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치는 왜 나아지지 않는걸까요

후륵, 2021-01-18 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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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처음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 서비스를 해야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코로나에 노출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코로나 시작이후로 감소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매일매일 기록 경신하고 있는거 보면 혹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던 말던 자포자기 하고 그냥 부주의하게 일상 생활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좀 속상하네요.

당장 제 옆집 대학생 얘들도 심심해서 그런지 하루건너 하루 뒷마당에서 동네 친구들과 모닥불 파티를 하네요.

몇일전에 cnn기사에선 올 가을이나 겨율이면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서 크리스마스엔 가족들이 함께 보낼 수 있을꺼라고 하던데, 그것도 희망사항으로 되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그냥 계속 집에 있으면서 알하는 것도 지쳐가고.. 그래서 고ㅑㄴ시리 넉두리만 했네요. 아무쪼록 마모 회원님들은 모두다 코로나 안 걸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9 댓글

기다림

2021-01-18 15:35:30

옛말에도 긴병에 장사없다고 다들 지켜가나 봅니다. 

이제는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아직 그때가 그리운가봐요.

좀더 잘 견뎌봐야죠. 가족과 함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리노

2021-01-18 15:58:12

작년 초반에 마스크 회의론자들이 하던 얘기가 마스크를 다같이 쓰면 경각심이 느슨해져서 사람들이 더 부주의하게 활동할 거라는 되도 않는 핑계였는데 요즘 바이러스가 변이되고 전염성이 높아지다보니 그냥 허술하게 천마스크 하나 두르고 여기저기 다니는 사람들 경우엔 아주 되도않는 소린 또 아니었지 않나 싶고 그렇네요.

피들스틱

2021-01-18 16:05:43

저희 아파트 내 한정해선 예전엔 그래도 70%정도는 마스크를 썼던것 같은데 오히려 지금은 쓴사람 찾기 힘들지경입니다;; 오래 지속되다보니 다들 그냥 코로나를 까먹은건지;; 그래서 오히려 늘어난 확진자수가 수긍이 갑니다ㅠㅠ

Eminem

2021-01-18 16:07:57

아무래도 코로나 초창기때 비해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 잦아졌기 때문 아닐까요? 사실 public area (야외 포함)에 가면 확실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 있지만, 가족/지인/친구들 모임은 확실히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다들 지쳤기 때문인거 같은데, 이제 슬슬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으니 여름 정도면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걸어봅니다.

탁류

2021-01-18 16:10:43

최초로 시도되는 RNA백신의 두려움으로 인해 백신접종을 기피하는것도 한몫할테고, 부작용에 대한 어떤 데이터도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아직 기다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니 부작용이라던지 항체유지등 데이터가 점점 쌓일테고요. 여름에 날씨가 따듯해지니 약간 주춤해질테고 다시 겨울에 웨이브가 시작될텐데 사람들이 그동안의 데이터를 보고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백신접종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백신 보급율도 올라갔을테고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내년 이맘때쯤은 그래프가 꺽였으면 합니다

지큐

2021-01-18 16:17:07

그냥 감기가 퍼지는것과 같은 원리인데 그 감기 바이러스의 가장 똑똑한 버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숫자 점점 더 늘어난 이유는 땡스기빙 이후 연말 휴가철과 크리스마스, 신년 등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간 다면 접촉 때문인 것 같구요.

주변을 둘러봐도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친구, 가족 만나고 할거 다 하더라고요.

이 친구는 믿을만 한 친구여서 괜찮고, 그래도 가족인데 어떻게 안만나냐고 하면서요.

근데 사실은 믿을만한 친구들 만나는게 더 무섭습니다. 더 친밀하게 만나거든요. (식사하고, 여행가고, 같이 자고...) 그렇게 믿을만하다는 사람들끼리 만나면서 다들 전파되는거죠 뭐 ㅎㅎ

세상에 오직 우리 부부만 격리하는 느낌이예요.

가을의전설

2021-01-18 16:40:59

회사 규정이 타주 (여기는 뉴저지)를 잠시 가거나 휴가를 가게 되면 2주 집에서 일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명의 동료들이 타주를 방문하였다는 이유로 2주 집에서 일을 하더군요. 심지어 우리는 모두 essential worker인데도요. 그래서 그들에게 나중에 물어보았지요. 어떻게 된 것이냐고. 그냥 타주 특히 팬실베이니아에 바람쐬러 드라이드 1시간 하고 와서 회사에 통보하였다는군요. 다른 사람들은 분명 뉴저지에서 휴가를 보낼수도 있지만 "일부러" 뉴욕이나 팬실베이니아 고속도로를 잠시 통과하고서는 그곳에서 휴가를 보냈으니 2주 집에서 일을 하겠다고 회사에 통보는 하는 식이었습니다. 참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미국 동료들이 왜 자기네들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오히려 저를 바보라고 하더군요. 참 씁쓸한 심정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가 오히려 더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짜장왕

2021-01-18 17:41:11

저도 어찌나 이센셜 하던지 재택근무를 기저질환이 있거나65세 이상이 아닌이상 시켜주지 않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디렉터 께서는 일찌감치 메디컬 사유로 재택하신지 오래고. 많은 어린친구들이 갑자기 생긴(?)기저질환을 이유로 재택을 시작하고 몇몇의 사람들만 사무실을 쭈우우욱 

지키고 있다가 요즘엔 그 쭈우우욱 지키던 같은 사무실 사람들이 하나둘씩 코로나에 감염 되기 시작하는데도 

쿼런틴 뭐 이런건 뭐 알바없고 바로 다음날 출근해서 적당히 라이솔로 닦고 일해 이뿐입니다.

이쯤되니 묵묵히 성실히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바보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참 씁쓸하네요. 

세운전자상가

2021-01-18 17:29:28

사망률이 낮고, 무증상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나중에는 그냥독감처럼 매년 백신 접종하며 일상 생활에 포함될 거 같습니다.

macgom

2021-01-18 17:47:16

난 안걸렸어. 너도 안걸렸지? 라며 만나는 사람들 100명중 한명만 걸렸다고 해도 그 한명이 무증상으로 있는게 일주일이 넘을수도 있고 그 사이 몇명의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 더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몇명에게 무증상으로 N차 감염이 되는게 오늘날까지 온게 아닌가 싶어요. 

주변에서만 봐도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검사받으니 괜찮다고 하며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합니다. 

전 미안하지만 조심하기로 했다고 하며 만나는거 미루고 있구요.  

덕분에 아직 건강하게 있지만 긴장늦추면 큰일나겠죠. 저또한 세상에 우리부부만 격리하고 있는거 같아 가끔 화도 나고 한숨만 나옵니다. 

불가능하지만 온세계 사람 모두다 2주만 아니 1주일만이라도 아무도 안만나고 참고 지낸다면 현재 상황은 정말 크게 나아질텐데 아쉽죠. 

 

Rollie

2021-01-18 17:55:22

미국에서만 24백만명이 걸렸는데 인구가 대충 330백만명이니 7%가 넘네요..검사 여러번 받은 사람도 많지만 한번도 안받은 사람들도 많을것이고, 저는 20% 는 된다고 봅니다..이미 집단 면역에 초입아닌지요.  그리고 마스크 대란도 초창기에 있었듯이 백신 속도가 안붙는것도 잠깐이라 봅니다. 백신이 결국 집단면역을 앞당겨 줄거고, 저는 수개월내에 좋은적으로 큰변화가 있을거라 봅니다

RedAndBlue

2021-01-18 18:34:22

집단면역은 6-70%는 걸려야 말이 되는데... 그러려면 말씀하신 계산대로라면 공식 집계상 5-6천만명은 더 확진자로 잡혀야 (지금껏처럼 잘 골라내지 못한다는 전제 하에)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계산되네요. 사망자도 단순히 계산하면 80-100만명이 더 나와야 된다는 거고요. 이게 좋은 쪽으로 큰 변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Rollie

2021-01-18 19:55:06

 좋은쪽으로 큰 변화는 백신보급에 가속이 붙어서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효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감염속도는 더 이상 올라가지만 않아도 좋겠어요

 

걸어가기

2021-01-18 21:39:08

재감염이 가능한데 집단 면역을 기대하는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백신 보급이 진행됨에 따라 더더욱 안 쓸거라고 보구요. 여태까지 나타난 미국의 시민의식 수준을 보면 매우 암울합니다. 마음 단디 먹고 올해 말까지 굳세게 버틸 각오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Rollie

2021-01-18 22:01:45

네..한국은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던데요, 그래서 백신을 먼저 맞기 시작한 미국의 드라마틱한 회복을 상상해봤습니다. 정말 지치네요 ㅠㅠ

maceo

2021-01-19 02:49:08

mRNA 백신의 접종 속도가 매우 느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은 아직 멀었고 (빨라야 4월이라고 하던데요) 백신 접종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 30-40%는 되는 점 등등을 보면 감염자와 사망자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이미 의료 시스템 망가진데가 많으니 비단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고 아예 병원갈 일이 없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단거중독

2021-01-19 07:52:38

식당가서 밥먹고 술마시고 하면서... 난 괜찮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요.. 

전 코로나이후 한번도 식당서 밥 먹은 적이 없고.. 식당 픽업, 배달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있지만..

어떤 사람 입장에선 식당 픽업, 배달도 하면 안 된다고 할 수도 있구요..

요즘은 식당가서 밥먹자고 하면서.. "난 예전에 걸렸던거 같아.. 이젠 안 걸려" 하는 사람도 있어요..

지인중에 코비드 걸렸던 사람이 그 사람은 정말 죽을거 같이 아팠다고 해서.. 조심하는 중입니다.

강돌

2021-01-19 09:03:39

일단 미국은 tracing부터 망이에요. positive 나왔다고 county에서 연락 같은거 절대 안 옵니다. 그러니 close contact을 잡아낼 의지 조차 없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잡히는 게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1-01-19 09:11:14

한국이나 미국이나 오랜 기간 코로나 때문에 지친 것도 사실이고 말 안듣는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비슷한데, 정부정책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여기 마모회원분들이 쓰신대로 한국은 자가격리하면 구청에서 미친듯이 전화해서 집에 있는지 감시하는데, 미국은 백신 기다리는 것 말고는 정부가 딱히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요. 한국은 이제 점점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강하게 규제했으니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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