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en, CO 콜로라도 아스펜 스키 리조트 질문입니다

셀린, 2020-12-02 0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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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을 가려니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네요.ㅎㅎ 항공은 일단 싸니까 레비뉴로 ===33 

럭셔리하게 여행하는 거 좋아하는 친구랑 아스펜을 가려고 합니다.

릿츠칼튼 카드 때문에 마모에는 st. regis 후기가 많은데.. 저는 릿츠칼튼이 없어서 ㅠㅠ 

혹시 아스펜 스키 리조트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티어는 없고, 있는 포인트는 요정도입니다.

(UR은 털었고.. 항공 마일은 AA에 30만이랑 얼마전 United 달리고 받은 포인트 있습니다;)

아멕스 MR - 약 20만

힐튼 - 13만, 골드 티어 (아멕스 플랫)

매리엇 - 22만, 골드 티어 (아멕스 플랫;;) 있고 free night certificate 2개가 있네요.

IHG - 20만 모두 있는 플래티늄 엘리트 ㅋㅋ 그리고 애니버서리 나잇 하나.

개인적으로는 기왕 있는 포인트 써서 가고 싶지만 

가격 대비 강추 혹은 연말/뉴이어 보내기 강추! 정도의 호텔이라면 아마 일박 천불도 결국 쓸 것 같기는 해요.;;

둘이 나누면 5백이니 아멕스 플랫도 달렸겠다.. 이걸로 스펜딩을 =-=

 

친구도 플랫이 있는데, 문자로 호텔 티어나 포인트 물어봤는데 답장이 없네요. 여행 많이 다녀서 웬만한 티어는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미국에서 스키는 유타 알타에서 한번 타본 게 전부라서.. 뭐 어땠으면 좋겠다라고 드릴 말씀도 없지만^^;;

대충 검색해보니 쓱- 봐서 좋은 곳들은 다 1박에 천불 이상인데, 스모우매스 빌리지는 조금 가격이 착한 것 같네요.

아스펜에 가격 대비 나이스한 호텔 혹시 추천해주시면 검색해보겠습니다 *.*

 

1) st regis => 어차피 이 기간에 포인트 못 쓴다고ㅠㅠ

2) hotel jerome => 공홈에서 예약시 3박시 4박쨰 무료. 씨티 생각 나네요...=-= 같은 방값에 생레지보다 크고 맘에 듭니다. 아멕스 플랫의 fine hotel+resort 쓰면 1cpp에... 1박 어치는 포인트로 살 수 있겠는데 ㅎㅎㅎ 차라리 공홈에서 돈 주고 예약할듯요 ㅠㅠ

3) little nell => 방도 없...

스키도 타고 좀 휴식도 할 생각이라.. 필터하고 나면 이런 호텔만 남네요 ㅎㅎ

뜨끈한 풀도 있으면 좋겠고, 스파도 있으면 좋겠고, 호텔 음식도 맛났으면 좋겠고...

1년 내내 아무 데도 못 가고 굳은 휴가비 이렇게 홀랑 쓰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참 친구가 athetic한 편이고 hiking 하는 걸 좋아하는데, 굳이 아스펜에서도 눈 덮힌 산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ㅜㅜ

스키장이 뭐 다 산에 지은 거니까 굳이 산행 가는 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은데 혹시 많이 어려울지, 위험하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얘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ㅠㅠ 살아서 돌아오고 싶거든요.;

 

스키도 사실.. 저는 스키를 오래 탔지만 속도랑 경사에 공포가 있어서 그린 제일 좋아하고 ㅋㅋ 가끔 블루 섞어 타는 정도입니다. 

근데 친구는 스키 한번도 안 타봤어요. 처음 타보는데 굳이 미국에서 젤 좋은 데 가서 타고 싶다고 해서 유타 가자고 했다가 아스펜으로 결정된 거예요...ㅜㅜ

우리 같은 애들도 아스펜에서 주눅 들지 않고 스키 탈 수 있을까요? 쟤는 instructor도 필요해요..........

 

 

29 댓글

재마이

2020-12-02 05:10:44

왠지 미국에서 제일 좋은 스키장에서 친구분이 홀로 리프트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ㅎㅎ 

스키장은 그냥 포기하시고 스키장 분위기를 느끼며 산행을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스키장에서 초보 강습받더라도 실력이 빨리 느는건 아니거든요... 

저도 초보인데 스키는 골프랑 비슷해서 실력차가 있으면 같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왕따됬음 ㅋㅋ 

 

그런데 왠지 올해 여행을 노리시는 것 같은데 지금 콜로라도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서 호텔에서 풀을 열지 않을 확률이 있으니 직접 호텔에 컨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더큰그림

2020-12-04 09:50:06

지난주에 아스펜 다녀 왔어요. 대부분 풀이 열어 주었어요. 단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 있고, 아니면 자진해서 capa이하로 이용 하라고 해요^^ 야외풀에서 핫텁 즐기니까 좋았습니다. 

셀린

2020-12-04 13:21:27

벌써 다녀오신 분이 계셨네요! 혹시 어느 곳에 묵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더큰그림

2020-12-04 20:51:45

Snowmass 의 Westin 하구요 (여기는 10명 까지 자유로 갈수 있어요) 

Breckenridge 레지던스인이요 ^^ (1시간에 45분 씩 예약 해야 해요) 

눈 맞으며 넘 좋았습니다. 

재마이

2020-12-04 18:25:01

와 말씀만 들어도 정말 부럽습니다~ 

엔디미온

2020-12-02 07:31:17

저는 어제 keystone에서 보드타고 현재는 Vail쪽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키장들이 Early season이라서 epic day pass를 구입하고 날짜를 예약하면 입장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한번도 타보지 않은 친구분은 키스톤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충분히 아름답고 유명한 곳이구요 곤돌라도 운행하고 있어서 스키나 보드를 신지 않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수 있어서 초보에게도 괜찮습니다. 올라갈때의 뷰가 정말 아릅다워요. 위에 올라가면 연습하거나 레슨도 받을수 있구요. 근처의 브레켄릿지 스키장도 매리엇 포인트 4만 정도로 나쁘지 않습니다.

호텔은 키스톤 근처 silverthorne이라는 곳의 hampton inn에서 저렴하게 머물렀구요 이 호텔 바로 옆에 장비 렌털 해주는 상점이 있어서 epic pass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할인도 받아서 장비도 정말 저렴하게 빌려서 탔어요. 그리고 어디가나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호텔 조식이 정말 별로지만 여긴 브리또도 주긴하네요 수영장은 1시간 단위로 예약을 해서 수영장 전체를 일행만 사용합니다. 현재 덴버 및 주변 서밋 카운티는 코로나 레드 단계라서 식당 다이닝은 불가합니다.

그래서 레드 레벨이 아닌 다이닝이 가능한 Vail 및 비버 크릭 스키장이 있는 Avon쪽으로 옮겨서 sheraton에 매리엇 4만 포인트로 방이 2개있는 아파트처럼 큰 호텔에서 현재 머물고 있습니다. 장봐와서 음식도 해먹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해피아워도 이용하고 합니다.

아스펜은 가보고 싶지만 제가 못가봐서 거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부족하네요

셀린

2020-12-04 13:20:42

아 콜로라도는 인도어 다이닝이 카운티 별로 다르군요. 코비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댓글만 읽어도 부럽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는 유타로 가고 싶어요... 유타/파크시티는 인도어 다이닝 하더라고요 시간 및 인원 제약은 당연히 있고..

스키장들 이제 막 열었던 데ㅎㅎ 보드 좋아하시나봐요! 아스펜은 여름에 가도 참 아름다울 것 같아요. (라고 설득하고 있어요.;;;)

맥주한잔

2020-12-02 08:56:11

아스펜에서 스키장에는 가보진 못했지만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말씀드리자면

아스펜 스키장이 beginner friendly 하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스키장 지도 찾아 보시면 온통 블랙인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초보자가 탈만한 곳이 snowmass 인데 규모도 조그맣고 여기서 스키 타려고 아스펜에 일부러 가기는 좀 별로일 거 같고요. 아스펜은 스키장 말고 말씀하신대로 산행이라든지 그냥 동네구경하며 쉴려는 목적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스펜에 분위기 좋고 고급스런 레스토랑이 많은데 이곳들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 문 닫았을 듯 해요.

 

스키초보인데 미국에서 제일 좋은데서 스키를 타고 싶다고 하시면 오히려 유타가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park city 가 무지하게 큰데다 beginner friendly 해요.)

셀린

2020-12-04 13:10:25

맥주한잔님 덧글 보고 아스펜 트레일 보고 깜짝 놀랐네요=-ㅜ 

 

저도 유타가 좋은데, 얘는 스키도 안 타본 애가 아스펜이랑 베일에 대한 쓸 데 없는 로망이 있어서 ㅠㅠ 유타로 설득중이에요.

맥주한잔

2020-12-04 13:18:23

참고로, 베일도 beginner friendly 하지 않아요.

콜로라도 가실거면 베일보다는 Beaver creek 과 Breckenridge 가 beginner friendly 한 걸로 알고 있어요.

바다

2020-12-04 12:53:30

저는 작년에 아스펜 갔었고 그전까진 유타 파크시티로 스키타러 다녔는데요, 저희 가족은 만장일치로 파크시티로 다시 가기로 했어요.  애들이 파크시티가 훠__~~얼씬 좋다고 ㅎㅎ. 저희도 동의하구요.  

 특히 비기너라면 유타 추천이요~

셀린

2020-12-04 13:09:15

앗 아직 친구한테 확답을 못 받아서 ㅋㅋ 업뎃을 못 하고 있었는데, 아스펜 말고 유타로 갈 것 같아요!

저는 알타만 가봤는데 디어밸리도 아스펜 대신 좋을 것 같아서 디어밸리로 보고 있어요. 므ㅏ 여기도 좋은 데는 일박 천불이 기본이라...ㅜㅜ ( stein eriksen lodge, st regis, wwaldorf astoria park city 등...) 그 밑 레벨로 보고 있어요. 

혹시 파크 시티에서 머물면서 디어 밸리로 스키 타러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크시티가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나 바 등 스키 외의 활동이 많을 것 같아서요. 저는 스키 안 탈 떈 그냥 호텔레스토랑이나 heated pool 에서 조용하게 쉬고 싶은데... 저 쉴 동안 얘 나가놀라고 할만한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

RSM

2020-12-04 13:28:21

파크시티에 머무르실 거면 그냥 파크시티로 가시면 될것 같은데요. 

셀린

2020-12-05 20:00:23

제가 스키 온리를 선호해서요...^^; 보더랑 사고가 난 적이 있어서...

맥주한잔

2020-12-04 13:32:42

파크시티에 머물며 굳이 디어밸리로 가실려는 이유가 보드 못타고 스키만 탈 수 있는 곳이라 좀더 안전하고 초보자가 타기에 좋을 거 같아서 인 이유라면, 굳이 그럴필요 없고 파크시티도 초보자가 스키 배우며 타기에 충분히 좋아요. 멀지는 않지만 매일 아침저녁으로 왔다갔다 하기엔 좀 불편할 거 같아요.

 

파크시티는 호텔이 스키장 바로 앞이 아니라도 스키장 앞에 파킹 해놓고 스키 타기에 불편하진 않아요. 구글 위성지도 보시면 스키장 리프트타는 곳 바로 앞에 드넓은 주차장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디어밸리는 가본적은 없지만, 위성사진으로 보면 파킹 해놓고 리프트 타러 갈때 길 건너서 약간은 걸어야 할 거 같이 생겼네요.

셀린

2020-12-05 20:02:41

파크시티는 단순히 숙박 떄문에 고려중이었어요. 분위기나 스키 온리 등 여러모로 디어밸리로 기울고 있는데 ㅎㅎ 디어밸리 저희가 가능한 날짜에 괜찮은 곳은 너~~무 비싸서요 ;ㅁ;

바다

2020-12-04 17:57:47

저는 파크시티 갔을때 st Regis Deer valley, Waldorf Astoria park city, Hyatt centric park city, 그리고 sheraton Park city 이렇게 골고루 다 묵어봤어요.  

파크시티랑 디어밸리랑 좀 분위기가 달라요.  디어밸리는 좀 더 고풍스러운 분위기고 파크시티는 좀 더 젊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근데 둘다 좋았어요.

 저희는 항상 솔트레익 공항에서 파크시티까지 렌트해서 차 운전해서 가니까 렌트카있어서 디어밸리랑 파크시티 두군데 옮겨다네며 스키탔어요.

 

저희는 스키를 타는지라 스키 only 리조트인 디어밸리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버스시스템이 잘되어있고 다 무료여서 버스타고도 간 날도 있는데 전혀 불편하고 그런거없었어요..  디어밸리 머물면서도 파크시티 다운타운에 쇼핑하러. 저녁먹으러 거의 매일 나갔었아요. 

 

  

셀린

2020-12-05 20:04:31

완전 같아요! ㅎㅎ 스키 온리 그리고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해서 ("secluded"한 곳 원한다고 친구가 계속 노래를 불러요...) 디어 밸리로 기우는데 st regis 너무 비싸네요 ㅠㅠ the chateaux deer valley 로 보고 있어요! 바다님 말씀 들으니 아무래도 디어밸리로 할 것 같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D

RSM

2020-12-12 17:22:09

노파심이지만 스키장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셔야 할거예요. 코비드 때문에 당일 예약 안되는곳이 많습니다.

poooh

2020-12-12 20:34:10

셀린양, 예전에 스키 선수생활 하셨었다면서요???

작년부터 저희집 꼬마가 스키팀에 들어가서  트레인 받는데,

주로 얘들 트레인을 블랙에서 활강과 턴을 시키던데요.

 

뭐 덕분에 저도 블랙을 타는. 수준으로... 

그런데 무슨 그린?

Opeth

2021-01-19 21:32:51

poooh님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꼬마가 몇 살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저희집 꼬마도 스키를 좋아하게 돼서 다음 겨울에는 좀 더 진지하게 레슨이랑 스키트립 가는걸 고려할 것 같아서요.

poooh

2021-01-20 08:32:57

9살이요.

Opeth

2021-01-20 09:28:05

아하 꼬마라길래 더 어린 줄 알고 여쭤봤습니다. 아무래도 트레이닝은 영어를 좀 더 알아들어야 할 것 같아서 궁금했습니다.

poooh

2021-01-20 12:33:15

하하하... 스키는 5살때부터 탔어요 6살때 처음에 팀에 들어가서,

작년에서야 겨우 racing team 에 들어간거죠. 스키팀에 보면  3살때부터 탄 애들이 대부분 이에요.

 

USSA 는  U-8, U-10, U-12, U-14, U-16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아시겠지만, 12/31에  나이가 몇살인지를 기준으로 팀을 나눕니다.)  

U-8 (올해의 경우에는 2013년생 까지) 만 되어도 애들 정말 잘 타요. 겁들이 없어서 그냥 레일이고 점프고 잘들 해내죠)

 

그리고 부모들도 선수생활 한 사람도 많고 해서, 저하고는 급이 다르더군요.

Opeth

2021-01-20 14:14:03

대단하네요. 저희는 그 정도 까진 바라지 않고 가족이 같이 겨울에 할 수 있는 액티비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레이싱 팀이라니 대단하네요... 일단 저희도 지켜보겠습니다 ㅋㅋ

샹그리아

2021-01-20 08:45:46

스키 팀 보통 5-6세부터 받아 주는 곳이 많아요. 그린 정도 혼자 내려 올 수 있는 수준부터시작해요.  레슨은 당연히 더 어릴때도 가능하구요. 

Opeth

2021-01-20 09:29:34

ㅎㄷㄷ 팀까지는 아니지만 6살 이번 시즌 3주차인데 작은 스키장 그린이랑 블루(블루야 스키장 마다 천차만별이라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까지도 혼자 내려 올 수 있는 수준까지 제가 달라붙어서 가르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폼도 확인하고 스킬을 더 늘리려면 커뮤니케이션도 잘 돼야 할 것 같아서 올 시즌은 그냥 저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샹그리아

2021-01-20 14:59:01

팀이라고 해봐야 거창한 건 아니고 (아시죠? 어메뤼칸 스타일 ㅎㅎ) 그냥 정기적으로 전문 코치가 꾸준히 가르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개인 레슨보다 싸고 부모님들이 편하십니다. 

Opeth

2021-01-21 08:20:30

그렇군요. 지난 가을에 킨더간 아이라 영어에 좀 익숙해지는 다음 시즌부터는 레슨을 넣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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