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의 여행기_3 (산티아고, 혹독한 첫 날의 남미)

Han, 2016-04-23 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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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울릉공을 출발 시드니 국제 공항으로 향합니다.

주말을 캔버라와 시드니 근교 여행을 순조롭게 마치고 월요일아침,

출근하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우리는 공항으로 향합니다.


시드니 국제 공항에서부터 칠레 산티아고 국제 공항까지 우리를 실어다 줄 비행기는

콴타스 QF27 (B747-400)입니다.


사실 비행기 예약 당시,

시드니에서 산티아고까지 옵션은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직항 콴타스 QF27을 이용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11시간 40분 비행

.뉴질랜드를 거쳐가는 란 LA321 비지니스좌석 15시간 25분 비행


여행을 시작하기 전

어머님은 말씀하셨죠

'아들, 비지니스건 이코노미건 엄마는 상관 없어. 그래도 둘 중에 고르라면 직항으로 빨리 가는게 낳지 싶다'


어머니의 의견을 백프로 수용해,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남미행을 끊었습니다.

저는 엄마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어린이,,,,,어른 이니까요.


네, 압니다.

암요, 다 들리네요.

비록 원 스탑이긴 하지만 란 비지니스로 끊어야 했었습니다!!


대한항공 A330, 일좌로 쫙 펴지는 비지니스로 시드니에 오신 여사님께,

'쫙' 펴지지 않는 콴타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전혀 프리미엄 좌석이지 않았습니다.


콴타스의 정중한 승무원 삼촌의 서비스도,

스테이크도,

이코노미보다 넓은 좌석도,

그 어떤 것도 대한항공의 '쫙' 펴지는 비지니스를 경험하신 여사님께는 아무런 감흥이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콴타스가 낳지요. 란 비행기는 아무리 비지니스라도 좀 후졌을 거에요'라고 엄마에게 말씀드렸지만,

이 말은 안하는게 낳을 뻔 했습니다.

나중에 타게될 이스터 섬을 오갔던 란 비행기의 비지니스좌석 또한, 

깨끗하고 일자로 '쫙' 펴지 더군요.


어머니의 대한항공 비지니스 좌석의 무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11시간의 여정은 그리 길지 않게 지나갔습니다.


산티아고 공항에 내리기 전, 

창밖으로 보이는 눈 덮힌 산맥의 광경은 정말 아릅답더군요.

IMG_0470.jpg

IMG_0469.jpg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 전에,

비자를 받아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삐 출구를 향해 가시는 엄마를 잡습니다.

'저는 호주사람이라 비자 돈 내야 해요'


미국사람 : 131 USD

캐나다 사람 : 132 USD

호주 사람 : 61 USD


캐나다 사람들에 비하면 반 가격이지만,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되는 여사님을 보니,

새삼 대한민국 사람이 대단해 보입니다.


짐을 찾고 나와, 

택시를 타고 시내를 향합니다.

예약해 놓은 숙소의 주소를 택시 기사님께 부여주며 공항에서 산티아고 시내로 들어갑니다.


기사님께서 무어라 많은 말을 하시지만,

스페인어 못합니다.

그냥 웃으면서 듣고만 있으니, 여사님이 한 말씀 하십니다.

'너 지금 그 기분이 엄마가 호주에서 기분이었다'

순간 언어 장벽을 정말 오랫만에 느껴 봅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 양 옆으로 보이는 집들은,

상당히 낡고 깨끗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순간 지금 가고 있는 숙소가 걱정이 되어갑니다.


왜, 불안한 예감은 늘 비껴가지 않을까요?

택시에서 내려, 건물을 보고 느낌이 왔습니다.

'뭔가 잘못 되었다!'


산티아고에서의 3박 4일은 아파트에서 지낼 예정이었습니다.

호텔 사이트에서의 사진과 후기가 괜찮은지라,

주저없이 예약을 했었는데, 리셉션이 다른 곳에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리셉션이 백 패커(backpackers)에 있을거라고는 상상을 못했었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백 페커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퀘퀘한 답배연기가 가득한 곳에서 힘들게 체트인을 하고, 열쇠와 아파트 주소를 받아들고 

생판알지 못하는 산티아고 시내를 20여분 걸었습니다.

아파트 건물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분명 이런 모습이 눈앞에 있어야 했습니다.


222.png



깔끔하게 정리된 이층 구조의 아파트가 우리를 맞이하고있어야 했습니다.


허나,

아파트 자체는 먼지가 가득하니 더러웠고

침대 시트며 소파는 옷을 입고 있었지만 차마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창문마다 있어야할 잠금장치가 죄다 부서진 상황에서 이곳에서 세 밤을 지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다시 모든 짐과 어머니와 함께,

20여분을 걸어 

담배연기 자욱한 백 페커로가 '이건 아니다'라는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다른 아파트를 이용할 수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숙소의 문제는 둘째치고,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건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아무리 영어로 설명을 해도,

'나몰라라'투로 반응을 하니.


12시간 비행으로 몸은 지치고,

엄마는 피곤해하시고. 


다행히 백 페커에 지낸다는 미국분이 중간 통역을 해줘, 

다른 아파트를 받기로 하고 다시 20분을 걸어 갔으나.

이건 아까 처음 아파트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절대 더 낳은 모습은 아니더군요.


재빠르게 머리를 회전시킨 결과,

아무리 아파트를 바꾼다고 한들, 

지낼 수 있을 만한 컨디션의 아파트를 구할 수는 없을 거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다시 20분을 짐을 들고 걸어가,

담배연기 자욱한 리셉션에서 체크인 2시간만에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체크아웃을 한다니까,

지금까지 '아몰랑'으로 대처하시던 타투언니왈 무슨 일이냡니다.

그리고 절대 환불은 안된다네요. 절대로! 

영어 단어 NEVER는 정말 확실히 발음 하더군요. 허허.


웃으면서 '돈 받을 생각 없다'고 알린뒤 '미안, 근데 인터넷 좀 쓰자'라고 말하니

언니 표정이 

'넌 뭐니' 표정입니다.


재빨리 와이파이 비번을 받아들고,

구석에거 호텔 앱을 돌립니다.


큰 호텔 회사의 이름은 가격이 이건 만만치 않습니다. 

부티끄 호텔, 3박에 호주 달러로 932.84달러가 보입니다.

게다가 근처라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 보입니다.

주저하지 않고 바로 결제를 누릅니다.


호텔 주소를 받아적고,

리셉션 타투 언니에게 '여게 어케 가요?'

라고 물으니 어이가 없다는듯이 쳐다 봅니다.


답을 주지 않자 

언니 옆의 형아한테 묻습니다.

'횽아, 여기 어케 감?'


이 형, 

동양인 놈이 더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자기네 포기하고 새로운 곳을 물으니 신기했나 봅니다.


지도를 꺼내서 여기여기로 이케이케 찾아가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오케이! 그라시아스!'

엘에이 '킹 타코'에서 타코먹다 배운 '그라시아스'라는 말을 처음 쿨내나는 형아에게 전해주고, 

엄마 손을 잡고 백 페커를 나와 호텔을 찾아갑니다.


초행길을 그 나라 말도 못하면서 찾아가는것이 쉽지않습니다.


다행이 별 탈없이 20분여분만에 호텔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점잔은 신사한분이 정중하게 맞아주십니다.


아직 방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재차 사과하며,

윗층에서 차와 다과를 내 주겠다고 하십니다.

윗층의 작은 식당에서 

친절한 이모가 내려주는 차와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그제서야 엄마가 말씀하십니다.


'잘 했다. 돈은 엄마가 줄께. 고생했다'


사실, 

60이 넘으신 엄마가 근12시간의 비행후에 이리저리 걷는 것도 피곤하셨을 터인데,

처음 숙소라고 문을 '떡'하니 열었을 때의 엄마의 표정은 말 그대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셨는지라 정신적으로도 힘든 하루였을 것 입니다.


헌데,

어떠한 말 보다,

짧게 잘 했노라고 고생했노라고 말씀하는걸 보니

'아 이분이 내 엄마구나, 날 잘 이해해주는 분이시구나' 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호텔은 자그마한 유럽의 그 곳과 많이 유사했습니다.

많지 않은 객실로 

엄마와 저는 삼 층에 머물렀는데요, 일 층은 리셉션과 라운지가 있구요

이 층은, 작은 식당과 야외 수영장이 있는 정원으로 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객실은 3~5층 까지 있던걸로 기억되구요, 한 층당 객실 서너 곳이 전부였습니다.

복도가 반질반질 윤이 나는 나무 소재로 되어 있어,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옮길 때 바다 기분 좋은 '삐걱'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방이 준비되는 동안,

늦은 그리고 꿀 맛 같은 오후의 차를 마셨습니다.


IMG_4453.jpg


차를 다 마실 때 쯔음,

방이 거의 준비 되었노라고 미안한데 5분만 더 여유를 달라는 친절한 리셉션 아저씨. 

모르쇠 '아몰랑'태도로 일관 하던 타투 언니와는 정 반대의 모습에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 그래 이래서 돈돈 하는 구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여사님 이제 기운 충만해지셨습니다.

'아들, 사진좀 찍어줘'



IMG_4451.jpg


준비된 방으로 들어 가고는 바로 어머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고, 인제 살겄다!. 아까는 지옥에 간거 같았어. 여긴 천국이다 천국'


좋아하시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제 한 시름 놓았다 싶으니 저도 맥이 빠지더군요.


우선은 좀 씻고 쉬기로 하고

여사님께서 씻는 동안, 스카이프를 접속합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 고객문의 번호에 전화를 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성 초등학교 1학년 3반,,,,,,,,,,,이 아니라,,,,,

 이름은 Han입니다. 제 예약 번호는 xx1136x12dx 입니다.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 저런저런 상황에서, 

 이건 예약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과 너무 차이가 나, 도저히 묵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환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압니다만. 최소한 잠금장치가 되어있지 않는 방에서 삼일 동안 지내는 것은 무리입니다.

 요래요래, 저래저래, 우선은 체크아웃은 했고, 보시면 오늘 날짜로 다시 산티아고에서 3일 저녁을 지내는 예약 yy223t2t2로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지금 전화 받으시는 분에게 화내는것은 도리가 아닌 줄은 압니다만, 지금 상황이 이러니 목소리가 격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피해를 입는 분이 없길 바라며, 전화한 것이니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이 업체를 내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화 드렸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을 합니다.


사실, 속도 상하고 화도 났지만

엄마가 옆에 계시는데 화내고 짜증낼 수는 없어 '꾹' 참고 있었거든요.


전화 받으시는 분에게는 죄송했지만, 

저도 하소연할 곳이 필요 했습니다.


헌데, 

전화 받는 언니, 


'아 미안해요. 우선 말씀하신 것은 세일즈 팀으로 메모 넘겨 드릴께요. 그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미안하다고 한번 더 말씀드릴께요.

 가만보자, 우리 예약 사이트 골드 회원이시네요. 처음 예약건에 대해서는 지금 환불처리 해 드리겠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미주알 고주알, 다시 한번 미안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생각지 않은 환불을 받고,

환불 고맙다고 전하며 전화를 끊고 나니, 뒤에서 여사님이 한 말씀 하십니다.


'아따, 우리 아들, 똑 부러지네'


씽긋 웃으며 저도 한 마디 건냅니다.


'엄마, 아들잉께요 ^^'


이래저래 말도 많은 60대 엄마와 30대 아들의 남미 여행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잠깐 나와, 

산티아고 시내를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남미에서 첫 아이스크림도 시식해 봅니다.


IMG_4456.jpg


호텔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산타 루치아 동산 (Santa Lucía Hill)에 올라도 봅니다.

IMG_4457.jpgIMG_4455.jpg


산타루치아 동산을 내려와, 

호텔로 향하는 도중, 오늘의 저녁은 피자로 정하고 근처에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 기나긴 하루였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이 살짝쿵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런 것이 여행의 재미라고 생각해 봅니다.

온 가족이 모이면, 

오늘의 이벤트로 두고두고 

그 땐 그랬노라고, 얼마나 황당했는지 아냐며,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찾은 그 호텔 너무 좋았다며 맥주 한 잔의 안주가 되겠지요. 



사족 1.


여행 전

엄마께서 남미는 조심하라고 많은 조언과 무용담들을 지인들로부터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잠금장치가 되지 않는 곳에서의 숙박은 정말 생각도 할 수 없으셨다고 나중에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군대에서 장비 체크하듯이,

어디를 가나, 오나 

'핸드폰' '지갑' '가방' 일일이 체크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버렸습니다.


덕분에 남미 여행동안 분실물없이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사족 2. 

북미의 마모님들처럼, 호텔 포인트가 없는 저에게 유명 호텔 체인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hotels.com을 주로 이용합니다.

10밤의 숙박비용의 평균을 내어서 

그 돈의 가치만큼 이용할 수 있게 주는 쿠폰(?) 서비스가 이 사이트의 장점입니다. 

출장을 밥먹듯 다니는 저에게 이 쿠폰 서비스는 솔솔한 혜택으로 다가옵니다.


일년에 몇 번을 자사를 통해 예약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회원 등급제도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환불이 되지 않는 조건의 숙소를 결제 후,

피지 못할 사정으로 여행을 취소해야 할 경우, 골드회원의 특혜로 두어번 환불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티아고에서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호텔은,

이 곳 입니다.


Screen Shot 2016-04-24 at 12.52.33 PM.png


5 댓글

Ashleydaddy

2016-04-23 07:52:37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어머니와 여행을 한번 해보았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제가 갈 수 있는 형편이 되더라도 어머니가 함께 가시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네요.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을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우아시스

2016-04-23 08:26:55

효자han님,

고생 하셨네요. 차분히 일처리 잘 하신것도 짝짝짝!!!

저도 아들 잘 키워 일등석 타고 여행하고 싶습니다. 현재 하는짓 봐서는 지 앞가림만 잘 해도 감지덕지일것 같지만..ㅠ.ㅠ


어머니 몸매가 예술이라고 전해주세요....완전 20대 샤랄라 몸매시라고...

Han

2016-04-23 10:47:19

아,고맙습니다.

아들들은 사랑으로 방목해 키우면 됩니다.

저의 여사님 왈,
저거 커서 뭐해먹고 사나, 걱정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셨다고 하십니다.

참,
어머님 칭찬도 고맙습니다!

마일모아

2016-04-23 08:37:47

와, 순발력있게 잘 대처하셨네요. 숙소가 사진과 다르면 정말 순간 멘붕이 오면서 다음 단계가 생각이 안나기 마련인데, 능숙하게 잘 처리하셨네요. 환불 받으셨다니 더더욱 잘되었구요. 

Han

2016-04-23 10:49:41

다행히 머리가 굳지 않고 착착 돌아가줘서 다행이었습니다.
환불해 준다는 말 들었을 땐, 귀를 의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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