 여유롭진 못했지만 참 행복했던 때였습니다.
애들도 아내도 무엇이 그리운지 다시 가고 싶다고 가끔씩 얘기들 하는데...
기돌
2014-07-14 15:10:00
몬트리올에서 처음 정착하셨으니 고향같으시겠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처음 정착한곳이 그렇거든요. 10년 동안 한번도 방문 안하신건가요? 그럼 많이 그리우실텐데 한번 다녀가세요.
그루터기
2014-07-14 16:25:58
내친김에 계획이라도 함 세워봐야겠네요.
기돌
2014-07-14 16:33:46
올드 몬트리올 거닐어 보니 아름답고 활기차더라구요. 그루터기님 오랜만에 추억 여행 하시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스떼뻔
2014-07-14 12:30:49
고속도로 휴게실은 한국삘 나는데요?
나중에 기돌님한테 맥주 강의 한 번 들어야 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기돌
2014-07-14 15:11:12
약하긴 하지만 한국 고속도로삘이 좀 납니다. ㅎㅎㅎ
강의 할 정도의 지식은 없습니다. 그저 닥치는대로 마셔대는거라서요 ㅋㅋㅋ
apollo
2014-07-14 16:17:38
요즘, 자제해야하는데....계속 유혹 하시네요...
캐나다에도 이리 볼것이 많을줄이야...
기돌
2014-07-14 16:21:07
apollo님 자제 하시기에는 가봐야 할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서어서 다음 여행지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