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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2019 Update)

최근 카드사 베네핏 대규모 변경 등 다수의 변화가 있었던 관계로 약간 손질합니다.

(광풍이 지나간 덕분에 <유학생을 위한 안내서> 가 안 나오고 있어요. ㅠㅠ 곧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grayzone입니다.

 

아시다시피 처음 내지 두 번째 카드 고르기는 게시판 단골 질문 글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관련 대문글/게시판 글도 많은데요.

 

최근 동향을 반영해서 정리해 두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굳이 새 글을 파 봅니다.

 

Secure 내지 아무거나 열어는 주는 카드 -> 제대로 된 카드 만들기의 기본적인 원칙 자체가 바뀌진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으니까요.

 

단순 정보만 정리하는 글은 아니고 제 견해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적질 입문자 - 보통 크레딧 히스토리 <1년 - 를 위한 카드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각 조건의 중요도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요.)

 

(1) 발급 난이도가 낮을 것.

일단 카드가 나와야 뭘 하죠.

크레딧은 좋은데 마적질 시작이 늦은 분들께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합니다.

 

(2) 사인업 보너스 리딤이 쉬울 것.

마일 쓰기 어렵습니다. 적은 마일이라도 리딤을 해야 마일 게임 감을 잡을 수 있겠죠.

항공/호텔/리임버스/캐시백/포탈 등 다양한 옵션이 있을수록 좋습니다.

 

(3) 계속 가져갈 수 있을 것:

첫 카드나 두 번째 카드("본격적인" 첫 카드)는 웬만하면 쭉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모님이 대문글에도 꼭꼭 언급하시는데, 이 부분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 듯합니다. 사실 이 (3) 때문에 글 쓸 마음을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니, 좋은 입분용 카드는 다음의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 연회비가 없거나 적고, 연회비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베네핏을 ****쉽게**** 리딤할 수 있을 것. 혹은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할 것.

- (optional) 쓰기에 따라 유용한 추가 베네핏이 있을 것.

 

여기에 더해서, 그래도 괜찮은 사인업 오퍼를 주는 카드가 좋겠죠. 그럼 카드사별로 한 번 볼까요.

 

참고로 전부 개인 카드입니다. 처음부터 비즈로 시작하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어요. ;;

 

1. 첫 카드들: BoA/Discover

 

- BoA Cash Rewards

개인적으로 이 카드가 최고의 첫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Secure 버전이 있어서 발급 난이도가 가장 낮다고 볼 수 있고요. 베네핏의 경우 카테고리 하나 선택해서 분기별 up to $2,500까지 3% 캐시백 주는 기능이 있는데, 여기에 online shopping 항목이 있어서 은근히 쓸 만하지 싶습니다. 

 

연회비도 없습니다. (원래 secure 카드 연회비가 있었는데 최근에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unsecure로 graduate하시고 쭉 가져가시면 됩니다.

 

단, BoA는 학부생에게 최대 1장, 대학원생에게 최대 2장의 카드 보유만을 허용합니다. (hat tip to @티메 님) BoA는 Virgin Atlantic, Asiana, Amtrak, Alaska 등 꽤 괜찮은 파트너 카드들을 두고 있어서, 처닝을 목표로 한다면 BoA 카드 보유 수에 제한이 있는 학생들이 BoA에 히스토리를 의존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디스커버가 장기적으로 나은 선택이겠죠.

 

- Discover it

미국 사회 초년생 첫 카드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한 카드인 만큼 발급 난이도 쉽습니다. 단, SSN이 필수입니다.

 

분기별 5% 캐시백 카테고리, 그리고 첫 해 두 배 매칭은 미국 처음 와서 지출 큰 분들에게 유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연회비 없으니 쭉 가져가면 되고요.

 

- Deserve Edu Matercard (10/26/2019 추가)

이건 또 무슨 카드냐, 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소셜 넘버나 크레딧 히스토리 없이, 약간의 security deposit을 걸고 만드는 카드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카드라고 광고하고 있고요.

에이 그럼 은행 가서 만들지 뭐, 굳이? 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 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카드 치고 베네핏이 은근히 괜찮습니다.

1% 캐쉬백이 일단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 학생판 ($59)를 한 번 리임버스 해주고요 (라이프타임 한 번). 

셀폰 프로텍션이 있습니다! 이 카드로 셀폰 빌을 낼 경우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은 경우 $600까지 보상해 줍니다. 데미지에 대한 보험이 아닌 것은 좀 아쉽죠.

 PP 카드 주는 오퍼를 가끔 뿌리는데, 받고 120일 내에 $1,000 쓰면 준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실제 사용 후기가 별로 없어서 베네핏을 실제로 리딤할 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

 

 

2. 아멕스

(* 아멕스 베네핏 개악 (https://www.milemoa.com/bbs/board/6846136), 델타 카드 리프레시 (https://www.milemoa.com/bbs/board/6863854, 그린 카드 리프레시 https://www.milemoa.com/bbs/board/5683035) 를 반영하였습니다. hat tip to @레딧처닝 @24시간 님)

 

일단 모든 아멕스 카드는,

(1) 신용기록 6개월 정도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알려져 있고, SSN 없이 여권번호로 카드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도 다른 카드사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많이 개악되었지만, 여전히 모든 카드가 Purchase Protection 기능을 갖고 있고 기본적으로 서비스가 괜찮으니 그래도 (3)-optional을 만족합니다.

카드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리텐션을 잘 주는 편이라 (3)을 좀 후하게 평가할 만한데, 전 이 장점이 평생 한 번 룰과 대략 상쇄된다고 봅니다.

 

 

추천: 힐튼 일반/어센드, 에브리데이

에브리데이, 힐튼 일반/어센드는 모두 (1), (2)를 만족합니다. 발급 난이도 낮다고 알려져 있죠. 

에브리데이와 힐튼 일반은 연회비가 없습니다. 어센드는 첫 해 연회비 면제에, 일반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어센드는 연간 10회까지 PP를 쓸 수 있는데, 4인 가족 연 2회 여행까지도 커버가 되는 횟수죠. PP 되는 공항 이용하시면 이거야 가서 쓰기만 하면 되고요. 단, 아멕스 PP는 2019년 7월 1일부터 레스토랑에 갈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하여 힐튼 일반/어센드는 나중에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로 유연하게 힐튼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aka 왔다리 갔다리)

베네핏의 관점에서는 힐튼 일반이 에브리데이보다 낫습니다. 아멕스 베네핏 개편이 2020년부터 발효되면 힐튼은 Extended Warranty를 쓸 수 있지만 에브리데이에서는 못 씁니다.

결론은 MR 플레이를 빨리 시작하고 싶으시면 에브리데이, 그렇지 않으시면 웬만하면 힐튼이 낫습니다.

 

 

비추천/YMMV: 아멕스 골드/그린, 델타 골드

일단 이 카드들도 (1)은 만족합니다. 아멕스 차지카드는 발급 정말 쉬운 편이고요. 델타 골드도 그렇습니다.

(2)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린/골드는 MR 카드라서 위에 언급한 항공/호텔/포탈(amextraevel)이 다 되고, 나~중에 찰스슈왑 플랫을 열면 캐시아웃할 수도 있습니다.

 

(3)이 문제입니다. 이 카드들은 보통의 경우 언젠가 닫아야 합니다. 연회비가 있으니까요. "본격적인" 첫 카드로 열었었다면 히스토리에 타격이 생기죠.

 

그린 카드는 현재로서는 정말 가져갈 이유가 없습니다. 연회비 내고 얻는 베네핏이 없어요. 써서 받는 earning rate가 좋은 것도 아니구요. Refresh 이후에도 이 평가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CLEAR 크레딧, Away 크레딧 모두 카드를 장기보유할 만큼 매력적인 베네핏이 아닙니다.

 

골드 카드는 연회비가 $250으로 인상된 타격이 좀 있습니다. 베네핏으로는 연 $100 에어라인 크레딧과 $120 다이닝 크레딧이 있죠. 리딤하기 어려운 편은 아닌데, 에어라인 크레딧은 언제 막힐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고 다이닝 크레딧은 월 $10씩이라 깜빡하면 놓치고 지나갑니다. 다운해도 그린이라서, 얻는 것 없이 $150이라는 거금을 내야 합니다. 그린 $150 낼 바에야 골드를 킵하는 게 낫죠. 에어라인 크레딧이 막혀도 다이닝 크레딧 감안하면 실질 연회비가 $130입니다.

 

초보 분들에게 꽤 자주 권해지는 델타 골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델타 국내선을 정말 자주 타지 않는 이상 얻을 베네핏이 없어요. 연회비가 $99로 인상될 예정인데, 이것 내고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리프레시 이후에는 심지어 라운지 할인 베네핏도 삭제됩니다. 델타 블루로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지 않느냐구요? 다른 카드사면 괜찮습니다만 아멕스는 크레딧카드를 5장까지만 내줍니다.  델타 블루로 다운해서 가져가는 건 슬롯 낭비입니다. 델타 블루는 Extended Warranty가 가능한 연회비 무료 카드라는 장점이 있지만, 이 용도로는 힐튼 일반이 낫거든요. 게다가 델타는 "평생 한 번" 문구 없는 오퍼가 가장 자주 나오는 아멕스 카드라서 여닫을 일이 많습니다. 

 

이게 아멕스 델타가 씨티 AA, 체이스 UA 카드와 다른 부분입니다. 씨티 AA의 연회비 없는 버전인 MileUp 카드는 최근 renew되어 꽤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체이스 UA는 연회비 없는 카드에도 추가 좌석 availabilty라는 (사용하기 따라) 엄청난 베네핏을 줍니다. 그리고 씨티/체이스 둘 다 크레딧 카드 보유 수량 제한이 없거든요. 가령 이론적으로는 씨티 AA 계속 만들고 계속 다운그레이드해도 됩니다. 아멕스 델타는 안 됩니다.

 

 

3. 체이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체이스는 최소 신용기록 1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래서 서너번째로 순위가 밀리는 편이라 포함시키기 애매한 듯합니다. 첫 두 장 만들면서 1년 채우고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가는 걸 많이들 권하시지요.

 

추천: IHG

코브랜드 카드고 최소 승인 한도도 낮은 편이라 (1)은 간단히 만족됩니다. 호텔 프로그램에 연동된 사인업 보너스야 쓰기 편하니 (2)에 들어가고요. 연회비가 있지만 연례 숙박권이 나오니 (3)도 충족됩니다. 길게 보면 글로벌 엔트리도 주고요.

 

비추천/YMMV: 프리덤/언리미티드

이 카드들은 일단 (1)이 충족되지 않습니다. UR family에 들어가는 카드라서 얄짤없이 신용기록 1년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외가 없는 건 아닌데, 그런 분들이 예외입니다. 6개월차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피곤해지니 인브랜치 pre-approval이나 체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용한도까지 정해진 pre-approval offer가 나오지 않는 한 지원하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그런 오퍼 없이 1년 채운 다음엔 위에 쓰여 있듯 샤프로 바로 가시는 게 낫습니다. 

 

더하여 사인업 리딤은 쉽지만 다른 엔트리 레벨에 비해서 약한 편이고요. (가령 아멕스 에브리데이 2.5만 > 체이스 프리덤 1.5만) 본인이 UR을 정말 잘 쓸 자신이 있다 싶으시면 몰라도요. 연회비가 없으니 쭉 가져가는 개념으로는 좋습니다. 샤프에서 다운그레이드 하세요.

 

 

4. 다른 카드사는?

언급 안 한 메이저 카드사라면 바클레이씨티가 있는데요.

둘 다 까다롭습니다. 씨티는 첫 카드에 까다롭고, 바클레이는 그냥 까다로워요. (1)을 충족하지 않는 거죠.

다운그레이드해서 가져가면 모를까 그냥 열어서 쭉 가져갈 만한 카드도 별로 없습니다. 바클레이 Uber Visa 정도가 연회비 없고 $600까지 돌려주는 셀폰 보험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바클레이에 관심 있고 우버 자주 타시는 입문자 분은 이걸 알아보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바클레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비추천 카드들은 좋지 않다는 게 아니라 마적질 초기에 열기엔 부적합할 수 있다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기 언급되지 않은 카드의 경우에도 위의 조건에 비추어 생각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36 댓글

모밀국수

2019-04-26 16:54:17

취업으로 처음 미국 오신 분께는 시티카드도 좋습니다 오퍼레터 기반으로 연봉/10 한도로 카드 만들어줍니다 저는 잘 모르고 쌩유 preferred 를 만들었는데 aa 카드도 만들어준다 합니다 연회비 없는 카드라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grayzone

2019-04-26 16:57:31

이 경우엔 무조건 AA로 가야겠네요. TYP 계열은 Prestige건 Reward+건 다 묶어서 24개월을 카운트하니까요.

티메

2019-04-26 16:55:18

학부생은 1. 디스커버로 만드세요.

BOA학부생 신용카드 제한 1장이에요.

grayzone

2019-04-26 16:57:51

아 그러네요. +대학원생은 2장.

땅부자

2019-04-26 16:58:47

다이닝 크레딧은 월 $10씩이라 깜빡하면 놓치고 지나갑니다!!!!

제가 그 산증인 입니다. ㅠㅠ

다 제 잘못으로 한달 걸러 한달 받습니다 ㅠㅠ

grayzone

2019-04-26 20:05:57

역시 땅이 많으셔서 아량이 넓으시네요

땅부자

2019-04-26 23:15:02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내 코가 석자인데...

공짜라면 양잿물도 챙겨먹어야 하는걸...

Opeth

2019-04-26 22:22:17

아 ㅋㅋㅋ 저도 이번 달 잊고 있었네요. 감솨합니다

샤니모

2019-04-26 16:59:37

처음 카드 만드실 분들께 유용한 정보네요!

미국에 처음 온 학생들은 boa가서 뱅크 어카운트 만들면서 신용카드 만들 수 있으면 만들면 좋구요 혹시 안되면 디스커버 만드시는거 추천합니다. 디스커버는 발급이 쉽고 연회비도 없어서 오래가져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grayzone

2019-04-26 20:06:57

SSN 유무와 인근 BoA 브랜치 유무에 따라 정하시면 되지 싶어요. 둘 다 없으신 경우가 많진 않은 것 같아서... 둘 다 없으시면 음..... ㅠㅠ

라이트닝

2019-04-26 17:11:32

좋은 글입니다.

가늘고 길게 가는데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1년 정도는 오래 쓸 카드를 만드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야 좋을 것 같아요.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왠만큼 만들어도 평균이 낮아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grayzone

2019-04-26 20:08:07

맞아요.

(저 포함) 게임에 늦게 뛰어드는 사람들이 개악 보면서 마음 급해지기 쉬운데, 그래도 첫 1년-2년은 천천히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해요.

뱁새

2019-04-26 17:33:46

저도 많은 고민을 하다가 시큐어드 카드는 언젠가 닫고 그 다음 카드는 쭉 가져가기 위해, 그리고 MR도 저장할 겸 두 번째 카드는 아멕스 에브리데이로 시작했습니다. 첫 카드 만들고 두 달 뒤 신청했는데 승인해주더라고요^^

 

디스커버로 시작하고 싶었지만 SSN이 반드시 필요해서 ITIN만 있는 저는 그러지 못했고요ㅠㅠ

 

SSN이 없는 분들께는 BoA가 가장 좋아 보이지만 주거래 은행에 따라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웰스파고 시큐어드 카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단점은 연회비25불, 외국인은 unsecured로 graduate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닫기 전까지는 deposit이 묶여 있다는 점이지만, 월2불로 휴대폰 보험이 커버되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연2회, 600불/회). 이 혜택 때문에라도 아마 쭉 가져가지 않을까 싶어요.

grayzone

2019-04-26 20:08:58

웰스 파고 카드의 셀폰 보험이 참 좋죠. 후기 보면 상당히 너그럽구요.

말씀하신대로 닫아야 한다는 점이 문제예요. 그 점에 BoA의 장점이 있는 거구요.

숨pd

2019-04-26 17:36:39

좋은 글입니다. 주위에서 카드 뭐 열어야되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공유해야겠어요 :) 다만 델타 골드는 7만 이럴때 열면 아아 마일의 세계란 이런 곳이구나 하며 띠용 눈뜨게 되거나, 다른 카드들 4만 5만 마일 혜택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지요. 그래서 전 주위에서 별로 진지하지 않게 카드 추천해달라는 사람들에게 그냥 델타 열라고 해요 ㅋㅋㅋ

grayzone

2019-04-26 20:09:36

ㅋㅋ 델타가  그래도 일코하기 좋은 카드입니다...

암므느

2019-04-26 17:41:55

질문이 있습니다~ 아골 같은 경우는 유사한 라인 즉 그린으로만 변경이 가능한가요? 샤프도 사파이어 기본카드가 아닌 프리덤 같은걸로 PC하길래 얘도 에브리데이 같은 걸로 된다고 생각했네요ㅡ.ㅡ

뱁새

2019-04-26 17:44:33

플랫, 골드, 그린이 charge card라서 세 카드끼리 product change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에브리데이는 credit card라서 family가 아니기 때문에 변경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 잘 정리돼 있어요.

https://www.asksebby.com/blog/american-express-product-change-and-downgrade-options

암므느

2019-04-26 17:56:59

아하~~감사합니다~! 몰랐건거네요ㅡ.ㅡ

암므느

2019-04-26 18:00:50

갠적으론 아골이 스펜딩카드의 왕이라 생각해서 초반 5-24 안넘기고 천천히 조금씩 발급해야하는 강제 동굴 시기엔 꼭 필요한 카드 같고 또 베니핏도 리딤이 쉽기에 250 주고도 평생가져갈만 것 같은데...말씀하신것처럼 소비패턴이 다르니까요~~

저와 소비패턴이 다른 분들께 추천드릴땐 지적해 주신 점 꼭 조심해야겠네요! 제 카드발급후기도 이 글 바탕으로 좀 슬쩍 업데이트 해야겠음다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rayzone

2019-04-26 20:10:23

저도 골드 팬입니다. 다른 글 댓글에도 달았지만 항공권, 레스토랑, 그로서리 3종 스펜딩은 하나 뺄 것이 없죠.

ylaf

2019-04-26 21:07:06

골든팬 추가요 ㅋㅋ 

에반

2019-04-26 18:01:18

미국와서 학부생으로 처음 BoA Cash Reward를 오픈해서 (어찌어찌 secured 아닌걸로 시작했네요) 2년정도 사용하다 졸업해서 대학원 와서 Asiana Visa 오픈해서 사용한지 1년 다 되어 가는데요 (CL은 5500정도 됩니다) Cash Reward는 여전히 들고 있구요

아직 소셜도 없고 ITIN도 없는데 바로 힐튼 아스파이어나 플랫같은 빡센 카드 오픈이 가능할까요? 연회비는 충분히 뽕뽑을수 있을거같아서 오픈을 고민중인데..

grayzone

2019-04-26 20:10:57

대학원생이신데 SSN 없으시면 스타이펜드 말고 전액 펠로십 받으신단 얘긴데. 위너시군요 (털썩)

에반

2019-04-26 22:07:02

흑흑..마스터라서요.. 쌩돈내고 다니는중입니다ㅜㅜ

favor

2019-04-26 19:46: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grayzone

2019-04-26 20:12:38

감사합니다.

냥창냥창

2019-04-27 18:50:52

어센드 첫해 연회비 내야 하는 거 아니었나요! 저는 따박 뜯겼는데...

가끔 라운지 쓸일있어서 99불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SAN

2019-09-24 14:46:08

장보는 주부 입장에서 힐튼 서패스의 그로서리 x6 혹은 힐튼 일반 x5도 꽤 좋은 혜택인 듯 싶어요.

힐튼 포인트 가치가 낮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저희같은 4인 가족은 그로서리에서 장보는 양이 많으니.. 이것도 쏠쏠할 거 같습니다. 실은 이것 때문에 카드 하나 더 열까 했었거든요.

------------------------

업데이트_그로서리의 진정한 승자는 아골입니다!

 

그로서리 스펜딩은 다른 분들은 어떤 카드로 하시는지요?

느끼부엉

2019-09-24 15:03:22

아골이 그로서리 x4로 좋습니다. 포인트 가치 환산해보면 힐튼 서패스의 2배 이상 쌓인다고 볼 수 있지요.

SAN

2019-09-24 15:15:22

제가 아골을 벼르고 있는 이유입니다 :)

다만 $250불의 연회비를 다 뽑아먹기가 점점 어려워져서.. 그게 좀 번거롭죠. 

그러꺼면 차라리 아멕스 에브리데이가 나으려나요? 

느끼부엉

2019-09-24 15:21:28

서패스보단 에브리데이로 그로서리 스펜딩하는 게 가치는 더 좋긴 하지만, 역시나 아골을 더 추천드립니다.

다이닝 크레딧이야 Grubhub+Boxed만 하더라도 뽑아먹기 쉽다고 보고요...

에어라인 꼼수들이 막히곤 있지만, 아직 그래도 남아있는 꼼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멕스 신용카드 슬롯 5개 제한이 있어서 한 슬롯 에브리데이로 쓰는 게 아깝기도 하고요...

(아골은 차지카드라 5슬롯에 카운트 안됨)

메얼린

2019-09-24 15:10:32

TPG 기준 마일가치 보면 힐튼은 대략 0.6센트로 보는데, 6배 하시면 대략 3.6센트군요

다른 UR x1보다는 나을것 같긴 한데 MR 2센트에 4배니깐 8센트라서 그로서리는 아골이 킹왕짱인듯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활용하는 방식이 MR보다 힐튼이 더 좋으시면 누가 뭐라하겠나요 ㅎㅎ

그런데 아골로 연 2.5만 달러까지 4배로 모으면 10만 MR.. 생각보다 활용성이 큰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요

SAN

2019-09-24 15:13:28

두 분 말씀이 맞아요. MR의 가치와 아골의 혜택을 잘 뽑아 먹는다면 아골이 킹왕짱입니다.

저도 잠정적으로 아골로 가려고 합니다 

으리으리

2019-09-24 15:28:14

근데 이 문제만큼은 MR vs. 힐튼포인트 문제가 아니긴합니다. 왜냐하면 MR1 => 힐튼2  으로 전환되거든요.. 그냥 간단하게 골드카드가 8힐튼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SAN

2019-09-24 15:48:16

논란 종결자시네요. 깔끔한 상황 정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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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117749

인천-후쿠오카 왕복: 델타 VS 버진 마일, 어느쪽을 쓰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12
장래희망백수 2024-10-15 617
new 117748

이직 시도 중의 스트레스

| 잡담 17
커피키위 2024-10-15 2347
updated 117747

(10/10/2024 Update: 법/규정을 잘 따른다는 SEC complaint 답변, ACATS transfer delay, Direct Deposit 당일 clear 불가?,Debit card order delay, ACH Pull/Check deposit hold up to 21 business days, Account restricted various reasons) Fidelity: 은행처럼 사용하실려면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잡담 201
라이트닝 2024-09-13 12423
updated 117746

Sextortion 협박성 스캠 메일 받은 경험 공유합니다.

| 정보-기타 45
엠디수기 2024-09-09 7594
updated 117745

아마존 발란스 많을 때 어디에 쓰시나요? Things to purchase on Amazon?

| 질문-기타 52
곤이 2024-09-04 2662
updated 117744

업데이트: 집구매 Storm water tank가 묻혀있는 single house with easement 살까요?

| 질문-기타 25
Inyourarms 2024-10-14 1656
new 117743

으리으리님과 보처님의 카드 셧다운 얘기를 처음 보고, 제가 그런 줄... 넘 다행히 아니네요.

| 질문-카드 6
플라타너스 2024-10-15 724
new 117742

SFO long term parking: 24 hour 요금 $25이고 예약시간 2시간 전까지 취소 가능

| 정보-기타 1
세계일주가즈야 2024-10-15 263
updated 117741

Chase World of Hyatt 개인 카드 Cat 1-4 숙박권 5개 사인업 딜

| 정보-카드 62
놂삶 2024-10-03 8553
new 117740

체이스 잉크 프리퍼드: 스펜딩 달성으로 포인트까지 들어와 있는데, 환불로 1천불이나 모자란 상태

| 질문-카드 17
플라타너스 2024-10-15 795
new 117739

올해도 하얏트 Globalist 달성했습니다

| 자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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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er 2024-10-15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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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으로 한 댄공 예약 취소시 취소한 좌석이 바로 보일까요?

| 질문-항공 3
Livehigh77 2024-10-15 277
new 117737

릿츠칼슨 하프 문 베이에서 조롱(?)당한 기분인데 의견 부탁드려도 될까요

| 질문-호텔 32
하나둘셋넷 2024-10-15 2541
new 117736

Hyatt 개인 카드 숙박권 5장 스펜딩 4000불 마감 10/31

| 정보-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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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_circuit 2024-10-15 395
updated 117735

체이스 잉크 셧다운 주의 (3개월에 1개씩 열었는데 셧다운되기도 함)

| 정보-카드 64
으리으리 2024-10-10 6020
updated 117734

[10/15, 2023년도 신고 마감일] 해외금융계좌신고 (FBAR, FATCA) 엑셀 파일과 소소한 팁 공유

| 정보-기타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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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2-03-22 2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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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ville (VA) 한국고깃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
BBS 2024-10-15 513
new 117732

영주권 문호 보는 법 문의: I130 (F2A)

| 질문-기타 1
  • file
까레라 2024-10-15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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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X Starship booster 로켓 회수 성공 보셨나요? 시뮬레이션인줄 알았어요! 소름

| 잡담 6
Stacker 2024-10-15 815
updated 117730

테슬라 2024 마지막 분기 프로모: FSD($8000) 와 함께 구매시 0% APR + $1000 리퍼럴

| 정보-기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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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 2024-10-08 5590
updated 117729

반영구 화장의 모든것

| 정보-기타 33
Beauti·FULL 2024-10-15 2242
new 117728

[마감] Hyatt Guest of Honor 2/25 만료예정 4장 나눕니다.

| 나눔 38
술통 2024-10-15 964
updated 117727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추천합니다

| 잡담 48
아침측 2024-09-24 6462
updated 117726

[11/12/2021 업뎃] 체이스 셧다운

| 정보-카드 83
보스턴처너 2019-04-12 14496
updated 117725

AA도 국제선 플래그십 퍼스트를 운행하는군요..?

| 잡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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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10-13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