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별 경제 전망과 포트폴리오 정리 (feat. 올웨더 포트폴리오)

코리얼티, 2020-04-15 0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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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일모아에서 눈팅만 해오다가 얼마전에 올라온 https://www.milemoa.com/bbs/board/7476328 글을 보고 저도 포트폴리오를 한번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 잠깐 일을 멈추고 한국 개표 방송을 보면서 글을 쓰고 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는데 무사히 투표가 끝나서 다행입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저의 얕은 견해로 채권, 금, 주식, 부동산 등에 대한 경제 전망을 해보고 제가 나름대로 짜본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부족하지만 마일모아 선배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 경제 전망

 

(1) 미국 정부와 연준(Fed)의 대처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지 살펴보려면 먼저 미국 정부와 연준(Fed)의 대처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행히도 최근에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그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영상이 올라왔더군요.

 

미 연준(Fed)의 금융시장 대책 전격 해부 (삼프로TV, 오건영 팀장)

https://youtu.be/5OHLjPy0voc?t=1400

 

위 영상은 신한금융투자 AI자본분석팀 오건영 팀장(개인적으로 팬입니다)의 영상인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미국 정부와 Fed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적으로 Fed는 회사채나 특정 분야에 직접 자금을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SPV라는 우회로를 뚫음.

* 참고 : SPV(special purpose vehicle) 란? https://www.investopedia.com/terms/s/spv.asp

 

2) SPV는 미국 정부가 100% 출자한 일종의 정부기관으로 Fed가 자금을 지원함.

 

3) SPV는 우량 회사채 뿐 만 아니라 fallen angel 정크 본드와 다양한 ETF도 매입할 수 있음.

 

4) SPV는 정부지원금(1,950억 달러)을 담보로 레버리지를 일으켜(약 10배) 2.3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공급함.

 

 - 중소기업 지원 : 6,000억 달러

 - 회사채 : 8,500억 달러 (PMCCF : 5,000억 달러 / SMCCF : 2,500억 달러 / TALF : 1,000억 달러)

 - 지방정부 채권 : 5,000억 달러

 - PPP : 3,500억 달러

 

* 참고

PMCCF (Primary Market Corporate Credit Facility)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pmccf.htm

SMCCF (Secondary Market Corporate Credit Facility)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smccf.htm

TALF (Term Asset-Backed Securities Loan Facility)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talf.htm

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https://home.treasury.gov/system/files/136/PPP--Fact-Sheet.pdf

 

5) 의회에서 승인된 정부지원금은 4,540억 달러로 아직 SPV가 담보로 쓸 수 있는 정부지원금 여력이 남아있음. (4,540 - 1,950 = 2,590억 달러)

 

6) Fed는 코로나 사태 초반에는 장기채 매입과 통화 스왑으로 사실상 양적완화(QE)를 단행했지만, SPV의 2.3조 달러 공급(필요한 곳에 직접 자금 공급)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QE를 줄이고 있음. (Fed 대차대조표 증가율 감소)

 

7) Fed는 코로나 사태 초반에 은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QE를 단행함. 현재는 SPV로 회사채 매입을 하면서 회사채 시장의 신용경색을 풀고 있으며, 통화스왑과 FIMA를 통해 신흥국들의 달러 유출을 막고 있음.

 

8) Fed는 2008년 양적완화(QE) 때와 달리 자산가격 버블을 경계함. (2008년과 2020년 Fed Statement의 차이)

 

9) 하지만 시장은 Fed가 뭐든지 해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음. (탐욕스런 시장의 마인드)

 

10) Fed와 시장의 눈치 싸움은 계속 진행 중 (동상이몽)

 

 

위와 같이 미국 정부와 Fed의 입장을 살펴보고 저 나름대로 각각 자산들의 전망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2) 장기 채권과 모기지 금리

 

Fed는 SPV에 자금을 대주면서 서서히 QE를 줄이고 있는데요. QE는 막대한 양의 장기채권과 MBS를 매입하면서 이뤄지죠. 따라서 Fed가 QE를 줄인다면 결국 채권 가격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국 정부는 재정 확보를 위해 대규모 국채 발행을 예정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채권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죠. 따라서 장기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채권 금리와 모기지 금리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를 막기 위한 Fed의 Yeild caps 정책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3) 원달러 환율

 

미국 정부가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면 시장 유동성을 흡수하게 되고 이는 달러 강세 요인이 되는데요. 현재 위기 상황이 종식되지 않는 한 현금 확보 수요도 많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 이머징 국가의 달러 유출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Fed에서는 신흥국 달러 유출을 막기 위해 통화 스왑과 FIMA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최근들어 다시 약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feat. 오팀장님 영상에 따르면 이머징 국가의 통화 약세 기조가 다시 보인다고 합니다)

 

결국 현 위기 상황의 현금 수요와 미국 정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달러 강세는 지속되고,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 국가의 환율은 단기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위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면 이미 풀린 돈들이 시중으로 돌면서 급격히 달러 약세로 돌아설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가 언제쯤 해소될지 잘 모니터링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많은 돈을 송금해야 되서 원달러 환율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4) 금 (Gold)

 

금은 달러와 반대 포지션에 있죠. 다시 말해 달러가 강세면 금은 약세고, 달러가 약세면 금은 강세를 띕니다. 안전자산이라는 인식때문에 금 가격이 현재도 많이 올랐지만, 위기가 끝나고 달러가 풀리기 시작하면 더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금은 이자를 주지 않기 때문에 과연 안전자산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포트폴리오에 금 포지션이 없다면 자산 배분을 위해서라도 어느정도 추가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5) 주식

 

개인적으로 주식에 대해서는 많이 공부하지 못했고, 시장에서 타이밍 싸움을 하는 것은 전문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올해부터 개별 주식 투자는 접고, 현재는 전세계 Stock index를 추종하는 ETF인 VT만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우량주 투자, 고배당주 투자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 위기를 겪어보면서 생각이 많이 변한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개별 주식에 신경쓰기보다 시장의 장기 수익률(베타 수익율)만 노리는 이른바 "패시브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가치투자나 액티브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들어 보고 싶네요..

 

 

2. 자산 포트폴리오 정리

 

(1)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저도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제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를 짜봤는데요. (대부분 김단테님의 포트폴리오 참조) 부동산 리츠 ETF인 VNQ를 5% 추가하고 비율을 조금 수정해봤습니다.

 

2020-04-15 12;18;28.JPEG

 

portfolio visualizer 백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CAGR(연평균수익률)은 6.56%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4.67%가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은퇴 시점을 계산해보니 금융 자산에서 연평균 4~6% 수익을 유지해준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더군요.

 

2020-04-15 12;23;17.JPEG

 

이 포트폴리오는 실제로 작년 11월 부터 운영을 해봤는데요. 역사적인 폭락장을 경험하고도 어느정도 회복해서 현재 수익률은 -1%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 이상 떨어졌을 때는 멘탈 잡기가 조금 힘들었는데요. 만약 개별 주식을 100% 들고 있었다면 못 버티고 전부 손절했을 것 같네요. (아래 그림은 포트폴리오 백테스트 그래프)

 

2020-04-15 12;23;36.JPEG

 

저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주기를 6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은 오를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다음 리벨런싱에서 채권과 금 비율을 조정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미국에서 부동산을 자산으로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에 VNQ(Reits ETF)를 넣어두고 있는데요. 부동산 쪽에도 어느정도 포지션을 갖기 위한 꼼수(?)로 넣었는데 1~2년 내에 미국 주택을 구입하면 처분할 생각입니다.

 

 

(2) 부동산 전망과 구입 계획

 

요즘은 부동산이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항목입니다. 저는 이번에 한국 아파트를 처분하고 미국 주택 구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아파트 매각 대금을 미국으로의 송금할 타이밍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이 너무 높네요ㅠㅠ)

 

개인적으로 이번에 한국 아파트를 팔고 미국 주택 구입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내용들을 코리얼티USA라는 블로그에 정리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공부할게 정말 많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부동산 전망은 제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제이정의 미국 부동산)에서 이번에 관련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요인과 떨어지는 요인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는 근본적인 이유, 집값이 올라가는 근본적인 이유

https://youtu.be/XvpB3IptQOo

 

위 영상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요인 : 바이어의 구매력 상승

 -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요인 : 셀러의 투매

 - 부동산 가격을 전망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하는 지역의 핵심 산업 실업률 추이

 

실업률은 높지만 미국 전체적으로 아직 셀러의 투매가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갑자기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도 셀러의 투매가 발생하려면 홈 오너들의 현금 흐름이 오랫동안 끊겨야 할 것 같은데요.

 

은준위 기초: 저축의 우선순위와 비상금 확보

https://www.milemoa.com/bbs/board/7459856

 

위에 도코님의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장 현금이 없더라도 홈 오너 분들이 비상금을 뽑을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당장 현금 흐름이 끊겨도 집을 파는 것은 가장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결국 현 위기가 장기화 되지 않는 한 미국 전체의 부동산 가격 급락은 당장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핵심 요인인 바이어의 구매력도 오를 이유가 딱히 없어 보입니다. 실업률이 높아졌고, 채권 가격 하락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인데요.

 

결국 미국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한동안 횡보할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제이정님의 말처럼 지역에 있는 핵심 산업의 실업률에 따라 편차가 심할 것 같은데요. 결국 부동산을 사고자 하는 지역의 실업률에 대해 모니터링을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3. 앞으로 업데이트 계획

 

저는 비록 경제에 무지한 공대생이지만, 요즘 자산관리와 은퇴 준비를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가 있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처럼 경제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꼭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삼프로TV : 한국과 미국 경제, 세계 정세 등에 대한 정보

 - 김단테 : 올웨더 포트폴리오 공부

 - 슈카월드 : 다양한 인사이트 + 재미?

 - 은준위 : 미국 은퇴 준비를 위한 정보

 - 제이정 : 미국 부동산 정보

 

그리고 레이달리오의 경제를 쉽게 이야기하다라는 영상도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레이달리오 경제를 쉽게 이야기하다

https://youtu.be/4rn0kYeoZLo

 

마일모아에 처음으로 장문의 글을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쓰게 됐네요. 그래도 이렇게 흩어져있던 생각을 정리해보니 더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마모 게시판을 통해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여러 선배님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글을 업데이트를 해볼까 합니다. 아무쪼록 두서없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9 댓글

도도리12

2020-04-15 02:46:11

좋은 생각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랩하고 또 읽어 보겠습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2:49:41

감사합니다! 솔직히 제 주제에 이런 글을 써도 될까 싶지만.. 선배님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려고 적어봤는데요. 앞으로도 여기에 더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크마

2020-04-15 02:56:04

좋은 정보와 유튜브채널, 블로그 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도 스크랩해놓고 봐야겠네요.

코리얼티

2020-04-15 03:12:04

감사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다른 유튜브나 블로그가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시놔쓰

2020-04-15 02:59:51

부동산, 환율 저랑 같은 관심사네요. 저도 한국에서 송금해서 집사려고 노려보는 중입니다. 

환율 오르는거 보면 내년에 집사야하나 하고 있네요 ㅎㅎ 

코리얼티

2020-04-15 03:24:11

저도 환율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아졌습니다ㅠㅠ 원래는 올초에 한국 방문해서 부동산 팔고 미국으로 송금해서 집을 사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뜻밖의 코로나 사태때문에 한국에 가지도 못하고 결국 위임장으로 부동산을 처리했고요. 이제 송금을 해야하는데 환율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저도 내년을 넘겨서 집을 사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시놔쓰

2020-04-15 07:01:45

제이 정꺼 보시는거 보면 OC이신가요? 저는 Irvine쪽 집보고 있거든요 

코리얼티

2020-04-15 09:07:28

저는 보스턴에서 집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쪽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한인 유튜버는 없는 거 같더라고요ㅠㅠ 제이정 유튜브는 미국 부동산 기초를 공부하기 위해서 봐왔습니다~

스마일

2020-04-15 03:52:57

무지한 공대생이 전혀 아니고 지혜롭고 겸손하신 공대생이십니다.

실제로 집을 사려고 계속 쇼핑중인 사람들이 의외로 집값이 않 떨어지고 잘 팔리니

난감하답니다.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4:38:45

감사합니다^^! 저희 동네도 집값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구입 시기를 언제로 정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인데요. 처음 계획했던 대로 다운페이가 준비되면 바로 집을 사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결정장애

2020-04-15 03:56:5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4:50:18

감사합니다!

양돌이

2020-04-15 04:06:32

패시브투자 응원드립니다! :) 저랑 비율이 약간 다르신데, 결과가 얼마나 다르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부동산 5%가 어떤 변화를 줄지 궁금해요. 

추천해주신 블로그랑 사이트 좋은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5:05:01

양돌님의 글을 보고 자극받아서 저도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VNQ는 미국 부동산 포지션에 조금이라도 걸쳐 보려고 넣었던 건데요. 현재까지 수익율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ㅎㅎ;; 그래도 배당이 괜찮아서 나중에 은퇴 시기 쯤에는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중이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들스틱

2020-04-15 05:13:21

저도 삼프로TV 와 김단테 챙겨봅니다. 특히 오건영 팀장님 설명이 너무 좋아서 그분껀 무저건 챙겨봐요. 개인적으론 동상이몽이 결국은 깨져서 한번정도는 큰폭의 하락이 올것 같아요. 아무래도 밑장빼기가 나올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미 조금씩은 이루어지고 있는것도 같지만요) 그리고 그때 하락한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와 맞물려 상승이 둔화되고 내년은 되야 어느정도 회복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7:33:28

아이디가 왠지 익숙하네요ㅎㅎㅎ! 저도 시장의 기대와 Fed 정책의 엇박자로 한번쯤 크게 떨어졌다가 W자 반등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보면 아무래도 올해 안에 경제가 완전히 회복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아 보이네요ㅠㅠ

피들스틱

2020-04-15 10:45:42

위기를 기회로 보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똑똑한소비

2020-04-15 05:49: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년에 주식을 시작하고 지난 2019년 5월에 MMF로 옮긴 후 리세션을 기다리다가 1년만에 이 상황이와서 기뻐하던 찰나에 들어갈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손 놓고 지켜보는 와중인데 도저히 내려갈 생각을 안하는군요..

코리얼티

2020-04-15 09:10:58

모두가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변동성이 큰 시기라 한번 정도는 급락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저는 타이밍 맞추는 것은 잼병이라 그냥 올웨더 투자로 가고 있습니다ㅎㅎ 

탄산수

2020-04-15 07:29: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9:25:52

감사합니다!

KeepWarm

2020-04-15 07:33:53

오.. 또다른 올웨더 투자자가 나타났네요.

개인적으로 비슷하게 생각하고 대부분의 결정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리츠는 들고 있지 않아요. 저도 오건영팀장님 팬입니다. 설명을 워낙 잘하셔서)

 

다만.. 한가지 코멘트를 남기자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은 오를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시면 사실 지금 phase에 채권을 좀 더 줄이고 그만큼 금을 더 들고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코리얼티

2020-04-15 09:32:25

6개월 주기로 리벨런싱 하기로 결정해서 이번 5월이 조정하는 시기인데요. 아직 2주가 남았지만 지금이라도 채권과 금 비율을 조정해야 놔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제대로 된 올웨더 투자자라면 한번 정한 원칙을 지켜야 할텐데.. 마음이 갈대라 쉽지가 않네요ㅠㅠ

KeepWarm

2020-04-15 09:48:36

저는 정확한 고정비율로는 하지 않고, 추세 예상에 따라서 3가지 정도 시나리오를 정해두고 그거에 맞춰서 리벨런싱을 해요.

저는 제 예상이 맞으면 약간의 소확행을 더 하고, 틀리면 그러면서 경제를 좀 더 배운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나중에 돈이 더 많이 생겼을때 덜 깨지려고 하는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코리얼티

2020-04-15 10:48:20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저도 은퇴 준비하면서 미리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위기에 예방주사를 제대로 한번 맞아봐서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2020-04-15 13:17:33

리밸런싱이 일부를 사고 팔고 하는 것이죠? 그럼 capital gain/loss 가 있을텐데 은퇴구좌에서 하는 것인가요? taxable 계좌에서도 상관하지 않고 그냥 rebalancing 하시는 것인가요?

KeepWarm

2020-04-15 16:54:09

저는 taxable에서 아예 못할건 아니지만, wash sale이 되기 쉬워서 은퇴구좌에서 합니다.

TLH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에서는 하지 않고, 하게 된다면 개별주식으로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 실천에 옮기지 않음)

달팽

2020-04-15 07:36:25

알짜 정보이네요. 고맙습니다.

스크랩합니다!

코리얼티

2020-04-15 09:32:44

감사합니다! 추가할게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성실한노부부

2020-04-15 07:37:22

P2

좋은 글 감사해요 . 잘 읽었어요.

 

코리얼티

2020-04-15 09:33:4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4-15 13:15:27

너무 좋은 글이네요. 저는 레알 무지한데 최근 마일모아 경제 관련 글 읽으면서 계몽중이었습니다 ㅎㅎ 얼마 전에 그 오건영 팀장 유투브도 보면서 소름돋았던 적이 있는데 이건 제가 관심읽게 글의 총망라 버전이네요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코리얼티

2020-04-16 01:20:45

감사합니다! 오건영 팀장님은 정말 설명을 잘 해주는 것 같아요ㅎㅎㅎ

2020-04-15 13:22:37

질문이 있습니다. "부동산 리츠 ETF인 VNQ를 5% 추가하고" 제가 예전 글을 읽는데 부동산 etf 는 (reits 라고 하나요?) 택스가 특수하게 적용된다고 한걸 들은 것같은데 (맞나요?), 그냥 상관하지 않고 하시는건가요? 아님 Roth 같은 특별한 어카운트에서 하시는건가요?

코리얼티

2020-04-16 01:18:15

맞습니다. 리츠주식은 무조건 Ordinary Gain으로 되서 세금을 더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VNQ를 들어가고 나서 안 사실이라..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었죠. VNQ는 미국 부동산 포지션을 가져가려고 들어갔던 건데요. 일단 이번에 미국 집을 구입하면 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VNQ 들어갈 때는 tax-advantage accounts(IRA, 401k)에 해야할 것 같아요ㅠㅠ

라이트닝

2020-04-16 01:48:54

REIT도 199A 적용되는 부분은 20% 면세가 되는데요.
VNQ는 non dividend distribution도 하고 있어서 cost basis를 낮추면서 나눠주기 때문에 tax defer가 일부 됩니다.
다른 REIT ETF에 비해서 세금면에서는 유리한 편입니다.

24% tax bracket까지는 큰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2020-04-16 07:26:13

와 라이트닝님.. 정말 어나더 레벨이시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정보가 (199A?) 피델리티 VNQ 페이지에 혹시 나오나요? 어디서 그런 정보를 알수 있나요?

라이트닝

2020-04-16 07:55:23

펀드 정보에는 자세히 안나오더군요. 1099Div를 받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첫해는 복불복으로 고르셔야죠.

VNQ는 Vanguard에서 만든 Vanguard Real Estate II Index Fund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이 fund에서 non dividend distribution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2020-04-16 08:29:39

아! ㅎㅎ 그런것이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코리얼티

2020-04-16 08:43:27

라이트닝님 감사합니다! 역시 내공이 다르네요.. 포트폴리오를 짤 때 세금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시작한게 반성이 됩니다;; 이후에 1099Div를 받게 되면 VNQ에 대해 다시 업데잇하도록 하겠습니다!

음란서생

2020-04-15 13:30:57

같은 공대생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요?  급이 다르십니다!!

요약 정리된 웹사이트도 고급 정보들로 풍성하게 채워 놓으셨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환율도 높아 한국서 돈을 땡기기도 뭐하고, 모기지는 오를 것 같다 하시니 앞날이 캄캄하네요.

코리얼티

2020-04-16 01:24:02

감사합니다! 웹사이트는 한국 부동산 팔고 미국 집을 사면서 필요한 절차들을 공부하면서 정리하려고 개설한 블로그였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일정들이 다 미뤄져서 아직 완성하지 못한 글들이 많습니다.. 얼른 코로나 사태가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ㅜㅜ

궁금마왕

2020-04-15 13:46:58

마지막이 제일 충격이었습니다......"저는 비록 경제에 무지한 공대생이지만,"

여러 공대생 울고 갑니다 ㅠ. ㅠ 저처럼 경제지식이 좀 낮은 공대생 들에게는 말씀하신 링크중에 슈카월드가 재밌더군요.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경제 궁금증을 풀어주는... 최근에 알게 되어서 심심할때 귀에 꼽고 있습니다.

코리얼티

2020-04-16 01:27:50

저도 경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슈카월드였던 것 같아요ㅎㅎ 말을 그렇게 재밌게 할 수 있다는건 정말 부러운 능력이죠.

꿈많은인생

2020-04-16 06:39:42

공대는 아니지만 저도 울고갑니다. 은퇴라는 단어가 아주 멀지많은 않는 나이인데도 그간 너무 안이하게 살아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감싸게 하는 글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링크들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용감하게 Gold 관련 ETF 10%정도 (은퇴구좌에서) 구매했습니다.

코리얼티

2020-04-16 09:00:54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공부를 해가는 중이라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ㅠ 참고로 저는 이번 리벨런싱 때 금 ETF를 5%->7.5%로, 원자재 ETF(원유, 금, 구리 등)를 5%->7.5%로 올리고, 채권 비중은 5% 정도 줄이려고 하는데요. 과연 이렇게 조정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네요.

유한도전

2020-04-16 09:22:3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알짜 정보가 많이 있네요. 자꾸 단기로 돈 벌 생각만 하고 있는데 반성하고 포트폴리오 한번 정리 해 봐야 겠습니다. 

korpop00

2020-07-15 01:53:02

저도 올웨더 생각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마일모아에서 글을 읽을수록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많고 언제 따라가나 걱정도 됩니다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은퇴계좌에서 하시나요? ETF로 해야되는데 IRA에서 하시나요?

rukawa

2020-07-15 02:24:58

이제 슬슬 첫집을 사야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는데 이 글을 봤어요.  코리얼티블로그 대박이에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는지 막막했는데 여기에 다 있네요. 유익한 정보 아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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