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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wage를 낮추기 위해 0 year exp로 했는데 확실히 스크리닝이 까다로워지긴 합니다. 저는 MBA다 보니 온라인 MBA라도 있으면 다들 지원하고 보더라구요. skill을 더하고 그거를 기반으로 필터링하는건 변호사의 영역이라 제가 조언드리긴 어려울거 같네요^^;
PERM은 어떻게 하면 티내지 않고 지원자 숫자를 최대한 줄이고 또 원글님과 차별화시켜 이 지원자들을 다 걸러내는게 핵심인데 직장경력 없이 석사학위만으로 걸러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 말씀하시는 여러 skill을 어떻게 얻었느냐가 관건이 될텐데 직장에 다니지 않고 그냥 수업만 듣고 얻은 것이라고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구요. 제 경우도 졸업후 첫 직장에서 비슷한 이유로 단시일 내에 취업영주권을 서포트할수 없다고 해서 그냥 스스로 NIW로 영주권을 받아버린 경우였습니다. 그래도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으니 변호사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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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박사학위가 있으시다면 당연히 "석사+0년"이 아닌 "석사+3~4년" (& "박사+0년" -> 가능한 경우에만)의 조건으로 광고를 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겁니다. 물론 "석사+3~4년"없이 "박사+0년"만을 조건으로 하는 경우가 가장 좋긴 한데 대개 박사가 어느 정도 있는 연구부서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아예 NIW로 가시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가능성 타진을 위한 첫 상담은 무료로 받으실 수 있고, 기간과 비용, 그리고 가능성에서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우선 어려운 시국에도 첫 직장을 성공적으로 잡으신거 짐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사시면 박사를 경력으로 계산 할 수 있는 거 아니었나요? 보통 박사과정중에 RA나 TA같은 것도 경력으로 계산 될 수도 있으니 혹시 그부분이 가능한지 알아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PERM 시작할 때 매니저가 공고할 job description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딱 전세계에 본인이외는 지원할 수 없을 정도의 세세한 description을 본인이 작성하셔서 매니저한테 전달해주시면 일이 수월해지기도 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니저도 기본적으로 PERM에 대해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구요.. 그러지 못한 매니저는 이전에 님께서 지원하실때의 Job description (그게 아주 general할 경우) 그대로 걍 올려버릴 수 있고 그럼 조금 곤란해 질 가능성도 존재하죠.
저두 박사 + EB2/PERM로 회사에서 다 스폰해줘서 영주권 받았슴다.
잘 자리잡고 영주권도 빨리 받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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