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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남편이 되고 싶으요? 저질 요리 가이드

티모, 2020-07-29 16:12:30

조회 수
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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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음식을 하면 사랑받습니다.... 보통 자기가 음식하면 그사람은 미각을 약간 상실합니다.

냄새에 질린다고 하지요? 그말 맞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음식으로 사랑 받는 남편이 되어 보십시오.

 

남자가 음식을 하는건 여자보다 쉽습니다.

일단 우리는 힘이 샙니다.

일단 우리는 음식맛이 좀 떨어져도 칭찬받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조미료를 마구잡이 씁니다. (그래도 욕안먹습니다. 근데 되도록이면 비밀로 합시다.)

 

몇가지 부재료를 준비하십시오.

 

500g_3.jpeg

 

일단 미원입니다. 사용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볶음밥,국,볶음, 심지어 고기에 뿌리면 맛 죽여줍니다. (갈비 이런거 말고 스테이크에

미원 뿌려서 숙성시키고 구워봤습니까? 사람들 환장합니다. 심지어 제가 들은 정보로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미원을 뿌립니다)

 

가장 강력한 요리는 계란 볶음밥입니다. 기름을 팬에 달구고 달걀을 맘대로 투하하고 달걀이 어느정도 20초 정도 달궈지면 밥을 투하하고

볶다가 소금과 미원을 넣고 볶아서 아이들이나 와이프에게 줍니다.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죄책감을 느낀다면 당근이나 얭파, 파, 버섯

등을 추가하십시오. 가끔 스팸, 햄, 소세지, 삼겹살 아무거나 추가해서 볶아 줍니다. 미원은 숨깁니다.

(추가) 베니하나 같이 하고싶으면 볶음밥 다 끝나고 팬 옆으로 밀고 진간장을 살짝 붙고 태우듯이 튀겨서 섞어줍니다.

1757879_1.jpg

 

극강의 된장찌게를 드시고 싶으세요 ? 이거 하나면 됩니다.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습니다. 다담 된장을 넣습니다. 야채를 냉장고에서 대충 꺼내서 투하합니다.

호박,얭파,파,버섯,두부 아무거나 막 넣습니다. 후루룩 끓여냅니다. 할라피뇨를 넣으면 더 강합니다. 여기에 감칠맛을 추가하려면

밑에 나오는 일본 미소를 약간 섞으면 더 맛있습니다. 맵게 먹고싶어요? 고추가루를 넣으세요.

더 크아아아 하는 맛을 느끼고 싶으세요? 마켓에 한팩에 2불짜리 조개사서 넣거나 굴을 넣고 끓여내세요. 

와이프가 밥말아 먹습니다.

미원은 추가 안해도 됩니다. 저기 이미 들어있습니다.

 

식당용 된장찌게 래서피는요 (친구들이나 친구와이프들이 소주를 마신다) 고깃집에 끓여내는건요.

저도 유투브에서 배운건데요.. 

위에 미원 반스푼, 밑에 소고기 다시다 한스푼 넣고 뜨거운물이랑 끓이다 된장 좀 많이 넣고 야채넣으면

강된장 됩니다. 소주 안주로 죽여욧.

 

6701851_1.jpg

 

이건 하와이 가시보거 님이 갈쳐준건데요. 오뎅국끓일때 이거랑 소고기 다시다 넣고 오뎅넣고 대파넣고

끓이면 끝이요. 이거 만능이예요. 콩나물국에 이거랑 콩나물 대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국간장이랑..

모든국에 얼큰한 맛 내고 싶으면 이걸 넣으면 그냥 끝나요.. 멸치 우리고 다 필요없어요. 물론 멸치우리면

깊은맛이 나는데 우리는 아빠자나요. 우리는 다 대충해요.

 

download.jpg

 

얘가 또 극강이죠. 

얘는 가장 강한게 떡볶이예요. 뜨거운물 끓이고 얘 한스푼 넣고 고추가루 넣고 고추장 넣고 진간장 좀 넣고

막 끓여요. 고추가루 다 녹을때까지 그다음에 떡 오뎅 대파 넣고 익히다가 마지막에 물엿을 넣어요. 그럼 떡볶이 끝나요.

진짜 쉬워요. 비밀은 얘랑 물엿이예요. 설탕은 그맛 안나요. 절대 조청 꿀 이런거 안되요. 물엿 넣어야 되요.

고깃국물 맛내고 싶으면 얘 넣어요. 그럼 끝나요.

(추가) 아 까먹었다.. 맵게 드시고 싶으세요? 떢볶이 끝나고 위에 실라챠 소스 뿌리세요. 더맵게 드시고 싶을수록 더 뿌리세요.

극강의 매운맛 나옵니다.

 

images.jpg

(헉 아까 사진틀려서 수정. 이거 사셔야 되요. 아까껀 맛없어요)

 

 

일본 된장의 최고봉입니다. 얘가 젤 맛있어요. 아침에는 미소에 계란 프라이면 끝납니다.

그냥 물끓이고 훅 끓어오르면 미소넣고 20초 저어두다 대파넣고 끝이요. 얘 진짜 맛있어요.


이상 간단하게 야매로 음식하는 법 강의였습니다.

 

와이프 친구들 왔을때 해주면 감동하는데 미원,소고기다시다,참치액 다 숨기고 알려주지 마세요.

53 댓글

A.J.

2020-07-29 16:19:16

이런 글에 혼다시가 없다니 ... 

떡볶이에 혼다시 강추합니다. 

티모

2020-07-29 16:34:32

혼다시 사러 갑니다.

카리스마범

2020-07-30 01:00:53

혼다시와 다시다 비교하여 승자 알려주세요

mjbio

2020-07-29 16:29:41

모든 음식의 비밀은 여기에 있군요 ㅋㅋ

그런데 스테이크는 어떻게 미원으로 숙성시키나요? 냉장고에서 숙성인가요?

Wolfy

2020-07-29 16:31:22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삼겹살이나 목살등 고기류를 미원에 재워놨다 구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많은 고깃집들이 그렇게 하기도 하고요.

mjbio

2020-07-29 16:32:54

감사합니다.

고기에 미원 뿌리고 냉장고에 하룻밤 재우고 다음날 구워 먹으란 말씀이신거죠..

고기는 마이야르라 배웠는데 .. 유선생님은 이런 비밀은 왜...

티모

2020-07-29 16:32:23

그냥 발라서 비니루에 둘둘 말아서 냉장실에 넣어놓으세용.

 

도코

2020-07-29 18:34:24

이건 해봐야겠어요. 몇시간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Wolfy

2020-07-29 16:30:25

나혼자 산다 이장우의 가루 요리사 연장인가요? 개인적으로 구시다를 적극 추천합니다. 황태베이스고요 MSG가 첨가된것은 빨간색 포장, 안되것은 녹색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MSG 안들어 간거를 국, 찌개, 조림, 어묵탕 국물등에 넣는데 맛이 마법처럼 변해요. 

4033860_1.jpg

 

티모

2020-07-29 16:34:49

이것도 사러갑니다

여행벌

2020-07-30 00:04:25

오 급 땡기네용^^

헬로구피

2020-07-29 16:37:55

미원+스테이크 이 조합 너무나 궁금합니다.

지금 바로 스테이크 사러 갑니다...ㅋㅋㅋ

포트드소토

2020-07-29 16:38:27

우리 와이프 쓰는 조미료와 동일하구만요.

요리대장

2020-07-29 16:40:03

티모님.

말투가 비장하셔서 너무 웃겨요. 

글분류 맛집이라 한번더 웃었구요.

사모님이 된장국에 밥말아 드셨데서 자지러졌어요.

원래 음식할때 MSG 적재적소에 쓰시면 여기저기서 사랑받아요.

전 요새 기타친다고 요리를 살짝 등안시 했더니 와이프도 사랑을 덜 주네요.

여튼 화이팅 입니다. 다 떠나서 요리는 참 좋은 취미니까요.

데콘

2020-07-29 16:40:28

캬~ 티모님 멋지네요. 댓글달게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요리대장

2020-07-29 16:41:14

참. 유명한 순두부집에서 반찬으로 주는 조기도 하루전에 미원+레몬물에 재워놨다가 튀겨서 내는거에요.

여행벌

2020-07-30 00:00:10

오 이런 비법이.....알아내신 요리대장님도 대단하심!!!

케어

2020-07-29 16:44:28

역시 티모님은 숨길게 숨은 재주가 많은 남자;;

penne

2020-07-29 16:54:55

와... 알짜배기네요. 밥해줄 마누라는 없지만 일단 티모님 믿고 사조참치액 주문하고 봅니다. 

명이

2020-07-29 17:16:43

자...이제 저것들을 숨길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역시 지하나 가라지에 위치한 워크샵이겠죠?^^

shilph

2020-07-29 17:39:44

아니, 아빠라고 다 요리를 못하는건 아닙니다?ㅇㅁㅇ??? 요리 그까이꺼 대충 인터넷 레시피 찾아서 계량만 잘 해도 됩니다?ㅇㅁㅇ????

그런 점에서 집에 있는 계랑스푼/계랑컵은 좀 쓰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미원보다는 다시다가 낫다고 봅니다. 비슷한 것도 많으니 자기 마음에 드는걸로 하시고요.

국물 요리에는 다시팩이 좋습니다. 멸치/다시마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국물용 팩으로 나오는게 있으니 그걸로 하세요. 그 외에도 자른 다시마, 파, 마늘, 양파, 멸치 같은 것을 국물팩 (아무것도 없는데 거기에 재료 넣고 국물내는거) 에 넣고 내셔도 됩니다. 

그리고 요리마다 다르지만 뭔가 감칠맛이 부족하면 마늘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한 스푼이면 한국인 입맛입니다. (거기에 다시다 살짝 추가하셔도 뭐...)

매운 맛은 스리라차 보다는 고추 기름 입니다. 물론 요리 전에 기름 두르고 고추 넣어서 고추 기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매운 요리에 고추기름 살짝 넣어주시면 맛이 추가가 되지요.

요리가 전반적으로 맛이 없다 싶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상당수의 맛없는 요리는 간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살짝 짜게 해주면 맛이 더 납니다;;; 물론 짠맛도 다양해서 소금, 간장, 된장에 따른 맛이 달라지는데, 깔끔한 맛은 역시 소금 입니다. 간장도 다양한데, 종종 간장보다 쯔유가 낫기도 합니다. 특히 어묵탕에는 쯔유가 최고입니다. 가다랭이포랑 다시마를 국물팩에 넣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맛있는 요리를 많이 드셔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상당수의 맛없는 음식은 "레시피를 따르지 않고 나만의 레시피를 만든다고 하면서 괴작을 만드는 경우", "간이 맞지 않는 경우" 혹은 "맛있는 음식을 못 먹어봐서 그 맛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본 사람은 나중에 평작 이상은 하더라고요.

티모

2020-07-29 17:48:02

본글은 머리아프고 싶지 않고 가끔 지름길을 가기를 원하는

아바지들을 위한 글입니닷.... 죄많은 남편들, 평소 집에 들어가기를 즐겨하지 않고 돌아온 탕아들을 위한 글입......

실피님 같은분은 걍 넘어가시옵소소. 인터넷 레서피보고 따라하다보면 요리에 흥미를

잃기때문에 몇가지 정말 숏커트만 제가 첨부했습니닷. (특히 요리연구가님들 정말 정석대로 쓴 레서피.. 해보면 맛도 안남 - -)

쯔유 좋죠. 요즈음에는 명란 사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고 후라이팬에 살짝 데쳐서 기름치고.

먹고 있는데 꿀맛입니다. 오마니가 갈쳐주셨지욧.

 

shilph

2020-07-29 19:08:33

인터넷 레시피도 불편할 때는 기성품도 좋지요. 마파두부 소스 사서 한다거나, 냉동 떡볶기에 라면 사리 넣거나, 김치만 볶고 + 고기 넣고 끓이는 김치찌개라던가 말이죠. 

명란젓은 걍 참기름 두르고 먹는게 최고죠 ㅎㅎㅎ

티모

2020-07-29 19:09:58

명란젓 구워드셔보세요. 다른 세상이예요. 

보통 마요네즈 찍어먹는데 그냥 먹는게 더 맛있어요.

 

shilph

2020-07-30 00:33:46

어머? 저희는 구워먹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ㅇㅅㅇ???

 

다음에는 구워먹어봐야겠네요 ㅇㅅㅇ!!

푸른오션

2020-07-29 17:48:03

마지막 문장에 백번 동의합니다. 먹어본사람이 요리 잘합니당. ㅎㅎㅎ

으리으리

2020-07-29 19:47:43

모바일로 읽어서 긴 댓글에는 댓글쓴사람이 누군지 바로 안나오는데, 이 댓글은 2줄 읽고 누군지 바로 맞춰버렸습니다.

우미

2020-09-26 03:13:51

공돌이들이 생각보다 요리를 잘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메뉴얼 정독 잘하고, 시키는데로 잘하는 공돌이들이요. 

 

창의적인 분들은 대박 혹은 쪽박의 양극화를 하는듯 합니다.

shilph

2020-09-26 03:43:46

기본을 잘해야 응용도 잘 하는 것 뿐이지요 :)

우미

2020-09-26 03:50:11

메모: 기본도 잘하고, 응용도 잘 하시는분.... 아 여기 메모가 안되지? 

shilph

2020-09-26 09:56:12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핵겨울을 대비해 몸에 여분의 칼로리를 축적하고 있기도 합... 앗차차...

푸른오션

2020-07-29 17:47:24

저원래 msg 포함 시판 조미료 전부 극혐하던 사람인데요. 이번에 판데믹으로 외식 전면 중단하고 집밥 세달해먹으면서 미원 다시다 혼다시 각종 천연조미료가루(멸치가루 버섯가루 새우가루 다시마가루) 치킨파우더(치킨부이옹?!) 비프파우더 다 샀어요. .....

 

그리고 그걸로 쌀국수부터 시작해서 떡볶이까지 줄줄 해먹는데 그제서야 외식 갈증이 풀리더군여. ㅠㅠㅠㅠㅠㅠ 

 

원래부터 참치액은 항시 쓰고있었지요. 저건 원래 필요한것. 

아날로그

2020-07-29 18:05:19

아,,, 티모님 진짜. 너무 웃겨요!! 저도 결혼 초기에 가끔하는 김치찌게로 인정받았었는데, 비법은 설탕을 엄청 투하하는 거였죠. 근데 나중에 집사람 요리 실력 늘고 제 요리 비법 알아차린 후로는 저한테 요리 안 시킵니다.

Wolfy

2020-07-29 18:26:48

혹시 나중에 몸이 편해지기 위한 빅픽쳐 아니였습니까?

도코

2020-07-29 19:40:22

티모님 떡볶이 비법 바뀐거에요? 고추장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시판 사골국물도 있었던 기억이... 아직 티모님 때문에(?) 사둔 고운 고추가루가 집에 남아 있네요.ㅋㅋㅋ

티모

2020-07-29 19:56:53

종원이형이 고추장 넣으래요

jeje

2020-07-29 20:36:41

이글을 읽으니 티모님께 차 사로 가고싶네요. ㅋㅋㅋ

shilph

2020-07-30 00:20:06

+50000

빨간구름

2020-07-29 21:04:06

허걱. 어둠의 치트키. 스태이크 위에 미원. 

꼭 해보겠습니다. 

벌써 의욕이 불타네요

정혜원

2020-07-29 21:41:31

왜 집 떡봌이는 파는 것 만큼 맛이 없냐하면

 

파는 떡볶이에는

 

집에서는 도저히 못넣을 만큼의 조미료를 들어 붓는다고 합니다

 

 

그대가그대를

2020-07-29 23:49:53

스크랩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10초 고민했습니다 ㅋ

여행벌

2020-07-30 00:00:38

이 글을 제 남푠에게 추천합니다 조미료 넣어도 좋으니 편히 먹어 보고 싶네요 ㅎㅎ

바닷가비행기

2020-07-30 07:50:02

정말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글 입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Monica

2020-07-30 08:41:31

아빠는 아니지만 떡볶이엔 물엿...기억하겠습니다.

오대리햇반

2020-07-30 08:43:39

며느리도 모르는 맛의 비밀이 모두 여기 있군요 ㅋㅋ 조리법 참고해서 점수 좀 따봐야 겠네요. 

Hope4world

2020-07-30 15:06:55

와, 여기 언급된 조미료들 번들로 팔면 대박날거 같아요. 티모님 정말 이쁨 많이 받으시겠어요. 저도 된장에 밥 말어먹고파요!

외로운물개

2020-07-30 15:18:34

티모님...

절대 사랑 받을수 없는 남편이다에 한표임다...

가정의 건강을 생각해서 옛날 엄마손 혹은 사찰 음식 처럼 건강식 또 건강식...

밤의황제

2020-07-30 15:58:28

게 세마리 액젓 살포시 놓고 갑니다...

간장 돼지 불고기에 저거 조금만 넣으시면 쌀국수집 그 메뉴 입니다.영업비밀.jpeg

 

reddragon

2020-09-26 02:37:59

요제품은 해외에서 액젓을 못구할 때 유용해서 알려진 제품이예요. 양배추나 양파만으로 이 액젓에 기름볶아 먹으면 다른세계맛이랍니다. 나름 요리좀 하신 다는 분들도 비장의 무기로 양념칸 구석에 숨겨두시더군요.

지지복숭아

2020-09-26 02:47:10

홍게 소스 강추요 ㅎㅎ 

똥칠이

2020-07-30 20:51:22

저질요리가이드 ㅋㅋㅋㅋ

많이 배웠습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20-07-31 16:45:01

남편 아니어도 너무 도움되는 글이네요. 저도 스크랩합니다~ 

저질이라니요! 맛없는 요리보단 MSG 듬뿍이 났다고 생각해요... ㅎㅎ

지지복숭아

2020-09-26 02:50:05

삼식이가 있는 집인데..ㅎㅎ 하나 추천드리면 미원이랑 치킨스톡은 기본이고 마늘분, 양파분 대형통으로 사두시면 야채다지기 귀찮을 때팍팍넣어주면좋습니다..ㅎㅎ 고기 누린내 싫은데 넣어도되구요. 그리고 파프리카 가루 헝가리산도 싸우면 매운맛 못먹는 배달이나 손님들 오실때 한스푼씩넣으면좋아요~~ 한국사람입맛에 토마토파스타할때 땡초나 고추넣긴 좀 거시기할때도 파프리카 가루 넣으면 맛 상승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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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ETIC 2024-04-23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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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고속도로 통행료 안날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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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번사는사람 2024-04-24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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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Free night: 조식 포함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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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니안 2024-04-24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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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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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4-24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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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이 2023-03-13 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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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포인트를 댄공으로 넘겼는데 포인트가 안들어 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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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트래블러 2024-04-24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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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3
최선 2024-04-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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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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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4-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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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MR로 델타왕복, LAX -> HNL(01/02/2025  ~ 01/06/2025)

| 질문-항공 23
에리쿠냥 2024-04-23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