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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

 

슬슬 백신이 풀리고 + 여행이 풀리면서 + 카드사에서 다양한 오퍼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와 내년 초까지는 그야말로 포인트를 모으기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한 번 써봅니다 "포인트/마일리지 모으기 대작전" 90년대 만화 제목 같....

 

1. 포/마는 싸인업으로 모으는 겁니다. "싸인업 is 킹"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싸인업이 최고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펜딩 대비 5~20% 정도를 싸인업으로 챙길 수 있지요. 현재 최고는 사프 10만 포인트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체이스/아멕스 카드들이 있습니다. 

카드를 열 때 다양한 룰을 숙지하시고, 어떤 카드를 어떻게 열지 미리미리 플랜을 짜두시면 좋습니다. 물론 미리 한달 스펜딩을 염두에 두시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마일모아 게시판 - [초보자 강좌] 은행/카드사 별 카드 신청 룰 정리 (milemoa.com)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부부가 각각 4~6개월 단위로 카드를 만들면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1월 (P1), 4월 (P2), 7월 (P1), 10월 (P2) ... 이런 식으로요. 징검다리 전략이라고 해서 5/24도 피하고 포인트도 1년에 20~30만 정도를 모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물론 조금 더 모으고 싶다면 1/3/5/7/9/11월 이렇게 여는 것 (각각 4개월 텀) 도 추천합니다. 역시 5/24를 피할 수 있지요.

 

2. 한달 스펜딩이 크다면, 비지니스 카드를 노리거나 분기별 카테고리 카드를 노릴 것

 

한 달 스펜딩인 4~5천불 이상 되시는 분들은 제가 각별하게 친해지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각각 4개월 텀도 조금 길지요. 대부분의 카드를 한 달만에 스펜딩을 채우니까요. 이런 경우 분기별 카테고리를 주는 카드, 대놓고 말하자면 프리덤/플렉스를 하나 이상 보유하는게 좋습니다. 분기별로 1500불이지만, 종종 대박 카테고리인 주유소, 홀세일, 그로서리, 백화점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이럴 때 상품권을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다른 옵션은 비지니스 카드 입니다. 비지니스 카드는 스펜딩이 큰만큼 싸인업도 크지요. 잉프/아플 같은 것은 일반인은 꿈도 못 꾸는 스펜딩을 요구하는데, 이런 카드를 노리면 좋습니다

 

3. 신분이 된다면 스펜딩이 적당한 비지니스 카드를 노릴 것

 

비지니스 카드를 만들 수 있으면 포/마를 추가로 모을 수 있습니다. 일부 비지니스 카드는 스펜딩이 개인 카드 대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잘 노리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힐튼/메리엇 비지니스, 시티/바클레이 AA 비지니스 등이 그렇지요.

 

비지니스 카드는 체이스 5/24 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5/24 관리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좋은 옵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주권/시민권 혹은 투자이민이신 분들은 비지니스 카드를 중간중간 껴넣으면서 각각 4개월 텀으로 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4. 하지만 2번의 스펜딩으로 싸인업을 받는 카드는 주의

 

요즘 카드들은 기본 싸인업 보너스 (주로 3개월에 3~5천불) 을 주고, 추가 스펜딩으로 포/마를 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2차로 받는 싸인업을 받으면 꽤 크지만 그만큼 스펜딩이 큰데, 그럴바에는 한방에 싸인업을 주는 카드를 두 개 만드는게 더 많은 포/마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전에 UA 카드에서 처음에 5만 마일 (3천불/3개월) + 추가 5만 마일 (2만불/12개월) 인게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2만불이면 카드를 4개 만들 수 있는데 그런 기회를 놓치게 되는거죠. 

 

5. 무조건 숫자가 높다고 다 좋은게 아니다. 포/마 가치를 생각하고, 목표에 이르는 최고의 포/마를 노리는게 중요

 

저도 예전에 그랬지만 숫자가 높다고 다 좋은게 아니지요. 예를 들어서 힐튼 15만 포인트보다 하야트 6만이 가치가 더 높습니다. 힐튼 15만이면 중고급 호텔에서 2박 정도를 하지만, 하야트 6만이면 고급 호텔에서 2박 정도를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포인트를 잘 쓰면 그 와중에도 좋은 가치를 찾기도 하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포인트를 노리는게 더 좋습니다.

 

또한 그냥 무작정 좋은 싸인업만 노릴게 아니라, 추구하는 목표에 맞는걸 모으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 가는게 목표인데 한국 가는 비행기/파트너도 없는 싸우스웨스트를 모은다거나, 하와이를 가는게 목표인데 좋은 호텔도 없는 IHG 포인트를 모은다면, 그야말로 쓸데없는 짓인거죠. 항상 이야기하지만 카드를 열기 전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게 좋습니다.

 

6. 각종 프로모션이 있을 때를 잘 노린다

 

분기별 카테고리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체이스/시티는 스펜딩 보너스가 많고, 아멕스는 아멕스 오퍼와 AU 오퍼가 있습니다. 체이스의 코로나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추가 스펜딩을 유도했는데, 보통 x5 카테고리가 많았지요. 그 중에서도 그로서리/주유소 카테고리는 최고입니다.

 

아멕스 오퍼는 잘 아시겠지만, AU 오퍼는 사람들이 잘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오퍼마다 다르지만 보통 스펜딩 대비 x10 으로 적립되니까요. 카드별로 2500~20,000 포인트까지 다양합니다. 이것만 잘 모아도 1년에 추가로 몇만 이상 더 모읍니다.

 

다만 AU 오퍼의 경우, 기존에 SSN/여권번호 등록을 하지 않으면 60일 후 카드를 취소해버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제 없는 사람"  정보를 넣어서 많이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SSN/여권번호를 넣지 않으면 카드 액티베이션이 안된다는 사례가 들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 계신 가족/친구/친척 정보를 팔아보세요 

 

7. 업그레이드와 처닝을 노린다

 

업그레이드 오퍼는 특히 아멕스에서 많이 나옵니다. 타겟이지만 이게 나오는 때가 있는데, 잘 노리시면 추가 포인트를 많이 모을 수 있지요. 특히 힐튼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다만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의 경우, 업그레이드 이후 최소 12개월을 유지해야 하는데, 12개월 이내에 다운/취소시 보너스로 받은 포/마를 뺏어가니 주의하세요

처닝룰도 잘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처닝만 잘 해도 포/마를 잘 모을 수 있지요. 처닝 하기 좋은 카드는 사프/사리, 신 IHG, 하야트, 메리엇 바운드리스, 시티 프리미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숙박권을 주는 호텔 카드는 처닝 전에 조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체이스 카드는 처닝하려면 5/24를 잘 관리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8. 레퍼럴 보너스도 잊지 말 것

 

레퍼럴 보너스는 어렵습니다. 주변에 카드 하는 사람이 없으면 더 그렇고요. 하지만 부부가 서로에게 레퍼럴을 하거나, 가족/친구/친척에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일모아님 링크로 카드를 처음에 열고, 이후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덩굴처럼 레퍼럴을 하면 포/마를 모으기 좋지요. 

특히 아멕스 MR 카드를 가지고 계시면 다양한 아멕스 카드를 레퍼럴 할 수 있으니 하나 만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셀프 레퍼럴은 절대 금지 이니 주의하세요.

추가로 레퍼럴로 받은 포/마가 은행/개인별로 연간 600불 이상 (힐튼을 제외한 포/마는 1센트 가치 입니다) 일 경우, 세금을 내야 하니 주의하세요.

 

9. 포/마를 모을 때는 최소 20~50만을 기준으로 모은다

 

종종 발권 질문을 하시면서 "UR 10만, MR 10만이 있는데 4인 가족이 성수기에 비지니스를 탈 수 있나요?" 같은 질문도 올라옵니다. 10~20만이라고 하면 되게 많은 것 같지만, 사실은 별거 안되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서 요즘 델타 마일로 델타원을 탈려면 편도로 10만+ 마일 정도가 들지요. 물론 마일마다 가치는 다르지만요.

대부분의 경우 유의미한 혜택을 보려면, 어떤 포/마 이건 상관 없이 최소 20만이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하야트 라던가...) 특히 성수기에 움직여야 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포/마는 더욱 더 올라갑니다. 

기본적으로 항공 마일은 어떤 것이던지 미국/캐리비안 지역 기준으로 인당 5~8만, 한국은 인당 7~15만 정도를 기준으로 놓고 모으시면 좋습니다. 호텔의 경우, 그룹/가족당 하야트는 15만, 힐튼은 40만, 메리엇은 30만 정도를 목표로 하세요. (각각 5박 기준) 물론 실제 여행시 이것보다 더 들 수도 있으니 10% 정도 이상 더 모으면 좋겠지요. 뭐, 전체적으로 보면 100만 정도는 모아야 좀 쓸만할 겁니다;;;;

 

10. 포/마를 모을 때는 UR/MR/TYP 를 우선으로 모은다.

 

UR/MR/TYP/COM 의 경우 다른 파트너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특히 UR 은 가족간 합산이 쉽고, MR 은 다양한 카드로 모으기가 쉽고, TYP 는 두방치기 신공이 있지요. 이런 파트너 전환 가능 은행 포인트를 위주로 모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유동성이 높은 포인트를 보유하게 됩니다. UR 의 경우 현금처럼 사용하기도 쉽고요.

반면 항공 마일이나 호텔 포인트는 한 번 모으면 빼박입니다. 물론 파트너로 옮기는 옵션도 있지만,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잘 모으셔야 합니다. 거기에 언제 개악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더 문제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환 가능 포인트를 위주로 모으고, 추가로 계획에 맞는 포/마를 모으면 최고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지요.

 

11. 포/마는 캐쉬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포/마는 캐쉬가 아닙니다. 포/마 자리는 한정적이라서 원하는 시간/시기에 자리를 잡으려면 스케쥴이 상당히 유연한 분들이 좋지요. 예를 들어서 저희는 보통 큰 여행은 8~12개월 전에 예약을 합니다. 그래야 자리를 잡으니까요.

스케쥴에 묶이시는 분들이나 1~2개월 전에 급하게 예약을 하시는 분들은 좀 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위주로 모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런 분들에게는 UR 이 최고일겁니다. 

또한 성수기에 여행을 해야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항공사 파트너로 마일리지 최적화를 노리는 것보다, 마일이 좀 더 들어도 해당 항공사를 위주로 모으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적기는 성수기에 파트너 항공사에 자리를 잘 안풀기로 유명하지요. 

 

 

 

대충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포/마를 모으시면 좀 더 체계적으로 많이 모으실 수 있을겁니다. 

점점 여행을 가는 사람이 폭발하고 있는 이 때, 최저의 노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놀았으니 이제 일하자...

57 댓글

마에스트로

2021-06-16 22:33:08

수늬야

shilph

2021-06-16 23:54:55

일단 오늘은 수요일입니다만?ㅇㅁㅇ???

calypso

2021-06-16 22:46:37

ㅎㅎ.  남을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글쓰시는 재주가 탁월하십니다. 

shilph

2021-06-16 23:55:23

그리고 중간중간 광고처럼 러브라이브 소식을 전하면 완벽

랑조

2021-06-16 22:50:08

3순희! 저 같은 초보자에게 피가 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shilph

2021-06-16 23:55:44

P(2)가 되기에는 이미 팔린 몸이라 'ㅅ';;;;

랑조

2021-06-17 02:48:36

아하!!! 하.하.하....

으리으리

2021-06-16 22:51:37

따봉!

shilph

2021-06-16 23:55:56

아재요 'ㅁ'!!!

Midnight

2021-06-16 22:52:07

너무 좋은팁들 감사합니다. 만들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계획하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습니다. 그만큼 잘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shilph

2021-06-16 23:56:11

제가 초보자라 초보자 마음을 잘 아는거겠죠 ㅎㅎㅎ

요기조기

2021-06-16 23:05:38

정말 좋은 꿀팁입니다. .

감사합니다.

shilph

2021-06-16 23:56:28

근데 다들 아는걸 글로 적은거 뿐인데요 뭘

셋이쥬와

2021-06-16 23:12:51

꿀팁 감사합니다. :)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Amex카드가 하나도 없는데요. 뭘 열면 좋을까요?

간단한 제 상황은요,

- 현재 2/24

- Chase sapphire, Freedom, Ink, Wells fargo 카드 하나 소유

- 주로 호텔숙박이나 항공권을 포인트로 결제하는걸 좋아함

- 아멕스가 하나도 없다보니 아멕스 하나 열고싶음.

 

많은 추천 바랍니다. 아멕스 아니더라도 다른것도 열 생각 있어요. 연회비 있는것도 포인트만 많이 준다면 열 생각 있습니다.

으리으리

2021-06-16 23:27:41

체이스 3개 여세요! 맘에 드는걸로 여심 되겠습니다.

저라면 2개는 Hyatt, Southwest열겠어요. 그리고나서, 바클레이AA 오퍼가 있다면 6/24으로 열고 시티AA도 열겠어요. 그리고나서 아멕스.

shilph

2021-06-16 23:49:50

체이스 여세요. 체이스 여시고요, 일단 체이스 부터 여세요.

5/24 이전에는 체이스가 먼저 입니다. 잉크 캐쉬, UA 퀘스트, 메리엇 바운드리스, IHG 중 하나는 어떠신가요?

국궁

2021-06-17 18:56:02

체이스 - 아마존/ 매리엇 본보이 / 샤리 있는데...

여기에 2개 더 열거면 뭐가 좋은지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

shilph

2021-06-17 19:20:03

항공/호텔 인거지요. 여행 타입과 근처 공항에서 노선이 많은 항공사를 생각해보고 결정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와이를 간다고 하면 하야트가 좋은데 지금 오퍼가 별로라서 이건 조금 홀딩하고, 대신 항공사를 확인해서 UA, 싸웨, BA 중 하나를 선택하겠지요. UA 는 뉴욕에서 하와이로 가는 직항이 있는 유일한 항공사라고 하더군요. 싸웨/BA 는 서부에서 하와이를 갈 때 좋고요. 

반대로 로드트립을 좋아하시면 IHG 를 노려보셔도 좋습니다. 미국 중소도시에도 홀리데이인 정도는 있어서 사용이 좋아요.

한국을 가시려면 UA 가 제일 낫겠네요. 호텔은 IHG와 하야트 둘 다 비슷하게 괜찮죠. 하야트 싸인업이 별로니 역시 그 부분이 걸리지만요.

국궁

2021-06-17 22:40:09

감사합니다. 미국 동부(펜주)쪽이니 UA랑 IHG가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제꺼 먼저 채우고 P2꺼 차근차근 해야겠네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바이올렛

2021-06-16 23:13:42

수늬!!

shilph

2021-06-16 23:56:43

아니, 수요일이라고요 'ㅁ';;;;

건강한삶

2021-06-16 23:18: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징검다리 전략을 했어야 했는데 ㅠㅠ 둘 다 lol/24, 아멕스 팝업, 시티카드 premier랑 AA 있을경우..이럴떄는 뭘 만들면 좋을까요?ㅠ.ㅠ 꾸준히 스펜딩이 있는데 만들 카드가 없는 것 같아요.. 

그대가그대를

2021-06-16 23:23:51

저도 그랬었어요. 하는수없이 손가락만 빨다가 이제서야 5/24 근처로 내려왔네요.

암튼 그럴땐 비지니스 카드 가능하시면 5/24 안걸리는 비즈카드, 아니면 스펜딩 오퍼, 리텐션 보너스, 혹은 업그레이드 보너스를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건강한삶

2021-06-16 23:27:03

ㅠㅠ 비즈카드가 안되네요.. AU offer도 하나도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업그레이드 보너스를 한 번 노려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ㅎㅎ

shilph

2021-06-16 23:51:45

두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하나는 비지니스 카드를 열어서 언더 5/24로 만드는 전략이지요. 시티 AA 비즈 를 만들고, 아멕스 업글 오퍼를 기다리는거죠

다른 하나는 마이너 카드로 가는 전략이지요. BoA, 웰스파고, US 뱅크 에서 만드는 카드로 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저는 LOL/24, 와이프님은 언더 5/24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건강한삶

2021-06-29 08:25:53

감사합니다. 저희도 실프님네 전략을 따라가야겠어요. 둘 중 한명은 동굴을 열심히.. 마침 이사가는 곳에 US bank가 있더라고요. 좋은 관계를 맺어 봐야 겠습니다 ㅎㅎ

그대가그대를

2021-06-16 23:19:29

9등?!

 

10등이군요 ㅋㅋ

딱 필요한 시기에 딱 필요한 글을 올려주신거 같아요. 역시 쉴프님은 센스쟁이!

shilph

2021-06-16 23:57:09

적당한 시기에 적당히 일하기 싫으면 올리는 팁인거죠 ㅎㅎㅎ

도코

2021-06-16 23:43:33

징검다리 전략이라는 표현 좋네요.

(근데 1/4/7/10는 딱 524 피할 수 있는데 1/3/5/7/9등의 방식은 안되는 것 같아요. 비즈카드 활용 없이는요.)

 

나중에 혹시 일하기 싫으시면 '카드 연회비 최적화 전략'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ㅎㅎ

shilph

2021-06-16 23:54:40

4 개월 단위면 5/24를 완벽하게 피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몇 달 쉬면 언더로 되니까 아주 나쁘지는 않아요. 

5/24를 피하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 6개월에 카드 5장 전략입니다. 스펜딩이 아주매우많이 큰 경우 + 급하게 포인트를 모을 때에 쓰는건데, 6개월만에 5개를 열어서 5/24 채우고, 다음에 배우자가 비슷하게 하는거죠. 그러고 각각 1년 반 동안 동굴 생활하는 전략입니다. 다만 이건 히스토리가 좀 긴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카드 연회비 최적화 전략은 걍 다운/취소 하는거입...

에타

2021-06-17 00:23: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마일게임하는 중인데 궁금한 점이 생겼네요 ㅎ 아멕스 같은 경우는 일생에 단 한번이라 처닝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끔씩 문구가 없는 오퍼가 있다고는 하지만 문자그대로 가끔씩이므로 제외) 그러면 MR은 어떻게 더 모을수 있을까요?

 

현재 그린하고 골드가 있고 사인업을 잘 타먹었습니다(그린은 조만간 해지 예정). 결국 남은 것은 플랫인데 플랫 만들고 나면 얖으로 사이닝으로 MR받아먹는 것은 불가능한가요? (신분이 안되므로 비즈니스도 제외입니다. 어차피 큰 의미가 없는게 비즈니스도 처닝 불가능하지 않나요?)

Globalist

2021-06-17 01:21:34

다운그레이드/업그레이드, AU 보너스, 라쿠텐, Amex Offer등 이용하시면 이걸로도 꽤 많이 모으실수 있습니다.

에타

2021-06-17 14:50:29

현재 그런식(스펜딩)으로 MR을 모으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이긴 하더라구요ㅎ 근데 다들 마일은 "사인업"으로 모으는 거라 하시길래 혹시나 해봤습니다ㅎㅎ;; 

shilph

2021-06-17 03:16:11

MR 카드가 많아요. 개인 카드는 에브리데이, 에브리데이 프리퍼드, 그린, 골드, 기본 아플, 아플 챨스슈왑이 있고, 비지니스 카드가 또 있죠. 거기에 업그레이드 오퍼 받으면 또 받을 수 있고, 종종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는거도 있죠

에타

2021-06-17 14:52:44

글쿤요. 저 같은 경우는 그린/골드는 있고 에브리데이 같은 경우는 사인업 보너스 많은 편은 아니니 일단 패스이고, 일단은 아플 두개 (일반, 찰스슈압) 남은 셈이로군요. 나중에 신분이 해결되면 비지니스 카드를 만들순 있겠고.. 생각보다 사인업으로 벌수 있는게 많이남지는 않았네요- 

shilph

2021-06-17 18:28:02

업그레이드도 있지요 :)

잉림

2021-06-17 06:41:29

실프님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즈니스카드를 오픈할 수 있는 신분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현재 제가 F-1 신분으로 투자이민(EB5) 진행중인데 혹시 비즈니스카드 신청이 가능할까요? 정확히는 F-1 비자로 OPT중에 있습니다! 

shilph

2021-06-17 06:50:41

이민법은 @Bn 님이 전문이시죠. 근데 저라면 "진행중"인 신분으로는 안할거 같아요.

잉림

2021-06-17 14:47:4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실프님!!

bn

2021-06-17 07:09:58

summary: 하지마세요. 

 

현재 OPT로 사업체를 운영하시면서 EB-5 진행중이신 건가요? 1년 OPT 중이라면 전공과 관련이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니 괜찮습니다만 STEM OPT로 넘어가셧다던지 전공 관련으로 투자하고 계신게 아니라면 USCIS가 (가능성은 낮지만서도) "너 비즈카드 열었네 너 사업 하면 안되는 신분인데 불법으로 사업한거 아니야 아니라면 해명해 봐" 했을 때 USCIS가 납득할 정도로 해명을 하실 수 있다면 비즈니스 카드 여서도 상관 없겠지요. 

잉림

2021-06-17 14:49:43

감사합니다! 역시 하면 안되겠어요... 따로 사업체을 운영하는게 아니고 전공관련투자도 아니라서 bn 님 말씀대로 바로 답이 나오네요..! 일단 영주권 잘 기다리고 그다음에 비즈카드 관심가져봐야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bn 님!

발걸음

2021-06-17 07:18:56

좋은 글이네요. 정독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

shilph

2021-06-17 08:02:11

걍 일하기 싫으면 나오는 글입;;;;

ReitnorF

2021-06-17 18:56:49

자주 일하기 싫어해주시면 안될까요?

항상 좋은 정리글에 감사드립니다.

shilph

2021-06-17 19:20:19

지금도 회의 중입;;;;

마일모아

2021-06-17 07:26:31

도움이 되는 정리 감사합니다. 가독성을 위해서 제목 뒤에 줄 나눔을 넣었습니다.

 

8번 리퍼럴의 경우 세금이 나온다는 점이 추가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shilph

2021-06-17 07:34:09

앗앗, 마모님이 직접 댓글을 ㅜㅜ

세금 부분은 완전 잊고 있었네요. 이게 다 미국 정부 탓 ㅜㅜ

국궁

2021-06-17 18:35:01

대단하십니당~~ ㅎㅎ

P2가 아직 SSN이 안나와서 나오는대로 열심히 마적 생활을 해야겠네요. ㅎㅎ

스크랩하고 갑니다. 

shilph

2021-06-17 19:20:56

SSN 이 나오지 않으셨다면 아멕스를 뚫는 것도 방법입니다. ITIN 으로 열 수 있어요. 다만 SSN 준비 중이시라면 만들더라도 1~2개 정도로 제한하세요

nysky

2021-06-17 19:07:5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보면서 다시 제 상황과 맞게 점검했네요. ^^

shilph

2021-06-17 19:21:21

다행입니다 :)

퇴사합시다

2021-06-17 21:28:20

감사합니다~ 제가 마일은 열심히 모았는데 막상 쓸려니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hilph

2021-06-18 00:09:58

잘 모르실 때는 제게 쓰시면 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동방

2022-06-15 23:28:43

안녕하세요, 실프님. 

이번 여름에 파트너와 함께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내년 여름에 한국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4인 가족의 항공비용을 최대한 마일리지로 감당해 볼까 합니다.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고나서 일단 UA 마일리지를 모아보는 걸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https://www2.theexplorercard.com/rewards-cards

 

1. 일단 위 링크에서 explorer나 quest를 하나 신청하는 걸로 마적질을 시작해볼까 하는데... 이 이후에 다른 카드는 뭐가 좋을까요? 

 

2. 파트너가 이제 영주권을 받고 일을 하지 않아서 그간 기본 아멕스 카드가 하나 있을 뿐인데... 어떤 카드를 열 수 있을까요? 

 

 

 

shilph

2022-06-15 23:43:04

UA 를 모으신다면 UA 카드들을 모으거나, UR 카드를 모으시면 됩니다. 얼마전에 사프 8만 이었을 때 여셨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아꿉 ㅜㅜ

영주권 받고 SSN 도 받으신거죠? 아멕스에 SSN 정보 업뎃하거나, 두세달 뒤에 크레딧 카르마에서 SSN 으로 카드가 보이나 보세요. 그 다음에 체이스 카드로 가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MR 을 모아서 ANA 로 넘긴 뒤에 UA 를 타는 것도 방법입니다.

동방

2022-06-16 00:23:01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UA카드를 종류별로 만들수도 있나요? 한사람이?

shilph

2022-06-16 07:49:21

네. 가능해요. 비지니스 카드도 만들 수 있다면 비지니스 카드부터 만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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