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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호텔 카드를 열까요? 하는 질문은 은근히 많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다양하게 호텔 카드 역대급 오퍼 (메리엇 10만, 힐튼 아너 10만, IHG 14만) 가 나오면 더 그렇고요.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한 번 적어봅니다.

 

 

 

[메리엇]

일단 카드는 잘 아시는 것처럼

* 체이스: 바운드리스 (+ 릿츠칼튼)

* 아멕스: 부X리안트 브릴리안트, 메리엇 비즈 (+ 구 SPG)

입니다. 이 카드들을 여는 복잡한 조건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이야기 하지 않기로 하고... 간단하게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 장점: 외곽 소도시를 제외하면 전세계 어딜 가도 메리엇 호텔은 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저가부터 초고급까지 보유, 체이스 메리엇 볼드를 제외하고 모든 카드가 2년차부터 숙박권을 준다, 포인트 숙박시 4+1, 가성비가 폭망이지만 성수기 여행을 노리는 분은 날고자고 가능

* 단점: 비수기/성수기로 인해 숙박권 쓰기가 은근히 어려워졌다, 포인트 모으기가 은근히 어려워졌다 (5/24 + 평생한번 + 복잡한 카드 신청 조건)

 

[힐튼]

카드는 아멕스에서 개인 카드 3종 + 비즈 1종이 나옵니다. 

* 장점: 중급 이상의 도시에는 힐튼은 있다, 제법 잘 나뉘어진 포트폴리오로 저가부터 초고급까지 보유, 아멕스 왔다리 갔다리 신공으로 포인트를 많이 모을 수 있음 (업/다운 신공), 포인트 숙박시 4+1, 카드만 있어도 최고 티어 달성 가능, 중급 카드인 서패스만 있어도 골드 티어 + 무료 조식, 15000불 이상 사용시 숙박권 한장

* 단점: 포인트 가치가 그냥 X 이라서 포인트가 많아도 단숨에 수십만 포인트가 공중분해, 좀 작은 도시에는 없을 가능성이 제법 있다, 백만 다이아로 업글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애스파이어를 뺴고는 숙박권을 안준다, 포인트 숙박시 가변제로 인해 언제 어떻게 포인트가 바뀌어도 알 수 없다, 늦은 체크아웃은 보장되지 않음

 

[하야트]

카드는 체이스 하야트 하나 뿐입니다.

* 장점: 믿고 가는 하야트. 어느 하야트를 가도 실망이 없다, 포인트 가치가 높아서 UR 을 옮겨서 포인트를 불릴 수 있다 + 카드 사용으로 1불당 1포인트가 모여도 가치가 높다, 글로벌리스트가 되면 그야말로 최고 대우, 매년 카테고리 4까지 가능한 숙박권 한 장, 15000불 이상 사용시 숙박권 한장, 디벨류가 가장 적게 오는 편

* 단점: 싸인업으로 포인트 모으기 어렵다 (5/24), 티어 달성이 어렵다, 호텔 숫자가 제한적이다. (중소도시에 가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성수기/비수기 도입

 

[IHG]

카드는 체이스 IHG 두 종으로 연회비가 없는 트래블러, 연회비가 있는 프리미어로 나뉩니다

* 장점: 미국 중소도시 대부분에서 IHG 계열 호텔이 하나는 있다, 은근 포인트 모으기가 쉽다 (캐+포 신공), 구 IHG 카드와 신 IHG 카드 동시에 보유 가능, 프리미어는 매년 숙박권 한 장씩, 신 IHG 보유시 포인트 숙박시 3+1

* 단점: 무의미한 티어 (조식도 없음), 포트폴리오가 좀 빈약해서 고급 호텔은 부족, 미국 외에는 호텔 숫자가 적다, 휴양지에서 호텔도 적다

 

[윈담]

카드는 바클레이에서 두 종류의 개인 카드가 나옵니다

* 장점: 미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윈담 계열 호텔이 하나는 있다, 씨져스 그룹과 파트너라서 포인트 전환  및 티어 매칭 가능 (다이아몬드로 시져스 계열 호텔에서 혜택), 호텔 카테고리가 세가지로 단순 ... 하다는게 장점이 될려나....

* 단점: 포트폴리오가 있기는한데 보기 정말 힘들다, 대부분이 모텔급 혹은 저가 호텔, 티어가 있기는한데 윈담 내에서는 의미도 소용도 없다

 

[기타]

초이스와 베스트 웨스턴도 각각 카드가 하나씩 있고, 윈담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파트너 호텔이 없어서 더욱 더 안습...

 

 

 

그러면 이 상황에서 어떤 카드를 우선적으로 열어서 어떤 호텔을 가는게 좋을까요?

 

* 출장러: 매년 55박 숙박이 가능하면 하야트, 35박이 가능하면 메리트.

* 하야트: 신 하야트 카드 보유시 매년 5 QN. 글로벌리스트는 60박

* 메리엇: 체이스나 아멕스 카드 한 장 이상 보유시 매년 15 QN. 플래티넘은 50박. 

 

* 아이 계획이 1~2년간 없는 부부: 하야트 (부부가 한장씩 보유) + 사프/사리

하야트 지바/질라라에서 쓰면 최고의 가성비를 뽑을 수 있음. 부부가 한장씩 만들고 사프나 사리까지 있어서 UR 을 옮긴다면, 4박+ 가능

 

* 어린 아이가 있는 부부: 힐튼 패밀리 (애스파이어는 옵션)

무료 조식은 아이가 있는 경우 최고의 혜택. 특히 서패스의 PP 10회권은 식당 타입 라운지에 갈 수 없지만, 여전히 좋은 옵션.

 

*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가 있는 부부: IHG (옵션으로 윈담/초이스/BW 도 고려"만" 할 것)

로드 트립시 IHG 의 저렴하고 + 미국 전국 곳곳에 호텔에 있다는 것은 최고의 장점. 특히 오레곤 바닷가는 IHG 미만 잡. 홀리데이인 &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는 믿고 갈만한 (아주 조금 더 비싼) 저가 호텔

 

* 부모님 효도 관광을 "모시고" 갈 경우: 힐튼 애스파이어 + 다른 힐튼 카드

여전히 최고 티어를 카드 한 장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 (추천은 역시 아시아권 호텔들). 특히 힐튼 리조트에서 사용시 쓸 수 있는 힐튼 리조트 크레딧과 포인트 숙박시 4+1 을 하면 장기간 숙박 가능. 또한 단기간에 싸인업 만으로도 부부가 둘 다 열 경우 100만 포인트 달성 가능 (아너 10만 + 서패스/애스파이어 15만 + 비즈 12만 5천)

 

* 구 IHG 카드가 있고 + 5/24 미만: 신 IHG 를 우선 추가

구 IHG 의 포인트 숙박시 10% 리베이트 + 신 IHG 의 포인트 숙박시 3+1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음. 부부가 구/신 카드 모두 보유 하고 있을 경우, 매년 숙박권 4장으로 제법 괜찮은 휴가 가능

 

* 레이 오버나 스탑 오버로 다른 도시를 들르기 좋아하는 경우: IHG, 메리엇, 하야트 모두 추천

매년 나오지만 은근 쓰기 어려운 숙박권으로 공항 근처에서 하룻밤 자면서 휴식을 취하기 좋음. 비슷하게 비행기 시간이 애매할 경우에 근처 호텔에서 숙박 가능

 

* 화려한 싱글: 메리엇, 힐튼

싱글은 여행지가 대부분 대도시인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대도시의 좋은 길목에는 메리엇이나 힐튼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하야트도 좋은데 종종 없는 경우도 있으니 메리엇/힐튼 다음으로 추천

 

* 대가족 혹은 여러 가족이 함께 여행을 자주 가는 경우: 사리 & UR 카드들 + 힐튼/메리엇

UR 은 동일 주소의 경우 가족 합산이 가능하고, 사리&UR 로 포인트당 1.5 센트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방이 여러개인 스위트룸이나 콘도 등을 잡을 때 유리합니다. 또한 힐튼이나 메리엇은 멤버간 포인트 몰아주기가 가능해서, 여러명이 포인트를 모아서 티어가 높은 사람에게 넘긴 뒤 + 방 예약을 하기 괜찮습니다.

 

 

물론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합니다만 어느 호텔/카드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대충 이 정도의 조건으로 생각해서 머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호텔마다 장단점이 있고 개인적 선호도가 다르지만, 자기에게 맞는 호텔을 정하고 그 포인트를 위주로 모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체이스 UR + 하야트 조합, 힐튼 카드 4종 조합의 경우, 제법 많은 포인트를 단숨에 모으기 괜찮은 방법이고요.

 

아, 참고로 저는 메리엇, 힐튼을 위주로 모으고 있습니다. 하야트 카드는 아쉽게도 없고요. IHG 는 오레곤 바닷가에서 잘 경우를 위해서 약간 있고요.

 

여러분은 어떤 호텔 카드를 보유하고 계시고 + 포인트를 모으고 계시나요?

77 댓글

땅부자

2020-01-23 14:30:34

순희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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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이스 메리엇, 리츠 칼튼 있고 힐튼 서패스, 어스파이어 있습니다. 하얏은 지금은 닫고 처닝을 기대하며 역대 오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IHG 는 없는데 하얏을 기다리며 524 관리하느라 안만들었는데 고민되네요. 

shilph

2020-01-23 14:38:55

목요일에도 놀자

primo

2020-01-23 14:33:45

출장러에게 추천하시는 카드는 메리트가 아니고 메리엇인거죠?ㅋㅋ 저는 524 생각해서 힐튼은 마지막에 열 생각입니다.

shilph

2020-01-23 14:37:42

메리엇이 메리트입....

 

이래서 테스트 돌리는 화면 보면서 글 쓰면 안됩...

소서노

2020-01-23 14:36:34

강같은 글 감사합니다! 전 싱글인데 SPG 카드 매리엇으로 전환될때 취소해버렸거든요. (SPG는 꽤 오래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호텔로는 한두번 써먹고 나머진 다 공연 티켓이나 항공 마일리지 전환으로 써먹었다는) 이 경우 본보이 카드 다시 신청해도 포인트 받을 수 있는지 혹시 아세요?

shilph

2020-01-23 14:38:42

요단강 말씀이신거죠?ㅇㅁㅇ???

Opeth

2020-01-23 14:41:15

그러니까 마모의 화려한 싱글들은 대도시의 메리엇이나 힐튼에서 미팅을 하면 되겠군열

 

shilph

2020-01-23 14:44:00

마모 싱글 중매방 만드시나요?ㅇㅁㅇ???

헬로구피

2020-01-23 14:43:14

스크램블~!!!

shilph

2020-01-23 14:44:15

단백질이 역시 최고

느끼부엉

2020-01-23 14:43:17

마일 초보들한테 카드 설명할 때 보내줘야겠네요. ㅎ 스크랩 해갑니다

shilph

2020-01-23 14:44:48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그냥 개인적 의견이지만요 

느끼부엉

2020-01-23 14:47:33

써주신 부분들이 대부분 동의하는 부분이라... 지인들 카드 설명해줄 때 매번 기억해내서 설명해주곤 했었는데, 번거로움이 줄었네요...ㅎ

shilph

2020-01-23 14:50:47

그러면 나이스 'ㅁ'!!!! 

24시간

2020-01-23 14:45:59

저는 매리엇의 노예.......... 살려주세요

shilph

2020-01-23 14:51:37

원래 티어 달면 그 호텔 노예가 되는거죠 뭐 'ㅅ';;; 저는 올해 메리엇 플랫 이후로는 티어달 일이 없으니, 앞으로 힐튼으로 가려고요

으아아

2020-01-23 15:06:11

믿고보는 실프님 정리글 감사합니다.

제가 갖고있는 호텔카드들

P1 : 구 IHG, 체이스 매리엇, 힐튼 어센드, 힐튼 레귤러, 하얏

P2 : 구 IHG, 힐튼 어센드, 힐튼 아스파이어, 하얏

 

예정 : 

P1 아스파이어 + 힐튼 와리가리

P2 신 IHG, 체이스 매리엇 + 힐튼 와리가리

shilph

2020-01-23 15:43:35

신 IHG 여시고 숙박권 3장 가즈아 'ㅁ'!!!!

으리으리

2020-01-23 15:12:58

전 힐튼 가치를 좀 높게봅니다. 특히, Aspire때문인데요.. 

 

Aspire에 붙어오는 주말숙박권, resort credit, airline credit이 업그레이드 하자 마자 주어져서 꿀입니다.

 

예를 들어보면요..

1월 말이 card anniversary 인 사람이, 2020년 10월쯤에 업그레이드해서  2022년 3월 쯤에 다운그레이드 한다면 (17개월쯤 보유하네요..),

연회비: ~650불 (2020년에 100불남짓 prorated된 연회비 + 2021년에 450불 full 연회비 + 2022년에 100불남짓 prorated 연회비)

주말숙박권: 3개 (업그레이드 하자마자 1개 + 2021년 1개 + 2022년에 1개)

Resort credit: 750불 (업그레이드 하자마자 250불 + 2021년 250불 + 2022년 250불)

Airline credit: 750불 (업그레이드 하자마자 250불 + 2021년 250불 + 2022년 250불)

 

물론, 리조트 크레딧이나 에어라인 크레딧을 짧은 시간 안에 쓰는게 쉽진 않지만 (위의 예제에서는 2020년과 2022년것을 빼먹기 빡새고, 2021년은 널널하지요), 정말 꿀이라고 생각합니다.

shilph

2020-01-23 15:45:06

저도 힐튼 가치를 높게 봅니다. 물론 현실은 힐X

 

힐튼은 카드 두세장만 열어도 왈도프/콘래드에서 4+1박을 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4+1을 못하거나, 애매한 호텔에서 쓰면 포인트 가치가 떨어지는게 단점이고요.

으리으리

2020-01-23 16:14:41

네... 진짜 잘쓰고 못쓰고의 편차가 넘나리 심합니다 ㅠ

shilph

2020-01-23 16:36:41

IHG 도 비슷해요. 다만 IHG 는 오히려 HIE/HI 에서 이용하는게 더 나은 경우가 많더군요

ddari3

2020-01-23 19:57:51

저도 힐튼 사랑합니다. 에스파이어 한장으로 라운지있는 호텔가면 술이야 밥이야 삼시세끼 해결됩니다. 다른 호텔은 티어만드려면 넘나 어려워요.

shilph

2020-01-23 20:20:34

술 주는 호텔은 가고 싶네요 ㅎㅎㅎ

ddari3

2020-01-23 20:35:51

앗! 호텔라운지라고 다 술 주는게 아니었나보네요;;; 전 딱 두군데(경주, 덴버)가봤는데 둘다 술(맥주와인) 초밥, 과일, 치즈 있던데요. 나라도 다른데 메뉴비슷했는데요. 

shilph

2020-01-23 21:39:54

부럽네요 ㅜㅜ 이게 호텔마다 달라서요. 메리엇은 주중에 돈 받고 술을 팔지요

dasomie

2020-01-23 15:22:28

복권 당첨되서 이런 저런거 신경 안쓰고  

가고 싶을때, 가고 싶은곳 suite룸 체크인 했으면 좋겠어요.

하얏/메리엇 같은데 말고, 포시즌 같은데 ...

 

크레딧 카드는 다른거 다 캔슬하고 아멕스 블랙만 있으면 되겠네요.

shilph

2020-01-23 15:45:25

다른건 모르겠고 미리 줄 서봅니다.

dasomie

2020-01-23 15:49:58

제가 복권 당첨되면, 제 변호사를 통해서, 제가 그동안 shilph님을 통해서 배운지식으로 saving한 금액 

(사실 saving 했다기 보다는 더 썼을거예요. 각종 연회비에 안가도 되는 호텔 때문에 지불한 비용들 따져보면)

에 100배를 곱해서 check 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hilph

2020-01-23 16:02:48

체크 날짜를 "2120" 년으로 적어주시는 꼼꼼함?ㅇㅁㅇ???

A.J.

2020-01-23 15:23:35

Marriott, Hilton Surface (왔다갔다 중), 신IHG 정도 갖고 있습니다.

곧 하얏 만들라고 생각 중인데 호텔 포인트를 좀 모으다 보니까 모으는 것 자체는 IHG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일단 포인트를 퍼주는 프로모션인 굉장히 자주 있어서 (x2, x3, x4 등등) 만든지 얼마 안 됐는데 사인업 보너스의 2배 정도 벌써 모았네요.

문제는 티어의 가치가 없기 때문에 포인트를 쓰던지 말던지 공짜로 밥 먹을 일이 없다는 건데 그건 상대적으로 후한 포인트 3박시 + 1박 free 로 퉁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밥 주는 티어는 메리엇이 제일 나아 보이는데 출장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올해도 additional 35박 채우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shilph

2020-01-23 15:47:39

사실 프로모션은 힐튼이 좀 재미난게 많고, IHG 는 매 분기마다 포인트 챌린지가 있어서 불릴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게 재미나지요. 하지만 둘 다 가치는 X망

IHG 는 티어로 가는게 아니라, HIE 를 위주로 로드트립을 하고, 숙박권으로는 좀 더 좋은 곳에서 하룻밤 자는 재미인거지요. 구 IHG 는 49불에 이 모든게 가능하니 더 좋고요 ㅎㅎㅎ

 

밥 주는 티어는 출장러가 아니면 힐튼이 제일 좋습니다. 단돈 95불에 1년 동안 밥 먹을 수 있으니까요.

행복한여정

2020-01-23 15:40:47

순희는 저 멀리! 호텔카드 가즈아.ㅎㅎ

shilph

2020-01-23 16:02:05

가즈아!!!!

화성탐사

2020-01-23 16:18:31

리츠로 받은 플랫은 언제 없어질까요? 아직 살아있던데.. 메리엇 발전산으로 life-time으로 되면 좋겠다는 꿈이 있네요 ㅋㅋ

 

shilph

2020-01-23 16:36:11

이번 달로 끝입니다 ㅠㅠ

데이비드간디

2020-01-23 16:38:02

매리엇, 하얏, 힐튼 있습니다.

포인트는 힐튼이 가장 많은데 하얏을 자주 쓰게 되네요.

매리엇은 카드 뿐만 아니라 포인트도 장롱 수준.

아마도 나중에 댄공 마일로 옮겨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shilph

2020-01-23 16:40:25

그러니까 여기에 줄 서면 되는거죠?ㅇㅁㅇ???

데이비드간디

2020-01-23 16:42:54

매리엇은 그때 체이스 비즈 막차 타느라 신청했던 거 하나 뿐이어서 포인트가 얼마 없어요 ㅎㅎ

shilph

2020-01-23 17:54:59

저도 그때 막차 탔지요. 그러거 또 하나 나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책읽까

2020-01-23 17:36:24

매리엇, 하얏, 힐튼, ihg 어쩌다보니 다 가지고 있네요. 만들기만 하고 모으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포인트는 매리엇만 좀 있어요. 댄공용 세이빙이라서 포인트는 안 쓰고 숙박권만 쓰고 있는데 성수기 차감 오른 것 때문에 오만숙박권이 너무 애매해진 것 같아서 다운하려고 합니다. 시기가 언제가 좋을까요? 애뉴얼피 나오고 숙박권 받고 다운하는게 좋을까요? 흠흠..

하얏은 마우이 갈 때 만들어 쓴 이후로는 ur 넘겨 숙박하고 있어서 포인트가 천밖에 없네요. Ur 넘기면 되니 하얏카드는 거의 안 쓰게 됩니다만 전 젤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겨우 디스커버리스트인데도 항상 뭐라도 더 챙겨주려고 해주셔서 하얏팬되었어요. ^^

힐튼은 아너 두개에서 받은 포인트가 다인데, 포인트쓰자니 정말 똥되는 것 같아 못 쓰고 있습니다. 아스파이어라도 만들어서 계획을 세워야할 것 같아요.

Ihg 신구 두개 있습니다. 무제한 한번밖에 못 받아서 속상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두개 시너지가 좋은듯 해서 지금 카드 사용 종종 해가며 포인트 늘리는 중입니다. 

 

shilph

2020-01-23 17:58:49

제대로 쓰기에는 포인트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가 좋지요. 브릴리안트는 아멕스라 다운은 최소 12개월 이후, 기왕이면 2년 보유가 좋습니다. 일단 리텐션부터 물어보시고요.

하야트는 항상 평균 이상이지요. 별다른 티어는 없어도 기본 이상으로 잘 챙겨주는 것 같아요

힐튼은 아너 두개만 있으셨다면 이참에 서패스+애스파이어로 포인트 좀 모아서 크게 지르셔도 좋습니다. 40만 이상 모아서 4+1 을 노려보세요

IHG 는 숙박권 카드로 쓰셔도 평타 이상 됩니다. 기왕이면 부부가 함께 있는게 더 좋고요

책읽까

2020-01-23 20:06:44

감사합니다.

매리엇은 2년 되었나 쳌업해봐야겠네요. 안 되었으면 1년 더.. ㅜ.ㅜ

 

shilph

2020-01-23 20:19:51

물론 저는 24개월을 주장하는 편이고, 다른 분들은 12개월 + 먀칠이면 충분하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근데 이 카드도 잘 쓰면 450불 이상 가치는 충분히 하니까요

지구돌기

2020-01-23 17:37:37

역시 믿고 보는 실프님의 정리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ihg오퍼랑 ua오퍼때문에 어떤카드를 열어야 하나..카드때문에 고민했었는데.. 호텔카드 정리글 보니 생각도 정리가 되네요.

전 힐튼이랑 하얏만 파는걸로요^^

미국내는 여행을 잘안하고 아시아랑 유럽위주로 다녀서요. 

shilph

2020-01-23 18:01:02

그러면 기왕이면 힐튼, 하야트, 메리엇에 집중하시되, 모으기 쉬운 힐튼을 중점적으로 모으고 + 하야트&UR 로 가셔도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신다면 평상시 스펜딩으로 모으기 좋은 하야트가 좋고, 힐튼은 업/다운 하면서 모으는 전략으로 가세요.

 

아시아에서 메리엇도 괜찮기는 한데, 조식으 ㄹ생각하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지구돌기

2020-01-23 19:42:35

역시 실프님!! 전략적 조언 감사합니다. 메리어트도 무시하면 안되겠어요. 조식 안줘서 삐졌는데 ㅋㅋ 힐튼+하얏&ur+메리어트 까지 달려가겠습니다! 항상 뼈가되고 살이되는 귀한 글들 감사합니다!

shilph

2020-01-23 19:44:54

뼈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은 되는거 같아요.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잡을걸 그랬나...

라이트닝

2020-01-23 18:09:46

자동차로 가는 로드 트립은 IHG (Holiday Inn 때문에)이나 Hilton (Hampton Inn 때문에)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로드 트립에서 Hyatt 찾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Marriott은 시골보다는 약간 큰 동네에 많이 포진해있는 것 같고요.

시골가면 Wyndham 계열의 모텔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Holiday Inn, Hampton Inn 등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shilph

2020-01-23 18:19:02

각 호텔마다 투자하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로드트립은 정말 IHG 가 최고인거 같아요. 윈담이나 초이스는 종종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기도 하고요

녹군

2020-01-23 18:10:20

힐튼 아너 싸인업 보너스가 10만인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마우스를 만지작...

shilph

2020-01-23 18:19:47

힐튼은 전략적으로 가는게 좋지요. 근데 10만이면 좋기는 해요 ㅋㅋㅋ

녹군

2020-01-23 18:22:33

왔다리갔다리 빌드업용으로 아너 한번은 열어야 할 때 굿 타이밍인거 같기도 하네요!

shilph

2020-01-23 19:36:46

네. 그게 아니라도 아멕스는 최고 오퍼에 여는게 최고지요

동방불빠이

2020-01-24 23:55:49

이렇게 알짜 정보를 정리하여 올렬주셔 감사합니다. 당연 스크랩에 두어번 정독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마음이 동하시면 항공 카드도 한번 정리해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염치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나저나.. 이놈의 5/24는 늘 발목을 잡는군요.. ㅎㅎㅎ

 

shilph

2020-01-25 01:17:32

항공은 너무 조건이 까다로워서요. 발권부이신 분들이 하셔야하죠 ㅎㅎㅎ

탄산수

2020-01-25 00:18:43

믿고 보는 실프님 감사합니다!

shilph

2020-01-25 01:17:53

그냥 개인 의견일 뿐인데요 뭘 ㅎㅎㅎ

아로케이

2020-01-25 04:53:26

실프님 ㅎㅎ 인텔취직해서 이제 힐스보로 라이브를 시작했는데 전 aapire랑 구ihg 신ihg하나씩 갖고있습니다. Ihg가 오리곤바닷가에서 좋다고하셨는데 조금만 더 코멘트 부탁드려도될까요? 와이프랑 놀러가려구요 ㅎㅎ 힐튼은 한60만, ihg는 지금 11만쯤있어요 ㅎㅎ

shilph

2020-01-25 09:46:38

뭐 별거 없습니다. 오레곤 바닷가 호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인트 숙박으로는 IHG, 초이스가 최고고, 그 다음으로 윈담이랑 BW 이지요. 힐튼, 메리앗, 하야트는 없지요.

특히 ihg는 2~3만으로 잘 수 있는데, 여름이 되면 포성비가 최고지요.

아로케이

2020-01-25 16:23:00

그렇군요!알겠습니다. 무조건 묵어야하는 최고의 호텔이 있는줄 알았어요 ㅎㅎ 포성비가 좋군요! 다녀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Lalala

2020-01-25 17:27:39

스크랩 하였습니다! 정리 진짜 잘해주셨네요~ 

IHG 역대급 오퍼 넘 아깝지만 5/24 되려면 1년 남아서 이제 체이스는 못만들 것 같아요ㅠㅠ 

힐튼 아너 10만 오퍼는 어딨나요?? 찾아봐도 75k+$100 밖에 안보이네요ㅜㅜ 다운그레이드용으로 아너 만들어놔야할 것 같아요.

shilph

2020-01-25 17:33:56

공홈에서 봐보세요. 얼마전에 10만 나왔는데 말이지요. 레퍼는 9만 5찬인가그래요

Lalala

2020-01-25 17:40:16

지금은 8만, 리퍼는 7만 5천으로 보이네요.  다음 기회를 기다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샤샤샤

2020-01-25 20:56:35

캐+포 신공 이란 무었입니까? 검색을 해도 안나오네요. 직접 만드신 신조어인가요?

shilph

2020-01-25 23:04:30

보통 포캐라고 부르지요. 포인트 + 캐쉬로 내는거요

행복한궁그미

2020-08-29 15:17:27

이 글 왜 놓쳤을까요...? 그래도 대문글에 shilph님과 마일모아님께서 댓글적어주신 덕분에 바운드리스 열었어요 :)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려요옷!

shilph

2020-08-29 18:37:00

오오 축하드립니다 :)

소원성취

2023-02-20 07:40:49

4/24 인 상태에서 호텔카드 뭘 열어야할지 몇주째 혼자 고민이었는데, 고민타파되었습니다. 정말이지..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shilph

2023-02-20 12:07:32

조금 오래된 자료라 좀 다를테지만 호텔 특징은 여전하니 좋은 선택을 하셨길 바랍니다

음악축제

2023-02-20 14:24:42

발전산을 사용할 수 있는 초보자에게 권하는 카드도 부탁드립니다.

shilph

2023-02-20 20:35:23

일단 발전산 받는 방법을 몰라서...

Gaulmom

2023-02-20 17:03:30

와우! 엄지척이에요! 

 

아멕스 메리엇과 체이스 메리엇 둘 다 있는데 메리엇 포인트를 더 모으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shilph

2023-02-20 20:37:01

아멕스 메리엇을 없애고 체이스 메리엇 처닝을 노려보세요

그녀석ㅎ

2023-02-20 19:52:43

이제는 메리엇 카드질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구SPG카드 하나 보유하고 있는걸 닫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군요ㅠㅠ 역시 답은 체이스 바운드리스 역대급 오퍼인가 하면서 쪼아야겠네요ㅋㅋㅋ

shilph

2023-02-20 21:50:21

싸인업으로 모으려면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듯요

그녀석ㅎ

2023-02-21 06:50:07

네... 찾아보니 그런 것 같아요. 연회비청구시점 1달내로 해지하면 연회비 돌려주니... 올해 들어오는 숙박권 얼른 받아서 챙기고 구SPG는 이제 보내줄까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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