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에서 서울로

오하이오, 2016-06-22 2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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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출국 전날 아침 3호 보다 한살 어린 아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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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측 실무 담당자가 업무 정산차 오면서 아들을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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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했던 아이들이 익숙해지자 집 안을 헤집으며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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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지만 네아이 모두 금세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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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일을 다 마치고 함께 점심 먹으로 가는 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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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는 밀린 숙제하 듯 쇼핑했다. 딱 2개, 우황청심환과 중국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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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저녁은 머물며 만난 여러 사람들을 불러 파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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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알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고, 오고 가고, 그렇게 이어지는 마지막 밤을 짐도 싸지 못하고 수다로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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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출국 당일 아침, 쉽게 못 일어나는 아이를 깨워 '5월 베스트선 어워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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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은 2호는 '베스트 이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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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샤워를 여러번 도와주고 머리도 빗겨준 1호는 '베스트 헬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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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없이 잘 보낸 것 만으로 '베스트 선' 이 된 3호는 조립을 못해 형들이 끝나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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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짐을 후다닥 싸고는 내다 보니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주룩주룩, 풍경이 많이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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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국제공항은 중국 공항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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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을 기다리면서도 장난치기 바쁜 3호. "나 찾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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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쉬웠는지 고개를 삐죽 내밀고 자기 다시 찍어 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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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이 늦춰졌다. 승무원은 잽싸게 아이들 장난감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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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퍼즐에도 금세 신이난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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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심각한 3호. 그 사이 비행기가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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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도착. 자 이제 또 다른 여행이 시작이다!




*

인천공항에 내려서는 처음으로 셔틀 전차를 탔습니다.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고 사람들이 엄청 바글 거렸습니다.

한산한 난징공항과 많이 비교가 됐습니다.

막상 입국 심사대를 다다르니 전차에서와 달리 한산했습니다.


만 하루를 지난 지금 나고 자란 서울인데 

반가움 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5주 후 떠날 때는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집니다.

그 느낌이 바뀌면 좋겠습니다. 


10 댓글

texans

2016-06-25 02:41:16

이제야 이 글을 봤어요.
무사히 잘 도착 하신것 같네요.
많은 추억 만들고 돌아 가시길 바래요.

오하이오

2016-06-25 04:13:17

감사합니다. 잘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2시간 30분 비행은 정말 '껌' 이네요. ㅎㅎ 

항상고점매수

2016-06-25 02:45:28

오하이오님과 오늘부터 같은 서울 하늘아래 있어서 영광입니다 ㅎ

오하이오

2016-06-25 04:15:28

아, 서울에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서울 인구 천만 이하로 떨어졌다는데, 혹시 오다가다 보시면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 ㅎㅎ

monk

2016-06-25 04:37:54

중국의 풍경은 왠지 모르게 짠~한 느낌이 들어요. 앞에는 빤짝빤짝...하지만 조금만 돌아서면 축축, 칙칙... 예전에 우리도 그랬었죠?! ^^

건강하게 잘 지내다 한국에 가시니 좋으시겠어요. 울 이쁜 1.2.3호들은 엄마, 아빠 따라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이쁘게 자라면 좋겠네요. 

아...한국가면 함 보고싶네요. 아이스크림이라도 한개씩 돌릴 수 있게...ㅎㅎ

오하이오

2016-06-25 05:39:57

저도 중국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년 전에 갔을 때 막 지어 올린 크고 화련한 몰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새 후줄근해졌더라고요. 아파트도 그렇고요. 그런데 그렇게 낡아보여도 가격은 엄청나더군요. 살았던 17평형 될까하는 저 작고 오래된 아파트가 한국 돈으로 3억원 정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곳도 부동산이 큰 잇슈라고 하더군요. 


아이스크림, 특히 '하드'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DaMoa

2016-06-25 09:04:45

좋은 시간 갖으신거 같네여 여태 사진 보니.. 부럽습니다..ㅎㅎ 그론데 머무시며 만난분들이 두분 빼고 다 여성분들이네요...ㅎㅎ

오하이오

2016-06-25 20:42:40

대체로 여성이 많긴 했습니다만 남자도 제법 만났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런 초대 자리에 남자들은 잘 안오네요. 물론 저라도 쉽게 가진 못했을 것 같아요.

디제이

2016-06-25 12:39:02

우왕 베스트선 어워드 다시 하셔서 저까지 두근두근 했어요. ㅎㅎ 사진에 보이는 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중국여정 보내셨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16-06-25 20:44:24

중국은 벌써 그리울 만큼 즐겁게 마쳤습니다. 여행 다니면서도 매달 꼬박 시상식은 열었습니다. 오히려 여행 다닐때 '미끼' 효과가 더 크니까 한달에 두번이라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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