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이 바닥난방이신 분 있으신지요?

박건축가, 2020-12-21 00:16:22

조회 수
2081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온지 7년이 좀 넘었는데, 웬만큼 적응을 하였는데 대류식 난방 만큼은 너무 아쉽습니다. 겨울마다 너무 건조해지고 바닥은 차갑고 머리쯤의 공기는 좀 답답해지고...

한국에 부모님 황토방에서 온돌로 지지면서 하루밤 자고나면 몸이 정말 상쾌해지곤했었는데 말이죠. 다음에 내 집을 짓게된다면 반드시 바닥난방을 하리라 다짐하는 1인입니다. 

 

혹시 댁이 지금 바닥난방이신 분 자기 집 자랑 및 소개를 해주실수있으신지요? ㅎㅎ

 

한국처럼 바닥 온수 엑셀파이프 시공업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을것같은데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이미 집을 바닥온수로 지으셨다면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_ _ )

97 댓글

스파게티

2020-12-21 00:28:40

엄청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갖고 싶습니다 ㅠㅠ

박건축가

2020-12-21 02:43:51

그렇죠 ㅠㅠ

놀로가자

2022-11-01 00:34:54

한국 것은 구글이 아닌 네이버 검색이 좋지요.

다목적 조립식 온돌패널 등으로 검색하사면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나옵니다.

몇개의 링크 첨부하지만 참고용이고 매우 다양한 소재로 모듈화 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물류비가 조금 진정된다면 오션 팔렛트로 쉬핑받는다고 해도 비용이 매우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시공방법이 어려운 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만 전문가는 아니니.. 따로 상담이 필요하겠죠..저도 관심있어서 서치를 조금 해 봤었거든요.

 

https://m.blog.naver.com/wdnam07/222706422118

 

https://m.blog.naver.com/hoyaondol/222904280362

 

1995년부터 한국에너지과학연구원에서 진행했던 다목적조립식온돌패널 연구를 기반으로 현재는 매우 다양하고 많은 소재와 옵션이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어떤 제품은 아예 상판이 강화마루로 바닥 일체 형인 것도 있고 바닥 밑에 까는 방식도 있고 등등으로.

아이엠뤠듸

2020-12-22 20:16:44

아틀란타에는 그래도 많이 한다던데... 저도 갖고싶네요 요즘같이 추운때는 

케어

2020-12-21 00:58:04

추운곳 사시면 특히 그럴수도 있겠네요. 보통은 온수로 하기보다는 전기로 할텐데, 화장실은 tile 밑에 전기열선 깐걸 본적이 있고, 나름 popular한 option 인듯 합니다.

집 난방 전체를 이렇게 하는건 어렵겠지요...

박건축가

2020-12-21 02:44:45

네. 전기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hack2003

2020-12-21 01:03:24

예전에 어떤분 집을 방문했었는데 그분이 과수원을 운영하다보니 땅이 넒어 거기에 나무 땔감으로 하는 황토 찜질방(?) 같은것을 별도로 만드셨더라구요 . 역시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플러스 땅과 돈

박건축가

2020-12-21 02:46:26

나무 땔감으로 바닥 온돌을 하는 전통 한국식이 미국에도 있나보네요. 허가가 안날것같긴 한데 .. ㅎㅎ 암튼 넘 부럽네요. 

winter

2020-12-21 01:37:34

저흰 한국에서 장판식 마루용 온수매트 특대 사이즈를 구매해서 거실에 놨는데 아주 좋아요. 전기세도 얼마 안들고 따숩구요.

5년전쯤에 해피콜 온수매트란 곳에서 힘들게 힘들게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구했는데, 당시에도 이런 특대 사이즈는 잘 안보내주려고 해서 고생해서 받긴했어요.

지금은 좀더 옵션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110볼트로 전화부탁도 해야하구요.

그래도 너무 잘쓰고 있어서 (여름에도 재질이 시원해서 온수는 안돌리고 그냥 놓고 쓰기도 하구요) 알아보시라고 알려드려요.

고구마엔사이다

2020-12-21 02:41:56

특대면 킹사이즈보다 더 큰가요? 대충 몇cm x cm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끌리네요ㅠㅠ

winter

2020-12-21 04:05:12

제가 샀던 브랜드는 이미 없어진 것 같아요..

모든 온수매트 브랜드에 이런 제품이 있으니 링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www.lotteon.com/p/product/PD54724?mall_no=1&dp_infw_cd=CASEC10302154

고구마엔사이다

2020-12-21 08:47:00

1830mm*2700mm면 꽤 크네요! 거실에 두고 귤 까먹다가 뒹굴뒹굴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ㅋㅋ 링크 감사합니다 

신동

2020-12-22 09:35:23

링크해주신 제품이 없다면, 요즘에는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가 미국에도 들어온 것 같더라구요. 하이트론스나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엔사이다

2020-12-22 17:27:25

감사합니다~ 리뷰 읽는데 좋네요

reddragon

2022-10-06 22:57:26

혹시 이런제품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초특대형 검색해서 나온링크를 붙여봅니다. https://www.11st.co.kr/products/3797894469   링크에 제품이 더이상 보이질 않아서요.

winter

2022-10-07 01:15:22

모양은 비슷한데 이건 전기 온열매트같아요. 온수매트는 이런 매트에 작은 보일러 (전기밥솥 반정도 되는 사이즈)를 연결해서 물을 뎁혀 매트에 깔려있는 파이프들로 보내는 원리예요., 이 보일러만 110볼트로 변형해서 공장에서 출고해주면 어떻게든 받을 순 있을 것 같아요. 미국에도 전기로 된건 좀 있는데 온수로 된건 찾기가 힘드네요.

박건축가

2020-12-21 02:47:38

오. 특대 온수매트도 좋은 옵션이 되겠네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복숭아

2022-10-31 17:44:07

이 글을 읽다 이 댓글을 보고 너무 궁금했는데요, 정말 전기세가 얼마 안드나요?.?

저희집 너무 추워서 이렇게라도 할까 싶은데, 요즘 전기/가스비가 너무 올라서, (혹은 저희가 전기차를 집에서 충전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여름에도 $200씩 나오고 겨울엔 $296씩 나와서 온수매트를 크게 깔면 좀 나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296씩 나오는데도 집이 안따뜻하니 정말 답답합니다.ㅠㅠ 다음집은 꼭 바닥난방으로 가고싶어요 휴..)

winter

2023-02-01 16:32:17

너무 늦게 봤네요..죄송해요.

네 전기세는 정말 많이 안나오는것 확실해요. (전기세 자체가 오르는건 열외구요 :) 저희가 산건 거의 10년 가까운데도 잘 사용해요..너무 좋아요.

 

제가 전에 달아놓은 링크는 이미 없어진 것 같아서 여기 아예 이미지를 붙여놓을께요. 사진에 보이는 하얀 보일러만 110볼트로 출고해서 가져오시면 연결해서 쓸 수 있어요.

 

Screenshot 2023-02-01 8.29.51 AM.png

 

복숭아

2023-02-01 17:09:50

우와 진짜 크네요, 한번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손님만석

2020-12-21 01:42:14

보스톤은 추워서 그런지 아파트에 바닥 난방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박건축가

2020-12-22 04:16:58

제가 사는곳도 추운곳인데 ㅠㅠ 아파트가 콘크리트 구조인가보네요. 좋겠어요

기다림

2020-12-21 02:35:49

전 집보러 다니다 바닥을 온수로 돌린 집봤는데 끌리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1층이었는데 지하실에가서 위를 쳐다보니 좀 그렇더라구요. 다 보이게,그냥 설치해놔서 구불구불한 호수관으로 연결되있었어요. 아무튼 바닥이 뜨끈한 마루바닥보니 반갑기도 허고 탐나기도 하더라구요. 

박건축가

2020-12-21 09:34:27

보통 아래층에서 안보이게 처리를 할텐데 급했나봅니다 ㅎㅎ 그래도 그리워용 ㅎ

poooh

2020-12-21 03:00:11

미국집과 한국집의  건축방식의 차이점을 보신다면 바닥에 열이 올라오는 압션이 미국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지 이해 하시라고 봅니다.

일단, 한국은 집을 대부분 콘크리트로 짓습니다. 

간혹 어떤분은  미국의 나무집 내구성이 한국의 콘크리트 집보다 나무의 수명이 더 길어 좋기 때문에 미국에 나무집이 많다 라고 하시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미국도 몇층이상의 건물은 반드시 콘크릿으로 지어야 합니다.

 

한국에 콘크릿으로 집을 짓는 이유는 콘크릿이 나무 보다 훨씬 싸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전세계적인 석회석 산지로, 세계적으로 시멘트 (콘크릿의 재료) 가격이 가장쌌었고 지금은 2-3번째로 싼걸로 앎니다)

미국은 반대로 콘크릿으로 집을 지으려면 일반 집 짓는 비용의 적게는  1.5배 많게는 2-3배든다 합니다.

 

왜 콘크릿 얘기를 하냐 하면은, 미국집들은 대부분의 집들이 구조적으로 나무로 지어 졌기 때문에, 

한국에서 흔히 쉽게 하는 온돌 보일러 공사가 거의 불가능 한 수준 입니다. 

미국 집들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나무로 뼈대 지은 다음에 층간을  그냥 나무로 그냥 다 깔아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다가  온수 보일러가 필요한 시멘트를 들이 부으면 집이 그무게를 지탱 할 수가 없습니다.

 

간혹  지하에 온수보일러를 놓은집을 보실수는 있는데, 이건  지반은 적어도 기초 공사 하면서 콘크릿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다가는 콘크릿을 부어도 상관이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구조적으로 한국에서 손쉽게 하는 온수 보일러 공사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나온 솔루션이  타일사이에 전열선을 깔아서  타일을 데우는 방식이 있는데,  이게  자재비도 비싸고, 전기세가 비싸서  시공을 해놔도  거의 잘 쓰지 않아서  많이들 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방법은 타일에 전열선을 까는 방법이 있는데, 시공비 비싸고, 전기세 많이 나온다 입니다.

mjbio

2020-12-21 05:47:25

동네 요즘 새로운 주택 단지가 들어서고 있어서 매일 밤마실 나가면서 미국 집 올라가는 과정을 보고 있어서 

poooh님의 설명이 정말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 

정말 추운 겨울이면 한국의 온돌 생각이 간절합니다... 

poooh

2020-12-21 06:24:32

그래서 제가 생각 해보는게  집에  싸우나를  들이는게 어떨까... 고민을 해봅니다. 

코스코에 보니  대략 $2000 아래로 가능 한거 같은데요.. ㅋㅋㅋ

대추아빠

2022-10-05 18:05:28

오 저도 이거 계속 고민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우나의 단점은 쓰고 싶을때 마다 준비작업이 꽤 있다는거 정도입니다 (일단 따뜻하게 만들어야 하니깐..)

그 외에는.. 겨울 오기전에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ㅎㅎ

박건축가

2020-12-21 09:36:36

자세한 설명 댓글 감사합니다. 만약 짓게된다면 하중검토를 잘해서 부재 싸이즈를 선정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전열선보다는 온수 파이프로 바닥을 따뜻하게 하고싶은데...ㅠ

나무나무

2020-12-21 04:14:26

예전에 menards에서 광고하는 걸 봤는데 찾아보니까 이런걸 팔기는 하네요 나무바닥 밑에다 열선을 까는 것 같네요

https://www.menards.com/main/heating-cooling/electric-in-floor-heating/quiet-warmth-reg-underlayment-electric-in-floor-heat-panel/6210055/p-1444441184165-c-6331.htm?tid=-8321650696431694275&ipos=1

딥러닝

2020-12-21 07:28:38

한국에서 많이사용하는 뜨거운물은 설치하기 힘들거라고 생각되는데

전기로 많이하더라고요 규모가 커지면 220v설치를 해야해서 좀더 복잡하긴하지만

불가능하진않습니다

Backtobackbirdie

2020-12-21 07:48:01

저희 집에 한국식 온돌이 놓여있습니다. 저도 집살때 신기해서 검색해봤는데 1950-60년대에 지어진 집들중에 그런집들이 간혹있다고합니다. 미국에서 잠깐이나마 유행했던것같아요. 같은시기에 지어진 저희동네에 많은 집들이 베이스먼트가없고 집전체가 콘크리트바닥에 동파이프로 배관이 되어있고 세탁실에 한국에서 흔히말하는 보일러가 있습니다. 가스로 물을 데워서 작동하구요. 저희는 10월부터주로사용하는데 한국의 아파트보다 바닥이 더 뜨겁습니다. 타일이 깔린 부분은 찜질방같이 뜨겁고 라미네이트깔린곳도 따뜻합니다. 저희가족은 집에서는 거의반팔반바지만 입고살고있어요. 바닥 난방이라서 예전에 건조해서 발생했던 아이들 코피도 줄어들었구요. 한겨울에는 아이들때문에 난방비 생각안하고 거의 매일 집전체 난방하는데 한달 150불정도 나오는것같습니다. 전기선이 아니고 동파이프가 매립되어있어서 한번 뜨거워지면 오래가더라구요. 바닥공사할일이 있어서 뜯고 볼기회가있었는데 동파이프라서 그런지 매립된지 50년도 더되었는데 정말 멀쩡히 새것같았습니다. 솔직히 쉬는날 집 바닥에서 누워서.귤까먹고있으면 한국에 있는것같은 착각도 가끔합니다.

박건축가

2020-12-21 09:33:18

와우~! 완젼 제가 원하던 댓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전 근대 건축가중 Frank Lloyd Wright 가 미국에 처음 바닥난방을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일본 갔다가 한국식 온돌방에 반하여) 혹시 지금 사시는 집이 위스콘신 혹은 인근 주라면 그 영향을 받았을것같네요.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Backtobackbirdie

2020-12-21 13:36:57

네 맞아요. 저도 찾아보니 그건축가가 도입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위스컨신까지 올라가진않고 미주리에 있습니다. 저희동네에는 그런집들이 종종 있습니다.

캐미

2020-12-23 00:46:11

이 댓글 읽으려고 이 글을 또 클릭 했습니다. 전 한국에서 살고 싶은 가장 큰 이유가 온돌과 음식이라 댓글 읽고 깜놀 했습니다. 미국에 온돌 설치된 집이 있다니요...화장실 바닦 온돌은 간혹 있어도 집 천체가 온돌인 집이 미국에 있다는 건 몰랐네요. 전 추워서 집에서 발열 내복과 패딩까지 여러겹 껴입고 있는데 진짜 정말 최고로 부럽습니다.

Frank Lloyd Wright 정말 대단하네요. 일본 영향 많이 받은 건 알았지만 온돌을 가져온 줄은 몰랐어요. 그때 전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유행이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ㅎㅎ

JoshuaR

2022-10-05 11:07:09

이분이 사실 현대식 온돌의 창시자죠. 한국의 장작방식 아궁이에서 불 때어서 온돌난방을 하는 궁궐의 난방원리를 참조해서 바닥에 온수를 순환시킨다는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일본에 짓는 호텔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적용한거고, 그게 도로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국의 현대적인 바닥난방이 시작되었으니까요.

Emerson

2022-10-08 01:39:22

와. 한달 150불 난방비 엄청 부럽네요. 

저희집은 2001년 지은 집인데 집주인이 hydronic radiant heating 했어요. 아마 아이클러집 바닥에서 영감 받은 듯.. 저희 집은 지중해식 스타일입니다..

 

근데.. 캘리포니아 가스비가 비싼지.. 온수난방 좀 돌리면 한달 유틸리티가 500불 넘어서 ㅜㅡㅜ 겨울은 추워서 겨울이지 하면서 72도에 맞춰놓고 살아요

Backtobackbirdie

2022-10-08 08:12:03

저희집 보일러가 집이 처음 지어진 이후로 한번도 교체를 안했던 것이라 몇번 자잘한 수리로 버티고 버티다가 올해 초에 수명을 다해서 완전히 고장이 났습니다.  다행스럽게 한겨울을 지나 3월이후에 고장이 나서 대충 버티긴 했지만 제가 추위를 많이타고 거의 4월말까지 바닥난방을 틀어놓는 스타일이라 난방이 안되서 몸살까지 났었습니다. 그동안 주변에 보일러 교체를 위해서 견적을 15번은 낸것같네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다행스럽게 이런 보일러를 교체하는 업체들이 꽤 있어서 교체업자는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비용이었습니다. 정말 천차 만별이고 코비드로 인해 여러가지 가격이 정말 말도안되게 올라서 보일러는 $3000이면 구할 수 있는데 인건비를 $25000까지 부른곳도 봤습니다. 다행히 올 여름에 적당한 업체를 찾았는데 여름 에어컨수리시즌이라 가을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나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조만간 보일러를 새걸로 교체합니다. 오늘 업체에서 와서 오래된 보일러 제거하고 새거를 갖다 놓고 다음주에 관을 연결하는 것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보일러를 새걸로 교체하면 연료 효율이 좋아질거라는 예상입니다. 이번 겨울에 가스비가 얼마나 나올지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수리하는 분에게 바닥난방에 대해 여쭤보니 제가 사는 지역에 바닥 난방시공된 집이 꽤 많고 많이 고친다고 해서 사실 좀 놀랐습니다. 오늘 옆집 아저씨랑 이야기하는데 10년전에 집살 때 바닥난방 고장나서 자기는 Furnace 설치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다가올 겨울 바닥에서 귤까먹을 기대에 한껏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워커홀릭

2020-12-21 08:06:30

목재집에도 적용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기는 합니다. 대락적인 비용은 $6~$16 per sqft 라고 하네요.

https://www.angieslist.com/articles/how-much-does-radiant-floor-heating-cost.htm

박건축가

2020-12-21 09:41:02

앗. 윗분 대댓글 달아드리고 워커홀릭님 댓글을 봤는데 같은 내용을 적었네요.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링크 정보 감사합니다 

PinkG

2020-12-22 14:59:58

링크 감사드려요!

슈퍼맨

2020-12-21 10:01:56

콘크리트 중에 목조건물 바닥 난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Light weight 콘크리트가 있는데 이걸 사용해서 바닥 난방 시공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없이 시공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패널 부착식 https://www.supplyhouse.com/Wirsbo-Uponor-QUIK500-Quik-Trak-Radiant-Heat-Package-500-sq-ft?gclid=Cj0KCQiAifz-BRDjARIsAEElyGLmJvYPYVn3B2ZqaJsL3PYQBQCuF0T9uDjY0m09zCH4NMsbozpKamMaAihJEALw_wcB ), 알고만 있지 시공 해본 적은 없습니다. 보일러는 자체는 온수 겸용으로 사용하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시공비(인건비)가 많이 드는게... 함정 입니다.(이쪽 업계가 한국에 비하면 인건비가 조금 센 편입니다.) 따뜻한 캘리로 이사 왔는데도 이맘때는 확실히 온돌이 좋다는 생각을 어김없이 하게 되네요...(바람때문에 건조하고 시끄럽고 ㅜㅜ)

나중에 하시게 되면 보일러 선정이라든지 시공 방법등 필요한 부분 있으면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건축가

2020-12-22 01:06:32

와우 역시 슈퍼맨이십니다. 저는 Light weight 콘크리트가 좀 땡깁니다. 감사합니다

세넓갈많

2020-12-21 16:12:07

https://www.homedepot.com/p/QuietWarmth-10-ft-x-36-in-120-Volt-Peel-and-Stick-Radiant-Floor-Heating-Mat-for-Tile-and-Glue-Down-Floors-Covers-30-sq-ft-QWT3X10F120/300240965

홈디포에도 이런걸 팔긴합니다. 그런데 이걸하려면 바닥재질이 내열성이 있는걸로 해야하더라구요. 라미네이트 경우에 이게 가능한건 일반보다 조금 더 비싸ㅂ니다. 

https://www.homedepot.com/b/Flooring-Laminate-Flooring-Laminate-Wood-Flooring/Radiant-Underfloor-Warming-Approved/N-5yc1vZbejkZ1z0n43f?storeSelection=

케켁켁

2020-12-21 16:41:16

실내 온돌바닥도 좋은데, 전 driveway에 열선이 제일 갖고싶어요. 엇그제 눈온거 치우면서 또 느꼈습니다. 아이고 허리야 ㅜㅜ

박건축가

2020-12-22 01:05:06

맞습니다 ㅎㅎ 눈치우기 힘들죠 ㅋ

대추아빠

2022-10-05 18:08:08

아 저희 지역이도 얼마 뒤면 그분이 오시겠군요......

 

driveway에 열선이 있으면 애매하게 녹아서 얼음 되버릴거다!!! 라고 위안삼고 있습니다...

저스트두잇

2020-12-21 16:56:01

리모델링 검색하다가 알게된 유투브 채널인데요, 공사 과정이 담긴 영상이 있는데 바닥에 온수 파이프를 둘렀어요. 저는 건축을 잘 모르지만 영상을 보고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vxNaDY0KU

(7:37 부터 나옵니다)

사과

2022-10-10 19:27:22

와. 이분 유툽 찐이네요. 구독 좋아요 했습니다. 다른 클립들도 보려고요. 감사합니다.

aylashottail

2020-12-21 17:30:22

저희 집 위층 아래층 둘다 온돌식으로 했어요. 아래층은 지하(워크아웃)라, 콘크리트 할때, PEX파이프 넣었는데, 어차피 온돌하던 안하던, 나중을 위해 PEX파이프 까는것 추천해요. 가격도 사실 그렇게 차이나지 않구요. 위층은 여러방법 궁리했는데, 서브플로어 아래에까는것과, 전기로 하는것은 효율성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에 웜보드를 알게돼서 설치했어요 (https://www.warmboard.com). 어차피 서브플로어는 깔아야하는데, 웜보드자체가 그 역할을 해주고, 그 위에 알루미늄이 덮혀있고, PEX파이프가 지나가는 길이 나있어서, 열전도율도 좋고요. 

 

저희는 Geothermal 방식이라, 이걸로 따뜻한물 만들어서, 전체 다 데우고있구요. 집 전기는 여름엔 $50-70, 겨울엔 $100-120정도 나와요 (집에 아예 가스가 안들어와요. 주방도 인덕션, 오븐 다 전기로). 위층 플로어는 전부 마루로 되어있는데, 바닥이 따뜻한느낌은 아래층 스테인드 콘크리트가 뜨거운 돌 밟는것처럼 더 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돌덩어리라 더 천천히 달궈지고, 차거워지구요. 한번 겨울에는 온돌안키고 furnace 방식(?)으로 지내봤는데, 집 온도를 더 높게 맞춰놔도 더 추운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온돌이 바닥에서 올라와서 더 따뜻한것 같아요. 맨발로 다니는것도 좋구요. 고양이도 더 좋아해요~Why-Warmboard-01_0.jpg

 

박건축가

2020-12-22 01:09:44

와~ 완전 부럽습니다. 딱 제가 그리던 집이네요. 고양이가 좋아할만 합니다 ㅎ 가스가 아예 안들어오고 지열을 이용한 온수 및 난방도 특별하네요. 상쾌한 따뜻함을 즐기세욧!

스시러버

2020-12-22 01:15:27

와.. 정말 대박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집 지을때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JJCDAD

2020-12-22 02:48:17

우아..이 댓글 스크랩합니다. 지우지 마세요 ^^ 

PinkG

2020-12-22 14:58:15

저도 이 글 스크랩합니다 절대 지우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reddragon

2022-10-05 10:47:19

Warmboard 설치 하신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갑네요. 직접 지어진 건물을 방문해볼 기회가 없다보니 너무 궁금한게 많아서 몇가지 질문이 좀 있습니다.   1. town house 가 아닌 일반 집이신건가요? . 저는 이미 지어진 집이라 subfloor위에 덧대어지면 바닥이 많이 올라가는 문제로 문들을 다 조정해야하는 것과 hardwood의 변형이 어느정도인지... 2. 마루를 까셨다고 하셨는데 글루방식으로만 하셨나 궁금합니다. warmboard측에서는 직접 어떻게 핀 박는 방향도 교육을 해준다고 해서요. 글루방식으로 했다가 변형많이 와서 들떠서 걸을때마다 소음발생이 되는것 아닌가 해서요.  워싱턴과 찰떡궁합일 온돌을 꼭 깔고 싶어서요. Geothermal 도 최근에 알게 되어 견적을 받고 있어서요.  여기도 전기하나로 모든것을 해결해야하는 건물이라서요. 올 해 겨울이 길어 많이 힘들었네요.

aylashottail

2022-10-06 01:15:10

다른분도 읽으시라고 제일 아래쪽에 댓글로 달았어요.

Backtobackbirdie

2022-10-08 08:32:19

이지난방이라고 비슷한스타일인것같네요. 미국에서 주문해서 자가설치하는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이사가게되면 꼭 직접 설치해보려고합니다. 배관문제가 가장 걸리는데 여기 제품은 배관이나 수도연결 걱정이 없어서 좋은것같네요.

https://youtu.be/vK6TYVQwCws

 

하늘향해팔짝

2020-12-21 20:35:03

이거 자랑 그냥 하면 되는거죠? 

미국서는 radiant heating 이라 하더라구요. mid century 집들에 많아요. 위에 프랭크 로이드 언급이 되어 있는데 맞을거예요. 그분 그뒤에 나온 건축가들이 많이 사용했어요. 그때는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대신에 난방을 바닥으로 넣어서 천장에 다락같은게 없어요. 전기 배선 숨길려면 힘들어요.

저희집은 집 전체가 온돌인데요.  겨울에 화장실 바닥까지 따뜻해서 맨발로 다니면 기분 좋아요. 그렇다고 한국처럼 절절 끓는 온돌은 아닌데 따뜻한 온돌이요. 

공기가 절대 건조해지지 않아요. 가끔 겨울에 다른집 놀러가거나 호텔가면 건조해서 잠을 못자요.

 

단점은 오래되서 언제 고장날지 모른다 (60년됐어요) 고장나면 바닥이 콘크리트라 고칠려면 돈이 수억나가요.

 

박건축가

2020-12-22 01:13:26

캬 부럽습니다. 저도 겨울에 맨발로 다니고 싶어욧~ 이불 무릎까지 덮고 귤이나 고구마 까먹으면서 티비보고 싶어욧 ㅠ

키모(차도남)

2020-12-22 02:37:07

저는 미국에서 겨울이 가장 긴 알라스카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은 아니고 15년 전에 친한 형님이 직접지으신 3층집인데 제가 그 집에 한국식 보일러 시스템을 설치할때 가서 도와줘서 어느정도의 그림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 1층은 콩크리트라서 한국식으로 1/2 in PEX Pipe 둘러서 먼저 깔고 그 위에 콩크리트를 부어서 선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2층 3층은 12인치인지 16인치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일정 간격으로 되어 있는 크로스보드 패널에 중간중간에 구멍을 뚫어서 파이프 둘르면서 전체적으로 돌리면서 브래킷으로 고정해서 모두 설치했습니다. 저는 보조만 했는데 위를 보고 수많은 브래킷을 박는데 정말 목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시공 비용이 많이 들길하긴 하겠지만 미국에서도 한국같은 보일러 시스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난방비도 일반 Forced Air보다 40%정도 더 저렴한 것 같고요. 일단 무엇보다 보일러 돌때 바람 소리가 않나고 집안이 건조하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지지복숭아

2020-12-22 02:59:19

시카고 인데 밑에집 아주머니가 추위를많이타셔서 히터 엄청드시는지 저희집 마룻바닥 뜨뜻..ㅋㅋㅋ 

박건축가

2020-12-22 04:15:29

제일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 남의돈으로 내집 바닥난방이라 ㅋㅋㅋ 젤 부럽습니다 

대추아빠

2022-10-05 18:09:47

ㅋㅋㅋㅋㅋ 아 이건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reddragon

2022-10-05 11:01:12

제가 그동안 온돌 설치를 위해 알아본 몇가지를 공유해 봅니다. 위에 올라온 Warmboard 제품은 시장점유율이 높고 GC들이 작업하기 좋게 지원을 많이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닥재 까는 사람들에게 어떤방향으로 핀을 박을수 있는지 교육도 해준다고 했구요.. 캘리포니아 기반의 회사인데 제품을 알게 되고 설치를 고민 하는 사이에도 가격이 인상된걸로 압니다. 이회사의 특징은 시장에 이미 나와있는 기존 제품들이 어마어마한 공간을 차지하는 파이프 라인과 보일러를 비교적 작게 잘 합쳐 놓은점이구요.  다음으로 비교 해본 경쟁 업체로는 ecowarm 이라고 있는데 설치 재료만 직접사고 나머지는 GC고용해서 알아서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견적은 재료만 warmboard 의 반정도가 나오더라구요.  지금 집을 지으시는데 온돌 고민중이시면 저는 웜보드우선 추천 드리고 싶네요.  한가지 한국에서 지원을 좀 받으실수 있으시면 건식 온돌을 고려해보시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웜보드는 DIY가 좀 힘들수 있는 보드자체가 4 ft x 8ft 입니다. 이에 반해 건식 온돌 검색해 보시면 DIY 가능한 사이즈로 잘 나와있더라구요. 단점으론 한국에서 누군가가 도와서 부쳐주는 방법이나 미주 총판이 있는 회사제품을 사용하는방법이 있더군요. 저도 온돌에 배깔고 책보고 싶네요.

박건축가

2022-10-05 17:48:49

친절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장 온돌을 고민하는것은 아니구요. 추후 온돌을 했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저도 1층만이라도 정말 온돌이었으면 좋겠어요. 추천해주신 제품들 잘 살펴보겠습니다

돌팔매

2022-10-05 15:58:28

이 글을 2년전 집 리모델링 할때 봤다면 1층 바닥을 온돌로 했을거 같아요. 겨울이 추운 곳에 살아서, 한국식 온돌 바닥을 하고 싶어서 견적을 내 보니 비싸게 나와서, 겨우 화장실 바닥만 전기로 돌아가는  온돌 시스템으로 설치해 놨어요.

 

그런 후, 겨울엔 8살 아들이 이 화장실 바닥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ㅋ.ㅋ 

박건축가

2022-10-05 17:49:26

그래도 화장실이라도 하셨군요. 화장실이 아드님 최애공간일수 있겠네요 ㅎㅎ 겨울에는

삐약이랑꼬야랑

2022-10-06 00:25:22

저희집도 1-2층 모두 바닥에 온수가 돌아가는 Radiant heating 방식입니다.

1층은 콘크리트 슬라브고 2층은 나무일거 같습니다. 이사오면서 2층에 LVP 까느라 카펫을 다 뜯었는데 나무 서브플로어가 있었습니다.

1-2층 모두 PEX 파이프로 돼있고, 차고에 가스 보일러가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온돌 키니깐 가스비가 200-300불 나왔습니다. (여름엔 한 80-100불 나온거 같습니다. 온수와 요리용...)

2층은 아예 안썼고, 1층의 절반만 킨거였습니다.

2층엔 바닥 공사하느라 사람이 올라가질 않았고, 1층 절반은 망가졌는지 온수가 안돌았습니다... -_-

대충 겨울 나고, 봄에 사람 불러서 물 싹 빼고 새로 넣었고, 이번 겨울에는 잘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닥이 따뜻하고, 공기 건조하지 않고, 조용한건 좋은데...

제가 올린 DIY글들에 나와있다시피 20년됐고 워낙 여기저기 망가지고 있는 중이라, 이 난방도 언제 망가져서 바닥을 뜯어야될지 두렵기만 합니다 ㅠ

 

유리

2022-10-06 00:50:17

저희는 최근에 아래것 같은 경동 나비엔 보일러 이용해서 황토 온돌 깔았는데 너무 좋아요.
https://www.navieninc.com/products/ncb-190-080h
가스비가 많이 나오기는 한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해요.
다행히 아는 분이 시공해 주셨는데, 시공업자 찾는게 쉽지 않은것 같아요.

reddragon

2023-05-28 07:34:28

괜찮으시다면 사용하신 제품과 설치관련해서 질문 몇가지 더 드려도 괜찮을까요? 황토온돌이라는 제품은 미국에서 시공해주는 분들이 직접 제공하는 제품인가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수 있을까해서요. 냉온수 공급하는 용도 외에 나비엔 보일러를 따로 더 달으신거죠? 가스비가 많이 나온다는 말씀은 기존에 사용하던 히팅제품을 변경하신 후 더 나온다는 말씀이실까요?  최종 완성후 전체 바닥의 높이는 얼만큼 높아졌나요?

유리

2023-06-02 23:01:16

원래 있던 마루를 뜯어내고 황토타일을 깔았는데 1/2-3/4 인치정도 높이가 올라간거 같아요.

황토 타일은 시공해 주신 한국분이 구입/설치해 주신거에요.

나비엔 보일러가 온수 겸용이어서 하나로 다 쓸 수 있어요.
겨울에는 거의 하루종일 틀어놓다보니 가스비가 2-3배 나왔어요 그런데 온돌을 깐 이후로 p2가 여기저기 아프던게 없어져서 저희는 돈이 아깝지 않아요.

reddragon

2023-06-02 23:42:45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피2님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더 좋네요. 혹시 업체 연락처나 정보부탁드려도 될까요? 혹시 모르니 쪽지드리겠습니다.

유리

2023-06-08 19:55:30

reddragon님 사진 몇개 올립니다.

b1.jpg

 

b2.jpg

 

b3.jpg

 

b4.jpg

 

reddragon

2023-06-09 11:43:32

일부러 사진올려주셨는데 클릭하면 아무것도 안뜨거나 작은 아이콘 같은게 보이는데요. 혹시 이 사진 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브라우져가 뭘 자꾸 막아서 못보는거죠?

우찌모을겨

2023-06-09 16:58:06

저도 안보여요

유리

2023-06-10 04:29:27

다시 올렸습니다.

reddragon

2023-06-10 04:33:30

많이 번거롭게 해드린거 같아 죄송스럽지만 고마움 표하고 싶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어 자세히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후 구매 설치에 저 포함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우찌모을겨

2023-06-02 23:58:57

황토 타일이면 더 좋겠네요..

그런거로 하고 싶었는데..시간도 없고 해서 면적도 작아서 그냥 일반 포슬린타일로..

저는 오히려 난방비가 살짝 줄은 느낌입니다.

난방 돌아가는 시간은 첵크해보면 온돌 깔린곳은 (다 깐것도 아닌데) 첨에 오래 돌고 그다음은 잘 안돌아요..

온돌 없는층은 수시로 돌구요..

한번 뎁혀진 온돌이 은근하게 열을 내고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난방 안돌때 썰렁한 느낌이 없어졌어요

aylashottail

2022-10-06 01:16:44

Screen Shot 2022-10-05 at 4.15.47 PM.png

 

Screen Shot 2022-10-05 at 4.15.39 PM.png

 

Screen Shot 2022-10-05 at 4.15.33 PM.png

reddragon님,

 

일반 집이고, 설계부터 이미 웜보드 염두해두고 지었어요. 이미 지어진 집이라면 다시 다 뜯어내고하기엔 큰 작업이 될것 같아서, 좀 망설여질것 같아요. 서브플로어 아래쪽에 클립방식으로 pex파이프를 지나가게하는 retro fit 방식도 괜찮아 보이는데, 어떤가요?

 

저는 click / lock 방식의 스웨덴 엔지니어우드로 했는데, 벽쪽갭을 베이스보드가 가려주니, 겉으로 보기에는 변형이 되는지 보이지는 않구요. 다만 1900sqft에서 두세군데, 평평하지 않은곳이 있어서 삐그덕 거리는곳이 있는데, 그 이유가 웜보드를 깔때, 제가 레벨로 꼼꼼히 다 체크하지를 못했어요. 이게 일반 서브플로어로 깔았을때는, 서브플로어를 깍거나해서 추후에도 평탕화작업을 할수있는데, 웜보드는 알루미늄이라 평탄화를 하려면 언더레이먼트를 이용해야만해서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어요. 다시하라면, 웜보드 깐 후에 레벨로 정말 이리저리 다 꼼꼼하게 다 체크할것 같아요. 

 

소음은 아래층에서 있을때, 웜보드와 마루사이에 언더레이먼트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큰것은 사실이에요. 언더레이먼트를 코르크 같은걸로 다 깔까생각했는데, 그러면 열전도율이 낮아지는것 같아서 저는 하지 않았어요. 만약 다시하라고해도 이방식을 할것 같구요. 다만 아래층 천정에 방음제를 넣는다던지 (지금은 텅텅비어있어요), 소음처리를 할것 같아요. 위층에서만 돌아다닐때는 특별히 시끄러운지 모르겠어요.

 

제가 사는곳은 석탄위주라 주 보조금이 하나도 없는데, 워싱턴주면, 태양열과 지열같이해서, 주 보조금 받으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ps 웜보드 주문하면 이렇게 도면 보내줘요. 이걸보면, 어떤방향으로, 어떻게 짤라내고, 파이프는 어떻게 보내고, manifold는 어떻게 설치하고 다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저는윗층에 존3개(차고까지), 아래층에 존2개로 나눴구요.

reddragon

2022-10-07 00:02:42

경험 상세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집을 완전히 비우고 바닥을 공사해야하는 점은 항상 주저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투자 가치가 있다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특히 올해처럼 겨울이 길었던 해는 온돌이 더 그리웠네요. 집을 지을당시에 이미 웜보드를 고려해서 설계하셨다니 탁월한 선택을 하셨네요. 이런 타입은 이미 유럽에서도 사용이 되어왔더라구요. Retro 는 효율적이지 않다고 조언을 주신분이 계셔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최근에 관심있어 알아보던 지열사용도 이곳은 효율적이지 않아 제외가 되었구요.  warmborad 는 처음 상세 견적부터 floor plan을 요구하더군요. GC들이 선호할수 밖에 없게 상세 도면도 준비해주는점도 좋구요. 플러머를 따로 고용해서 보일러연결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한가지 더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보일러및 파이프등 설치하는 자리를 얼마나 차지하는가요? 가라지에는 이미 기존 보일러가 있고 설치할 자리가 부족해보여서 일층에 있는 half bathroom의 남는 공간을 사용하려고하거든요. 바닥재 변형은 히팅에서 크게 오는게 아니라 설치때 레벨을 잘 고려해야하는 점이군요. 그럼 현재는 바닥재와 warmboard 사이에 어떤 완충제가 없는것일까요? 그상태에서 소음이 그정도라면 바닥재 선택할때 뒷면에 뭔가 덧대어있는 제품을 찾아보는 정도도 괜찮지않을까 하는생각도 듭니다.  heat pump 관련 tax credit 이 있을것이라는 정부의 발표후 상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견적을 받아보니 웜보드를 까는 정도까지 많이 나와서도 이지만, 우선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신것 같아 더 마음이 이쪽으로 끌립니다.P2 도 온돌을 깔았으면 하는 바램을 오랬동안 가져왔던 터라서요. 시간 할애해서 경험나눠주신부분이 커서 저뿐만 아니라 고민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aylashottail

2022-10-07 18:52:40

제가 온돌을 알아볼때, 또하나 생각했던게, 일반 서브플로어에 pex 파이프를 깐다음 그 위에 얇게 시멘트같은걸 덮으면서 (셀프레벨링도 같이? gypcrete?)하는 옵션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떤가요? 그러면 바닥도 평평해지고, 열 전도율도 괜찮을것 같구요. 다만 하중이 올라가기때문에, floor joist가 지장없다는 가정하에요.

 

차지하는 면적은 딱 물탱크하나 더 들어갈 공간만 있으면 되었어요. 저희집에는 사실 물탱크가 두개인데, 일반 목욕, 부엌등에쓰는것은 태양열로 데워지는 워터탱크가 있고,지열로 연결되는 물탱크가 따로있어요. 이것은 온돌 전용이구요. 제가 지을때는 태양열온수가 손익분기점까지 4년정도로 제일짧아서 그렇게 했는데(지열은 8년정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지열로해서, 그걸로 목욕물도 쓰고해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아요. 저희집은 존이4개로 되어있어서 조금 더 복잡한데, 물탱크 차지하는 공간외에는 나머지 파이프들은 다 벽에 있어서, 따로 공간차지 하지 않구요, 위에 도면에 있는것처럼 manifold들은 다 벽 사이에 들어가있어요. 그곳만 2x6벽이어서 일반 벽보다 약간 두꺼운 정도구요. 이미 물탱크가 있으시니까 파이프만 잘 연결하시면 될것 같네요.

 

IMG_4138.JPG

(왼쪽에 보이는게 지열시스템과 연결된 물탱크고요. 아래쪽에 보이는 manifold는아래층 콘크리트로 연결되어있구요. 위층에도 비슷한게 벽사이에 있어요. 벽에 붙어있는것들이 펌프(?)같은거라 물탱크에서 물을 보내주고 받는 역할을 하고있구요.)

 

소음은 네일로 파이프만 잘 피하셔서 설치하시면 따로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제가했을때는 30% 택스크레딧 때문에 지열시스템과 일반시스템과 그리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않았것걸로 기억해요.

 

reddragon

2022-10-08 00:52:37

보일러사진까지 정성스레 붙여주시고 너무 감동입니다. 제가 최근에 봤던 형태와는 조금 다른데 그때그때 공사마다 보일러가 달라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웜보드는 스퀘어피트당 3파운드가 올라간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콘크리트스타일은 지금 집에선 거의 불가능 판정을 받거나 안해주려고 하더라구요. 타운하우스라 퍼밋등... 여러가지 이유를 대는 업체가 기억이 나네요. 여러 옵션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알려주시는 글들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많이 돌아가지 않고 원하시는 옵션들 설치까지 무리없이 가셨으면 하네요. 제가 생각한 공간이 빠듯하지만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시간내주시고 경험등을 상세히 이렇게 친절하게 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merson

2022-10-08 01:47:36

저희집은 copper pipe 깐 다음에 셀프레벨링한다고 gypsum concrete 깔았는데요... 이 셀프레벨링이 잘 안되더라구요. 규정상 몇피트 안에 몇인치까지 오케이니까 업자들이 진짜 집주인이 원하는 수평 안 맞춰줘요. 

그리고 바닥 깔 때 lvp는 괜찮은데 진짜 나무나 엔지니어 우드 사용시 나무 종류 제한이 있어서 선택사항이 줄어요

하얀말

2022-10-06 02:06:07

저도 이거 나중에 언젠가 집 extend 하면 온돌로 깔아야지 하면서 마크해 두었습니다.

뉴잉글랜드에서도 잘사는 집들은 다들 Hydronic Radiant Heating System 깔았더라구요. 

푸른오션

2022-10-08 01:03:56

북캘리에 eichler란 건축가가 지은 빌딩/그사람 스타일빌딩들이 radiant heating입니다. 그리고 이동네네서 아이클러집은 더 비싸거나 좋은집은 아니에요. (다른 여러 이유땜에)  저희난방은 오십년도 넘었는데 잘돌아갑니다. 

사과

2022-10-10 19:29:17

일단 스크랩. 다음 집에 진짜 도전!

우찌모을겨

2022-10-31 18:05:49

온돌 시공중입니다.

기존리빙룸이 slab on grade인데 (지하실이 없어요)

특히 아래부분이 너무너무 차가워서 겨울에 발이 시려요..코는 따듯한데..

더군다나 콘도라 내맘대로 하기에는 제약이 있구요.

그래서 아랫부분만 하기로 했습니다 (200SF정도)

마침 마루도 데미지가 있어서..뜯어버리고,

radiator baseboard를 뜯어내고 바닥에 PEX돌렸습니다.

따로 펌프를 달지 않았고, 양쪽 벽에 있던 11피트 정도의 베이스보드 2개를 뜯고 중간을 연결해준겁니다..

일단 새는지 볼려고 돌리면서 보니..좋습니다..궁디가 따땃해지는게..

타일로 마감할 계획입니다.

 

 

KakaoTalk_20221031_103953146.jpg

 

 

KakaoTalk_20221031_093323551_01.jpg

 

KakaoTalk_20221020_101354572.png

 

박건축가

2023-02-01 19:10:04

생각만해도 궁디가 따뜻해지네요. 혹시 이 작업을 셀프 DIY로 하시는거에요?

우찌모을겨

2023-02-01 19:22:13

지인 찬스를 썻습니다.

공사하시는분 플러밍하시는분들이 있어서 저렴하게..

자재는 제가 다 사고..인건비 조금 해서..자잘한 마무리는 제가 하고..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네 궁디가 따닷합니다.

 

KakaoTalk_20230201_112015598.jpg

 

박건축가

2023-02-01 19:31:01

와. 예쁘게 타일로 잘 마무리하셨네요. 사진과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너무 좋을것같아요. Bekotec 가격도 좋은것같고 다음에 고려하겠습니다. 따뜻한 겨울보내세요

복숭아

2023-06-02 23:08:13

와 대박 너무 부러워요....

우찌모을겨

2023-06-02 23:13:53

뜬금 여름에요? ㅎㅎㅎ

복숭아

2023-06-03 00:11:46

어느 계절이든 부럽습니다 제 로망입니다 ㅠ.ㅠ 

우찌모을겨

2023-06-03 00:20:18

요즘 내무반이 온돌이라는데..

아..이건 한국 군대구나..ㅋㅋ

제대하고 동원 드갓는데..온돌이엇던..

예비 비행단이라..교욱사로 드갓더니

선택훈련

2023-06-02 23:15:54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 여쭙니다. 바닥 자재를 마루 (나무)가 아닌 타일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우찌모을겨

2023-06-02 23:22:34

열 전도율 차이도 있구요.

온돌이 한국처럼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서 마루로 하면 덜 따듯해집니다.

그리고 하드우드로 할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마르면서 계속 수축이 될듯 해서요.

혹시나 PEX터져서 물이 새도 데미지도 타일이 적을듯 하구요..

원래는 진짜 돌로 하고 싶었는데 느므 비싸서..

포슬린 타일입니다.

선택훈련

2023-06-03 00:28:51

상세한 설명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37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33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3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5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354
updated 113393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37
덕구온천 2024-03-27 3372
new 113392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등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2
자유씨 2024-03-27 340
new 113391

4대 은행 미드티어 릴레이션십들 비교 (Chase, BoA, Wells Fargo, Citi)

| 정보 20
덕구온천 2024-03-27 1395
new 113390

테슬라 Y 오늘 주문하면 (28일) 31일까지 받아볼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8
레드디어 2024-03-27 464
updated 113389

FBAR/FATCA Streamlined Procedures 제출 경험

| 정보-기타 3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2-19 769
updated 113388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29
깐군밤 2024-03-27 1858
updated 113387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6
소녀시대 2022-11-28 1262
new 113386

소니 카메라나 렌즈 미국 구입: 박스에 정품씰 같은게 없나요?

| 질문-기타 23
  • file
날이좋아서 2024-03-27 524
updated 113385

4인가족 Mobile Passport Control 후기 - LAX 입국심사 초스피드 초강추 무료

| 후기 9
사골 2024-03-27 1102
updated 113384

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122
24시간 2023-10-09 17672
new 113383

비행기 딜레이/ 취소될 경우 대처 방법 (Jet Blue)

| 질문-항공 1
포인트헌터 2024-03-27 326
updated 113382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2
큼큼 2021-08-20 5050
updated 113381

해외금융계좌신고 (FBAR, FATCA) 엑셀 파일과 소소한 팁 공유

| 정보-기타 106
  • file
엘라엘라 2022-03-22 19069
updated 11338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26
블루트레인 2023-07-15 10710
updated 113379

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 후기 10
쌀가보 2023-07-07 2895
updated 113378

Roth IRA 2023 텍스 파일 후에도 추가 컨트리뷰션 가능한가요?

| 질문-은퇴 5
Atlanta 2024-03-27 557
updated 113377

19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에아프레미아 후기 Air Premia

| 후기 26
  • file
시간을달리는마일 2023-05-29 8081
updated 113376

[후기] 돌 전후 아기들 데리고 비행 및 한국에서의 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84
마음가꿈이 2019-08-13 8717
updated 113375

T-mobile x MLB.tv 올해도 돌아와서 남는 코드 드립니다

| 나눔 56
스머프반바지 2024-03-26 1303
updated 113374

로빈후드 IRA 직접 불입액에 3% 매칭 해준답니다.

| 정보-은퇴 55
  • file
쌤킴 2023-08-05 6662
updated 113373

누군가 제 IHG 포인트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_-!!!!!!)

| 잡담 29
쌍둥이호랑이 2024-02-20 3463
updated 113372

Chase bank 점점 쓰기 힘들어지는군요. feature : Mobile check deposit

| 잡담 34
라이트닝 2024-03-26 3444
new 113371

아멕스에 문의했는데 엉불카드 항공사지정 안해도 항공크레딧 받을 수 있다는데 맞나요?

| 질문-카드 6
  • file
삶은여행 2024-03-27 428
updated 113370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53
  • file
힐링 2022-11-16 5703
updated 113369

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7
아이링님 2023-01-24 1582
updated 113368

미국 서부지역 은퇴이주 동네 질문

| 질문-기타 106
덕구온천 2024-03-02 5920
new 113367

델타항공권 발권: 체이스트레블 (샤프) vs. 델타블루카드 중 어떤카드가 결제에 좋은가요

| 질문-항공 1
여름밤밤밤 2024-03-27 142
updated 113366

4월 중순 denver 덴버 여행관련 질문: Bear Lake hiking 코스가 걷기 좋을까요? 혹은 garden of gods?

| 질문-여행 23
아이언맨 2024-03-22 748
updated 113365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42
호연지기 2024-03-26 2896
updated 113364

[오퍼 돌아옴: 02.2024] 본보이 Boundless 5만 숙박권 5장 오퍼

| 정보-카드 356
  • file
하와와 2023-04-14 57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