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트리 나도 드디어 해본다고 호기롭게 이거저거 적어서 어플리케이션 딱 끝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4년 전에 한국 나갔던 걸 깜빡하고 안적었어요.ㅜㅜ 잉잉..최근 5년 내로 해외여행 간 곳 멕시코와 캐나다 빼고 적으랬는데 하필
멕시코랑 캐나다를 최근에 갔어서 그 생각만 하고...아 어쩌면 딱 간 곳만 빼고 적으라냐~ 하고 안적은거에요. 그러다 생각해보니
4년전에 한국을 간거 있죠.
아..어쩌죠? 오늘 어푸르브 됐다고 인터뷰 날짜 잡으래서 보니 어차피 날짜가 가까운 곳엔 없고 12월 되야 있어서 시간이 있긴 한데
제가 정보를 add 할 순 없는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요즘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후기들 여기서 읽어보면 다 분위기가 살벌해서 안그래도 엄청 쫄고 있는데 이거땜에 뭐 잘못됐나 너무 걱정되서요. ㅜㅜ
그냥 인터뷰 들어가서 솔직하게 까먹어서 못 적었다고 하면 용서(?) 해줄까요? ㅜㅜ
분위기 안 살벌할 수도 있어요. 너무 쫄지 마세요. 제 아이 것을 제가 빼 먹은 적이 있는데, 아무일 없이 지나간 것 같던데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가보세요.
저는 JFK 에서 인터뷰할때 해외여행 기록 누락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뭔가 해외여행에 대한 질문에 기억이 안나서 헤메다가 엉뚱한 대답을 했더니 아니 하면서 너 안그랬어... 너 안그랬다니까.. 하면서 답을 고쳐주더군요. 제 생각엔 범죄기록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은 답을 이미 갖고 나오고 인터뷰는 자료조사한 그 사람 맞나 정도 하는것 같아요.
인터뷰때 이야기하세요.
동네별로, 그리고 인터뷰하는 CBP직원별로 틀려요.
저희 동네는 그냥 입력했던 정보 확인하고 지문/사진 찍고 끝.
그리고 카드 우편으로 받을거라고 설명해주고...
괜찮아요.
저도 들랑달랑한게 많아서 나름 다 적는다고 적었는데 막상 가니 빼먹은게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출입국 기록 모두 가지고 있고 몇 개 빼먹었다고 문제 삼진 않았어요.
전 잘못한 줄 몰랐어서 발 뻗고 편히 있었던 케이스....맘 편히 있다 인터뷰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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