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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to overcome airline trip delays and cancellations - The Points Guy
개인적으로 TPG 는 싫어하지만, 그래도 종종 쓸만한 글을 쓰니 보기는 합니다. 그래도 TP$ 망했으면...
오늘 보니 재미난 글이 하나 있어서 적어봅니다.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에 뭘 해야 할까요?"
최근 다양한 이유로 비행기 취소가 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핑계 이유는 날씨이고, 다른 문제는 승무원 부족이지요. 뭐 원투데이 그런건 아니지만, 여전히 문제입니다.
그래서 보고 간단하게 요약을 해서 적어봅니다.
1. 출발 전에 할 것들
* FlightAware - Flight Tracker / Flight Status 등을 보면서 비행기 움직임을 확인할 것
* 최소 24시간 전에 웹싸이트에서 항공 상황 확인할 것
* (shilph 팁) 이메일 확인을 잘 할 것 + 출발 1달/2주/1주/3일/1일 전에 스케쥴 확인할 것. 최근 항공사에서 제멋대로 스케쥴을 바꾸면서 종종 누락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블로그 FM 에서는 싸웨에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글을 올렸지요. 댓글에도 그런 일이 많다는 토로가 있습니다. Warning: Southwest Making Crazy, Nonsensical Changes To Existing Bookings (frequentmiler.com)
2. 날씨를 미리미리 확인할 것
* 출발 며칠 전 부터 날씨 상황을 확인할 것
* 보통 날씨가 안좋을 경우 항공사에서 무료 변경을 허용함 - 이 경우 출발보다 이른 비행기로 바꾸는 것도 팁
3. 연기/취소 되었을 때
* 줄 서서 직원과 이야기 하기보다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서 해결할 것. 트위터도 있어요. 이런건 시간 싸움이니까 빨리빨리 할 것
* 전화로 직원과 이야기 해야 하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오래 걸리나요? 국제 전화를 해보세요. 예를 들어 미국 밤 시간이면 한국 지사나 호주 지사 등에 연락하세요.
* 현재 있는 공항 외에 다른 근처 공항을 찾는 것도 옵션
* 직원과 이야기 해야 할 때는 유니폼과 명찰을 보고 확인하세요.
* 직원은 짐 부치는 곳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항공사 라운지에 들어가실 수 있다면, 라운지로 들어가서 직원과 이야기 하세요.
* 항공사에서 제시하는 옵션이 말도 안되는 옵션인가요? 그러면 다른 항공사 티켓을 끊어주는 옵션을 물어보세요. 근데 날씨 때문이거나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이거나 저가항공이라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물어보세요
* 티켓 구매시 딜레이/취소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카드로 구매하셨다면, 그쪽에 연락을 해보세요. 6~12시간 이상 지연이 있을 경우 보상이 있거나 합니다.
4. 새로운 티켓 구매
* 별 방도가 없다면 새로운 티켓을 구매하고, 문제가 있는 티켓은 리펀드를 하세요.
* (shilph 팁) 델타 티켓을 마일로 구매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 마일당 1센트라서 최악이지만요. 아플이 있다면 아플 컨시어지로 연락해 보세요.
5. 조금이나마 쉬어야 할 경우
* 공항 근처 호텔을 확인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공항 근처 포인트 방은 꽤 적당한 포인트 차감을 보여줍니다.
* (shilph 팁) 연착의 경우 직원에게 이야기 해서 호텔을 물어보세요. 항공사 할인 가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숙박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참고로 미국 공항의 경우, 대부분의 어느 정도 이상 크기의 공항이라면 하야트/메리엇/힐튼/IHG 등이 있고, 작은 공항이라도 IHG 나 메리엇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라운지에서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로 아멕스 항공 200불이나 릿츠 칼튼 항공 300불을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니 확인해 보세요.
6. 기타
* 만약 취소되거나 다른 항공편을 돈을 주고 구매했을 경우, 환불을 요구하세요. 바우쳐 말고요. 바우쳐는 대부분 1년 유효기간을 갖기 때문에 환불을 요구하는게 더 좋습니다.
* (shilph 팁) 여행 싸이트 이용하지 마세요. 겨우 몇 십불 아낀다고 여행 싸이트 이용했다가,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정말 피봅니다;;;;
* (shilph 팁) 싸웨 포인트로 예약시, 취소를 하면 포인트와 유할을 전액 환불해 줍니다. 날씨가 걱정되는 지역/시기에 이동시, 싸웨는 좋은 옵션입니다. 다만 싸웨 예약시, 동일 노선을 몇 시간 ~ 며칠 사이로 두 개 이상 예약시, 자동으로 취소해 버리니 주의하세요.
* (shilph 팁)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아니라 출발 비행기일 경우, 호텔에 미리 연락하세요. 항공편의 취소/지연으로 갈 수 없다고 하면, 상황에 따라서 환불을 해주거나, 적어도 no-show 패널티를 면해줍니다.
* (shilph 팁) 본진에 빨리 글을 올리세요. 많은 분들이 다른 항공편을 찾아드릴겁니다. 참고로 그런 글을 올리실 때는 출발/도착 공항, 현재 있는 마일리지 & 포인트 등을 자세히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 (shilph 팁) 최악의 경우에는 버스나 기차도 옵션입니다. 이를 타고 근처 공항으로 가세요.
* (shilph 팁) 태풍이나 허리케인 등은 특정 시기에 특정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동부는 눈으로 인한 문제, 멕시코/캐리비안의 경우 태풍 등으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미리미리 확인해 보세요.
* (shilph 팁) 스피릿이나 프론티어 같은 것은 보상을 기대하지 마세요. 이런 항공사는 혼자서 직항 노선을 여행할 경우에만 어쩔 수 없이 타는겁니다. 보상/해결은 델타, 젯블루, 싸웨, 알라스카 등이 괜찮은 편입니다.
* (shilph 팁) 이불 밖은 위험해요. 걍 집에 있으세요
최근 정말 다양한 문제가 많으니, 비행기 타실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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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댓글
서파러탄
2021-08-09 20:23:47
첨으로 일순희!!! 싪프님 쵝오!!!
바이올렛
2021-08-09 20:28:21
꿀팁 감사합니다, 2순희!
으리으리
2021-08-09 20:33:52
따봉!
겨울바다
2021-08-09 20:39:43
스크랩해두었어요 감사합니다~!
랑조
2021-08-09 22:11:42
좋은 팁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스피릿 탔다가 피 본적 이후로는 그쪽으로는 pee pee도 안합니다! ㅋㅋㅋ
shilph
2021-08-09 23:48:34
원수에게 권하는 항공사를 타셨군요
빨간구름
2021-08-10 00:26:57
앗 분하다.. 댓글에 피식하고 터졌음...
느끼부엉
2021-08-09 22:24:02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극한의 이득을 추구하려 하다 보니 팁으로 주신 내용들 중 중요한 부분들을 이미 알게 모르게 하고 있었네요.
예약한 항공편 상태 꾸준히 확인 -> 더 좋은 좌석 생기면 바꾸려고 틈틈히 확인
예약한 항공편 앞/뒤로 +-2일 정도 티켓 꾸준히 확인 -> 더 좋은 조건으로 티켓 풀리면 변경하기 위해 확인
근데 제목에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팁'은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팁의 의미인가요?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팁"]의 의미인가요?
Tips for advanced beginners? Advanced tips for beginners?
shilph
2021-08-09 23:48:06
어떻게든 "발"을 우겨 넣고 싶은 제 변덕이 이유 입...피넛버터
2021-08-09 22:48:57
꿀팁 감사합니다! 저도 '여행 사이트 이용하지 마세요'를 가장 추천드리고 싶네요. 주변에서 exped**, kay**, priceli** 등등 이용하고 돈, 시간, 에너지 날리는 분들 정말 많이 봤어요ㅠ
shilph
2021-08-09 23:48:18
저도 그래봤...
손님만석
2021-08-10 01:00:23
본진에 올린다. 머리속에 꽉 주입시킵니다. 가끔 이런 생각도 못할때가 있지요.
제 나름의 팁은 새벽 첫 비행기, 밤 마지막 비행기는 피한다.
가급적 제일 좋은(규모나 환승편의) 허브로 가능 비행편을 고른다.
여정 전체를 가급적 같은 Alliance로 묶는다. 로칼이나 LCC는 마지막 여정에서만 이용한다.
가족여행, 중요여행과 개인 출장은 다른 선택을 한다. (가족 여행 펑크 안나는 가급적 최대 안전한 발권, 개인 출장은 High risk, high return도 가능)
shilph
2021-08-10 03:21:13
LCC 는 최소한 젯블루가 좋습니다.
네꼬
2021-08-10 01:31:23
최근 항공사에서 제멋대로 스케쥴을 바꾸면서 종종 누락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AA에서 구매한 AS편.. 출발편이 무려 10시간이나 앞당겨졌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큰일날 뻔했죠.
출발 2주전에 우연히 AS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발견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어요.
shilph
2021-08-10 03:20:55
커헉. 큰일날뻔 하셨네요 ㄷㄷㄷ
마아일려네어
2021-08-10 03:13:28
그냥 확인이 아니라 "내가 니 이름 적어둔다는" 뉘앙스로 티나게 확인해야 일처리 확실하게 해줍니다.
* 직원과 이야기 해야 할 때는 유니폼과 명찰을 보고 확인하세요.
shilph
2021-08-10 03:20:40
오호, 이거 좋네요. 상담을 하면서, 이름표를 보고 이름을 이야기 하면서 손전화기에 적어두기...
마아일려네어
2021-08-10 03:23:09
인텔 요즘 한가한가요? 실시간 댓글이라니 ㅎㅎ (저는 장기 휴가 다녀와서 현재 업무중에 시차적응 중입니다만)
전화 통화에서도 써먹습니다.
누구누구야.. 내가 상황이 이래.. 로 시작해서.
오케이 누구누구야 그게 아니라.. 하면서 이름을 잊지 않았다는것을 상기 시켜주는거죠.
shilph
2021-08-10 17:18:22
단순히 일하기 싫을 뿐입;;;;
football
2021-08-11 11:14:37
경험상 DL은 상위 메달리언 회원들에게 도의적인 책임이 아니더라도 호텔 1박을 제공하기도 하더군요. 반면 AA가 제일 까다로운 듯 합니다. UA는 대체항공편 제공이나 페널티 웨이버는 잘해주는 편이더군요.
shilph
2021-08-11 18:37:18
괜히 미국 3대 항공사 중에서 델타가 제일 낫다고 말하는게 아니죠.
노마드인생
2022-06-11 02:31:48
한번끌올해봅니다. 저 또한 예약해 둔 국내선 델타 다음주/7월말 모두 status unknown 으로 나오네요;;
된장찌개
2022-06-11 03:09:32
Delta 경우 아래에서 항공편명 및 날짜를 sms와 문자로 성황 업뎃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delta.com/flight-status/
둥둥가
2022-06-11 19:34:47
감사합니다! 언제나 믿고읽는 싪님글! ' ㅁ'///
비행기야사랑해
2022-12-18 19:24:37
연말이 가까워져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꼭 필요한 정보라서 댓글달아봅니다.
작년연말에도 지연과 취소를 반복해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그러지않길 바라고 있는데. 눈 소식이 곳곳에서 있네요.
항공사에서 오는 문자/이메일 무시하시면안되요. 게이트 바뀌는 일도 너무나 흔하니깐 계속 확인하셔야해요.
Shilph님의 정보가 너무나 유용하지만 다들 필요없게 정시에 출발, 도착하시면 더더욱 좋겠네요.
shilph
2022-12-19 20:47:48
이런 정보를 올린 저도 예약이 취소되어서 바꿔야합...
비행기야사랑해
2022-12-19 22:27:56
아, 먼저 위로를...
그래도 Shilph님은 더 좋은 여정으로 바꾸셨을 것 같네요.
비행기야사랑해
2022-12-21 20:41:05
아, 저도 당첨이네요.ㅠㅠ
아직 출발전이라서 다른 일정으로 바꾸는 중인데 쉽지않네요.
상상이상
2022-12-19 22:43:23
때마침 제가 궁금해서 질문글을 올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댓글로 질문 드려요.
항공기 취소 또는 지연으로 인하여 호텔에 체크인 못할경우, 호텔에서 차지하는 no-show penalty fee는 어떻게 커버될수가 없는건가요? 특히 호텔 포인트나 pay later at property 조건으로 예약된 경우. (즉 pre-paid전혀 없는경우)
당연히 항공사에선 안해줄것 같구요... 해주는가요? 개인이 따로 travel insurance을 구입하면 해결되는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보험 에이전트랑 online chatting해보니 (Insubuy & Trawick) 2곳 모두다 pre-paid 되지 않는 즉 hotel points나 pay later at hotel로 예약된후에 no show penalty fee는 travel insurance에서 커버안된다고 안내받았는데요....
그럼 어떤 travel insurnace policy가 hotel no show fees booked with hotel points나 Pay later option으로 예약된 위약금을 커버하는지요? 혹시 경험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shilph
2022-12-21 17:39:07
항공사에서는 따로 안해줍니다. 제 경우에는 항공기 문제 등으로 못 갈 경우, 호텔에 직접 전화를 해서 일정을 바꾸거나 해달라고 합니다. 이게 제일 나은거 같더라고요.
상상이상
2022-12-21 21:11:44
답변 감사합니다. 제 생각도 호텔이랑 잘 얘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같은데요, 리조트라서 하루 숙박비가 1천불 이상으로 나오구요, 또 제가 예약한 날이 풀북으로 나오구요, 또 날씨때문에 은근히 걱정이네요.
Nordkapp
2022-12-20 01:30:17
날씨 확인 같은경우는 windy.com 을 사용하시면 굉장히 정확하게 한눈으로 일주일 앞까지 보실수 있습니다.
shilph
2022-12-21 17:40:11
오호 전혀 몰랐던 싸이트네요
Nordkapp
2022-12-21 19:55:47
네 제가 비행나가기 전에 항상 확인하는 사이트인데 일반인들이 쓰기에도 정말 정확해요
그리고 flightaware에서 안잡히는 비행기까지 볼 수 있는 사이트는 https://globe.adsbexchange.com/ 여기 입니다ㅎㅎ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2-12-20 03:33:08
우와..... 발빠른 늬우스에 이어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저같은 초보에겐 아주아주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Jung
2022-12-21 21:05:52
저의 경험으로는 델타 유럽에서 미국오는 비행펀이 기장이 아파서 캔슬되었는데 게이트애서 난리가 났죠. 다들 소리지르고... 왜냐 델타에서 하루 딱 한대만 있고 다음날은 풀 북킹이니까 Standby로 그 다담날부터 갈 수 있다고 했으니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난리 났습니다. 델타 자체가 직원도 몇명 없었는데 ... 그 사람들이 불쌍하더라거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델타에 연락해서 말하라 해서 전 바로 미국 델타 예약에 전화해서 다른 항공사 같은경로 일곱시간 이후 비행기로 델타에서 해 줬는데 키운터에서 따지던 사람들은 계속 카운터 직원분께 해 달라고 하기만 하더라고요..
제가 거기서 느낀거는 확실히 카운터 직원(스튜어디스) 님들은 예약에 대해서 힘이 별로 없다는거, 그래서 무슨 일이 생기면 꼭 델타 레져베이션 센터에 전화하는게 제일 빠른 길인거 같습니다
shilph
2022-12-22 00:22:39
카운터 직원이 힘이 없는건 아닌데, 그거 일일히 다 찾고 + 잡아줄 여유는 없죠. 그래서 미리 플랜 B 가 가능한 노선을 찾아서 그걸로 바꿔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줄에 선 채로 전화로 연락해서 다른 노선 잡아달라고 하는게 좋지요
비행기야사랑해
2022-12-21 21:13:14
최근에 P2가 출장다녀왔는데 랜딩전에 환승편이 딜레이니깐 가능한 스케쥴로 변경원하면 바로 가능하다고 이멜이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게이트까지는 뛰어가고 짐이 안올까 걱정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짐택에 옮겨진 게이트가 매직으로 쓰여져있더군요.
이용하시는 항공사 어플 다운받는것도 추천이요. 바로 일정변경도 가능하고 좌석도 지정가능하더군요.
Jester
2024-08-30 14:41:34
내일 오전 6시 비행기 에어캐나다 DC=> 몬트리올 직항 비행기가 방금 취소되고 각각 12시 반/13시 반 환승으로 바뀌었습니다 (8시 도착이 19시 반 도착으로...ㅠㅠ). 가족이 찢어져서 여행하게 생겼네요. 다른 티켓을 사려고 해도 연휴라 너무 비싸고 AC 다른 비행기도 마땅치 않네요. 이런 경우에 보상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2시간도 안되는 비행이 6-7시간짜리로 변하고 귀한 휴일 하루를 통으로 날리게 생겼습니다 ㅠㅠ
버브
2024-09-17 10:04:01
최근 스피릿 항공 캔슬로 인한 타항공사 표 리임버스 후기 간단히 남깁니다.
지역공항 (A) -> 환승지 (B) -> 최종 목적지 (C) 편도 표 구매 했었고요 (2인 약 $130 + 캐리온 하나 $59). B에 도착해서 기다리던 중 비행기는 와있는데 탑승 시간 직전에 메인터넌스 이슈로 캔슬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여행 일정이 틀어지는게 싫고 C에서 가족을 만나기로 해서 비싸지만 비슷한 시간대의 B->C 델타 표 구입을 했습니다 (2인 약 $1,157). 스피릿에서는 그 사이 2인 $76 밀 바우처를 이메일로 보내주고 다음날로 리부킹을 해줬습니다.
고객센터(48763)로 문자 보내서 리부킹 된거 캔슬 & 타항공사 표 리임버스 요청을 했고요. 델타 영수증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스피릿에서 받은건:
- 캔슬되었던 B->C 표 값 (2인 약 $90) & 캐리온 $59 환불
- compensation으로 2인 $100 스피릿 바우처
- 델타 표 리임버스 2인 $1,007 (델타 표 $1,157 - 환불 받은 스피릿 표 $90 - 환불 받은 캐리온 $59)
리임버스 결정은 비행기 캔슬되고 바로 리포트한 날 기준 18일만에 났고요. 이제 10-15일 안에 체크를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받았던 이메일 중 일부입니다. 참고가 될까하여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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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s Expenses: Must include date of service, location, amount paid, and form of payment.
· Rental Car Costs: Must be the final bill including the name of the customer, date of service, pick up and drop off locations, and amount paid.
· Transportation (Uber/Lyft/Taxi): Must include the name of the Guest, date of service, and pick up and drop off locations.
· Other Airline Expenses (not available in instances of flight delay): Must include passenger name(s), the complete flight information (route, airline, date of travel), total paid, and the form of payment. Reimbursement would consist of the difference between your Spirit airfare and your other airline 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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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2024-09-17 11:42:02
와우.. 스피릿 티켓 보다 훨씬 비싼데 리임버스 해주는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