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한국 여행 가기 전 미국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2020년 기준)

꼼꼼한 정리글 감사합니다. 6개월 가시는 것도 이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

앗! 마모님 댓글 감사합니다!! 영광이네요 ㅎㅎㅎ
예비회원일때부터 마모님 대문글 참고하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 

글 잘 봤어요! 정말 6개월 가시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ㄷㄷ  안전한 한국 방문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저도 최근 집 정리하고 다른 곳에 나와있어서 공감 많이 되는 글입니다! 저는 베이지역이었는데 sa 가 픽업을 안한다 하더라구요. 다른 도네이션 픽업하는 업체들도 드롭오프만 받는다고 하고요... (코로나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가 (면허도....) 없어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가구같은 경우는 결국 크레이그리스트에 대부분 공짜로 내놨습니다 (10년된 ikea 책상/책장 같은 거라서 팔기가 뭐하더라구요 ㅋㅋㅋ). 침대 (매트리스)는 성사가 안 되어서 recology 벌키 아이템 픽업신청해서 이삿날에 내놨는데 실제 픽업 오기 훨씬 전 두시간만에 홀라당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ㅋㅋㅋ 누군가 가져가서 잘 써주면 좋기야 하죠. 베이지역은 지금 이사 나가는 사람들이 몇달째 너무 많아서 오퍼업/페북마켓/크렉리스트가 무빙세일로 넘쳐나더군요 ㅠㅠ

아 그러셨군요 .. 저희 지역은 red cross는 코로나로 픽업이 중지되었고 SA는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다른건 다 괜찮은데 오래된 매트리스가 걱정이긴 합니다. 판매하기엔 너무 낡은것이라 버려야할텐데요..타운에 bulk item버리는것 신청을 아마 해야할것같아요~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 일단 오퍼업/크렉리스트/페북 마켓플레이스에 공짜로 한번 내놔 보셔요. 저는 4년밖(?)에 안된거라 그런지 올리자마자 연락은 많이 왔는데 얘기하던 사람이 잠수를 타서 ㅠㅠ 성사가 안됐어요. 하지만 타운 벌크아이템이 제일 속 편한 방법인거같기는 합니다. 저희동네는 일년에 한번 10가지 아이템 한도로 공짜 픽업 해준다 하더라고요. 일단 약속 펑크도 안 내고요 ㅎㅎ 정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잘 정리해 주시고 과정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더 짧지만 그래도 몇 달 한국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렇게 잘 마무리 해놓고 가시니 한동안 한국에서 마음 편히 계실 수 있으시겠어요! 한국에서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쁘네요 
응원해주신 것처럼 한국에서 안전하게 좋은 시간 보내다 오겠습니다 ~~

와우 여러 분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정리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

너무 작은 정보여서 쓸모없는 글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첫 글이라 조금 긴장했었거든요;; 따뜻한 덧글 감사드려요!!

아..저도 ... 한국에 몇일전에 .. 장기 계획으로 귀국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제공한 숙소에 기거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유틸, 렌트비,등등

따로 돈 나가는건 없고, 핸드폰만 1년 짜리로 ..선불제 다른회사로 바꿔서 왔는데 .ㅠㅠ 뭐가 잘못됬는지

카톡이 다 날라갔습니다..ㅠㅠ

아직 미국에서 ..아니 한국에서조차 ..평생 차가 없었습니다. ..회사차 공동이용으로 차량 에 대한 비용이 없었고,

짐좀 버리고 ,, 이리저리 ..캐리어 에 짐 넣어서 ...약 6개월 안에 한국에 있다가 ..다시 들어갈 예정인데

회사에서는 확실한 서류나 ,말이나...그만둔다는 명시적인 것은 없으나..아마 .. 그만둘것으로 예상 하고있습니다.

이제 격리 몇일 지났는데 아직은 지루한지 모르겠어요..시차가 아직은...자다깨다 합니다.

미국생활이 ..대부분 보니...렌트에,유틸에,차에,보험료에,의료보험에..잡비에 그로서리 등등

사는게 ..일정 소득이 안되면..아주 어려운거 같습니다..거기에 ...저같은 경우는

언어도 좀 ..어렵고 ,,서류같은 글은 거의 까막눈이고 ... 

좀..심각하게 ..미국생활을 한번 뒤돌아보고,, 좀 ..쉬고 ..코로나도 좀..피하고?  등등..

인생 반백년 지나면서 ..한번   중간에 조 쉬어가려고 ...한국에 나왔습니다.

가족도 보고, 본가도 좀 ..손볼때 손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 무슨 아이템 없나?조 알아보고,

혹시나 한국 교육기관에서 배울것이 있는지 좀보고..

무엇보다 ...건강..체크 ..관리.. 등등...  전반적으로 몸 한번 체크하고 ,,, 

또 스트레스등... 마음편하게 있다가 ..가려고 합니다..

다행이 ..미국생활중 제가 돈 내는것은....  공용회비 1-200불 정도 .. 그로서리나, 외식비

핸드폰비 .... 이외에...개인적으로 나가는것은 없고 ..다 회사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그래서 ..큰 소득은 아닌데 ...  돈을 좀 모을수 있어서 ...일을 하고 있는데 ..

뭐랄까?  한 1-2년 지나니까..좀 답답하기도 하고 ..  일도 좀익히고 ,,다른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와.. 너무 정성스런 덧글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국다녀오면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 뭐 준비된건 아직 없지만요.  저도 공부도 좀하고 개인적인 볼일도 좀 보고 부모님도 만나뵙구요 한국에서 자가격리중이시라고 하니 입국하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어차피 해야하는 자가격리기간동안 푹 주무시고 맛난거 시켜드시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돌파구 한국에서 꼭 찾으시길 !!!!!

자세한 정리 감사해요. 나중에 저희도 장기간 나갈일 있을때 참고할게요! 저희도 이번에 4개월 정도 나갔다 왔습니다. 저희는 가구는 스토리지에 넣어두고 차는 친구집에 맡겨두고왔는데..갔다와서 차 시동걸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이드미러 안쪽에 말벌이 집을 지어버렸어요; 사이드미러 움직일때마다 벌들이 보였다 안보였다..깜짝 놀랐네요. 약 뿌리니까 말벌은 다 사라졌는데 벌집을 꺼낼수가 없네요 ㅠ 카센터 아저씨가 그냥 타라며 아니면 통째로 갈아야한다고; ㅎㅎ 

저는 예전에 한국 장기간으로 나갈때 서스펜드 해놨더니 1달밖에 안해주더라고요 (verizon). ATT는 기간상관없이 해주나 보네요 좋네요 ㅎㅎ 

이코노미석 같은경우 자리가 텅텅비어저 비즈니스 느낌처럼 누워서 오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희는 장갑이며 중무장 하고 갔는데 그냥 KF95 마스크 한개 끼고, 알콜티슈 + 손 소독제 큰거한개 챙겨갔던게 나았던 것 같아요. 장갑은 오히려 거추장 스럽고 장갑 껴도 다른것들 계속 만지니까 오염된다 생각이 되더라고요 차라리 손을 자주 씻는게 낫겠다 했는데 이게 나았던 듯해요 :) 밥먹을떄 뺴고는 잘떄도 마스크 끼고 잤는데 생각보다 전 괜찮더라고요 ㅋㅋ

기내감염 위험도 있다곤 하지만 저희는 안전히 잘 갔다 왔어요! 4개월이나 갔다와도 또 가고싶은 고국이네요 ㅎㅎ 활어회가 너무 먹고싶어요 헤헤

가족분들과 안전히 그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 오세요 :)!!  

세차장에서 high pressure water로 백미러 유리와 프레임 틈사이로 계속 쏘면 말벌집을 서서히 부수어 흘러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한 번 다음에 세차장 가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헉.... 말벌이.... ㅠㅠ 무서우셨겠어요!!! ㅜㅜ at&t는 서스펜드는 6개월까지 가능하다고 하구요.
그래봤자 핸드폰원금 아직 할부로 갚고 있고 같이 쓰는 지인은 핸드폰을 써야하니 인터넷등 원래쓰던 요금제도 다내야하구요.. 고작 한달에 $10 세이브됩니다 ;; ㅎㅎ그래도 안되는 것보단 나으니까 하고갑니다..

장갑이랑 마스크랑 잘 챙겨가겠습니다! 저도 밥먹을때 빼고는 끼고 있으려구요. ㅎㅎ 최근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신 것처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보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도 몇년전에 6개월 좀 넘게 (좀 급하게) 미국을 떠나 있었는데요. 글 올려주신 거 잘 정리하신거 같아요. USPS mail forwarding 신청하고 베프한테 메일 처리 부탁했구요. 렌트 종료 후 디파짓 잘 받으실수 있게도 하시구요. 저희는 짐도 많이 팔고 도네이션도 했지만 한국으로도 많이 가져갔어요. 비즈타고 들어가서 30kg 부칠수 있었어서 옷 같은거나 안 깨지는 것들은 홈디포 상자로 무게 맞춰 넣고 인천공항 도착해서 한진택배 이용해서 집으로 택배 배송 시켰어요 (혹시 가지고 가실 짐 있으심 강추). 아 혹시 몰라서 카드 회사 전화해서 한국에서 한동안 사용할거라고 노티스도 줬어요 (이건 옵셔널)

우왓! 그런 방법은 생각못했네요 ㅎㅎ 아쉽게도 그냥 이코노미여서.. 지금 가져가는 겨울옷만 잘 챙겨가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래도 국적기여서 가방 2개 가져갈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드 회사 오늘 전화해서 노티스주려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좋은 정리글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요:

1. 우편물은 어떻게 arrange하셨는지, 아 베프 분 주소로 하셨군요.

2. 은행 혹은 여타 website에서 문자로 security 번호 보내는 것 수신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1. 우편물은 일단 USPS 우편물 forward해주는 서비스 신청해서 미국에 있는 친구집으로 했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virtual 우편 service 가 한달에 $35정도면 사용가능한 곳이 많더라구요. 마모에 글이 있던데 보시면 도움이 될 것같아요.

 모든 우편물을 신청해놓은 회사의 우편함으로 받고 필요시 안의 내용물도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내주고요.

2. 저도 아직 고민중입니다만, 구글보이스 넘버를 하나 가져갈까하구요.. 체이스 등에서 보내는 문자는 안된다고 하던데... 방법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Esim 을 신청하면 될까 싶기도 하구요. ㅜㅜ 혹시 알게되면 본문에 내용을 적어두겠습니다

메이저 중 체이스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대부분 GV로 해결 가능합니다. 아 US bank도 안 되었던 것 같기도,..

하핫; 체이스는 크레딧카드만 쓰는데... 이거 빨리 알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rayzone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