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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몰디브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1 (SFO AMEX Centurion Lounge / SFO-IST TK80 Business Clas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2 (이스탄불 터키항공 CIP 라운지 / IST-MLE TK730 Business / MLE Domestic Maldivian Moonima Lounge / MLE-GKK Q2264 Economy Class)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파크장 후기입니다 ㅎㅎㅎ

이곳을 보려고 멀리도 왔습니다. 드디어 파크 하얏 몰디브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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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검색하면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으실까 합니다.

가는 여정, 비용등등 만만치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거의 40여 시간만에 파크 하얏 몰디브에 발을 디딥니다.

선착장에 저희를 마중 나온 직원들의 안내로 도니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몰디브어로 도니는 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배를 뒤집어 놓은 모양의 도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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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할때 수박 쥬스를 웰컴 드링크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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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와 숙박권을 이용해서 한 예약이라 기본방인 Park Villa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체크인 할때 5박 모두 한단계 위인 Park Pool Villa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인 제 계정으로 3박, 플래티넘 회원인 와이프 계정으로 2박 예약을 했었는데요, 말은 안했지만 제가 다이아몬드 멤버라 업글해 준듯 합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방의 여유만 있으면 Park Pool Villa로 업글을 해주는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근래에는 그외의 무료 업글 사례를 거의 못 보았습니다. 몇년 전에는 운이 좋으면 Water Villa로 업글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예외 없이 유료 업글만 가능한듯 보이네요.


예약 당시 호텔측에서 받은 유료 업글 견적입니다.


To Park Pool Villa USD205 plus taxes of 23.2%, total USD252.56 per night

To Park Water Villa USD405 plus taxes of 23.2%, total USD498.96 per night

To Park Sunset Water Villa USD610 plus taxes of 23.2%, total USD751.52 per night


간단하게 각 방 타입 설명을 드리면...


총 50채의 빌라가 있는데 그중에 15채가 워터 빌라이고 나머지 35채가 파크빌라, 파크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빌라의 수가 많지 않아 한가로움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사람 보기 힘듭니다^^


Park Villa 가 기본방이구요...

Park Pool Villa 는 파크빌라와 구조는 완전히 같구요 작은 Pool 이 따로 있습니다. 파크 빌라는 풀이 있는 자리가 그냥 비어 있구요.

Park Water Villa 는 섬이 아닌 바다 위에 위치한 방들입니다. 방에서 바로 스노클링 하러 내려 갈수 있습니다. 막힌 뷰없이 완전한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Park Sunset Water Villa 는 Water Villa 중에 바다쪽으로 가장 먼곳에 위치한 50번인가 51번 빌라를 따로 Sunset Water Villa 라는 명칭으로 분리해서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워터빌라 배정받으신 분들이 대부분 맨끝 빌라를 배정해 달라고 요청을 해서 아예 새로운 방타입을 만들어 더 높은 가격을 받게 된듯합니다. 맨끝이라 프라이버시가 가장 좋은 방이거든요.



어째든 ㅎㅎㅎ

호텔에 도착해서 혹시라도 조금 저렴하게 워터빌라로 업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직원에게 업글 관련 얘기를 물어봤는데 견적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들어서 업글은 포기했어요.


체크인 과정이 끝나고 저희를 배정받은 방으로 데려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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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박6일 동안 저희 집이 되어줄 Park Pool Villa 11호 입니다. 다시 보니 벌써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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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꽤 넓어요.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와서 아주 시원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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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웰컴 어메니티로 샴페인을 챙겨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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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모든 투숙객에게 주는 과일... 한번만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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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튼실한 망고가 있구요 작지만 망고스틴이 있네요. 제대로된 동남아 망고스틴과 망고를 무료 4년여 만에 먹게 됩니다. 망고 맛은 역시 감동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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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든 투숙객에게 주는 웰컴 주전부리... 마찬가지로 한번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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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커피... 더울때 냉커피 잘 만들어 먹었어요. 참고로 얼음은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 줍니다.

캡슐은 하루에 2번 채워준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침에만 청소 부탁해서 한번씩만 교체해 줬어요. 아마 추가로 요청했으면 한번더 채워줬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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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는 한국처럼 220V 를 사용하는데 콘센트 모양이 다릅니다. 다행히 유니버셜 콘센트라 따로 커넥터가 필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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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도 몰디브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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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방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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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욕실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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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문 밖으로 야외 샤워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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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이용했던 야외 샤워장... 므흣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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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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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방인 파크빌라와 방구조는 똑같은데 작은풀이 있는점이 차이입니다. 기본방은 풀자리가 그냥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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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조금만 나가면 바로 아름다운 비치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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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후 5시 조금 넘어 호텔에 도착한듯 합니다. 방에 짐을 풀고 다이아몬드 해피 아워를 즐기기 위해 고고!!!


아 참고로 방해 받고 싶지 않으시면 문걸이에 아래에 보이는 걸개를 걸어 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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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신혼부부 코스프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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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다음과 같이 오후 5시에서 7시사이에 칵테일 한잔과 카나페가 제공됩니다.

A choice of one Daily Sundowner Beverage from our Cocktail Menu between the hours of 17:00-19:00


이것 외에 추가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으로 7시 이후에 칵테일 20% 할인 제도가 있구요.

  • 20% off cocktails and wine (by the glass only) after 7PM. Any outlet.



조식당 옆에 Bar 가 있는데 그곳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주류 메뉴에서 샴페인이 들어간 칵테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한잔을 고를 수 있습니다. 샴페인 말고 와인을 고르셔도 됩니다.


Bar 옆 해변으로 나가면 이렇게 마련된 자리중에 골라 앉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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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주문 바로 하시고 나오셔도 되구오 앉아 계신면 직원분이 주문 받으러 오세요.


첫날 저희가 즐긴 칵테일과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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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페 퀄리티까 꽤 높아요. 그리고 요런 석양을 즐기시면 칵테일을 즐기는 맛... Priceless!!!

첫날 저희 피로를 조금이나마 날려주었던 해피아워와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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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은 해변 말고 Bar에서 해피 아워를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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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일 동안 즐긴 해피 아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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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바에서 마무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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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도 맛났구요... 한잔이긴 하지만 몰디브에서의 황홀한 석양을 즐기며 마시는 한잔의 여유... 정말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호텔 GM이 전 투숙객을 초대하는 칵테일 파티가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이 되구요, 와인등 음료와 카나페가 제공 됩니다. 몰디브 전통춤도 선보이고 나중에는 손님들하고 같이 춤춰요 ㅎㅎㅎ


요렇게 방에 초대 편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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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Bar 앞 해변에서 진행이 될텐데 이날 흐리고 비가 와서 도니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제가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GM이 오른쪽 끝으로 멀치감치 자리를 비워줘서 민망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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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와인하고 안주를 즐기며... 몰디브 전통춤 구경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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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이게 예전에 조식 먹을때 제공되었다던 삼단 트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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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GM 주최 칵테일 파티가 끝나고 저녁 7시30분 부터 BBQ 저녁 이벤트가 있었는데 큰맘 먹고 가봅니다.


홈페이지에는 일인당 $115++ (세금 12% / 봉사료 10%) 로 적혀 있는데 실제로 135++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맥주 한잔 콜라 한잔까지 포함해서 두명이 $363.44 나왔습니다. 다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였네요 ㅎㅎㅎ 요걸 어라이벌 카드 크레딧으로 퉁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해산물 부페가 이게 아니더라구요. 월요일에 seafood buffet가 있었어요. 

요 씨푸드 부페가 제가 먹으려고 했던거고 토요일에 진행되는 BBQ 부페는 고기와 해산물이 섞여 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랍스터가 제공 되었습니다. 원래 랍스터 하나만 파기로 작정했었거든요 ㅋㅋㅋ


BBQ 부페는 Island Grill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저녁에 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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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양고기, 립 구이가 무제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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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서 구워주던 직원중 한명이 젊은 독일 친구였는데 몇마디 나눴더니 나중에 제가 아이스크림만 가지러 가면 멀리서 뛰어 와서 담아줬어요. ㅎㅎㅎ 뭐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좁은 섬에서 수개월 몇년씩 일하느라 좀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의 친절함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외에 각종 음식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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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 무한대 와인... 추가 비용은 일인당 38++불이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긴가민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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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어야죠. 랍스터 집중 공략입니다. 배 찢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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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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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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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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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찢어져도 즐거워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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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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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지만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토요일이나 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부페를 이용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조식 후기


파크 하얏 몰디브에서 조식은 전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데 예외는 포인트 숙박일 경우 입니다.

포인트나 무료 숙박권 예약일 경우 조식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이런 경우에도 조식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C+P 예약은 제가 확실한건 아닌데 조식이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작년말인가 금년부터C+P 예약 자체가 파크 하얏 몰디브는 불가능 해진걸로 들었습니다.


첫 조식 먹으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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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박쥐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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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었던 The Din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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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 쪽에 메인 풀이 있습니다. 경치 좋네요.


호텔 오기 전에 리뷰를 보니 얼마전 조식 형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몇년전 데이터는 메뉴에서 주문을 하는데 거의 무제한 주문이 가능했다고 합니다만 언제 부터인가 메인 요리 2가지 주문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까지는 자리에 앉으면 3단 트레이에 과일, 빵등이 제공이 되고 메인 요리 2가지를 주문하는 방식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3단 트레이 제공 대신 부페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부페 음식들이 준비가 되어 있거 거기에 추가로 메뉴에서 요리 2가지를 시킬 수 있게 된거지요. 이게 양이 무지 많아요.


부페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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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 스캔중인 와이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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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에 따라 즉석 요리로 와플, 크레페, 도사 등을 요리사가 바로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요청하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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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식사 시작 해 볼까요... 날씨가 좋으니 밖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그런데 밥 먹다가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늘에 있어도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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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주문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쥬스하나 커피하나 주문했어요. 리필 계속 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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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코너에서 미리 음식 가져다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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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거의 아시안 음식에서 주문을 했어요. 대체적으로 다 만족 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좀 그랬던 참치 카레 요리... 간이 좀 밍밍해서인지 좀 별로였어요. 가격은 제일 쎄두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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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먹었던 죽... 아주 맛나요. 하지만 더워서 땀 흘리며 먹게 된다는 단점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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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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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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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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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의 전략은 늦은 아침을 10시경에 먹고 점심을 건너 뛰고 저녁을 먹자였는데... 아침 8시쯤 일찍 먹어도 배가 안꺼져요. 거의 저녁때가지 포만감이 ㅠㅠ 그래서 늦게 안먹고 항상 일찍 먹었네요. 시차 적응 실패로 매번 새벽에 깨서이기도 하구요.



둘째날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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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면 무지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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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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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했던 참치 커리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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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서양 요리에게 골랐던 달걀 버섯 요리... 달걀을 튀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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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오늘은 패션프룻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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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조식... 비슷한 구성이지만 아직 질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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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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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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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지막 조식을 즐기는 기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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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 다시 시켰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입맛에 안맞던 참치 커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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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예약이라 조식이 포함 아닐경우 1인당 $35++ 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침 양이 많아서 점심은 거의 건너 뛰어도 될만큼 됩니다. 물론 저희는 양이 많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구요. ㅎㅎㅎ


5일동안 만족스러웠던 조식 경험이였습니다.


참고로 식사 플랜에 full board / half board 등이 있습니다.

full board는 올인클루시브 개념으로 아침 점심 저녁이 포함되는 패키지이고 half board는 아침과 저녁이 포함되는 패키지입니다. (아침은 포함이 안되는 패키지였네요. 수정합니다)

저희는 가격도 비싸고 해서 이용은 안했네요.



호텔 돌아보기


제가 사는 미서부 지역과 몰디브는 낮밤이 바뀐 12시간 시차가 있습니다. 시차 적응이 당연히 쉽지 않았어요. 

결국 새벽에 깨고 초저녁에 졸려서 쓰러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아 몰디브 시간과 파크하얏 시간과는 1시간 차이가 있어요. 파크하얏 시간대가 몰디브 시간대 보다 1시간 빠릅니다.


시차적응 실패로 생각지 않은 일출을 보게 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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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섬이라 일주 하는데 15에서 20분이면 가능해요. 저희가 있던 빌라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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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 한번 잡아 보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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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남쪽에 위치한 Jetty (선착장) 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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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Park Water Villa 입니다. 섬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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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달래 보려 날잡고 워터 빌라 구경을 합니다.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만 한번 경험해 볼만 합니다. 저희는 이용을 못했지만 기회되시면 질러 보시기 바랍니다 ^^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분 아주 특별하겠죠. 방에서 바로 스노클링을 하러 나갈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다만 날씨가 안좋으면 집이 날라갈것 같은 바람 소리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오후에 직사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에 방이 덥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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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아마 맨 끝에 위치했던 선셋 빌라로 기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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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워터 빌라 쪽에서 바라본 섬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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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빌라 구경 잘 했으니 시계 방향으로 계속 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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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당과 바가 있는 지역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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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서 북쪽 선착장에 다다르면 다시 해변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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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1번 빌라... 작년연말에 @안디님 이 여기 묵으셨었죠 ㅎㅎㅎ

안디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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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빌라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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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건물들을 둘러 봅니다.

식당 옆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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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Gym 이 있습니다. BBQ 부페 먹는날 가기전에 배꺼뜨리려고 1시간 정도 이용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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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건물에서 요가 클래스가 진행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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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못해본 스파... 여기에도 수영장이 있어서 조용히 즐기실 분들은 여기 수영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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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있는 휴게실... 체크 아웃을 여기서 진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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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선착장 부근이 스노클링 하기 좋다고 직원들에게 들어서 저희는 거의 매일 선착장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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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스노클링 장비는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구명 조끼가 필요할 경우 1인당 하루에 10불에 대여를 해주고 있구요.

간혹 방에 비치된 구명 조끼를 입고 스노클링 하는 손님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비상용이라 스노클링 할때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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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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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유영중... 물이 정말 맑아요. 수중 카메라 안가지고 간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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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답게 온갖 열대어들로 가득합니다. 니모에 나오는 애들은 다 있어요. 1미터 정도되는 상어도 자주 나타납니다. 작은 물고기를 먹는 녀석이라 위험하지는 않다고 합니다만... 수중에서의 상어는 다 죠스 삘이라... 서늘합니다. 


물위에서 간신히 상어 사진 하나 찍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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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3마리가 이 섬에 사는 모양입니다. 매일 아침에 물고기 먹으로 얕은 해변으로 오더라구요. 작은 거북이도 보고 참치도 보고 볼 아이들은 대충 다 본듯 합니다.


벌써 호텔을 떠날 시간이 되어 갑니다. 마지막날은 너무 아쉽더라구요. 언제 여길 다시 와볼까 하는 생각만 들어요.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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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장한 날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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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도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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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아침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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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잊지 못할 장면 들이였습니다.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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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댓글

마일모아

2015-10-29 19:57:00

전 멀어서 안 갈려고 했는데 진짜 부럽네요 @@

기돌

2015-10-29 20:07:34

마일모아님 안 주무실 줄 알았습니다. 고생은 되는데... 정말 한번 가볼만 한거 같아요. 딴 세상에 와있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수 있는곳입니다.

가세요... 등 떠밀어 드릴께요^^

버럭오바

2015-10-29 20:09:20

정말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오늘 매우 우울했는데, 휴양지 사진도 보고 맛나는 음식도 보고 시차때문에 힘들어도 적응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내요~~~


기돌

2015-10-29 20:21:06

어차피 시차 적응은 포기했었습니다. 몇일 있지도 않고 또 다시 돌아와야하니 시차 적응이 불가능하겠더라구요. 그냥 깨면 나가 돌아다니고 졸리면 들어와 자고 이랬어요. ㅎㅎㅎ

덕분에 일출도 보고... 경치들을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모습들이 기억에서 잊혀지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돌맹

2015-10-29 20:09:26

아... 기다렸습니다.  ^^

선댓글 후감상

기돌

2015-10-29 20:21:25

돌맹님 오래 기다리셨어요. 잘 봐주세요^^

유나

2015-10-29 20:15:07

파크하얏 몰디브, 첫번째 하늘에서 본 사진부터 너무 멋져요!

상어를 보니 반갑네요. 보라보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상어들과 함께 스노클링 하는 거였거든요. ^^

기돌

2015-10-29 20:22:46

호텔에서 상어를 키우는게 아닐까 의심이 들정도였어요. 매일 아침 몇마리가 나타나더라구요.

유나님도 생각 많이 나시죠? 저런곳에 한때나다 머물렀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에요 ㅠㅠ

삼발이

2015-10-29 20:29:47

몰디브는 풀빌라에서 지내셔야져!! ㅋㅋㅋ 농담이에요 ㅎㅎ 하얏도 좋네요.. 근데 스노클링 하시는 사진에 보니 은근히 바다 바닥에 바위(?) 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돌

2015-10-29 20:35:26

ㅋㅋㅋ 거의 풀빌라(?)나 마찬가지에요. 밥먹을때 빼고는 다른 손님 보기가 힘들거든요.

바위가 다 산호초에요. 저도 초보라 처음에는 깊은데 무서워서 못가서 얕은데로 다녔는데 그게 더 위험한거더라구요. 산호초에 닿으면 쓸려서 피부에 상처가 난다더라구요. 그래서 수심이 깊어지는 곳 경계를 따라서 이동하면서 봐야 쉽고 편하게 구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첫날 부터 제대로 즐겼을텐데 한 3일째 되서야 직원 얘기 듣고 감이 오더라구요.

삼발이

2015-10-30 06:15:55

말씀 들으시니, 하나우마 베이에서 재밌게 놀고 난 후에 손에 보이던 상처들이 생각나네요 ㅋㅋ 다음엔 꼭 장갑을 끼리라 다짐을 했던,, -_-

저희 머물렀던 풀빌라에서 patio 에서 바로 들어가던 바다는 산호초는 별로 없고 모래바닥이었어요.. 깊이도 좀 있었구요.. (산호초가 많이 없는데도 물고기가 많은거 보면 좀 신기하기도,,,,)

근데, 저희 머물렀던 리조트의 섬은 돌아다녀봐도 전반적으로 산호초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기돌

2015-10-30 06:20:18

파크 하얏트가 몰디브 말레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곳이기도 하고 그만큼 개발이 나중에 되었고 개발할때 산호초 파괴를 최소화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산호초 수중 환경은 정말 거의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ㅎㅎㅎ


저는 초보라 이게 좋은건지 다들 이런건지 몰라요^^ 다만 스노클링 뿐만아니라 다이빙 하시는 분들은 수중 환경을 최고로 치시는 모양입니다.

삼발이

2015-10-30 06:27:38

아, 그렇군요.

저도 알기로는.. 아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는 산호초가 많아야 수중 환경이 좋고 물고기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냥 모래바닥인데도 물고기가 왜 이리 많나 싶었거든요...

근데, 아마 제가 본 물고기들이랑 기돌님께서 보신거랑은 차이가 또 많이 날거라는 생각이 스치네요 ㅎㅎ

하얏트에서 개발시 일부러 산호초 파괴를 최소화 했다면,, 산호초가 많은게 더 좋은거겠네요..

저희부부는 이제 보라보라/타히티를 노려보고 있는데.. 산호초도 고려사항에 넣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해요 ^^

기돌

2015-10-30 07:08:18

아 저도 산호초가 없는 얕은 모래밭에도 물고기들이 많아서 좀 놀랬습니다. 그런데 산호초에 사는 물고기들이 더 색이 화려 하더라구요.

저도 보라보라 노려 보고 있는데 ㅎㅎㅎ 

잘 봐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유

2015-10-29 20:32:56

와~~~~~~~~~~~~~~~~~~
호텔도 와~ 이고 이렇게 디테일한
리뷰도 와~ 입니다^^
아 가보고 싶어요!!!

기돌

2015-10-29 20:35:56

꼭 가보시라고 좀 자세히 적었습니다. 뽐뿌 충분히 받으셨는지요 ㅎㅎㅎ

파란나무

2015-10-29 20:51:15

바다 색도 너무 예쁘고, 랍스터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해변에 모래도 많아서 너무 좋아보이네요. 너무 부럽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언제 보라보라도 한번 다녀오셔서 후기 남겨주세요. ㅎㅎ

기돌

2015-10-29 20:56:15

ㅎㅎㅎ 파란나무님 한번 다녀 오시라고 뽐뿌 넣어드립니다. 보라보라 노려는 보고 있는데 호텔 잡기가 만만치 않은거 같아 지켜만 보고 있네요.^^

CoRe

2015-10-29 21:38:42

조식이 부페로 바뀌었군요. 저희 있을 때도 메뉴가 막 바뀌고 그랬는데 계속 바뀌나 봅니다. 부페가 더 나아 보이는데요? 그나저나 저희가 매일 먹어도 맛있던게 참치 카레였는데,,,,

기돌

2015-10-30 06:07:19

네 조식이 부페로 바뀌어서 더 좋아졌어요. 양은 전혀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거기다 여전히 메인 요리 2개 주문 가능하구요.

저 동남아식 카레도 무지 좋아하는데 요건 2번다 간이 너무 밍밍 하더라구요. 처음엔 뭐가 잘못 되었나 싶어서 한번 더 시킨건데 여전히  밍밍해서 참치만 건져 먹었네요.

CoRe

2015-10-30 07:39:36

오고 가는 길이 너무 고생이라 그 돈 + 시간 + 노력이면 다른데 가야지.... 했는데, 후기보니 또 가고 싶네요. @_@

기돌

2015-10-30 08:03:43

제가 뽐뿌 제대로 드린거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ㅎ

정말 가는길 비용 시간... 이런거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그런데 후기들 보고 있으면 어느덧 마일리지 비행기표 찾아보고 계신 CoRe님을 발견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

Beancounter

2015-10-29 23:37:34

아~~ 드뎌 기다리던 3편... 후기의 정석을 보여주시는 군요 ㅎㅎㅎ 꼼꼼한 설명과 자세한 후기 넘 감사합니다. 아무리 멀어도 후기 3편 보니깐 가봐야겠다... 는 생각이 절로 드는군요. 음식도 다 맛있어 보이고, 석양도 멋있고, 한가로움이 가득한 사진들도 좋고... 아~~~ 휴가를 가려면 이런 곳으로 가야하는 군요!! 이 많은 사진들과 정보를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그 길을 따라야겠군요... 고고고~~~!!

기돌

2015-10-30 06:09:28

콩세기님... 정말 멀어도 한번 가봐야 합니다.^^

몰디브만의 특색이 확실이 있더라구요. 제가 가고 오는 길은 잘 닦아 놨으니 기념일에 다녀 오세요 고고고!!!

모밀국수

2015-10-30 02:30:56

우와우와우와아아~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우와아아아~~~~~ 후기 감사드립니다! :) 

기돌

2015-10-30 06:10:36

모밀국수님 잊지 않고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좋아서 더더 아쉬운 그런곳이였어요.

우왕좌왕

2015-10-30 04:07:47

후기 감사드립니다.


기돌

2015-10-30 06:10:50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kaidou

2015-10-30 04:09:25

역시 세계 최고의 휴양지 답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기돌

2015-10-30 06:12:13

세계 여행길에 여기 한번 낑겨 넣어 보시죠 ^^

힘든 여정의 피로를 날려주지 않을까 해서요.

kaidou

2015-10-30 07:02:08

ANA 거리문제때문에 아쉽게도 몰디브는 포기했어요. 대신 코사무이에서 4박을 하루예정이니 이걸로나마 몰디브 땜빵(??) 은 되었음 좋겠어요

기돌

2015-10-30 07:06:14

오 코사무이 좋습니다. 태국에 있을때 여기 못 가본게 많이 아쉬웠는데... 후기들 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맛난 동남아 과일 실컷 드시구요^^

kaidou

2015-10-30 07:45:02

기돌님이 보장하셨으니 저도 안심이네요 ㅋㅋ 거기서 힐튼 프리나잇 두장 이랑 IC 로 이틀 잘 거 같아요

기돌

2015-10-30 08:04:16

오 고급집니다. 후회 안하실거에요. 태국 음식도 역시 실컷 드시구요^^

호랑이

2015-10-30 04:11:48

감사합니다. 사무실 책상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감상했지만, 다음번에는 나도 꼭 가봐야지... 라는 결심을 하게 해준 포스팅이네요. 좋은 경험담, 사진, 그리고 결심 (?)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돌

2015-10-30 06:13:45

호랑이님 오늘 부터 계획 잡으시죠. 금년 2월부터 여행 다녀온 10월까지 8개월여동안 몰디브 생각만 하면 행복했었거든요 ㅎㅎㅎ

제가 뽐뿌는 제대로 드린듯 해 뿌듯합니다^^

아이언맨

2015-10-30 04:55:00

아.. 진정,, 뽐뿌가 대박이네요,,ㅠㅠ 나는 미국 근처의 휴양지나 즐겨야지 했는데,, 이거,, 안되겠네요 ㅋ

기돌

2015-10-30 06:15:00

정말 안되시겠죠? ㅎㅎㅎ마적단이야 비행기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지 않습니까^^

아이언맨님 아이디처럼 얼렁 출발 하셔야죠.


좋은날

2015-10-30 06:11:25

올라왔군요!!

말그대로 지상낙원이네요...!!!

기돌

2015-10-30 06:16:51

지상낙원이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정말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감탄하고... 내가 이런곳에 와있다니... 하면서 신기해 하고... 그러다 왔네요 ㅎㅎㅎ

간큰고등어

2015-10-30 07:46:11

역시 몰디브네여 ㅎ... 미국에서 가긴 정말 멀고 힘든데 있는동안은 지상낙원이고 돌아오면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져. 시설면에서 하얏은 정말 깔끔하네여 BBQ부페도 맛나보이고 ㅎ

기돌

2015-10-30 08:05:42

네 정말 또 가고 싶더라구요... 돌아오는길에 바로 ㅎㅎㅎ

가기 만만치 않은곳인데... 마적질을 하다보니 전에는 아예 생각도 안했던 곳인데 길이 보였습니다. 언제 또 가볼 수 있을지...

태풍

2015-10-30 07:47:55

잘보고 갑니다 ㅎㅎ 저도 내년에 몰디브에 도전하려고 하는데요. 기돌님 글이 많은 도움+뽐뿌가 되네요 ㅎㅎ

살짝 질문하나만 드릴게요~ 하얏 다이아를 무리해서라도 달고가는게 좋을까요?(요즘엔 챌린지가 없는거 같긴 하지만요...)


기돌

2015-10-30 08:13:47

언급 된데로 포인트나 숙박권을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다이아몬드 혜택은


1. 방 업글 : 1박에 $252 혜택 (파크 빌라에서 파크 풀빌라 업글 비용)

2. 조식 : 1인당 35++, 대략 $43 혜택

3. 칵테일 해피 아워 : 1인당 대략 30불정도 잡아 봅니다.


요정도 혜택을 본다고 생각하시고 다이아 달기 위한 비용과 비교해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될거 같아요.

방업글은... 일반 방도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제가 있던 풀빌라하고 다 똑같고 작은 개인 수영장만 없어요.


그러니 방업글이 필요 없다면 조식 비용만 다이아몬드 혜택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칵테일은 사먹어도 그만 안사먹어도 그만이니까요.

무리라고 생각되시면 굳이 추가 비용을 들여 다이아를 달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그냥 가셔서 그 비용으로 사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태풍

2015-10-30 09:53:59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찡찡보라

2015-10-30 09:41:16

와우 몰디브는 멀어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기돌님 사진보니 한번 가보고싶네요 ㅎㅎ

보라보라보다 뭔가 더 한적한 느낌이 나면서 좋네요 ^^

물 색도 좀더 파란것 같아서 보라보라랑은 또 다르게 예쁜것 같네요!

후기 잘 읽었어요 기돌님~ 감사해요, 불금 되세요!


기돌

2015-10-30 10:27:36

일단 작은섬 하나에 하얏만 있는거고 방도 50채라 북적일수가 없는 곳입니다. 섬에 나 혼자만 있는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 특별한 경험이었네요.

하지만 보라보라도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지금은 보라보라 노려 보는 중입니다^^

Passion

2015-10-30 09:45:06

쩝 너무 멋져서 할 말이 없네요. 우왕!!!


보라보라, 몰디브, 코사무이 같은 곳은 숙박권으로 가면 정말 포인트 가치를 극대로 뽑아내는데

부수적으로 돈이 너무 나가요. 특히 식비. 보통 호텔리조트에 갇혀 있으니 식당에서 사먹게 되는데 그 가격이 그냥 ㅎㄷㄷ...

그렇기 때문에 포인트 가치만 생각할게 아니라 부수적인 지출 액수도 생각을 해보는게 경제적이더라고요.


그래도 몰디브, 보라보라 같은데는 가봐야죠 ㅋㅋ

기돌

2015-10-30 10:29:56

맞습니다. 포인트 마일로 대부분 커버가 되지만 어쩔수 없이 지불 되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서 주저하게 되는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정도는 큰맘먹고 질러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괄량이

2015-10-30 10:40:42

아침밥 메뉴가 점심 수준이군요. ㅎㅎ 

애들끌고 비행기탈 엄두는 안나고. 애들 다키우고 남편이랑 둘이 혹은 친정엄마랑 둘이 가고싶네요 ㅎㅎ 

기돌

2015-10-30 11:11:57

늦은 아침을 먹어서 점심을 건너 뛰자는 소박한 전략을 세우고 갔는데... 아침 8시에 밥을 먹어도 점심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기본 부페 음식이 훌륭해서 양 걱정은 할일이 없었습니다. 주문 음식도 훌륭했구요.

말괄량이님 부부 또는 모녀 조합으로 가시면 아주 좋아하실듯 합니다^^

똥칠이

2015-10-30 12:53:41

역시 무지무지 좋네요

기돌님 매일 아침상을 빠짐없이 찍어오신 꼼꼼함에 또 한번 놀랍니다.

팍카얏 몰디브 어른2+애1 이렇게도 투숙 가능 할까요?? 

기돌

2015-10-30 13:06:37

아침 너무 잘 나와서 놀랬어요. 하루 종일 배불러요.

어른2 + 아이1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2-11세)도 416불의 로컬 이동 비용을 부과한다네요. 

어메이징

2015-10-30 13:53:50

멋지십니다... 매주 기돌님 후기 읽으면서 저의 계획도 '언젠가' 에서 '2-3년내에'로 바뀌었어요.

내년에는 다른계획이 있어서 안되고.. 그담으로 몰디브로 계획합니다..

그런데 섬에서 심심하지는 않으셨어요? 저는 사람들 너무 많아도 싫지만, 너무 없어도 웬지 썰렁할 것 같아서...ㅎㅎㅎ



기돌

2015-10-30 14:10:09

몰디브 계획은 항공편 마일리지 예약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 하시면 좋습니다.

5박 했는데 심심하지 않았어요. 몇일 더 있고 싶더라구요. 사실 시차 적응 실패로 잠자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아침에 스노클링 하고 아침 먹고... 방에 와서 낮잠 자고... 오후에 스노클링 한번 더하고 해 질때 석양 보며 칵테일 즐기고... 밤에 예능 프로 하나 보면... 하루 금방 갑니다 ㅎㅎㅎ

샌프란

2015-10-30 14:53:06

와~~~~ 입이 다물어 지지 않네요.

최고입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헉헉 ㅋㅋ

그나저나 장**에서 스치듯 보는거 말고 언제 뵐수 있을까요?

비하인드 스토리 좀 들어 보게요

기돌

2015-10-30 15:03:44

샌프란님... 아직 안끝났어요. 돌아오는 여정 후기도 남아 있습니다. ㅎㅎㅎ

Dreaminpink

2015-10-30 15:53:21

기돌님 이건 뭐.....이런데는 도대체 어떻게 갈 수 있나요? ㅋㅋ

기돌

2015-10-30 16:41:47

드림핑크님 1편에 비행기 발권 후기, 호텔 예약 편이 있습니다. 제가 길 다 닦아 놨으니 조만간 다녀 오세요^^

Dreaminpink

2015-10-30 16:53:10

안그래도 정독 중입니다 그런데 우선은 체이스 하얏 카드부터 오픈 해서 무료 숙박권부터 여행 시기 감안해서 챙겨놔야 할 것 같은데....하얀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달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ㅎㅎ

기돌

2015-10-30 17:00:08

조 위에 태풍님 질문에 댓글로 달았는데요... 다야 달기가 좀 무리라는 느낌이 드시면 굳이 무리하지 마시고 가서 사먹는다 전략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Dreaminpink

2015-10-30 17:04:45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니 이러면 조만간 진짜 몰디브 여행 계획 잡을지 몰라요

기돌

2015-10-30 17:08:37

80% 마음 굳히셨다고 봅니다 ㅎㅎㅎ 내년이나 내후년 다녀오시면 되겠네요^^

narsha

2015-10-30 16:01:20

와 몰디브와 하이얏의 환상적인 조합이군요~~

발권부터 호텔, 식사까지 넘 고급지십니다. 부럽부럽~

정말 니모에 나오는 물고기 다 보나요? 역시 세계적인 휴양지! 몰디브 가보고 싶어요.


기돌

2015-10-30 16:46:34

나르샤님^^ 국내선 항공권 보트 비용등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하는 비용이 있기는 하지만 나르샤님도 아시다시피 그외는 모두 마일과 호텔 포인트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물고기는 정말 니모에 나오는 애들 다 있어요. 니모랑 도리도 많구요 열대어들 정말 많습니다. 아마 몰디브 다른 곳을 가셔도 물고기들 실컷 보실거에요. 

이제 계획 잡으셔야죠 ^^


날아날아

2015-10-30 19:05:31

캬!!!! 역쉬!!!! 감사합니다!!

기돌

2015-10-30 19:25:43

날아날아님 감사합니다. 몰디브 가셔야죠 ㅎㅎㅎ

smile:)

2015-10-31 17:01:28

우와~진짜 꿈같이 아름다운 지상낙원이네요 

사진을 많이 올려주셔서 간접적으로나마 섬 전체를 둘러볼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기돌님 뽐뿌질덕에 저도 몰디브 장기전으로 계획 들어갑니다

그런데 제가 수영을 전혀 못해서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휴양지를 다녀도 정작 물에 들어가기 겁나 물 바깥에서만 놀거든요

아주 예전에 하와이에서 배타고 나가서 하는 스노클링 따라가다가 거기서 라이프 자켓은 없다며 허리에 묶는 노란 튜브벨트만 주며 괜찮을거라기에 물에 들어 갔다가 빠져 죽을뻔 한적이 있어서 제가 물을 꽤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블랙락에서 놀때는 얕은쪽에서만 놀았더니 얕은쪽은 또 웨이브가 높게 치면 깊은곳보다 더 위험하더군여 ㅠㅠ

휴양지에는 다들 수영 잘하는 사람만 오는지 라이프 자켓 입는 사람들도 못봤었는데 기돌님 라이프 자켓 입고 계신거 보니까 무진장 반갑네요

기돌님이 착용하고 계신 라이프 쟈켓같은거 착용하면 수영 전혀 못하는 사람도 깊은물에서 스노클링 하기 안전한가요?


기돌

2015-11-01 07:04:10

처음에 풀사이즈 라이프자켓을 샀었서요. 가져가려고... 그런데 부피가 너무 큰듯해서 리턴하고 스노클용 간단 버전 구명조끼를 샀어요. 후기를 살펴보니 대체적으로 만족들 하시더라구요.


말씀대로 오히려 얕은쪽은 산호초에 긁혀서 상처가 날 수 있어 위험하더라구요. 저희도 그걸 직원에게 듣고 나서 깊어 지는 경계를 따라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스노클링 사고 종종 들어서 왠만하면 라이프 쟈켓을 착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저 라이프쟈켓 만족했어요. 기본적으로 물에 뜨게 해주는거라 수영 못 하시는 분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선착장에 하얏 직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서 지켜보고 있어요. 유사시 구해주기 위해서요.

smile:)

2015-11-01 07:27:59

오 감사해요 기돌님덕에 다음번 놀러갈땐 기돌님거랑 똑같은 구명조끼 사가서 스노클링 다시 용기내서 도전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제가 갔던곳들은 허리튜브는 있어도 저런 구명조끼 대여해주는곳은 없더라구요 

기돌

2015-11-01 07:33:01

파크하얏 몰디브에서는 1인당 하루에 10불에 풀사이즈 구명조끼 대여를 해줍니다. 가셔서 빌리셔도 되구요.


대여 해주지 않는곳 가시면, 사가시면 좋습니다. 제가 산 스노클링용 간이 구명조끼 (튜브랑 비슷) 준비하셔도 좋고 아니면 부피가 크긴 하지만 아예 풀사이즈 구명조끼 사셔도 좋구요. 요거 입으면 편하게 스노클링 하실 수 있을거에요.

birdie

2015-11-01 06:48:18

기다리던 파크 하얏 후기네요. 자세한 후기 정말 도움 되네요. 전 음식 나오면 먹느라 정신 없는데 정말 꼼꼼하게 잘 찍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근데 플톡에서 보면 풀빌라로 업글된 후에 워터빌라로 가는건 좀 더 싸다고 하던데 (일반에서 워터로 미리 하는것 보다), 그런 오퍼는 체크인시 없었나요? 전 아무래도 성수기여서 며칠은 미리 업글할까 생각중이거든요. 

기돌

2015-11-01 07:10:52

네 저도 혹시나 그방법이 가능할까 싶어 사전 업글 안하고 갔었습니다. 체크인때 직원이 파크 풀 빌라로 배정되었다고 해서, 그때 물어 봤어요. 워터 빌라로 업글하는 비용을 물어봤더니, 그냥 파크빌라에서 워터빌라로 업글하는 비용을 얘기하더라구요. 파크풀빌라와 파크워터빌라 차액을 기대했는데 그게 안되어서 더 얘기는 안했어요.


워터빌라 업글 물어보면서 2박 업글 가능한지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1박만 가능하더라구요. 일반 방들은 반도 안찬거 같은데 워터빌라는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

꼭 워터빌라 생각하시면 사전 업글 하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birdie

2015-11-01 15:16:12

아 그렇군요... 아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네요. 전 그럼 미리 연락해서 업글 해야겠네요.


혹시 계시는 중에 스노클링 말고 유료 액티버티 한 것 있으신가요?  

기돌

2015-11-01 17:13:49

ㅎㅎㅎ 저희 유료 액티버티는 안했어요.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액티버티들은 호텔 가셔서 신청하셔도 될거 같아요. 그외에 낚시 패키지도 있고 액티비티 많아요. 플톡 벌써 보셨을것 같은데... 액티비티 관련 정보들 좀 있습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hyatt-gold-passport/1216828-park-hyatt-maldives-review-master-thread-19.html


birdie

2015-11-02 10:22:05

그렇군요. 네 플톡 본 적 있는데 좀 오래되기도 하고 혹시나 직접 경험하신거 있음 어땠는지 궁금해서요.  아직 몇달 남아서 본격적으로 준비는 안들어갔거든요. 담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리노아

2015-11-01 09:57:28

정말 멋지네요. 후기 쓰는거 보통일이 아닌데... 기돌님, 존경스럽니다.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기돌

2015-11-01 10:03:24

리노아님 처럼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도 재밌어서 올리게 되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cean

2015-11-01 10:50:34

안 읽으려고 외면했는데..... 읽고 말었어요ㅠ  부러울 뿐이예요!!!


바다가 진정 주금이군요. 아직 계획은 없지만 이 곳을 가려면 하얏 다이아몬드를 꼬옥 하고 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할께요. 세세한 후기 감사해요!!!

(그런데 국수 요리가 참 예쁘던데 맛은 어땠는지 궁굼해요, 한 번만 나온 걸 보면 맛은 별로였나요!?!)

기돌

2015-11-01 10:55:56

볶음 국수는 아주 맛났구요, 좀 짜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어묵 있는 국물 요리도 면요리였어요. 면이 잠겨서 안보였네요. 국물 있는 국수 요리도 저는 괜찮았는데 와이프는 좀 별로라고 ㅎㅎㅎ

죽이 맛나서 거의 매일 먹었는데 죽하고 국수가 좀 겹치는 느낌이라 국수가 좀 밀린 측면이 있습니다.


외면 마시고 다음 마지막 편도 읽어 주세요^^

ocean

2015-11-01 11:04:07

감사해요, 국물 있는 국수 요리가 색깔이 넘 예뻐서요. 죽이 맛난다고 하니, 저도 나리타 힐튼 호텔 죽과 밑반찬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먹었어요;; 그래서 잘 일등석 라운지 가서 그 맛있는 스시를 한 번밖에 못먹어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언제 더 맛있는 음식이 나올지 모르니  위장을 조금은 비워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잘 접어서 머리 속에 집어 넣었는데, 아마도 펼쳐 보기 전에 또 맛난 음식 있으면 한 번 더 먹고 있을 꺼예요ㅠㅠㅠ



기돌

2015-11-01 12:23:31

국수 요리에 생강도 들어가고 해서 색이 이쁘죠^^ 전 맛도 괜찮았어요.


이제는 다음에 먹을게 많으니 좀 참아야 한다는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눈앞에 음식이 펼쳐지면 자제가 안되네요 ㅠㅠ

저도 잘 일등석 라운지 스시 기대가 무지 큽니다. 그런데 환승 시간이 짧아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할지 걱정이에요.

birdie

2016-01-22 18:04:15

기돌님, 여행 앞두고 다시 후기 읽다가 질문드려요. 플톡에서 읽은 건데 6-11월은 섬 남쪽에 위치한 빌라쪽이 비치가 많이 없고 12-5월은 북쪽이 그렇다는데 가셨을때도 그렇던가요? 첫 5박을 랜드빌라에 있어야해서 어떤 방이 좋은지 알아보고 요청해 보려고요. 

기돌

2016-01-22 18:29:26

저희가 방문한 10월에는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빌라들 앞 해변이 좋았고 남쪽은 모래사장이 좀 작았습니다.

호텔에 가능하면 비치 환경이 좋은 방으로 배정빋고 싶다고 이메일 보내보세요. 직원들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 잘 배정해 주리라 봅니다.

곧 가신다니 부러워요 ㅎㅎㅎ

birdie

2016-01-22 18:58:22

빠른 답변 감사해요. 그럼 지금은 남쪽이 좋은거 맞나봐요. 네 이메일 해보겠습니다. 부럽기는요. 기돌님은 올해도 좋은데 많이 계획하고 계시지요?  

기돌

2016-01-22 19:07:34

금년엔 한국 빙문 외에는 별다른 계획을 아직 못 잡아서 좀 조급합니다 ㅎㅎㅎ

은인아빠

2016-05-25 03:51:07

기돌님, 몰디브 여행 앞두고 후기 복습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하나 드릴까 합니다.

몰디브 하얏을 제 포인트로 2박, 와이프 무료숙박권으로 2박 이렇게 예약했는데..(은인아빠: 다이아, 은인엄마?: 플래티넘)

호텔에 연락해서 하나의 예약으로 합칠 수 있나요?(기돌님도 그렇게 하신 듯 보여서요..) 그리고 그렇게하면 4박 내내 다이아 혜택(조식 등) 받을 수 있나요? 

기돌님 후기보고 뽐뿌받아 4인가족 몰디브 지른 1인입니다!!(감사드려요~^^) 혹시 댓글 보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Skyteam

2016-05-25 06:06:07

이건 호텔 재량이라 연락해서 컨펌받아두는게 좋습니다. 왠만해선 해줄건데 그것도 호텔 맘이니..

기돌

2016-05-25 06:50:08

말씀대로 저희도 제가 3박 아내가 2박 이렇게 예약을 했었는데 일부러 하나의 예약으로 합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호텔에 이메일로 두개의 예약이라고 미리 알려줬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 혜택은 다이아몬드 회원이 묵는 방에 함께 투숙한 손님에게 모두 제공이 됩니다. 아내분 예약이여도 은인아빠님이 같이 숙박하시는거니 다이아몬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예약이 두개가 있고 다야 회원이 숙박하는 예약들이니 4박동안 다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 바란다... 이렇게 보내시면 될듯합니다.

4박동안 혜택 받으실수 있을테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다만 혹시 모르니 위 방법으로 호텔 컨펌 받으시구요.

은인아빠

2016-05-26 04:14:40

아, 기돌님 바로 확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yteam님도 조언 감사합니다.

지난주 2주간 공들인 끝에 겨우 6월말 일정의 4인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을 마쳐서 이제 본격 몰디브 뽀개기 돌입했습니다..ㅋㅋ 

항공편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일정이 짧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올해 아니면 못 갈것 같아 질렀습니다.

마모덕에 생각지도 못했던 몰디브를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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