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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입시 딜러가 먹을수 있는 부분/없는 부분

티모, 2014-08-08 0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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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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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읽다보면 여러분들이 자동차 딜러들에 대해서 굉장히 두려움/적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두려움 해소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먹을수 있는 부분


1. selling price : 계약서에 명시된 selling price 에서 먹을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front 라는 부분인데요.

다들 싸게 사시고 싶으시겠지만 사실 모든 손님에게 싸게 팔면 거긴 망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이야기해서 딜러마다

싸게 팔수있는 차는 싸게 팔고 가격을 지킬 차는 지킵니다.

지금 시점으로는 2014 년도 남아있는것은 골치아프니까 빨리 치우려고 할테구요, 15 년도에 디자인이나 모델이 바뀐

차종은 여러분이 아무리 이메일 보내시고 탐험하셔도 싸게 못사실겁니다. 이야기 자체를 안하려고 하니까요.

돈만들어야 하는 차와 싸게 치워야 할 차는 따로 있습니다.

다만 많이 사시는 어코드,캠리,소나타,bmw 3시리즈,audi a4 이런거는 항상 유도리가 있는 편이구요.

많이들 물어보시는 독일 SUV 라인들은 룸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안깍아줘도 언젠가 다른손님이 비싸게 집어 가니까요.

결국은 수요와 공급, 제고현황 입니다.


2. 이자 : 보통 은행에서 +2% 먹게 해줍니다. 이부분은 미리 인터넷으로 리서치하면 다 나오는 부분이라서요.

다만 항상 오해가 되는 부분이 제조사에서 'up to 0.9%' 라고 광고하는데 많은 경우 36 개월 0.9  48개월 1.9  60 개월 2.9

이런식으로 세분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요즈음 추세가 앞에서 까져도 뒤로 make up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로우라인들의 경우는요.

친한 자동차 브로커 분들이 계시면 이부분은 그쪽에서 알아서 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경험으로 보면 브로커를 통해서

구입하시는게 딜러에 직접와서 구입하는 손님들과 나중에 + - 를 살펴보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의 오해는 이거 연이자입니다. 어떤 손님들의 경우 5% 이자면 2만불 차가격의 5% 로 생각하는 분이 계신데

집살때의 이자와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산하시면 안되요.


3. 머니팩터 : 리스시에 이자인데요. 이것도 2.00 까지 먹을수 있습니다. 이건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명시가 안되기 때문에

정 계산하고 싶으시면 엡스토어에 리스 계산기를 0.99 정도에 파는데 구입하셔서 두드려보면 얼추 나옵니다.


4. 익스텐디드 워렌티 : 파이넨스에서 권하죠. 보통 안사는게 유리합니다.


5. GAP : 구입시에 권하지요. 이건 재수입니다. 복권 같은거예요. 어쩔때는 진짜 유용할때도 있어요.


6. 웨어&티어, 틴트(딜러에서), 프로텍션 브라브라 전부 먹을수 있습니다.



못 먹는 부분 


1. 자동차 등록세 : 오버차지하면 나중에 DMV 에서 징수들어옵니다. 손님한테 돌려줘야 되요.


2. 리시쥴 벨류 : 역시 잘못 기재하면 돈 돌려줘야 해요.


3. doc fee, tire fee : 마찬가지입니다.


4. 세금 : 역시 돈 다 돌려줘야 합니다.


5. rebate : 안주고 안먹을수는 없습니다. rebate 는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딜러에서 우리 은행에서

융자하면 이런 리베이트가 있는데.. 그렇다면 받아 드시는게 좋습니다.



못먹는 부분까지 의심하시지 마시고 만약 얘들이 이걸 틀렸다면 돌려받을수있는 부분이고 실수니까

지적만 해주시면 됩니다.



64 댓글

Jung

2014-08-08 09:02:32

GAP이 뭔가요? 옷가게밖에 몰라서....

마일모아

2014-08-08 09:05:54

http://en.wikipedia.org/wiki/GAP_Insurance

티모

2014-08-08 09:06:30

gap insurance 라고 이걸 사놓으면 자동차가 사고로 total 났을때 모자란 차이를 내주는 인슈런스예요.

리스시에는 모두 들어가있구요(노 코스트)

융자구입시에 다운이 작으면 생각해볼 옵션입니다.

Livingpico

2014-08-08 09:30:44

저는 이번에 이건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티모님 말씀대로 복권인것 같아요.ㅋ

티모

2014-08-08 09:32:16

제 생각에 5만불이 넘는 차를 융자할때(특히 미국차? 케들락이나 링컨이나 혹은 콜벳계열 혹은 현대 제네시스나 에쿠스)는

사는게 정신적으로 좋을수가 있어요.

토탈나면 한 만불 캐쉬로 내야할거예요. 은행에.

3-4 만불 미만이거나 일본차의 경우는 할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Livingpico

2014-08-08 09:34:18

ㅋㅋ 그래서 안 했어요. 뮤라노는 그정도 비싼차가 아니여서.

기돌

2014-08-08 10:46:29

뮤라노 차 좋던데 크고...

Livingpico

2014-08-08 11:24:37

아주 만족하고 타고 다닙니다. 저는 (직업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타면 회사에서 뭐라 하는거라서. ㅋㅋ
근데, 좋긴좋아요.

걸음마

2014-08-08 09:06:52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항상 싸게 샀다고 생각해도 뒤돌아서면 약간의 미련이 남는게 차구입 같아요.

설냥이

2014-08-08 09:13:00

버섯은 못먹어요??

셔니보이

2014-08-08 09:49:59

ㅋㅋㅋㅋ 육성으로 터졋네요

duruduru

2014-08-08 09:56:11

네. 버선은 못 먹어요.

우왕좌왕

2014-08-08 10:08:31

버선은 신는거 아닌가요?

duruduru

2014-08-08 10:11:31

네. 그래서 못 먹어요.

기돌

2014-08-08 10:47:05

독버섯만 피하시면 되죠 ㅋㅋㅋ

쓰리스타

2014-08-08 09:29:41

나중에 차 살때 티모님 한테 물어봐야겠어요~.  

Livingpico

2014-08-08 09:33:04

저는 이번에 살때, 잘 샀다고 만족하고 있어서, 뒤를 안 돌아보려하는데, 그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읽어봤더니, 좋은 조건에 산것 같긴한데요? 그래도 뒤를 안 돌아보렵니다.ㅋㅋㅋ

기돌

2014-08-08 10:47:44

벌써 한번 돌아보신듯 ㅋㅋㅋ

Livingpico

2014-08-08 11:25:45

ㅋ 그런가요?
그런데, 원하는거 다 받고, 줄만큼 주고 딜 마친것 같아서, 맘은 편합니다.

기돌

2014-08-08 11:27:45

좋은차 사신거 부러워요 ^^

Livingpico

2014-08-08 11:30:07

마모 게시판 검색으로 여러가지 준비해 갔더니, 딜러가 저의 준비에 놀라더군요. ㅋㅋㅋ

에이에넴

2014-08-08 09:37:1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차 살때 티모님 글 정주행 한번 해야겠어요.

블랙커피

2014-08-08 10:07:47

안그래도 계속 몇주째 새차/리스/중고/렌트 고민하고 있는데 티모님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 지금 생각엔 혼디 핏으로 알아볼까 생각중이에요

티모

2014-08-08 10:12:03

렉서스 타요 ct200

블랙커피

2014-08-08 12:09:50

요거 주말에 테스트 드라이브 해볼려고요 ^^

BJ_박

2014-08-16 01:09:40

ct200 얼마까지 나올까요 티모님..?! 도와주세요~

밤새안녕

2014-08-08 10:17:13

아우디 타세요. ^_____^

블랙커피

2014-08-08 12:10:04

사주세요 ^_________^

모밀국수

2014-08-08 10:18:49

티모님 유용한 정보 이용하시려면 아우디 하셔야죠- 

블랙커피

2014-08-08 12:10:57

아직 티모님께 쪽지보낼수 있는 자격이 안되어서요 ㅎㅎ ... ㅠㅠㅠ

Livingpico

2014-08-08 11:26:42

노노노!!! 마적질 오래하려면, 아웃백!! =3=3=333

duruduru

2014-08-08 11:32:21

ㅋㅋ 강퇴 안 당하려면????

블랙커피

2014-08-08 12:08:56

사실 스바루 아웃백이 제 드림카에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l=tr&document_srl=1653344&mid=board#comment_1654769


근데 현실을 고려해야 해서, 지금 상황에 저희 부부에게 맞는 자동차를 정하는게 힘드네요 ㅎㅎ

밤새안녕

2014-08-08 23:30:11

블랙커피님 댁은 비행기를 사셔야...... =3 ==33

정혜원

2014-08-08 12:06:59

일전에 딜러에게 너무 적대적인 글을 올려서 괜시리 발이 저립니다. ^_^

몇가지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1) 저는 코스코 멤버쉽이 있어서 코스코를 통해서 딜러를 소개 받았고 pre arranged price로 네고 없이 살 생각이었습니다.

막상 50마일을 달려서 갔는데 끝가지 코스코 가격 자체를 보여 주지 않는 것은 왜 그럴까요?


2) 소위 invoice라는 가격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가격입니까?


4) True Car 등등에 나온 가격이 현실성이 있습니까?

 

티모

2014-08-08 12:12:46

1. 코스코 가격은 지정가격입니다. 가면 알려줄텐데요? 보통 인보이스에서 인센티브를 제외하고 -700 - -800 선입니다.

 

2. invoice 는 보통 retail 가격의 92%-93% 수준이며, 제조사마다 상황이 크게 틀립니다. 차종마다 이 가격을 위주로 할지 않할지는

상황이 틀립니다. 본문에 답이 있습니다. 정혜원님이 보시기에 싸게 팔 이유가 없는 차는 크게 안깍아줍니다. 올해모델이 바뀌었다던지

인기차종이고 차가 얼마없다면 인보이스가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예는 포르쉐 카이옌 레귤러 라인입니다. 무조건 MSRP 입니다.

 

3. 신빙성이 있는것도 없는것도 있구요. 아우디 Q5 트루카 가격 찍어보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오는데요. 어느정도 참고만 하셔야지 절대적인

가격이 아닙니다. 같은 맥락으로 KBB 중고차 트레이드인 벨류로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모든것은 시장에 상황에 따라서 움직이는데

이런 툴들이 시장을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KBB 중고차 벨류는 이미 너무 오래된 개념으로 이미 시장에서는 사장된 개념입니다. 그것을

대체하는 딜러전용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와있습니다(중고차 억션과 연계되서 계속 업데이트 해주는)

 

티모

2014-08-08 12:18:04

한가지 첨언을 붙이면, 딜러에서 일하다보면 물론 저희 딜러는 아우디/포르쉐 딜러라서 손님들도 하이라인이고

최대한 정중하고 매너있게 세일즈맨애들이 행동합니다만.. 이쪽에서 속설은 손님들이 거짓말을 많이 해요. 저야 리테일 세일을

안하니까 손님들과 딜로 부닥치지는 않는데요.. 세일즈맨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거짓말 하는 손님들의 비율이 반이 넘어요.

예를 들어 옆에 딜러에서 얼마까지 주기로 했다를 까보면 옵션이 좀 빠진다던가 그 얼마가 거짓말이라던가 뭔가 트위스트했다던가

.. 그러니까 제정신으로 버티려면 두가지 중에 하나가 되죠.

 

1. 자기 할일만 하고 손님에게 크게 푸시하지도 않고 아니면 말고 하는 쪽으로 발전하던가

2. 손님이 거짓말하니까 자기도 거짓말한다.

3. 혹은 처음부터 인성이 그래서 손님을 아예 가지고 놀려고 한다.

 

보통 3 번의 경우는 하이라인 특히 젊은 층이 주도하는 아우디,포르쉐,BMW 라인에서는 찾아보기힘들구요. 회사에서 싫어해요. 동료들한테도 같으니까

2 번의 경우도 classic style 이라고 해서 쉐보레나 중고차 딜러에서 찾아보기 쉬운 스타일이구요.

보통은 어떻게 발전하냐면 1 번이 되서 손님 이야기를 필터링 하게 되는것 같아요. 아 거짓말한다. 그러면 대충 못해요. 웃고 보내고

자기 할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쪽필드가 서로 속이고 속고 거짓말하고 하다보니까 통달을 하거나 아주 이블해지거나 둘중에 하나가 되요.

다만 이쪽에서 일하면 손님들이랑 계속 만나니까 손님들이 보통 레파토리가 비슷하고 거짓말을 하셔도 비슷한걸 하시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너무 무뚝뚝하게도 하지마시고 원하시는걸 따박따박 스트레이트하게 이야기하시면 되요. 그럼 상대방 세일즈맨도 아주 초짜가 아니면

맞춰서 되는거 안되는거 체크리스트 지우듯이 설명해줄겁니다.

 

다만 가장 아리까리한 경우가 손님이 왔는데 "차 6 가지 종류중에 하나를 하려고 하는데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BMW,벤츠,아우디,포르쉐,인피니티,렉서스 중에

사려고 오늘 돌고 있어요" 이러면서 토요일 가장 바쁜때 나타나는 경우인데 그럼 실질적으로 판매확률은 15% 정도, 바쁜 토요일 테스트 드라이브 해주기도 힘들고

일단 손님은 크래딧도 안줄테고 확정을 못했으니 딜러쪽에서는 손님 크래딧을 봐야 이사람이 이걸 살수있는지 없는지 감이라도 오고 이러다보면 서로 미루고 안해주고

기분 상하고 이런 경우들이 생기는것 같아요. 만약 저런 상황이면 당장 살것같이 쇼하는 것보다는 좀 한가한 주중에 슬슬 돌아보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일단 크래딧을 확인하는것은 기본중에 기본인데요. 딜다하고 크래딧 찍으면 너무 약하거나 융자가 안되는 경우가 태반이라서요. 가장 좋은 방법은 creditkarma 같은데서

리포트 뽑아서 이름 지우고 이게 내 크래딧 대충이야 라고 보여주면 슬쩍보면 감이 옵니다. 특히 가장 난해한 경우는 만들어진지 1년-3년된 크래딧 크래딧카드 아무리 많아도

융자가 안나와요 은행에서 사람이 보면. 이건 기계가 찍어야하는 크래딧인데 손님들은 점수가 750 나오니까 첫번째차라도 나온다고 확신하고 good credit 이라고 하지만

막상 넣으면 안나오는 경우가 많거던요. 물론 지금 bmw 를 리스해서 타고있는데 페이먼트 잘하고 있고 아우디를 리스한다.. 이건 뽑아볼 필요도 없지만..

특히 first time buyer 는 본인이 아무리 크래딧이 좋다고 해도 딜러에서 안믿습니다. 시스템 approved 아니면 기회가 없으니까요.

 

아 그리고 키체인이나 컵이나 셔츠나 그런거 서비스 받고 싶으시면 미리 이야기하세요 딜 다끝나고 이야기하시면 딜에 넣기도 애매해요.

 

늘푸르게

2014-08-08 12:36:44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타리

2014-08-08 12:38:34

아.. 티모님 글 읽다보면 뭔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차를 바꿔야 하나?' 라는 기분이 든다는 함정이ㅋ

항상 진솔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Jung

2014-08-08 16:05:15

글에서도 많이 배우고 댓글에서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근데 키체인 같은걸 받기도 하는군요…이것도 옵션이라니 신기하네요..

기돌

2014-08-08 13:11:51

티모님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nysky

2014-08-08 15:11:15

항상 피와 살이 되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저도 이민 초창기때는... 행여나 호구가 되는게 아닐까 ....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 딜러분과 딜을 하면서 ;;; 싸게 살려고 노력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 딜러분이 참 나이스하신 ;;; )

최근 몇년은 그냥 carsdirect.com 의 target price 만 매치해주면 더 딜 안하고 금방 딜을 끝내는 편입니다. ㅎ

근데 요즘엔 True car 가격을 많이들 보시는거 같은데.. 애는 실제 시장가(?)보다 많이 저렴한거 같던데 ;;;

carsdirect.com 과 truecar.com 어떤게 더 실제 좋은 딜이면서 딜이 가능한 금액을 알려줄까요?

어쨌건.. 그래도 전 앞으로도 계속 ED 만...  만족도가 너무 높은거 같아요. ㅡ,.ㅡ

티모

2014-08-08 15:16:01

인센티브가 변화무쌍하게 바뀌어서요. 제일 좋은 방법은 사실

그지역 신문 젤 큰거 토요일판 사서 거기 자동차 광고 섹션에 올라오는 가격대로 사면 젤 싼 가격이예요.

 

kaidou

2014-08-08 15:59:53

티모님 덕분에 마일모아에서 딜러십에 관한 지식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외로운물개

2014-08-08 18:21:24

티모 아우님``

담에 나 빛 다 가프믄 포르셰 리스 할텐게 쪼메 지둘리시구려....ㅎㅎㅎ

빛이 넘 마너서 한쪽 신장이라도 팔라구 혀도 나이 묵겄다구 딜이 안되야 부네용....ㅎㅎㅎ

건강히 잘 지내시구...사모님 과 베이비도.............ㅎㅎ

티모

2014-08-08 19:24:06

형님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도 좋은거 타시면서 모 - -

cashback

2014-08-08 19:15:4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로 윈윈하는게 좋은데 항상 적정선 어딘지 몰라서 호갱이 된 느끼이었거든요. 


좀 관련없는 질문이긴한데 평소에 궁금해서요.

딜러에 가면 수백대의 차가 밖에 나와 있는데 항상 깨끗하더라구요. 일일히 세차를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나요?

티모

2014-08-08 19:23:48

새벽마다 팀들이 와서 깨끗히 닦아요.

cashback

2014-08-08 22:04:15

그렇군요. ㅋㅋ

duruduru

2014-08-09 06:59:24

저도 이거 엄청 궁금했었어요!

ColdHead

2014-08-13 03:41:56

저도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역쉬 이런정보는 이곳말곤 보기 힘들어요 :)

Hakunamatata

2014-08-10 12:59:48

우와! 진짜 궁금했었어요ㅡㅎㅎ 그리고 신세계를 또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5년엔 구입해야해서 차근히 공부할려구요~ 감사합니다!

체크

2014-08-08 20:23:38

깔끔한 정리 머리에 속속 들어 오네요... 역시 티모님,

언제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14-08-08 23:29:10

티모님. 아우디 딜러에서 상줘야 합니다.

porsche

2014-08-09 09:26:06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인데

많이 배웠습니다.

정혜원

2014-08-09 11:20:55

십일년전에 갑자기 미국와서 회사에서 처음 빌려준 차가

캐들락 대형 세단이었지요.

한국에서 아토스 몰다가 미국 시골와서 캐들락 몰아보니 좋더군요.

21시간 운전도 해보고


차 산다고 현대 딜러 갔다가 와이프에게는 현대 산타페를 왕창 바가지 써서 사고

그 분이 제게 one-owner가 깨끗이 몬 차라고 오만 마일 이상된 캐들락 Deville을 파셨지요.

나중에 세상 물정 알아가지고 히스토리 체크하니 그 딜러가 옥션에서 샀더군요.

참 속을 많이 썩였지만 승차감 만큼은 미워할 수 없었지요.

서부에서 동남부로 직장을 옮기면서 싸게 처분했습니다.


그뒤로 드림카는 렉서스 LS460에서 다시 현대 에쿠스로, 또 다시 기아 k900으로 조금씩 하향 수정되다가

요새는 다시 에쿠스로 올라가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네요.

이 차도 티모님께서 말씀하시는, 딜이 안되는 차종인지 모르겠네요.


티모

2014-08-09 12:01:23

안좋은 경험을 많이 하셨네요. - -;;

캐틀락 좋지요. 요즈음 CTS 라인을 필두로 다시 부활한다는 소문이 이쪽 인더스트리에 돕니다.


k900 은 파는 딜러가 한정되어 있어서 한정된 수량만 파는걸로 알아요. 

에쿠스는 딜이 잘 되는걸로 알구요 LS 는 요즈음 싸게 팔구요. 다 딜되는 차종이예요.

나중에 살때 쪽지 보내시면 이쪽 도매가 정도는 제가 알아봐드릴께요.


밤새안녕

2014-08-10 13:27:48

이번에 새로나온 에스컬레이더...... 가슴이 떨리던데요. 도매는 몇대가 미니멈이에요 ? ^^;;;

버럭오바

2015-05-20 16:53:32

티모님 좋은글 잘 봤습니다!

f-1비자에 크레딧은 723점에, 히스토리는 1년 미만, 소셜은 여름에 받을예정이라 리스 하려고 했는데, 중고차로 가야겠내요... 첫차이기도해서요ㅠ

감사합니다ㅎ!!!

스키피오

2015-05-21 04:42:26

정말 마일뿐만 아니라 여기는 다양한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도요타 하이랜더를 구입했는데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차가격네고는 cars.com 을 통해서 전화로만 딜했습니다. 차종, 칼라, 옵션은 미리 정한 상태였습니다. 이틀정도했는데 데드라인 정해서 오퍼 받겠다고 알렸습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오후 2시까지 받은 것중 최저가로 선택하겠다. 그 와중에 두 딜러가 경쟁이 붙었고, 나중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서 그냥 가까운데 선택했습니다. Truecar 보다 한 500불 낮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딜러 가서 파이낸스 네고하러 갔습니다. 준비물은 chase 웹사이트에 나온 vehicle loan 이자율 테이블하고 barclay card에서 주는 공짜 credit score 들고 갔습니다. credit score 800이라 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네고 들어가기 전 제가 정한 목표는 no down, 72 months, low interest 입니다

먼저 딜러가 'you have excellent credit.' 하면서 60month/4.6% 들고오길래 chase 이자율 (60month/2.69%) 보여주면서 도요타 내부에서 0%도 되는거 아니냐 나 chase 가서 이거 받을수 있다 했죠. 그러면서 no down, 72 months 원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자기 매니저하고 의논하겠다고 하고 다시 오더니 72month/2.84% 가져오더라구요. 그래서 나머지 딜 시작하자고 했죠

extended warranty, prepaid maintenance, 기타 등등 여러가지 옵션들을 보여주길래 extended warranty, prepaid maintenance, GAP, club plus (paintless dent repair, lost key, etc) 산다고 하면서 이자율 다시 조정하자고 했습니다. 결국 72 month / no down / 1.99% 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주 후에 extended warranty, club plus 캔슬했습니다. GAP no down 이라 loan 금액이 많아서 한 2-3년 뒤에 캔슬하려고 하고, prepaid maintenance 는 좀더 따져 봐야 할거 같아서 유보중입니다

여전히 알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 딜이었지만, 그래도 처음에 목표했던 대로 흘러가서 미국와서 3번째 차사는데 기분좋게 차산거 같습니다. 이래도 딜러는 남겨먹겠죠. 하지만, 모르고 당했던 지난 번보다는 알고 당하니 기분이 괜찮더라구요. 어쨋든 교훈은 credit score 관리 잘 해야 한다. 다른 마모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windy

2015-05-21 04:50:00

오 딜의 달인이시네요 

거의 공짜로 차사시는것 같아요 ㅋㅋ

스키피오

2015-05-21 05:52:04

달인이라뇨...완전 허접입니다. 

사실 제 친구중에 현대 딜러 세일즈 매니저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서 딜러의 얘기 듣고 신세계가 열렸죠. 마치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먹은 것처럼...ㅎㅎ

모든 것이 딜 가능하다. 전 예전에 이자율은 은행에서 credit score 에 맞춰서 정해진줄 알았어요. Non negotiable 인줄 알았죠. 

사실 extended warranty, prepaid maintenance 도 가격, 조건 다시 다 딜했습니다. 거의 천불 더 깎고 마일리지도 만 마일 더 얹혔어요. 

이것은 제가 이익을 봤다는 뜻이 아니라 딜러가 덤탱이 씌우려는 것을 방어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score 관리 잘하시다가 이런 딜이 있을때는 즐기는 마음으로 가시면 됩니다. 딜이 안 되면 딜러 손해지 제 손해가 아니거든요. 저는 같은 오퍼를 준 다른 딜러에게 가면 되니까요. 

그래도 차가 인기가 많은 하이랜더라서 이정도였지 캠리였으면 끝까지 갔을 겁니다. 중간에 파토내고 일주일 더 버티는 거죠. 저도 그동안 냈던 수업료 회수해야죠..ㅎㅎ

버럭오바

2015-05-21 05:10:52

와... 처음에 4.6%했으면 정말 끔찍하내요...  게다가 1.99%라니...2,67%차이....  정말 딜러가 나쁜게 아닌데, 그냥 그래~ 했으면 완전 호구되겠내요ㅎㅎ  넌크레딧좋아~그래도 나한테 높은 이자율 내^^였내요 ㅎㅎ

흙돌이

2015-05-21 05:10:56

티모님의 글들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Total Reward나 라스베가스 일화를 좋아하는데요. 티모님이 아우디/포르쉐에서 근무하신다는걸 이글보고 알았네요~~

좋은정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포르쉐 너무 좋아하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연락드려도 될까요? ㅎㅎㅎ

아무튼 알찬정보 얻어갑니다. 스크랩도 해놓고...즐거운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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