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및 기타 건강상의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으신 분을 위한 인도어 싸이클링 입문 가이드 

 

0. 자기소개

오래전부터 접이식 미니 자전거, MTB등을 여가용으로 타오다가, 작년 6월 본격적으로 로드 자전거에 입문했습니다. 작년 6월 이후 체중 감량은 13kg (75kg -> 62kg) 정도이고, 기타 건강 수치도 상당히 호전되었어요. 자전거로 건강 (physically as well as mentally) 을 되찾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왜 자전거인가?

수영과 더불어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큰 근육을 사용하기때문에 짧은 시간에 굉장한 효과를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으며, 조심해서 운동하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더불어 경치 좋은 곳에서 야외 라이딩을 하면서 힐링을 할 수도 있고, 필요하면 교통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습니다. 

 

자전거가 다이어트에 최고인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V-1ndlZBnmI&t=19s

 

업데이트: 2021년 2원 21일, MBC 새로운 예능 쓰리박에서 박지성이 싸이클을 시작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박지성은 무릎 때문에 조기 은퇴를 결정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싸이클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의사를 찾아 검사를 받고, 자전거를 타도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의사는 당연히 자전거 운동을 권했고 (재활에 좋은 운동이랍니다. 여러분 자전거가 이렇게 좋습니다. ^^;), 박지성은 조마조마하다가 진심으로 기뻐하네요.

 

제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바로 자전거 타는 자세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윗 예능의 다음 장면에서 박지성은 자전거 매장을 찾아 전문 피팅 서비스 (자전거를 올바른 자세로 탈 수 있게끔, 각종 측정을 하고 자전거를 조절해주는 서비스)를 받습니다. 자전거 타는 자세가 틀어지면, 무릎이나 기타 관절, 근육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박지성처럼 전문 서비스를 받으면 좋겠지만, 비용/시간 문제가 있으니, 최소한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조절은 하시는게 좋아요. 

 

1) 안장은 각도는 지면과 수평

2) 안장의 높이는 안장에 앉아 뒷꿈치를 페달에 올려놓았을때 자연스럽게 펴지는 정도. (아래 그림 참조, 출처: https://m.blog.naver.com/gorgotago/220238199649) 그러면 실제 라이딩시 아래 왼쪽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살짝 굽히게 됩니다. 안장에 앉았을때 발이 땅에 닿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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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장의 앞뒤는, 윗 사진 왼편처럼 자연스럽게 앉고, 무릎에서 수직선을 내리면 페달의 중앙에 위치하는 위치로 조절합니다. 저 사진의 경우에는 안장을 아주 살짝만 뒤쪽으로 조절하면 좋을듯 하네요. 

 

이외에도 핸들바 높이 조절, 스템 길이 조절등을 해야하지만, 이것들은 인도어에서 사용할때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윗 3가지 정도만 신경쓰셔도 큰 무리없이/부상없이 운동하실 수 있을거에요.

 

 

 

 

 

2. 인도어 싸이클링

야외 사이클링이 불가능한 계절/시간에도, 수영과 다르게 자전거는 약간의 장비를 갖추면 집안에서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실내 자전거를 사용해오셨죠. 하지만, 실내 자전거는 대표적인 '옷걸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실내 자전거에 쉽게 흥미를 잃었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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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 정보는 2021년 2월 16일 기준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인도어 바이크는 Echelon Connect Sports로 시중가 $500정도입니다. 좋은 점은 속도/케이던스 센서 내장형이라고 합니다. 즉, 센서들을 별도로 구매해 장착할 필요가 없죠.  

 

https://www.walmart.com/ip/Echelon-Connect-Sport-Indoor-Cycling-Exercise-Bike-with-90-Day-Free-Sport-Membership-60-value/533034706

 

 

이 인도어 바이크는 속도/케이던스 센서 내장형이긴 하지만, 펠로톤 바이크와 비슷하게 전용앱을 통해서 (유료, 일부 기능 무료) 데이터를 볼 수 있게 해놓은것 같아요. 따라서, 즈위프트와 바로 연동은 안되지만, 다음 앱을 사용해서 즈위프트와 연동이 가능한 듯 합니다. 제가 실제로 써본건 아닙니다. AYOR 

 

https://apps.apple.com/us/app/qdomyos-zwift/id1543684531

 

 

레딧에 보니 바이크 자체는 Sturdy하고 잘 만들어진 것 같네요. https://www.reddit.com/r/SpinClass/comments/eheuew/echelon_connect_sport_from_walmart/

)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내 자전거는 '지루'하기 때문이죠. 모든 운동이 다 마찬가지지만, 재미있게 꾸준히 하려면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졌겠지'라는 기대부터 시작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얼마나 나아졌는지 알아갈 수록 재미와 흥미가 배가되겠죠.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채찍질 해주는 코치가 있으면 완벽할겁니다. 

 

실내 자전거의 구조는 진짜 간단합니다. 윗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프레임이 있고, 그 위에 사람이 앉아서 페달을 돌리면, 체인/벨트로 연결된 무거운 플라이휠이 돌아가는 거죠. 플라이휠에 저항을 가해서 (노브를 조여주면 됩니다.) 좀 더 무겁게 할 수도 있구요. 이런 실내 자전거의 가격은 몇백불 정도로 시작하죠.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2.1. 펠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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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구조인 실내 자전거에, 역시 간단한 센서를 달아 내 체력을 모니터링하게 해주고 (내 체력의 메트릭 제공), 모니터링되는 체력을 기반으로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코치 시스템을 붙인게 바로 펠로톤 자전거입니다.  펠로톤 프로그램은 비단 싸이클링 뿐 아니라, 다른 홈 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운동하는 사람이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죠.

 

펠로톤은 초기에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가, 코로나 시대에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구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야외 자전거 라이딩엔 큰 관심이 없고, 실내에서 편하게 work out 위주로 운동을 하고, 실내 자전거뿐 아니라 다른 홈 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펠로톤이 딱 적당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펠로톤의 큰 단점은 비용입니다. 하드웨어는 450달러짜리 스피닝 바이크에, 30달러짜리 케이던스 센서, 그리고 150달러 정도의 스크린과, 역시 150불 정도의 내장 태블릿 컴퓨터가 장착된 수준입니다. 만듦새가 좋다고 해도, 잘 봐줘야 1000달러를 넘지 않는 정도의 하드웨어를 1000달러 후반 (구형) 혹은 2000불이 훌쩍 넘는가격 (신형)에 판매하고 있어요. 더 심각한 문제는, 바이크 클래스가 포함되는 앱 구독료가 세전 월 49불39불이라는 정말 말도 안되게 비싼 금액이라는 거죠. 

 

펠로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Recreation/Fitness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하드웨어의 수준도 딱 그정도까지만 지원하는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정도의 프로그램이면 충분할 수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트레이너 로드, Sufferfest, TrainingPeaks등의 비용보다 훨씬 비싸니, 펠로톤의 가치에 얼마나 거품이 끼어있는지 알 수 있죠. 

 

펠로톤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Streamlined user experience입니다. 펠로톤을 구입하고, 앱 구독만 하면 바로 work out을 할 수 있습니다. 편하죠. 그만큼 비싸고 제약도 많아요. 
 

제가 대안없는 비판만 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펠로톤의 대안이 없다면, 애시당초 제가 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2.2. Zwift

Zwift는 쉽게 말하면 싸이클링 온라인 게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Zwift가 펠로톤용 work out 프로그램보다 훨씬 강력하고, Useful하고, 효과적이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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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ift를 즐기는 모습

 

Zwift가 제공하는 기능

 

1) 다양한 라이딩 맵: Zwift 전용 Watopia 맵 뿐아니라, 실제 싸이클 경기를 기반으로 한 map, 런던, 맨해튼등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한 map등을 다양하게 골라서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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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맵 wa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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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맵에서 라이딩하는 모습

 

2) Work out plan: 사용자의 현재 체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체력은 ftp를 기반으로 합니다. 자세하고도 쉬운 설명은 https://www.youtube.com/watch?v=6k4H_cR2vu0&t=28s 참조하세요), 목적에 따라 정말 다양한 work out plan을 제공합니다.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근접하는 수준의 워크아웃을 가상 맵을 바탕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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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위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work out plan.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며, 훨씬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함

 

3) 실제 라이더들과 하는 다양한 이벤트

즈위프트를 실제로 이용하는 라이더들과 함께 레이싱/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즈위프트 동시 접속자 수는 만명이 훨씬 넘을때가 많으며, 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이벤트는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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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게의 라이더들과 실시간으로 그룹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흥분되지 않을수 없죠. 워크아웃 플랜만 해도 괜찮지만, 즈위프트의 진짜 재미를 느끼려면 이 그룹 라이딩 이벤트 & 레이싱을 꼭 해봐야 합니다. 

 

즈위프트의 최대 장점은 이 그룹 라이딩과 아래 기술한 meet up에 있습니다. 단순히 그냥 함께 달리기만 해도 훨씬 재미있는데, 실제 레이싱을 거의 근접하게 구현해낸 Zwift의 기술 때문에 그 재미가 배가 됩니다. 예를 들자면, 라이딩에서 팩으로 뭉쳐 달리면 (이 그룹을 펠로톤이라고 합니다. 펠로톤 바이크가 여기에서 이름을 따온거죠), 공기 저항이 감소해서, 혼자 달리는 것보다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그룹 라이딩에서는 내 능력에 맞는 팩을 찾아 함께 달리려는 노력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한번 뒤쳐지면 혼자가 되고 공기 저항을 더 받아서 느려지기 때문에 팩을 다시 따라잡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사실상 거의 불가능). 그래서 어떻게든 팩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오력을 하게 되죠 (무산소 훈련 효과). 이 과정에서 본인의 퍼포먼스가 향상됩니다. 

 

이렇게 팩으로 달리다가, 결승전 직전에서 최대 파워로 스프린트를 하는 병림픽을 하게 됩니다. 이깟 즈위프트 따위가 뭐라고. 하지만 질순 없지. 이 또한 Zwift 재미의 일부로써, 이 스프린트 능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구요.. 그에 맞춰 훈련도 하게 됩니다. 

 

또 즈위프트는 게임 내에서 여러 자전거 및 장비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실제 상황처럼 좋은 자전거가 더 빠릅니다. 그런데 고오급 자전거는 그냥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즈위프트를 오래 타면 주어지는 경험치 (땀방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질은 불가) 이 또한, 운동을 더 열심히하게 되는 모티베이션이 되기도 하죠. 

 

이 밖에도 노면의 종류에 따라 자전거의 속도가 달라지는등 (예를들어, 자갈길 같은 오프로드에서는 MTB가 로드자전거보다 더 빠름. 따라서 오늘 달릴 코스를 잘 보고 자전거를 고른뒤 라이딩 해야함) 이용해볼수록 정말 잘 만든 앱이라는걸 알게 되지요. 

 

4) 내 지인과 달리고 싶다 Meet up

이벤트는 대부분 public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죠. 하지만, 나는 내 지인과 달리고 싶을때도 있죠. 그럴땐 meet up을 만들고, 지인을 초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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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동하는 클리앙 자전거당 meet up 라이딩 화면 캡쳐입니다. 이 meet up은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것이 아니고, 클리앙 자당 회원만 신청자에 한해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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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란도너스 200km 라이딩 이벤트도 meet up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코리아 란도너스 회원만, 신청후 대회 참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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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과 둘이서 meet up으로 호젓한 라이딩을 즐기기도 합니다.

 

 

20년 지기인 유니라인 인라인 동호회 친구들과, 지금도 온라인에서 만나 Zwift meet up 라이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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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루함을 없애준다. 가상 라이딩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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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위프트의 가상맵인 Watopia에는 실력대별로 4명의 가상봇 (가상 라이더)가 24시간 돌아다닙니다. 가상 라이더와 함께 타기라는 모드로 즈위프트를 실행하고, 이 가상 라이더만 계속 따라다녀도 재밌습니다. 가상 라이더는 일정한 파워로 달리는게 아니라, 주어진 범위내에서 파워를 바꿔가며 달려요. 예를들어 위 그림의 라이더중 C는 FTP가 2.5에서 3.1 사이를 왔다갔다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람하고 비슷하게 언덕에선 좀 느려지고, 다운힐에선 좀 빨라지기도 하고요. 본인의 ftp를 알고 있으면, 본인 실력에 맞는 파트너를 찾아서 같이 훈련/라이딩하는것도 꽤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친구가 지금 접속하지 못한다고 해도, 혼자 라이딩하는것보다 훨씬 낫지요. 

 

 

즈위프트도 월 구독 방식입니다. 비용은 세전 월$14.99입니다. 즈위프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하며, 펠로톤의 바이크 클래스 월$39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cost effective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참고로 지난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즈위프트로 개최되다보니, 미국에 있는 저도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 한 유튜버의 대회 참가 영상 보시죠. 잘 보시면 참가자중 미국국기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접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0sk_V8iaC0U

 

두번째 즈위프트 영상은 프로 싸이클 선수가 포함된 한국팀과 미국팀 경기 영상입니다. 프로 싸이클 선수가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그룹에서 뒤쳐지면 어떠한결과가 초래되는지 볼 수 있어요. 13분부터.. 이 영상 보시면 어떻게 즈위프트로 팀 경기 하는지 알 수 있죠. 보다보면 재밌습니다. ^^; 

https://youtu.be/vDfc9F28NXQ?t=779

 

프로 싸이클 선수가 막판 스프린트하는 영상도 한번 보시죠. 

https://youtu.be/vDfc9F28NXQ?t=1524

 

즈위프트를 즐기기 위한 방법

 

즈위프트를 즐기기 위해선 라이더의 '파워' 정보를 즈위프트 앱 (PC/맥/iOS/안드로이드 지원)에 보내야합니다. 즉, 라이더의 실시간 '힘' 정보를 받아서 즈위프트내의 가상 라이더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거죠. 따라서 '파워'미터/센서가 필요한데요. 이 파워미터를 스피닝 바이크에 달면 됩니다. 파워미터는 여러 형식이 있는데, 페달형이 쓰기가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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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형중 가장 좋다는 아씨오마의 파워미터

 

이 파워미터를 스핀 바이크에 끼워넣고, 아이패드나 피씨에 즈위프트 앱을 설치하면 준비 완료!

 

비용은 파워미터 ($730) + 스핀 바이크 ($450) = $1180이면 됩니다. (요새 아이패드나 랩탑없는 집은 없잖아요? ㅎㅎ) 하드웨어 및 구독료가 펠로톤의 반값 수준인데, 펠로톤 프로그램보다 훨씬 나은 Zwift를 즐길 수 있는 것이죠. 

 

Zwift를 더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파워미터가 있으면 Zwift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 미터가 꽤 고가인데, 그 대안도 있어요. 속도 센서/케이던스 (페달링 rpm) 센서는 각각 30~40달러 선입니다. 이 속도 센서와 케이던스 센서를 스핀 바이크에 부착해서 그 정보를 Zwift에 넘기면, Zwift가 estimated power를 계산해서 그걸 바탕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장점은 저렴한 비용이고, 단점은 정확하지 않은 파워값이겠죠. 그래도 가볍게 Zwift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설치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koreaninbeijing.tistory.com/642

 

 

인도어 바이크는 아래 $260짜리 제품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제가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 장담을 못하겠네요.

 

https://www.walmart.com/ip/Costway-Exercise-Bicycle-Indoor-Bike-Cycling-Cardio-Adjustable-Gym-Workout-Fitness-Home/118834167?findingMethod=wpa

 

 

이 제품은 센서 내장형은 아니므로 별도의 속도/케이던스 센서 (아마존에서 $30불정도)를 구매해서 장착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85Q5C62J?pd_rd_i=B08252X8VS&pd_rd_w=lZj8g&pf_rd_p=51cf0d17-50cf-4c89-b1a7-606703cfac11&pd_rd_wg=QhahO&pf_rd_r=6PS6EWH33SDG90GQCSTN&pd_rd_r=d2907caf-30f0-4770-80f1-4976dddf7d76&th=1

이 센서는 속도/케이던스 센서 겸용인데, 속도용으로 하나, 케이던스용으로 하나, 총 두개 구매하셔야해요. 

 

 

위 인도어 바이크와 센서의 조합은 제가 실제로 사용해본 것은 아닙니다. 댓글에서 정보를 보고, 혹시 도움될까 본문에 업데이트한 내용으로 AYOR임을 감안해주세요. 만약 잘 작동된다면, $300선에서 즈위프트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옵션이 아닐까하네요. 

 

댓글로 동서남북님께서 알려주신 아래 제품은, 센서 내장형이고 별도의 앱을 통하지 않아도 Zwift를 바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가격은 좀 더 비싼편이네요. 

https://www.schwinnfitness.com/ic4/100873.html?adID=DOFG2SFEED1&pk_source=google&pk_medium=cpc&pk_campaign=&gclid=Cj0KCQiA962BBhCzARIsAIpWEL0x1JtIpTFNrYy3gp-T7l27TRSD5zIbvVjof1gp5v2Ve4Y5tBpytWsaAgKzEALw_wcB

이렇게 인도어 바이크를 이용해서 즈위프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시작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렇다면 펠로톤으로 Zwift를 사용할 수 있는가?

 

답은 네/아니오입니다.  펠로톤에는 기본적으로 케이던스 센서가 달려 나옵니다.(아마도 속도 센서도 추가로 달려있을지도요)  따라서 사용자의 케이던스, 속도, 파워와 같은 정보를 펠로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결정적으로 이 정보를 Zwift에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펠로톤은 구독으로 돈을 벌어야하는 만큼, Zwift와 같은 3rd party app을 지원하지 않는것이죠. 

 

하지만, 펠로톤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스핀 바이크이기때문에 위에 기술한 스핀 바이크를 이용해서 라이딩하는 방식으로 Zwift 이용이 가능합니다. 즉, 별도의 파워미터를 구매하거나, 속도/케이던스 센서를 달아서 Zwift이용이 가능하지만, 비싼 비용 들여서 펠로톤 바이크를 구매한 의미가 많이 퇴색되죠. 

 

여기서 잠깐, 펠로톤에 power값이 표시된다는데, 그럼 펠로톤에는 power meter가 내장되어 있는 것인가? 답은 아쉽게도 '아니오'입니다. 펠로톤은 저렴한 케이던스 센서는 내장하고 있지만, 고가인 파워미터는 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펠로톤에 표시되는 power 정보는 estimated된 값이며,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work out이나 트레이닝이 효과적이려면, 그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능력/체력 (ftp)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야합니다. ftp는 파워 테스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으며, 이는 파워미터의 사용을 전제로 합니다. 즉, 파워미터가 없으면 효율적인 work out/training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핀 바이크 (종류에 따라 $250~$1,000) + 페달형 파워미터 ($500~$800) + 즈위프트 (월 $14.99)의 조합으로 펠로톤 바이크 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싸이클링 work out/training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파워미터의 정확한 파워수치를 이용해서 즈위프트를 제대로 즐길수 있지만, 저항조절등은 수동으로 해야합니다.

 

스핀 바이크 (종류에 따라 $250~$1,000) + 속도/케이던스 센서 ($60~$70) + 즈위프트 (월 $14.99)의 조합으로 가장 경제적인 싸이클링 work out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은 속도/케이던스 센서가 내장된 Echelon Connect Sports라는 인도어 바이크 ($495) + qdomyos-zwift 앱 + 즈위프트도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슈윈의 IC4 ($900정도)는 속도/케이던스 센서 내장형 인도어 바이크로, 별도의 장치 추가 없이 바로 Zwift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파워값이 아니라 추정치를 이용한다는 점은 감안해야합니다.

 

펠로톤 (하드웨어 $2495)이 제공하는 work out 프로그램 (월 구독 $39)에는 바이크외에 요가나 홈 짐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펠로톤 바이크로 즈위프트를 사용하기 위해선 별도의 속도/케이던스 센서를 추가해야하고, 이 경우 추정된 파워값을 사용한다는 점은 감안해야합니다. 

 

 

즈위프트를 즐기는 최적의 방법: 스마트 트레이너

 

사실 이것이 제가 가장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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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바이크 대신, 본인의 자전거에 이 스마트 트레이너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펠로톤과는 다르게 이 스마트 트레이너는 워크아웃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수인 진짜 파워미터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ERG 모드를 통하여, 워크아웃시 저항의 강도를 자동 조절해주고 (스핀 바이크에서처럼 손으로 노브를 조절할 필요가 없이 정확하게 자동으로 저항값을 조절해줍니다.), 가상 맵의 경사도를 구현해줍니다. 언덕에선 페달이 무거워지고, 다운힐에선 가벼워지죠. 이 스마트 트레이너가 있으면, 펠로톤이나 스피닝 바이크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가상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요. 

 

스마트 트레이너는 여러 제품이 있으나 와후 키커 코어, 엘리트 디레토 정도면 쓸만합니다. 가격은 $900정도하고, 추가로 본인의 바이크만 있으면 되고요. 자전거가 없으신 분은 자이언트의 Escape 3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제가 쓰고 있는 자전거로 실내 트레이닝용으로는 완벽하진 않아도, 충분히 쓸만해요. $500정도 합니다. 이외에도 Trek FX1, Cannondale Quick 6, Specialized Sirrus 1.0 등의 자전거가 각사의 대표적인 입문형 하이브리드 바이크로, 어떤걸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로드 바이크로 입문하고 싶으시면 각 자전거 메이커의 Claris급 (앞 2단, 뒷 8단, $700~$1,000)이나 Sora 급 (앞 2단, 9단, $900~$1,300) 자전거정도 추천드리며, 다소 '본격'적으로 로드 자전거 입문하시고 싶으시면 105급 (앞 2단, 뒷 11단) 자전거 추천드립니다. ($1500~$2300). 트렉, 캐논데일,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정도의 메이커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와후 키커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in7Q75Hk3Ck

 

와후 키커 코어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Z6LX5HMvH7I

 

 

즉, 스마트 트레이너 ($900)+자전거 ($500~$2000, 이미 자전거가 있으면 $0)+ 즈위프트 구독 (월 $14.99)정도면 충분히 펠로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도어 트레이닝이 가능합니다. 

 

 

훈련하는 방법

 

파워미터  및 심박계 (대략 $50선)가 있으면, 데이터를 모아 체계적인 트레이닝 플랜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즉,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분석이 가능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약점을 커버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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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번주 라이딩 데이터입니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저의 역량과 성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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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 2분대 파워가 부족함을 알수 있습니다. 이를 향상시키려면 내 능력치를 조금 넘어서는 수준의 훈련을 짧게 반복해야하는거죠. 그에 맞춰서 훈련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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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워크아웃이 1~2분대 파워를 향상시키는데 적합하겠네요. 

 

이런 훈련을 통해서 나의 FTP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현재 FTP는 4.0w/kg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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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3 정도 되며, 초급은 벗어났고 어디 동호회에서 중급 그룹 라이딩에 낄 정도까지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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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ift의 큰 이벤트 중의 하나인 Tour du Zwift 8th Round에서 7/244 (244명의 참가자중 7등)으로 들어왔네요. 한달전보다 많은 향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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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레이싱 대회 성적입니다. ftp가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뿌듯하죠. FTP 수치 옆의 번개 표시는 파워미터를 사용하여 레이싱에 참여했다는 의미이고, 파워미터가 없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지만 경기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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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주간 제가 어떻게 훈련해왔는지 정리된 그래프입니다. 랭킹은 상위 4.3%정도로, 중급 동호인으로 성장하였음을 스스로 확인하고 대견해하고 있는중입니다. 물론 가상 라이딩은 실제 라이딩과는 다릅니다. 실제 라이딩에선 기어 변속 능력, 평지/업힐/거리/상대방등에 따른 눈치와 전략, 그리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가상 라이딩에선 아무 상관 없었던) 자전거 성능에 따라 결과가 크게 차이납니다. 

 

 

3. 야외 라이딩

글이 길어져서 야외 라이딩용 바이크에 대한 정리는 다음 글에 적겠습니다. 하지만, 실내 트레이닝에서 스마트 트레이너 + 하이브리드 바이크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겁니다. 추가 비용없이 야외 라이딩용 자전거까지 한번에 마련할 수 있다는 거죠.

 

 

4. 추천

운동하시고자 하는 분의 상황에 따라 추천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미 자전거가 있거나, 없어도 향후 야외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할 계획이 있다면 스마트 트레이너 + 자전거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의 스마트 트레이너는 왠만한 자전거를 다 지원합니다. 하지만 일부 특수한 자전거를 사용하시는 경우 (예, 접이식 자전거, 전기 자전거, 리컴번트 자전거, 체인이 아닌 벨트 드라이브 구동방식의 자전거 등등) 스마트 트레이너에 사용이 안될수도 있으니, 구매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야외 자전거 라이딩엔 관심이 없고, 실내 자전거 및 요가, 홈트레이닝등을 하고 싶다면 펠로톤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야외 자전거 라이딩 및 요가, 홈트에 관심이 없지만, 실내 자전거를 이용해서 경제적으로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싶다면 스피닝 바이크 + 속도/케이던스 센서 + 즈위프트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4) 별도의 파워미터는 실내 + 야외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왠만한 스마트 트레이너와 가격과 비슷하기 때문에, 진성 자덕이 아니면 추천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찐 자덕들은 이미 파워미터 다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ㅣ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시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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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왜 자이언트 이스케이프 3가 좋은지 제가 클리앙 자당에 쓴 글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마트 트레이너용 자전거에 대해 고민을 하실겁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주력 카본 로드 자전거들이 (여러대) 있지만, 스마트 트레이너에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알루미늄 11단 자전거가 스마트 트레이너에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트레이너용으로 따로 구하기에는 역시 만만치않은 가격이기에 좀 더 저렴한 대안을 생각해보았어요. 

 

저의 경우엔 따로 트레이너용 자전거를 구매하진 않았고, 집에 이미 있는 자전거를 활용해보았습니다. 그 자전거가 바로 자이언트의 대표적인 입문용 자전거 이스케이프 3입니다. 더 상급의 이스케이프 1이나 2가 아니고, 가장 저렴한 이스케이프 3가 트레이너용으로는 오히려 더 나은 자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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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자전거를 미국에서 500불이 넘는 금액 (정가 + 택스 + 조립비 ㅂㄷㅂㄷ) 을 지불하고 구매했는데, 한국에서는 소비자가 39만원이네요. 39만원에 이 정도 자전거는 혜자중의 혜자죠.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들이 몇개 있는데 이 자이언트 이스케이프 3도 그중 하나입니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해서라던가, 디자인이 훌륭하다던가하는 이유는 당연히 아니구요. 최고의 가성비 자전거, 최고의 다목적 자전거임과 동시에,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 트레이너용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자전거를 목적별로 여러대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 자전거는 전혀 방출할 계획이 없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자전거입니다.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이유를 말씀드려볼께요. 스마트 트레이너 용도로 이스케이프 3는 어떠한가를 위주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스마트 트레이너에서 이용할 땐 자전거 무게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바로 이점이 이스케이프 3를 돋보이게 하는거죠. 

 

1. 기어비

 

다들 아시다시피, ERG모드 사용해서 위크아웃할때는 기어비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즉, 이스케이프 3나 최상급 구동계 장착한 도그마나 기어변속할 일 없는건 똑같아요. 

 

하지만, 그룹 라이딩이나 이벤트 참여시에는  기어변속 및 기어비가 중요하죠. 이건  평지와 업힐로 구분해서 말씀드릴께요. 먼저 그림 한장 보시죠.

 

1-1. 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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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단 자전거에서 가장 선호하는 조합중의 하나인 50-34 컴팩 크랭크에 11-28 카세트의 기어비 분석입니다. 평지에서 앞 50t, 케이던스 90을 유지할때 시속이 30-40km/h 사이가 되려면 뒷 카세트가 15t, 17t, 19t가 되어야합니다. 평지 레이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이죠. 

 

자이언트 이스케이프 3는 앞 48-38-28 (네 3단입니다. 무려) 크랭크와 7단.... 카세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초보자용 구성이죠. 크랭크가 쉿덩이같이 무겁고, 이게 필드에서는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스케이프 3로 레이싱 할일 없다고 생각하면 납득은 가는 구성이죠. 

 

스마트 트레이너에선 어떨까요? 큰 단점이었던 무게가 이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 그래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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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km/h를 달릴때 앞 48t와 뒤 14t, 16t, 18t의 조합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11단 자전거와 차이가 전혀 없는거죠. 

 

요약 정리: 평지에서는 11단 자전거 (50t, 15-17-19)와 이스케이프 3 (48t, 14-16-18)는 차이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2. 업힐

바로 그래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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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단 자전거 앞 34t, 케이던스 60 기준입니다. 이때는 뒷 카세트 28t, 25t 두개의 조합으로 시속 9.33km/h~10.5km/h를 낼 수 있습니다. 뒷 카세트 두 장사이에 3t차이가 납니다. 

 

이스케이프 3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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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28t, 뒤 26t-21t의 조합, 8.28km/h~10.2km/h 속도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뒷 카세트 차이가 무려 5t로써 11단 자전거때보다 업힐에서 좀 불리한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짠~ 카세트에 아직 32t가 한장 남아있습니다. 11단 자전거보다 업힐 올라갈때 28% 쉽게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네 이스케이프 3와 함께라면, Alpe du Zwift가 28% 쉬워집니다. ㅎㅎㅎㅎㅎㅎ 물론 속도를 더 내고 싶으면 언제든지 26t나 21t로 올라가면 됩니다. 

 

요약정리: 업힐에서는 이스케이프 3가 왠만한 플래그십 풀카본 자전거보다 낫다.

 

1-3. 나는 기어변속 전문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일단 그래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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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채셨나요? 네 바로 예상하시던 그겁니다. 이스케이프 3는 앞 크랭크가 3장이에요. 이게 필드에서는 무게때문에 큰 약점이 될수 있지만, 스마트 트레이너 세상에서는 변속만 익숙하게 연습하면 아주 큰 장점이 됩니다. 이게 바로 가장 저렴한 모델인 이스케이프 3가 오히려 상급 이스케이프 1이나 2 (앞 크랭크 2장) 보다 나은 이유입니다. 크랭크 중간링 38t는 뒷 카세트 어느 tooth와도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38t는 중간링이고, 뒷 카세트가 7단뿐이라 폭이 그리 넓지 않아 무리가 없습니다.) X자 기어를 사용할 수 없는 앞 2단 - 뒷 11단 구동계와의 큰 차이점이죠. 

 

평지에선 30-40km/h 구간에서 5개의 크랭크-카세트 조합을 선택할 수 있으니 11단 자전거의 3개 조합대비 최대 무려 67% 증가된 초이스가 있는 셈이고 (11단 자전거에서 앞 34t-뒷 11t 조합은 사용불가, 앞 34t 뒤 13t는 의미없음), 업힐에선 6개의 조합으로 무려 100% 추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왜냐면 시마노 Tourney 변속기는 기어 인디케이터가 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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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를 좀 촘촘히 변속하고 싶으면 앞은 올리고 뒤는 내리거나, 앞은 내리고 뒤를 올리면 됩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할 수 있어요. 

 

요약: 기어 변속 조금만 연습하면 11단 자전거보다 훨씬 촘촘한 기어비. 그냥 대충 사용해도 11단 자전거 수준의 기어비 보장.

 

 

2. 내구성 및 경제성

아시다시피 시마노의 가장 하위등급인 Tourney 구동계라고 해도 내구성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체인 굵기가 더 두꺼워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교체 비용도 가장 저렴합니다. KMC 7단이나 8단 체인, 투어니 7단 카세트는 구동계중 최저가에요. 더 오래쓰면서, 교체비용도 더 저렴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요? 

 

또, 알루미늄 프레임이라 파손 걱정이 덜하고, 만에하나 파손되더라도 39만원만 내면 새 자전거를 또 살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3d 프린트 안장보다 싼 자전거입니다. ㅎㅎㅎㅎㅎ

 

3.  공간 활용성

투어니 변속 레버는 윗 사진에서 보다시피 컴팩트 합니다. 일반 로드 바이크용 변속 레버는 아래로 길게 나와있어, 그 밑에 노트북 컴퓨터 놓는 공간과 간섭이 생길수 있어요. 노트북 거치대를 아래로 내리거나, 앞으로 밀어야하는데, 이스케이프 3를 사용하면 공간 활용도면에서 좀 더 잇점이 있습니다. 부족한 공간에서는 의외로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4. 단점

변속감과 주행감이 아무래도 최상급 구동계에 비해 떨어집니다.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나름 쓸만은 합니다. 어짜피 트레이너에 사용하는건데요. 그리고 최대속도 조합이 앞 48t - 뒤 12t라서 일반 11단을 따라갈 순 없고, 40km/h이상의 고속 (특히 내리막)에서 카세트에 11t, 13t가 없어 좀 불편할수 있습니다. 즉, 굇굇수분들이 쓰기엔 부족합니다 (특히, 마지막 스프린트). 하지만 나는 굇수가 아니라서 상관없지 흥

그리고, 평지나 업힐에서는 11단 자전거대비 큰 차이 없이 달릴수 있지만, 잦은 기어변속이 요구되는 낙타등 코스에서는 좀 많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5. 구동계 손실?

일반적으로 7단-8단 구동계는 11단 구동계에 비해 2-3% 정도 출력 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페달에 장착한 아씨오마는 가민에 물리고, 동시에 와후 키커는 즈위프트에 물려서 작지않은 거리를 여러번 라이딩한후 평균파워를 비교해보았어요. 페달에 장착된 아씨오마는 구동계를 거치지 않은 파워가 측정되고, 와후 키커의 경우는 구동계를 거친 파워가 측정되겠죠. 물론 아씨오마와 와후 키커간의 차이도 있을거구요. 따라서, 정확한 구동계 손실은 알수 없으나,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둘 사이에 어느정도의 파워 차이가 나는지는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평균적으로 아씨오마가 3~5% 높았어요. 이게 구동계 파워 손실때문일수도 있고, 아씨오마와 와후키커간 차이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차이가 났습니다. 3%정도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아서, 저는 트레이너에 굳이 아씨오마를 쓰진 않고 (아씨오마는 주로 제 카본 로드 자전거에 씁니다.), 와후 키커 파워를 씁니다. 물론, 가상 백두대간 그란폰도 같은 대회때는 그 3%라도 높여보고자 아씨오마를 굳이 장착하고 참가했구요. 하지만 의미 없었지. 어짜피 순위권 밖 ㅎㅎ 3%정도 차이라면 일반적인 트레이닝 목적으로는 Tourney 구동계가 나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6. 스마트 트레이너와의 호환성

와후 키커는 일반적으로 8단-12단을 지원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면 7단 카세트 사용이 가능할까? 답은 전혀 문제 없이 가능하다입니다. 허브바디에 스페이서 장착후 사용하면 됩니다. 시마노 7단 카세트는 이 제품입니다.  https://bike.shimano.com/en-EU/product/component/tourney/CS-HG200-7.html  

 

스페이서는 아래 제품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AEcreative-Bicycle-Cassette-freehub-Bracket/dp/B07F2JQ3Y4/ref=sr_1_1?dchild=1&keywords=freehub+spacer&qid=1610540922&sr=8-1amazon

 

 

7. 결론

앞 3단, 뒷 7단 자전거로도 트레이너용으로는 쓸만합니다. 물론 11단 자전거가 더 좋다는 건 확실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스케이프 3가 11단 자전거의 나름 합리적인 대안이 아닐까합니다. 

 

스마트 트레이너에 이스케이프 3를 잘 사용해왔습니다. 최근 11단 알루바이크를 사용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고민해보다 기어비 위주로 분석을 좀 해보았어요. 결론은 나는 굇수가 아니니까 전혀 11단으로 업글할 필요가 없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스케이프 3가 더 나은면도 있다입니다. 

 

로라용 자전거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 도움이 될까하여 공유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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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610

2021-02-16 07:25:57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 앱 사용시 즈위프트에 연결 잘 되나요? 시그널 드랍은 어떤가요? 

딸바보

2021-02-16 07:54:28

사실 이 앱으로 펠로톤이나 즈위프트에 연결할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이크를 구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디바이스가 2개가 필요한데, 하나는 qdomyos-zwift 설치하고, 다른 디바이스에 펠로톤이나 즈위프트앱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세팅만 잘 하시면 시그날 드랍문제는 없었습니다. 페북에 qdomyos-zwift 그룹이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개발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합니다.

ex610

2021-02-16 08:00:24

아하 자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이 앱은 폰에, 즈위프트는 pc나 태블릿에 설치하면 되겠군요. 

딸바보

2021-02-16 08:06:44

네 정확하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Poor man's Peloton. ^^

ex610

2021-02-16 08:11:08

제 지인은 펠로톤 구입하고 몇달간 $39 구독료 내면서 운동하다가, 즈위프트를 알게된후 펠로톤 구독 취소하고 즈위프트로 갈아탔어요. 

 

펠로톤도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자전거만 탈 생각이시면 딸바보님은 Poor Man's Peloton이 아니고 현명한 선택 하신것 같아요~ 

딸바보

2021-02-16 09:13:32

이게 무서운게 좀 타다보니깐, 장비 욕심이 생겨서 heart rate monitor하고 자전거용 신발이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이러면 이거 사야 되는거죠?

빨리 E그룹 탈출하고 싶어요.

ex610

2021-02-16 09:21:36

심박계는 거의 필수에요. 훈련할때 심박정보가 정말 중요합니다. 가민 가슴형이 가장 정확하지만 ($60정도), 약간 거추장스러운면이 있어요. 와후 티커 팔뚝형이 편하고 좋은데 가격은 살짝 더 비쌉니다. 스마트 워치 내장형은 정확하지도 않고 딜레이가 있어서 비추입니다. 

 

클릿슈즈는 있으면 당연히 좋은데, 조금 천천히 사셔도 됩니다. 일단은 심박계 먼저 마련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심박계 마련하시면 처음엔 존 2, 존 3로 꾸준히 훈련하시면서 기초 체력을 키우시다가 (즈위프트에서 pace partner D 먼저 따라다니시다가 너무 쉬워지면 C 따라다녀보세요), VO2Max라는 Zone 5 인터벌 훈련을 하시면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실 수 있습니다.  

두리뭉실

2021-02-16 07:10:02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다이어트는 얼마나 하셨나요? 

ex610

2021-02-16 07:24:23

자전거를 매일 1시간~1시간 30분정도 타고, 운동후엔 단백질 섭취, 그리고 단백질 섭취한 만큼 저녁식사를 1/2 정도로 줄였습니다. 1시간 ~ 1시간 반 운동은 빡세게 한 편이고, 운동이 격렬하면 할수록 식욕은 감소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한 6~7개월 한것 같습니다. 본문에 적었듯이 13kg 감량되었고, BMI는 20.7, 체지방률은 10%선으로 안정단계에 들어선 것 같아요.(더 이상 체중이 줄지도 늘지도 않음) 제가 원래도 비만은 아니었고 보통 수준이었던터라 13kg은 꽤 많은 감량인것 같아요.  

그러던어느날

2021-02-16 09:04:17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요사이 관심이 있어서 1독하였는데, 용어들이 머리에 바로 안들어와서 몇번 더 정독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도어 바이크나 스마트 트레이너를 실내에서 사용하게 되면 분진이 얼마나 생길까요? 

ex610

2021-02-16 09:11:45

두 종류 모두 타이어 직접 접촉 방식이 아니라 분진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흔히 고정로라라고 부르는 타이어 접촉식은 분진이 꽤 생겨서 트레이너용 타이어를 장착하기도 하더라구요.  

스파르탄

2021-02-16 09:30:28

엄청난 글이네요...살뻔 했어요...

ex610

2021-02-16 09:33:41

제가 아직 부족하군요. 아직 안 사셨다니... ^^; (농담입니다.) 

대추아빠

2021-02-16 10:30: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흥미가 생겨서 즈위프트 오늘 처음으로 시도해 봤습니다.

스피닝 바이크에는 이것저것 사서 달아야 해서,

우선은 트레드밀을 연결해서 러닝을 해봤습니다.

신기하긴 한데, 아직 이게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어서 몇 번 더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610

2021-02-16 10:46:43

즈위프트가 러닝도 지원하긴 하지만 역시 자전거가 main이에요. 이미 스피닝 바이크가 있으시면 센서만 두개 추가로 달면 되니까 자전거도 한번 시도해보시길~. 운동 재미있게 하시고 건강해지세요~

대추아빠

2021-02-16 10:50:34

네 안그래도 열심히 달리는데,

자전거가 자꾸 쓩쓩 지나가니깐 열받더라구요...ㅋㅋㅋ

 

센서 얼른 구입해야겠습니다!!

PNW

2021-02-16 13:34:12

플랫바 말고 드랍바(?) 입문용 중엔 추천해주실만한게 없을까요? 코비드 끝나면 출퇴근+ Zwift용으로 하나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출퇴근엔 언덕이 좀 있습니다 ㅎ

ex610

2021-02-16 13:51:36

자전거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지가 중요한데요..

 

알루미늄 프레임 + 리어 11단 구동계정도가 저는 "본격적"인 로드 자전거 입문용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캐논데일 CAAD13  추천드려요. 가격이 2000불이 넘지만,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봐요. 알루미늄 프레임이라 트레이너에 이용해도 부담없고, 11단이라 왠만한 레이싱에도 부족함 없는 성능이죠. 저는 카본 로드 자전거도 있지만, CAAD 13도 야외 + 실내 트레이닝용으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0불이 넘는 가격이 부담이시라면 9단 Sora 구동계를 장착한 CAAD Optimo 3나 Allez Sports정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는 8단 클라리스 구동계의 자이언트 컨텐드 3 정도가 추천할만 하네요. 

 

https://www.giant-bicycles.com/us/contend-3-2021

 

PNW

2021-02-16 14:27:12

오 감사합니다 ㅎㅎ

음악축제

2021-02-16 18:51:04

지나가다가. 트레이너에는 좋은 자전거 붙일 필요가 딱히 없어서, 그냥 크레익리스트나 페북마켓에서 파는 적당한 중고 로드 사오셔도 됩니다~

ex610

2021-02-16 19:34:02

트레이너에서도 사용하고, 야외에서도 사용할 자전거를 찾으시는 것 같아요. 

PNW

2021-02-18 02:23:55

네 ㅎ 비많이오는 동네라 비올때는 집에서 타고 안올때는 출퇴근할 자전거가 필요해서요 ㅎ 감사합니다 ㅎ

포트드소토

2021-02-16 15:14:39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건 꼭 스크랩 해 놓아야 할 글이네요.

자전거 왕초보라서 나중에 찬찬히 정독해야 겠습니다.

그런데, 자이언트 Escape 3 추천하셔서 찾아보았습니다.

 

이게 공식홈피인거죠?  $420 이라고 나오네요..
https://www.giant-bicycles.com/us/escape-3

 

그런데, 구글이 알아서 비슷한 자전거를 보여주네요..

https://www.walmart.com/ip/Schwinn-Glenwood-Hybrid-Bike-21-speeds-700c-wheel-black-mens-style-frame/702300391?athcpid=702300391&athpgid=athenaItemPage&athcgid=null&athznid=PWVUB&athieid=v0&athstid=CS020&athguid=c23b8416-007-177ac6d32cd588&athancid=null&athena=true

 

월마트 Schwinn 글렌우드 하이브리드 자전거 21단 (7 x 3) 700C 바퀴. $198 

 

자전거 초보라 말씀하신 기어비들의 차이가 실제로 어떤 차이인지는 하나도 모르겠구요.. 

Escape 3는 알류미늄, Schwinn 자전거는 Steel 프레임이네요.  기어도 비슷한 시마노기어이고,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되어 있고..

 

그럼 진짜 초보자 질문으로..  ^^

쉬윈 $198 자전거와 이스케이프 $420 차이가 큰거죠?  2배 가격만큼의 뭔가가 있는거죠? 자전거 무게 차이가 중요하겠죠?

너무 초보적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ex610

2021-02-16 15:29:00

steel vs 알루미늄 프레임 차이만 해도 엄청나구요. 슈윈자전거는 자세히보시면 리어 드레일러는 시마노 (그것도 한단계 아래 등급입니다.) 지만, 앞 드레일러 및 크랭크는 시마노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 확인해보니 시마노가 아닙니다. (자이언트 Escape3는 정품 시마노 크랭크 및 앞 드레일러 사용합니다.) 스프라켓도 자이언트는 시마노 제품을 사용하는데 (제가 사용중이라 압니다.), 슈윈은 자세히보니 시마노 스프라켓이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브레이크는 자이언트의 경우 레버는 시마노, 브레이크 자체는 텍트로라는 신뢰성 있는 브랜드 제품이지만, 슈윈은 듣보잡 브랜드 제품이네요. 그리고 슈윈제품은 앞 포크에 장착된 샥또한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전혀 알 수 없고, 내구성이 많이 떨어질겁니다. 저런 샥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휠, 타이어 및 안장도 자이언트 제품은 자사 브랜드의 신뢰성&내구성 있는 제품을 사용했구요, 슈윈은 역시 듣보잡 제품입니다. 

 

얼핏보면 비슷해보여도, 자이언트 Escape 3는 평생 써도 좋을만큼 내구성, 신뢰성, 성능이 검증된 확실한 자전거고, 중고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슈윈은 2~3년내에 부품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생기고 녹슨채 방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You will get what you paid for 입니다.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자이언트는 어디에 어떤 부품을 사용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반면, 슈윈은 그렇지 못하죠. 자이언트는 모든 부품 하나하나를 메이저 회사들의 검증된 것들을 사용했고 (물론 가성비 좋은것들로만 사용했죠), 슈윈은 리어 드레일러 하나만 시마노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부 듣보잡 부품들로 채워넣었네요. 

 

Screen Shot 2021-02-16 at 3.32.55 PM.png

 

시마노 앞 드레일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Screen Shot 2021-02-16 at 3.38.11 PM.png

 

슈윈 앞 드레일러입니다.

Screen Shot 2021-02-16 at 3.38.26 PM.png

전혀 다르죠? 앞드레일러는 시마노가 아닌겁니다. 이런식으로 눈 속임 하는거죠. 슈윈 싯스테이에 시마노 스티커 붙여놓은거 보세요 ㅎㅎㅎ 이 자전거를 통틀어 시마노부품은 리어드레일러 하나뿐으로 보이네요. 시마노 스티커도 시마노제가 아닐 가능성이;;;;

포트드소토

2021-02-16 17:03:28

헉... 어떻게 사진만 보시고도.. 이렇게 많은 비교가... ^^ 역시 프로의 눈은 다르시네요.. 감사합니다.

스프라켓이란게 자전거 뒷기어를 의미하는지도 지금 배웠네요.

 

저같은 초보는 그것도 모르고.. 같은 시마노 기어네.. 반값이네.. 핫딜이네.. 하면서 샀을겁니다.

역시 가격이 2배인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오래 타려면 $500 정도는 쓰는게 좋겠네요.

ex610

2021-02-16 17:30:03

네 트렉 fx1, 캐논데일 quick 6, 자이언트 escape 3, Specialized Sirrus 1.0 중에서 아무거나 고르셔도 만족하실거에요. 월마트에서 파는 자전거는 피하시길~

포트드소토

2021-02-16 18:49:59

추천감사드립니다.

가화만사성

2021-02-21 07:57:31

남성, 여성에게 추천하는 자전거가 같으신가요? 저도 운동용으로 자전거를 보고있는데요~
(그리고 조립까지하려면 자전거 파는 인스토어에가서 사야하는거죠?;)

ex610

2021-02-21 08:02:04

남성 여성용 차이는 사실상 거의 없어요. 여성용으로 따로 나오는 자전거도 있지만 대부분 색상하고 안장정도의 차이입니다. 여성용으로 따로 나온 자전거를 구매하셔도 좋지만, 선택이 제한적이므로 그냥 사이즈만 보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자전거는 온라인으로 파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예외: Canyon은 온라인 온리, REI는 온라인/오프라인), 대부분 매장에서 구매하셔야하고 조립은 이미 다 되어 있을겁니다. 

스시러버

2021-02-17 16:40:34

자전거 뭐 별거 있어? 체인 있고 다 똑같지.. 라고 생각했는데

100불대 자전거랑 300불대 자전거는 페달 밟는 느낌이 정말 엄청나게 틀리더군요...  300불대 슈윈 자전거밖에 못구해서 타겟에서 샀는데 기존 자전거와는 비교도 되지않을만큼 부드럽게 나가서 엄청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이건 아들주고 나중에 1000불 정도 되는 로드 자전거를 하나 사는게 목표입니다.

ex610

2021-02-17 18:03:06

300불짜리랑 1000~1500불짜리랑은 또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그 위로는 사실 비슷;;;합니다. ^^; 

라파예트

2021-02-17 00:14:02

기존에 사용하던 로드 바이크에 와후 키커 코어를 연결하는 구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스프라켓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필수인가요? 혹시 로드 바이크에 달려 있는 스프라켓을 그대로 활용할 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610

2021-02-17 06:56:36

로드 바이크에 달려있는 스프라켓이 프리허브방식이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로드바이크가 프리허브방식이죠) 그런데 자전거를 트레이너에서만 계속 사용할게 아니라면, 카세트를 추가로 구매하시는것도 좋지 않나 싶네요. 자전거를 분리 장착 할때마다 카세트도 재장착해야하는데, 그게 손이 꽤 가거든요. 

 

보급형 자전거 및 오래된 로드바이크에 프리휠방식 스프라켓이 달려있는데 (자이언트 escape 3도 프리휠 방식), 이건 키커 코어에 장착이 불가능해요. 자전거가 프리휠 방식 허브를 사용해도, 프리바디 스프라켓 따로 구매해서, 키커 코어에 물려서 사용가능하지요. 

낙동강

2021-02-17 01:28:48

와..ex610님.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relive알게 된 이후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인도어 사이클링이 이렇게 바뀐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wahoo trainer 가격이 좀 되는군요.

 

rei 홈페이지에서 wahoo kickr snap bike trainer 보았는데 ($500 이라 좀 더 저렴합니다만..), 제 자전거와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제 자전거는 2015 speedster 20이라고 합니다.  shimano 105인데 알루미늄 바디에 입문용이라고 할 수 있죠.  wahoo core가 좋아보이긴 하는데 snap도 입문용으로 쓰기에 괜찮을까 합니다.

https://www.rei.com/product/123033/wahoo-fitness-kickr-snap-smart-trainer#product-reviews

 

혹시나 core로 정하게 된 연유라도 있으신지요?

ex610

2021-02-17 07:07:43

키커스냅은 자전거 구동계 직결 방식이 아니라, 타이어 마찰 방식인데요. 가성비는 좋지만, 고려하셔야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소음/분진 문제가 있습니다. 소음은 확실히 키커나 키커 코어보다, 스냅이 더 큰데요. 소음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환경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분진은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데, 타이어를 트레이너용으로 바꿔주시면 좀 낫다고 합니다. 이외에 갑자기 큰 파워를 사용하는 경우 타이어 슬립이 날 수 있고, 파워 미터의 오차범위도 좀 더 큰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생활공간에서 사용하실게 아니라 별도의 공간 (예, 지하실)에서 쓰실거면 스냅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던어느날

2021-02-17 09:42:51

와후 키커와 키커 코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가격은 300불 정도 차이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유투브에서 보니 키커 코어가 기우뚱하는 안정성 우려가 있는 것 같던데, 키커는 어떠신가요?

ex610

2021-02-17 09:58:23

키커 vs 키커 코어: 1) 최대 경사도 및 파워 지원의 차이, 2) 파워 미터 오토 캘리브레이션, 3) 자전거 좌우 움직임 지원 (키커), 4) 보관하기 위해 접었을때 조금더 컴팩트함 (키커)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1번의 경우 키커 코어도 최대 16% 경사도 구현, 최대 파워 1800w 지원으로 충분합니다.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2번도 키커 코어는 파워 미터 가끔 (한달에 한번) 캘리브레이션 해주면 되는 거구요 (1~2분 소요됩니다. 키커는 자동) 3번은 키커 5세대 부터 지원하는 기능인데, 있으나 마나합니다. 받침대 feet에 좀 더 탄성을 줘서 자전거를 좌우로 살짝 움직일수 있게 만들어, 실제 라이딩과 비슷하게 만드는 기능인데, 정말 살짝이라 뭐... 키커 코어에 좀 두꺼운 매트 깔면 비슷할거에요. 4번의 경우, 키커 코어도 그렇게 크지 않아요. 탁스 네오 시리즈에 비교하면 정말 작습니다. 결론: 키커 코어도 충분히 쓸만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키커 코어 기우뚱 안정성 문제는 크게는 염려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쓰고 있어요.  

 

300불 차이의 가치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듯합니다. 저는 300불 더 내고 키커를 구매할 의향이 충분히 있었어요. 

그러던어느날

2021-02-17 11:07:47

I am sold!  (마모인답게 카드부터 열고나서) 자전거부터 사러갑니다. ex610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610

2021-02-17 12:38:21

네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낙동강

2021-02-17 14:08:18

ex610 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뒤에 마찰이 있다는 건 인지했는데 소음 분진은 생각 못했네요!   지하실에 놓을 계획이었는데 이곳도 생활 공간이라서 아마도 자전거 구동계 직결 방식으로 가야하겠네요!  rei 20% 세일이 될 지 모르겠지만 기다려 볼까 합니다.  

ex610

2021-02-17 14:30:40

트레이너는 구동계 직결이 좋긴 좋아요~ REI 20%가 과연 될지는 모르겠지만, 굿 럭입니다. 저는 못기다리고 그냥 와후 공홈에서 5세대 출시되자마자 샀지만요 ㅎㅎ ^^;  

낙동강

2021-02-17 19:19:49

저도 그게 좀 의심스럽긴 해요.  동네 Rei 가서 물어봐야 겠어요!   정성스런 글도 감사하지만 답변도 참 고맙습니다 :-)  피아노 옮기는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610

2021-02-17 19:35:46

제가 피아노 옮기다가, 바이크 랙을 사게됐고, 그러다가 인도어 트레이너도 사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낙동강

2021-02-18 01:46:10

아이고야..다음 스텝은 어떻게 될까 궁금합니다. ㅎㅎ 

렉서스

2021-02-17 08:55:44

싸이클링 레이스를 즐겨봅니다. 요즘에 프로 선수들이 집에서 zwift로 연습한다고 들어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지만 미국에 온 후로는 탈 기회가 별로 없었네요. 제가 있는 곳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안 되어 있습니다.

아뭇튼 부럽고 멋지네요.

 

자전거 실력도 대단하십니다! ftp가 4.0 W/kg 이시네요. 예를 들어 M vd Poel이 2019 Amstel Goldrace를 이겼을 때 average power가 3.7 W/kg 이고 weighted average power가 4.5 W/kg이였습니다. 물론 260 km 레이스였지만요. 

ex610

2021-02-17 09:37:14

싸이클 경기 재미있죠. 저도 이번 뚜르 드 프랑스 재미있게 봤어요. 요새는 즈위프트로 열리는 경기도 가끔 보는데 그것도 재밌더라구요. 

 

도로가 안좋으면 인도어로 타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와후 키커 작년 8월에 사놓고 겨울될때까지 거의 안탔어요. 야외라이딩을 주로 하니까 실내에서 탈일이 별로 없었죠. 그러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도어 트레이닝 시작했는데, 이게 나름의 편리함과 재미가 있더라구요. 복장 일일히 갖춰입지 않고, 장비 다 챙기지 않아도 바로 운동 시작할 수 있는 편리함에다, 즈위프트 트레이닝, 친구들과의 밋업, 클리앙 자당 밋업, 다양한 이벤트 참가등 실내 라이딩 시작한 이래로 쉴틈이 없네요 ^^; 

 

저번 코리아 란도너스 200km 참여했을때 기록보니 저는 weighted 2.8w/kg로 달렸네요 ^^; 한 100km넘어가면 2.5w/kg 유지하는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260km를 4.5w/kg로 달리다니 역시 프로는 넘사벽입니다! 

poooh

2021-02-17 11:53:01

ex610님이 아주  뽐뿌를 제대로 질러 주시는군요....

그전부터 트레이너 하나 사야지 사야지  그러면서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정말 이글을 읽으니, 안 살 수가 없군요.

그리고 트레이너가 뭐 이리 비싼가 했는데... 비싸더라도... 사야 겠다는.... 생일은  지났고.. 무슨 핑계로  사달래나....  하는 고민을 합니다.

ex610

2021-02-17 12:38:02

트레이너에 들어가는 파워미터가 워낙 비싸요.별도의 파워미터 가격 생각하면 트레이너 가격은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 

 

트레이너 들이시고 운동 열심히 재밌게 하시길 바래요~ 

빨간구름

2021-02-17 14:25:39

ㅋㅋㅋㅋ 이 글타래 대단하네요.

뭐든 물어봐라! "이몸이 다 대답해주마" 딱 이분위기네요. 

이렇게 시간들여 고퀄답변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어제 인도어 바이크 업어왔고 바쁜일 끝나는 담주 주말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담주 말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610

2021-02-17 14:28:49

오 인도어 바이크 + 즈위프트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꾸준히 운동 재밌게 하시면 한층 건강해진 모습 보실 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제제군

2021-02-17 16:42:18

글 올려주신거 보고 아웃백 지른게 엊그제 같네요 .자동차에 이은 자전거까지 사게 만드시네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ex610

2021-02-17 18:02:16

저도 아웃백 핫딜 글 올린게 엇그제 같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제가 온갖 탈것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 

붐붐이

2021-02-17 19:48:01

ex610님 덕분에 저도 와후 로라 들였습니다. ㅎㅎㅎ

마모인답게 rei dividend 10% 받을 것 챙기고 raise에서 기카로 6% 지출을 낮췄네요.

글 감사드리고 저도 업데이트 남기겠습니다.

 

ex610

2021-02-17 20:01:45

msn032.gifmsn032.gifmsn032.gifmsn032.gif 잘하셨습니다. ^^; 역시 마모인다우세요~ 참고로 Rakuten에서 REI 기프트카드사면 5~7% 캐시백 있습니다. 

붐붐이

2021-03-14 00:28:13

덕분에 잘 타고 있습니다. 계속 바이크 관련 글 올려주시면 이래저래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610

2021-03-14 01:01:38

오 잘타고 계신다니 반갑네요~ 운동 꾸준히 하시길 바래요~

빨간구름

2021-02-20 23:34:32

@딸바보

Indoor bike Pro-form CBC 코스트코에서 구하고 

Qdomyos-zwift 구입해서 아이폰과 랩탑으로 잘 연결되어서 사용했습니다. (사용중 한 번 시그널이 끊어져서 다시해보긴 했지만 나름 안정적이었어요)

일주일 Free ride가 있어서 Zwift에 회원가입하고 FTP test를 했는데....

 

Power 값이 너무 높게 나오는 듯 합니다. 그렇게 힘 들이지 않아도 200W가 나오고...

Resistance를 조금 올리면 파워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옆의 자전거들을 휙휙 추월해 버리네요.. 이거 어떻게 설정을 바꿀수 있을까요? 

Qdomyos-zwift setting가서 이것 저것 만져보는데 아직 크게 변화가 없네요. 

제가 평지에서 15-17MPH정도가 나오는 게 본 실력인데 이건 치트키를 쓰는 기분이네요. 혹시 설정 바꾸실 줄 아시면 알려주세요.

 

ex610

2021-02-21 02:20:45

제가 직접 써본것은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인도어 바이크 본제의 resistence값과, 앱의 resistence값을 적당히 조절해야할 것 같아요. Resistance를 조금 올리셨다는 말씀이 본체에서 조절하신건가요? 아니면 앱에서 조절하신건가요? 

 

제 지인은 펠로톤 바이크에 센서 달아서 즈위프트를 하는데요, 펠로톤 바이크의 저항값을 조절해서 파워 캘리브레이션을 수동으로 하고 있어요. 센서는 파워값을 측정하는게 아니라, 어짜피 케이던스하고 속도를 측정하는 거니, 펠로톤 자체의 저항값을 세게 조절해서 힘들게 하면, 들인 힘에 비해 계산된 파워는 덜 나오게 되거든요. 반면 펠로톤의 저항값을 약하게 하면, 들인힘에 비해 파워가 더 나오죠. 이 저항값을 적당히 조절하는게 중요합니다. 

 

Pro-form 바이크 매뉴얼을 읽어보니, 이 자전거는 resistence를 콘솔에서 조절하게 되어있던데, 이걸 적당히 잘 조절해서 힘들게하고, 앱에서는 resistence를낮춰야하지 않을까요? 만약 Pro-form 자전거 콘솔에서 자체적으로 파워값을 계산해서 앱으로 보내는 방식이라면 (그래서 바이크의 저항값을 올리면 파워도 자동으로 높게 계산된다면), 앱에서 파워값은 사용하지 마시고 속도와 케이던스 값만 즈위프트로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즈위프트는 파워/몸무게를 계산해서 라이더를 움직이는데요, 몸무게가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으면 들인힘에 비해 자전거가 빨리 나갑니다. 즈위프트의 몸무게 설정도 확인해보세요. 즈위프트 상의 몸무게를 실제보다 높이 설정해서, 천천히 가도록 설정해서 지금 겪고 계시는 문제를 임시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항값 세팅이나 앱 세팅을 조절해서 파워를 실제값에 최대한 근접하게 캘리브레이션 하는 방법을 우선해야겠죠. 그래야 데이터도 의미가 있을거구요. 

 

빨간구름

2021-02-21 23:18:52

@딸바보 님께서 링크 보내주셔서 읽어보니 Pro-form에서 파워값을 직접 보내는 듯합니다. 

파워를 앱에 연동시키지 말고 즈위프트에서 몸무게를 바꾸면 해결 할 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나중에 정말 진진하게 하게되면 파워페달을 사서 실내자전거에 달아보고 로드 바이크에도 달아봐야겠네요. 

 

ex610

2021-02-22 00:07:21

역시 Pro-form에서 자체 계산한 파워값을 보내는 방식이군요. 

 

image1-1024x576.png

즈위프트에는 파워 소스와 스피드 센서 둘 중에 하나만 연결하면 되니, 파워소스로는 연결하지 마시고 스피드 센서 + 케이던스만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해결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즈위프트에서 몸무게 캘리브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쓰셔도 되구요. 

딸바보

2021-02-21 08:57:03

https://www.facebook.com/groups/149984563348738/permalink/167127298301131

여기에 가보시면 빨간구름님과 같은 문제로 언급된 것이 있네요, 이분은 어렵지 않게 FTP가 450까지 나온다는..

아마도 Proform CBC 모델은 호환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빨간구름

2021-02-21 23:14:09

링크 감사합니다. 거기에 보니 임시방편으로 체중을 바꾸면 파워값을 조절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한 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이거 참... 다시 반품하기도 무게가 나가서 만만치 않으니까 몸무게를 두배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롱군

2021-02-21 07:53:22

@ex610 님께

저도 인도어 바이크를 구매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스마트 트레이너 + 새 자전거 조합으로 가는게 운동하는데 더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송구 스럽지만 스맡 트레이너에 사용하기 적합한 입문용 로드바이크 추천을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로드바이크의 escape 3같은게 있음 좋을것 같습니다. 

ex610

2021-02-21 08:08:45

로드 바이크는 하이브리드 입문용보다는 가격대가 좀 더 있어요. 구동계가 최소 클라리스급 (앞 2단, 뒤 8단)부터 시작해서 그래요. 하이브리드인 이스케이프에 장착된 투어니 구동계는 앞3단 뒷 7단 조합인데 너무 무거워서 로드 바이크용으로는 부적합해요. 로드 바이크 입문은 가장 저렴한 자이언트의 컨텐드가 괜찮을 것 같네요. $775

https://www.giant-bicycles.com/us/contend-3-2021

 

이외에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1000

https://www.specialized.com/us/en/allez/p/184447?color=302106-184447&searchText=90021-7344

 

캐논데일 캐드 옵티모 $1000

https://www.cannondale.com/en-us/bikes/road/race/caad-optimo/caad-optimo-4?sku=c14401m1044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모두 클라리스 구동계 장착한 바이크들이고, 구동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소라: 앞 2단, 뒤 9단)하면 $200정도 비싸집니다. 두단계 업그레이드 (티아그라: 앞 2단, 뒤 10단)하면 $300정도 비싸지구요. 세단계는 (105: 앞 2단 뒷 11단) $4~500이상 비싸집니다. 

 

보통 105급부터 본격 레이싱용 로드자전거 구동계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상급인 울테그라, 듀라에이스도 앞 2단, 뒷 11단으로 기어단수는 동일하기때문), 클라리스도 입문용으로는 괜찮아요. 

참울타리

2021-02-21 16:32:28

ㅋㅋㅋ 제가 자전거 입문할 때가 생각나는군요. 카본 프레임에 울테그라급은 해야 한다고 친구가 이야기 해줬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또 맞는 거 같아요. 물론 가격은 훌쩍 뛰고. 자전거가 안 맞는 취미인 경우 금전적 손실이 우려됩니다. 중복 투자를 막는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ex610

2021-02-21 16:55:54

제가 바로 카본 + 울테그라로 입문했어요. 캐논데일 수퍼식스 Evo를 타는데, 완차 구성 Ultegra 그대로 한동안 잘 타다가 구동계를 듀라에이스 Di2로, 휠셋은 Bora WTO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영국 Merlin에서 Di2 그룹셋을, Chain Reaction에서 휠셋을 미국에서보다 조금 싸게 팔았었거든요. 결국 호기심은 충족했고, 동호인이 타기에 울테그라나 105도 충분하다는 결론도 내렸습니다. 요새는 스마트 트레이너와 함께 사용할것도 고려한다면 알루미늄 프레임 + 105 구동계가 최적의 조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울타리

2021-02-21 17:07:26

ㅋㅋ 바람직한 업그레이드를 하셨네요. 저는 체인리액션에서 보라원을 실수로 두 개 구입해서 하나 리턴해야 하는... 얼마 전 스램이탭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편하네요.

 

예, 알루 105구동계 좋죠... 새 거 구입하면 피로파괴 걱정 안 해도되고... 자전거 기변 및 업그레이드는 참 재밌는 세계인 거 같아요.

ex610

2021-02-21 17:50:41

참울타리님 자덕이셨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스램 이탭 무선이라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자가정비 및 구동계 업그레이드한다는 핑계로 공구도 잔뜩 사는 바람에 집에서 눈치를 좀 봤습니다. 항상 재미있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 

참울타리

2021-02-21 18:19:47

안라 즐라하세요! 

롱군

2021-02-22 01:41:59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얼릉 입문하고 싶네요. 자금의 압박이 굉장히 크지만 무이자 할부가 있짆아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ex610

2021-02-22 09:26:49

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장비 장만하시고, 재미있게 운동하시길~

우아시스

2021-02-21 09:47:04

댓글 읽다보니 아웃백 글도 쓰셨었군요. 작성자는 기억 안 나고 글은 생각납니다.

뭐든 읽으면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610

2021-02-21 16:12:41

아웃백은 딜이 워낙 좋았고, 이번 글은 코로나 시대에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이 많아져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어떻게하면 실내 생활을 주로 하면서도 건강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한거구요. 

더큰도시아재

2021-02-21 18:55: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만 있었는데... 모르는 내용이 많아서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610

2021-02-21 20:51:52

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더큰도시아재

2021-02-26 12:48:51

안그래도 요새 자전거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 더더 관심이 생겨서 막 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케이프 3로 검색하면 comfort, disk, 그리고 오리지날? 같은 거 해서 3가지가 나오더라구요. 이 세가지 사이의 차이점은 뭘까요? 저는 우선은 commute 목적이 제일 우선이고 zwift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610

2021-02-26 19:12:04

저는 comfort라는 가지치기 모델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마 2021년에 처음으로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찾아보니 핸들바를 높인 모델이네요. 허리를 덜 숙이고 탈수 있어서 도시에서 편하게 타기 좋은것 같습니다. 

 

disc 모델은 disc 브레이크가 적용된 제품이고, 오리지날은 림브레이크가 적용된 제품이에요. disc 브레이크는 우중 라이딩시 제동력이 좀 더 좋지만, 무게가 약간 더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commute 목적으로  escape는 탁월한 선택이죠. 로드 자전거처럼 빠르진 않지만, 편하게 탈 수 있고, 내구성/신뢰도도 좋으니까요. 입문 모델에서 디스크브레이크/림브레이크가 크게 차이날 정도는 아니니, 시승해보시고 편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더큰도시아재

2021-03-23 02:55:08

한동안 마모 잘 못 들어오다가 달아주신 댓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이렇게 빨리 답을 해주셨는데... 저는 아직도 그 차이를 몰라서 궁금해하고 있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자전거 사려고 하나하나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

동동아빠

2021-02-22 00:45:00

덕분에 즈위프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트레이너 사고 싶었는데 와이프랑 상의 결과 트레드밀 먼저 구입하기로 했네요. 다름이아니라 저 위에 스탯이랑 FTP는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즈위프트에서 보여주는 스탯이랑 좀 달라보여서요.

ex610

2021-02-22 01:01:51

싸이클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웹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일단 스트라바-즈위프트 연동을 해서 스트라바에 데이터를 쌓아두서야합니다. 아래 3가지 방법은 모두 스트라바 데이터를 가져와서 분석합니다. 

 

1. intervals.icu, 스트라바 데이터를 읽어와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

Screen Shot 2021-02-22 at 12.52.42 AM.png

주간 훈련량등을 보기 좋습니다. 아울러 파워커브 분석도 좋아요.

 

 

2. Riduck: 베타서비스중인 한국 웹사이트로 각 라이딩 분석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돌려볼수도 있어서 참 좋습니다. 내 실력정도면, 한국에서 유명한 코스인 남산 - 북악 같은곳 기록이 얼마나 나올지 추정치도 보여주며,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실제 기록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라이덕 정말 좋아요. 

 

Screen Shot 2021-02-22 at 12.55.02 AM.png

 

3. 구글 크롬의 Elevate 익스텐션

PMC차트는 Trainingpeaks에서는 유료인데, 이 익스텐션을 사용하면 무료입니다. 내 훈련량/체력을 모니터하기 좋습니다. PMC 차트 보는법/활용법은 https://www.youtube.com/watch?v=rNYiCsG47EY&t=632s 참조하세요. 

 

Screen Shot 2021-02-22 at 1.00.13 AM.png

 

 

4. 스트라바 유료 결제, Training peaks 유료 결제등의 방법도 있으나, 저는 주로 위 3가지 방법 (모두 무료)으로 데이터 분석합니다. ^^; 

 

5. zwiftpower.com은 스트라바 데이터를 가져오는것이 아니고, 즈위프트내의 레이싱 결과만 분석해줍니다. (무료). 따라서 야외라이딩 결과 분석은 불가능합니다만, 실내 트레이닝할때는 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75b4d1a04ce5dad60c7e54c581b4db16.png

 

이런 툴들을 이용해서 다각도로 본인의 체력/퍼포먼스 분석을 할 수 있어요. 

 

동동아빠

2021-02-22 01:16:04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밤톨이

2021-02-22 01:34:15

코로나 때문에 escape 3 가 주변 에 구하기 힘들어보이네요... https://www.rei.com/c/bikes 중에 

Co-op Cycles CTY 1.1 Step-Through Bike 가 리스트중에 알루미늄 자전거이기도 해서 갠찮아보이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가능하면 escape 3를 사고싶은데.. 혹시 DMV근방에 잇는것아시면추천해주시면 또한 감사하겠습니다... 뽐뿌 제대로오네요 ㅎㅎ

ex610

2021-02-22 05:05:34

Co-op 자전거를 제가 실제로 타본적은 없지만 자덕 지인의 말을 들어보면 꽤 좋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서비스 좋기로 유명한 REI이니 안심하고 구매하셔도될것 같아요. 자전거 사양은 Escape 3와 거의 유사하거나, 살짝 더 좋습니다. 뒷 변속기가 8단이고, 부품들도 다 괜찮은 회사들 것으로 사용했네요. Step-Through 말고 CTY 1.1 자전거도 디자인만 다르고 거의 같은 것으로 보이니, 둘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면 될것 같네요. 

밤톨이

2021-02-22 11:46:25

감사합니다 큰도움이 되엇습니다!

밤톨이

2021-03-13 21:39:49

결국 중고로 로드바이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와후 코어 제품을 현제 Rei 에서 구입을하고 이것저것 공부중인데요.

지금까지 알아낸것은 뒷바퀴에있는 카세트는 시마노 CS-6700 제품이고 사이즈는 12-25T 이더라구요.

아마존이나 Rei에는 같은제품 에 완전히 같은 사이즈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속편히 카세트 분리 할수있는 툴을 사서 스마트 트레이너를 쓸때마다 교체를 해야할지 아니면 새로 사고싶은데 사이즈가 다르더라도 상관이 없는것인가요?

추천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금 계속 알아보고있는데 완전 초보라 힘드네요 손에는 기름때가 가득....

이러다가 내일 환불하러 가겠어요... ㅋㅋ

애플사자

2021-03-13 22:47:11

시마노 CS-6700이면 구형 울테그라 10단 기어일껍니다. 

같은 단수의 카세트만 사용 하시면 됩니다. 시마노 10단 카세트 구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12-25t는 기어비라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12-25t에서 뒤에 숫자가 커질수록 오르막길에서 덜 힘들구요. 이 숫자가 작아질수록 최고속이 올라갈껍니다. 

밤톨이

2021-03-13 22:52:04

초보라서 그러는데 그러면 아무 사이즈 나 구입해도 이용하는데 아무 지장 없을까요? 갠찮으면 11-25t 나 11-28t 중추천 부탁드려도될까요? 내일 rei 에서 사올려구요!

애플사자

2021-03-13 23:29:58

11-28, 11-25 둘중에 아무거나 타셔도 됩니다. 11-28이 타기에 좀더 편할듯 합니다 

ex610

2021-03-14 01:00:38

+1

 

cs-6700이면 10단으로 검색되지만, 그래도 기어 단수 꼭 확인하고 사세요~ 11-25은 기어비 간격이 좀 더 촘촘하고 (기어 변경시 이질감이 적음), 11-28은 언덕 올라갈때 조금 더 편한점이 있어요. 처음엔 아직 트레이닝이 안되어, 파워 올리기가 쉽지 않으실것 같으니, 11-28이 좀 나을것 같네요. 

밤톨이

2021-03-14 08:15:11

감사합니다 오늘 rei 가서 구입 후 설치 해봐야겟네요

멜라tonin

2021-03-13 21:54:32

new escape 3 (41만원) vs 중고 escape 2 (25만원) 어느것이 좋을까요? size s면 180cm 정도 성인이 타기에는 작을듯 싶은데...새제품 사는것이 좋을까요?

ex610

2021-03-14 00:54:42

180cm 성인이 타기에 S는 너무 작습니다. 최소한 M사이즈는 되어야해요. 중고구매에 대해서는 쪽지드렸습니다. 

멜라tonin

2021-03-14 03:27:40

아 그렇군요. 시간내서 답변 주시고 감사합니다.

멜라tonin

2021-04-04 20:38:30

7511890D-5A04-4DE8-97C5-692E924BEBB8.jpeg알려주시고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낮으로 마스크 사용후 운동 중이에요. 감사~~~ 벚꽃과 함께 인증샷!!

772FF469-3465-4F56-83BB-F73AD7FD228C.jpeg

 

ex610

2021-04-04 23:51:51

Screen Shot 2021-04-05 at 12.49.54 AM.png

 

제 escape3랑 완전 동일한 모델로 보이네요~ 구매 축하드리고, 즐겁게 안전하게 라이딩하세요~

멜라tonin

2021-04-10 05:09:11

맞아요 똑같아요. 덕분에 너무 좋은거 구매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베짱이

2021-03-17 19:21:15

추천해주신 Wahoo Kickr + Escape 3 (2021) 조합으로 질렀습니다. 제가 자전거에 대해 잘 모르는데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요?

ex610

2021-03-17 22:21:47

설치는 간단한데요, 7단 카세트 (스프라켓)과 스페이서는 별도로 있어야합니다. 저는 아래 제품들을 구매했어요.

 

스프라켓

https://www.amazon.com/SHIMANO-Alivio-7-Speed-Mountain-Cassette/dp/B07L8D7KW2/ref=dp_prsubs_1?pd_rd_i=B07L8D7KW2&psc=1

 

스페이서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F2JQ3Y4/ref=ppx_yo_dt_b_asin_title_o02_s00?ie=UTF8&psc=1

 

와후 키커의 허브 바디에 스페이서를 2개 먼저 넣으시고 (두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1mm짜리 하나, 1.5mm짜리 하나였던 것 같아요. 혹시 정확한 두께정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그 다음에 카세트 장착하시면 됩니다. 

야채만두

2021-04-01 16:42:35

글쓴이님이 원망스럽네요.. 자전거는 5-6년 전에 한국에 있을 때 반년정도 라이딩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혼자타는게 너무 지루하고 이게 뭐하는 짓이다 싶은 현타가 쎄게 와서 전부 방출하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 지금 wahoc kcker+escape3로 가격 알아 보고 있습니다 후후 엉덩이패드도 사야하고 장갑도 사야하고 중얼중얼...........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킥커와 킥커 코어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ex610

2021-04-03 15:08:59

키커는 코어보다 조금 더 강한 파워를 지원하고 (더 높은 경사도 구현), 11단 스프라켓을 기본 제공하며 (약 $30~$40 value, 그런데 7단 자전거는 어짜피 7단 스프라켓을 따로 사야합니다), 접었을때 좀 더 컴팩트하고, 좌우 흔들림을 아주 살짝 구현해주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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