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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5호집 투자후기

사과, 2021-12-03 2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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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투자이야기-

마음으로 간절하게 FIRE (Financial Independent Retire Early)를 원해서 시작한 부동산 투자였습니다.

누구나 다 해야하는 다하는, 그저 졸업하고, 학위따고, 취업하고, 아이들 키우고, 일하기에 바빴던 새앙쥐 레이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절의 저는 기본적인 금육교육에 무지했었고, 리타이어먼트 연금에 대한 약간의 공부와 준비에 은퇴후의 불안한 미래를 맡기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와 부에 대한 개념들은 책과 유투브 구글에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넘쳐나는 투자 정보로 시작한 소액 주식투자는 새가슴의 저에게 단기 주식투자의 손실을 보게하였고, 호흡이 짧고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저같은 무지한 개미에게는 잘 맞지않는 투자방법이었습니다. 아마존 560불에 산것을 단숨에 680불에 이익실현하고 잠시 기뻐한후, 950불에 다시사서 850불에 떨리며 다시팔아 손해를 본후 다시는 단타는 하지 않으리 다짐을 했습니다. 한번 산 주식은 재조정의 그날까지 묻어두리라....

 

비거포켓과 부자아빠의 가르침, 그리고 마모의 맥주한잔님 글로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현재의 직장을 가지고 주변의 투자를 천천이 해나가며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내 성향과 맞았고,

몇번의 초기 진상 악질 테넌트를 상대해가며 법을 배워가고, Property Management 방법을 체득해가며, 당시에는 스트레스 만땅이었으나

하나하나 해결해가며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재미를 느껴가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매달 1일이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월세는, 평생 월급받을땐 느껴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기쁨을 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집하나 살때마다  패시브인컴의 파이프라인을 새로 늘려가는 보람을 찾았죠.

 

누구에게나 관심만 있다면 정보는 얻기 쉬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도 정작 한발 내딪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막상 부딪혀보면, 남에게 건너 듣던 막장 호러 스토리들도 실상은 별거 아님을 알게 되며

평정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이문제를 해결할까 하나하나 하다보면, 또 큰 산 하나를 넘어가게 됩니다.

 

* 5호집 매물 분석

-이 매물은 저소득층 지역 렌트가 무지 싼 지역으로, 프로비던스 북쪽의 센트럴폴 지역입니다.

-핫 하나에 3유닛짜리 빌딩 두개가 있는 6유닛 집으로 리스팅후 몇개월간 팔리지 않다가, 초기 가격 59만불에서 57만불로, 다시 55만불로 가격이 내림

-빌딩1 방3개유닛 3개 빌딩 2 방2개 유닛 3개, 총 6 유닛

-Current Rent Income: 현재 렌트는 $700불씩 6개 $4200/month 일년에 $50,400

-Operating Expense: $13,800 (Tax $5800, Insurance $3550, Water $2807, Sewer, Trash $519) -셀러기준 정보

lincoln listing.png

 

lincoln listing2.png

- 오퍼 : 관심이 가기 시작한 55만불로 가격이 내린 순간,  처음 오퍼는 캐쉬오퍼를 낸 바이어에게 져서 오퍼가 안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느낌이 홀세일러 같아서, 우리 에이전트에게 계속 말을 잘하고 이매물을 관심있어 한다고 공을 들여 달라고 부탁하여,

첫번 바이어가 홀세일러인 관계로 3개월 기간안에 클로징 되지 못하자, 공들인 셀러 에이전트는 바로 우리에게 연락을 주었습니다.

셀러는 (연락이 잘 안되는 말이 잘 안통하는) 시니어로 오랫동안 렌트관리를 하지않은 분으로 귀찬은거 딱 질색인 스타일로, 셀러에이전트가 매우 고생하고 있었슴. 셀러에이전트는 확실하게 살 사람에게 빠르게 팔기위해 노력하는 중으로 보임.

웃돈 5만불을 얹어 오퍼를 넣어도 떨어지는 요즘 형국에, 간크게도 2만불 가격을 낮추어 530,000 가격에, 컨벤셔날 몰게지 (커머셜 30% 다운페이먼트), Inspection Informational only, smoke detector buyer installation, buyer get smoke certificate, 45일 클로징 조건으로 사인을 하였습니다. (Hooray!!!)

딜이 한번 깨져 셀러쪽에서 많이 불안한 상태임을 감안하였고, 최근 신기술로 Wireless smoke detector를 쉽게 싸게 직접 설치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오퍼를 냈습니다.

 

-Smoke Detector : 멀티 하우스 3유닛 이상은 스모크 디텍터가 전체가 연동하게 설치해야하는 로드아일랜드 개정된 법에 의거 기존 하드와이어는 $4000-$5000불 전문 전기업자를 불러야 하지만, 우리 미스터리 컨츄렉터가 넌지시 알려주신 Wireless Smoke Detector도 통과한다는 사실.

홈디포 보다 싼 아마존에서 Interconnected Smoke Detector, Carbon Monoxide Detector를 주문 -$1200, 인스톨은 DIY

직접 설치 - 개당 나사 3개 박음. 설치전 배터리 끼우고 서로 연결되게 연동 시켜줌.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시끄러움.

Fire Marshal inspection - 소방서에서 점검 나오면 가만히 버튼 하나를 눌러주면, 전체 빌딩에서 울림. 매우 성능이 좋음. 

 

-클로징전: 셀러가 city violations를 해결하기 위해, 집에 페인트, 문짝 갈기 등등 소소하고 시청에 걸리는 집수리를 많이 해줌.

 

-융자: Commercial Loan

레지던샬 멀티하우스 4유닛까지는 일단 컨벤셔널 펄스널 론이 가능하나 6유닛 집이므로 커머셜 몰게지를 해야했슴.

이왕 커머셜 몰게지를 하므로, 아예 LLC를 세워 타이틀을 LLC로 넘기기로 하였슴.

로컬 은행들을 알아보다 Peoples Credit Union, Pawtucket Credit Union, Bank RI 등을 알아보고, 시간과 비용이 가장 저렴한 피플스 크레딧 유니온 선정

조건: 4.125% 5Year ARM 25year term, 30% down payment, 70% LTV 

비용: $2500불 초기디파짓 어프레이절 및 기타부대비용 및 남은건 클로징에 사용.

어프레이절 살짝 낮게나옴 $510,000, Loan amount: 357k 로 조정

DTI: 집의 갯수가 늘어 DTI가 꽉차가서 걱정했으나, 렌탈인컴 인정해주는 커머셜론이므로 자체집의 Income & Expense를 중요하게 여겨 론이 어프루벌남

Downpayment: 173k,  Loan amount: 357k, 4.125% 5Year ARM 25year term, 

Monthly payment: $2306 (No Escrow. Tax & Insurance 개별 납부)

-집보험: $4675 Nationwide. 1M liability $5000 deductible, 680k Dwelling 건물 두개에 커머셜 프라퍼티에 속해 보험료가 쎄게 나옴.

 

-Proforma Rent Income

주변 최근 렌트시세 2베드 $1100-$1300, 3베드 $1350-$1500

새로 렌트 계약은,

$1400 ($1350+$50 parking) for 2 bed unit *3

$1550 ($1500+$50 parking), 2 유닛이 룸 서브리스중 추가비 $100 sublease, $1650*2

= Monthly $8,950 Yearly $107,400

Rent Relief Support를 조건으로, 올린 렌트비에 기존테넌트 사인예정

테넌트로서는 6개월-최장 18개월까지 정부 보조를 받는 동안 렌트비를 내지않고, 사는 집에서 나가지 않으니 매우 좋은 조건임.

Rent Relief 끝나고 나면, 재계약 또는 내보낸후 수리하여 렌트내야함.

나로서도 초기 집공사비를 세이브 할수 있는 장점.

 

-Promorma Income & Expense 

Income: $107,400

Operating Expense: $13,365 + $5,000 (집고치는 비상금)=$18,865

(Tax $6500정도까지 오를듯. Insurance $4675, Water $2800, Sewer $3000, Trash $600) Repair save $5000

Mortgage: $22,908 (Principal $8,339 Interest $14,569 1st year)

Cash Flow (Income -Operating Expemse-Mortgage)= $65,617

예상되는 Cash Flow는 일년에 65k 이지만, 첫해 캐쉬플로우는 항상 처음 1-2년에 집수리로 화장실과 부엌 리노베이션 5만불 정도 재투자 예상중

 

- 단점 또는 리스크

렌트 릴리프가 끝나면, 테넌트가 올린 렌트비를 제대로 낼지 아니면 내보내야함. 렌트 릴리프 끝나는 싯점에 이빅션 항시 대기 요함.

인스펙션 결과 집수리 소소하게 플러밍, 화장실 창문, 문짝, 페인팅, 화장실, 부엌 등, 하자고 하면 솔찬이 들어가수 있슴.

안하자고 하면, 그냥 내비두고 렌트만 받고 버티는 방법도 있으나, 초기 1-3년은 열심히 수리하고자함.

 

- 4유닛 이상, 5-6유닛 의 매물의 매력

기존 4유닛 이하로 시작하던 부동산 투자는 5-6유닛으로 확장, 구입규모 50만불대로 진입. 캐쉬플로 수익률 6만불대 예상.

주변을 둘러보니 45 Fletcher도 560만불에 나온 6 유닛집인데 너무 탐나서 오퍼 넣고자 하였으나, 기존 리파이낸스 딜레이로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접음. (속으로 매우 아까왔슴)

기존 2,4호의 집이 리파이낸스 되는 대로, 다음집은 6 유닛 또는 그 이상의 멀티홈을 사고 싶네요.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간혹 괜찬은 매물이 나오는 로드아일랜드 마켓입니다.

 

 

 

일단  5호집의 보고를 이정도로 마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컨텐츠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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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2/10/21

셀러가 시티 바이올레이션 해결을 제때 못해서, 클로징을 일주일 딜레이되고

테넌트 하나는 1월말에 이사를 나가겠다고 하네요

이사는 나간다고 하면, 저는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이사 나가면, 싹 고쳐서 이쁘게 새로 원하는 세입자를 렌트놓을수 있으니까요.

한유닛은 나가고, 5유닛은 남아서 정부렌트보조를 받아 3+3 6개월을 지내겠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최근 알게된 핸디맨의 스케줄을 약속해놓습니다.

일단 할일은

1. 화장실 전체 리노베이션 (배쓰텁, 타일, 배너티, 바닥타일, 윈도우) - 레이보 $2500+재료비 $1500

2. 전체 페인팅 - $1500

3. 바닥 -바이닐 플랭크 설치 - 레이보 $1000+재료비 $1800

4. 문짝 2-3개 교체, 문고리교체, 키패드락 설치, 소소하게 이거저거 $1000

5. 부엌 캐비넷 교체 $1500 (플러밍 포함)

 

대략 만불 아래로 가능할런지 도전!

* 한유닛에 만불로 토탈 리모델링을 한다는 전제로

전체 6만불+ 소소한 외관 사이딩 리페어, 거터 리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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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2 업데이트

 

지난 두달간의 5호 투자 후기 완결편 업데이트입니다.

 

1. 인컴/렌트: 클로징후 테넌트 재계약 : 1월부터 렌트릴리프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1650, 1600, 1450, 1400 4 유닛을 재계약 하였고, 2 유닛이 12/30일에 이사를 나갔습니다. 뒷건물 3층 공사를 먼저하여, 앞건물 3층 테넌트는 뒷건물로 이사. 앞건물 2,3층을 연달아 동시에 기본공사 진행후 3월 1일 기준으로 $2000씩 테넌트 계약을 마쳤습니다. 

-구입후 첫해 렌트인컴: ($1650+1600+1450+1400)*12 + (2000+2000)*10=$73,200+$40,000=$113,200

-시큐리티 디파짓: 기존 테넌트 한달치 렌트분량의 디파짓, 새로운 테넌트 첫달, 마지막달 렌트 및 디파짓. 

-기타 수입: 레잇피: 계약서 기본 매월 1일 렌트, 2일부터 $50불, 페이 완료까지 하루 $10. 렌트릴리프 신청시 4유닛 렌트 한달치 레잇피 신청, $320*4=$3840

-입금: 렌트릴리프 수속과정 2개월+3개월치 렌트 선입금: 1월 신청에 2월말, 3월초에 5개월치 4유닛 렌트 입금됨.

디파짓 제한후 일년 총 수입: $117,680

 

2. 기본 고정 비용

-Water: $160, $120 월평균 $300*12=$3600

-Sewer: $120, $80 월평균 $200*12=$2400

-Property Tax: $6444 (2022, 향후 증가 예상됨)

-Insurance: $4765

-Trash: $1500

-각집의 유틸리티 개스 전기는 각 테넌트가 납부

일년 기본 고정비용: $18,709

-기본관리비: $2,680 (간혹 플러머 $180, 어플라이언스가이 $75, 핸디맨 $100 per visit) + 솔트 $100 (눈올때 솔트는 집주인이 제공하고 눈치우는건 테넌트들이 하기로 계약)+페스트 컨트롤+기타소소한 관리비

 

*몰게지: 4.125% 커머셜론 5년고정, 25년, 대출 총비용 $357,000 (약 70%), 기본 매월 이자+원금 $1909, 

*택스는 에스크로에 원금이자와 함께 $2400 매달 고정 지출 (보험은 새비지니스 카드 만들어 매년 따로 납부계획)

금융비용 포함 일년 지출 비용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일단 원금 포함함) $22,908

일년 지출비용 총합: $44,680

 

3, 초기 투자비용

-집가격: $530,000

-다운페이먼 (30%)+클로징 ($11,884): $173,252

-첫해 집수리비용: 총$26,784 리밋 (리모델링 비용은 초기 투자비용에서 계산)

(1) 총 3유닛 (핸디맨 레이보+Materials) $20,000, 전체 공사 기간 1/1~2/28

* 기본 루틴 집수리 순서 (유닛): 전체페인팅 (컴파운드 패치, 몰딩, 트림, 천정, 벽)-바닥 (카펫 제거, 바이닐 플랭크 설치, 베이스몰딩)-화장실 (바닥 타일, 빌딩 메인 도어교체, 부분 내부 문짝 교체, 문고리 교체, 키패드 도어락 설치, 블라인드, 카운터탑 백스플래쉬 필름, 전등 일부 교체, 개스오븐교체, 플러밍 물샘 수리, 샤워포셋 교체 등등

(2) 추가 수리: 사이딩 수리, 윈도우 3개, 윈도우 몰딩 외관 수리, 기존 테넌트 유닛 거실바닥 업그레이드, 봄-여름

 

* 최종 요약-  실제 현황

-초기 투자 총비용: $200,000 (다운페이+초기 리모델링 공사비용)

-1년차 수익률 : 수입 $117,680- 총지출 $44,680 = $73,000 (캐쉬플로 (몰게지 원금 안포함))

-Cash on cash return: $73,000 / $200,000 = 0.36.5 (36.5%) 

(제기준에 중요한게 넣은 캐쉬 투자비용 대비, 매년 캐쉬플로 이므로, 캐쉬온 캐쉬만 계산, 기타 캡레잇, GRM 등등의 투자수익률 계산방식은 스킵 -)

 

* 초기 구매전 예상은 수입 렌트시세 $1600*3, 1400*3 = $98000 이었으나, 현재 진행되는 판데믹 코비드 19 렌트릴리프의 지원으로 한시적이나마 18개월간 지원되는 정부예산으로, 부담없이 테넌트의 렌트를 올릴수있었고, 테넌트역시 비용부담없이 오른 렌트에 장기적인 무상월세의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집수리후 렌트는 기존 렌트보다 20-25%정도 상향 조정하여, 첫해 수입의 극대활를 유도하였으나, 이는 향후 렌트릴리프 지원이 끝나면 재계약시 수입의 하락 예상되므로, 테넌트들에게 상승분 준비에대한 대비를 미리 공지함.

 

** 보너스 마일 획득

(1) 비지니스 카드, 아멕스 힐튼 -13만포인트 3천불 스팬딩

(2) 비지니스 카드, 체이스 잉크 언리미티드 - 75,000 UR, $7500 스팬딩 (연회비 없는 카드 먼저 만듬, 이유- 유틸리티 물세 등의 자동납부는 비자카드만 받는 특성상 장기보관용 잉크 언리미티드 오픈)

 

(3) 향후 연내 공사 계획전, 보험갱신전 -비지니스 카드 순차적 도전, 체이스 잉크 프리퍼드 15만, 아멕스 플래티넘 15만, 싸우스웨스트 프리퍼드 8만--- 기타등등

 

 

84 댓글

유저공이

2021-12-03 21:23:59

이번 년도에 올려주신글 보고 많은 영감을 얻고 있으며 추진력 대단하십니다. 리스펙입니다. 번창하셔서 10호집도 나아가 엄청 큰 빌딩주 되실거라 믿습니다

사과

2021-12-03 21:26:08

첫댓글 감사드려요- 넘 반갑네요 ^^ 

글쓰고 서성서성 하던중이요.

해마다 하나씩 두개씩 천천이 하다보면 언젠가 10호집도 만나게 되겠지요. 응원 감사드려요

vj

2021-12-03 21:26:24

투텀스업....

단숨에 읽었네요...

대단대단...리스펙....일단 클립부터 하고요...

사과

2021-12-03 21:28:09

땡큐...맥주한잔 하러 담에 또 로디 언제 오세여...

부산가서  추천하신 연화리 전복죽 먹었어요. 진짜 맛나대요.

vj

2021-12-03 21:29:28

전복죽 맛있지에..

맥주한잔하러 맥주한잔님,,jk 등등..그쪽에서 번개하며 투자이야기도 하면 좋겠습니당..

크레오메

2021-12-03 21:27:10

사과님 부동산 추진력은 마모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는거 같아요. 항상 다음 스텝을 준비하시고 플랜하신걸 공유하시는 글을 보고 저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하는 영감을 많이 받습니다! 항상 굿인포 아주 디테일하게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과

2021-12-03 21:29:39

땡큐땡큐....크레오메님 DIY 집고치기와 에어비앤비도 대단 하시잖아요. 미시건지역 꽉잡고 계시면서...

에어비앤비 후기 저도 기다려요.

shilph

2021-12-03 21:29:12

부럽습니다. 올리시는 글도 잘 보고 있고요 :)

저희 동네도 저런 집이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인 꿈 중 하나가 멀티플렉스 하나 사서 렌트 주면서 사는건데 말이지요 ㅎㅎㅎ

사과

2021-12-03 21:30:30

눈을 크게뜨고 인근지역 한번 잘 찾아보세요. 어디든 투자할곳은 있겠지요.

꿈은 이루어진다...아자아자... 화이팅

눈뜬자

2021-12-03 21:45:45

사과님과 제가 맥주한잔님의 글을 비슷한 시기에 같이 봤는데 저는 아직 미적미적 거리지만, 사과님은 진짜 잘 추진하시고 좋은 동네 사시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저도 스크랩해서 두고 읽어보면 멀티유닛 시작할때 도움 될거 같아요. 100유닛 채우시면 노하우 책 한권 내시죠^^

사과

2021-12-03 21:50:23

눈뜬자님도 화이팅이요. 100유닛...ㅎㅎㅎ 그날이 오긴 올까요? 100유닛되면 회사에 직원두고 해야겠죠? 언젠가 그렇게 성장하는날 오길 바래봅니다.

눈뜬자

2021-12-03 23:43:46

곧 달성하실듯 합니다.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roy

2021-12-03 21:53:53

멋지시네요~~~~ 저도 한번 따라 해봐야겠어요 

시간 되시면 융자에 관한 자세한 글도 좀 부탁 드립니다

사과

2021-12-03 22:15:20

융자는 저는 초보라서요. 그냥 되는대로 Better mortgage.com 또는 로컬 은행에서 가이드 해주는대로 커머셜론 찾아서요.

정 필요하시면 모은 몇몇 로디의 작은 은행 정보들 올려볼께요

리디파파

2021-12-03 21:55:34

벌써 5호라니.. 추진력 대단하십니다. 저도 조만간 시작하고자 다운페이 모으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주변에 리얼터/보험하는 친구, 창문하는 친구, 마루하는 친구와 맛집탐방 그룹인데 이친구들 활용을 못하네요. 이친구들 몸망가지기전에 얼른 써먹어야겠습니다. 

사과

2021-12-03 22:16:14

주변에 부동산 팀이 벌서 짱짱하시네요. 다운페이 마련하시면 펄펄 날라다니시겠어요~~ 화이팅.

Inyourarms

2021-12-03 22:00:03

정말 존경합니다!! ㅎㅎ 시리즈 항상 감명깊게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금방 10호글이 올라올거같네요. 

사과

2021-12-03 22:17:05

멀..존경까지..ㅎㅎㅎ 에고 쑥쓰러라..  애독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맥주한잔

2021-12-03 22:23:25

와.. 대단하십니다. 저도 더욱 분발해야 겠다는 자극이 됩니다.

53만에 구입 하셔서 월 렌트 8,950 받으시는 거예요???? 서부지역 사람이 보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률입니다.

사과

2021-12-03 22:54:24

요즘은 렌트릴리프 덕이 큽니다. 렌트 좀낮은 지역인데- 렌트릴리프 서포트해주고 올려받는거죠. 내년지나 렌트보조 끝나면 얼마간 다소 조금은 낮아질지도 모르죠. 서부의 집값 상승은 상상을 초월하니 또 그만큼 일장 일단~ 싸게싸게 캐쉬플로로 먹고사는 지역이니까요

이랑아빠

2021-12-03 22:47:42

대단하신 추진력입니다.

저도 이제 1 호점 2022 년에 도전 해요. :)

사과

2021-12-03 22:54:41

추카추카~ 대박 나세요~

외로운물개

2021-12-03 23:43:50

사과님....

역시 부동상은 사과님 짱...

교육 수강생 언제 모집 하시나이까 ?

사과

2021-12-04 01:20:14

수업내용이 부실하여 수강생 모집은 쫌 어려울듯 하옵니다. ㅎㅎ

땅부자

2021-12-03 23:53:45

사과님이 글 올리셨단 소식 듣고 왔습니다. 정말 추진력 짱이시네요. 저는 임대업은 오래했지만 아직도 5호집 없는데 벌써 5호집이시라니요.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라고 저도 자극받아서 더 적극적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사과

2021-12-04 01:20:45

아자아자... 저에게 늘 꿀팁 조언을 해주셔서.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죠.

hawaii

2021-12-04 00:02:52

대단하세요.  

 

누구에게나 관심만 있다면 정보는 얻기 쉬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도 정작 한발 내딪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한발 내딪기가 참 쉽지 않아요..

사과

2021-12-04 01:21:35

일단 시작하기가 어렵고, 시작하고나면 구르면서 몸으로 배워가는게 이바닥 같습니다.

흙돌이

2021-12-04 00:32:57

궁금했던 5호 부동산투자 시리즈가 올라왔네요. 로디 지역은 정말 대단합니다. 전국 통틀어 몇 안남은 보석같은 동네인거 같아요. 저도 어서 MF 투자로 넘어가야하는데 이거 투자지역 찾는게 쉽지 않네요. 저는 로디로 가고싶지만 수리문제 때문에 그런지 우리집 대장이 움직이질 않네요 ㅎㅎ 예전에 플립하면서 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집수리라면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네요 ㅠㅠ  앞으로 이 6유닛이 어찌 변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좋은 부동산 투자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어서 가드깡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ㅎㅎㅎ

사과

2021-12-04 01:23:01

로디도 점점 오르고 있어서, 좋은 매물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간혹 나와서 순삭되는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집수리는 직접 하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맡기셔야죠 ㅎㅎ 카드깡 후기 기대합니다.

흙돌이

2021-12-04 17:20:02

이놈의 귀차니즘 ㅎㅎㅎ 글쓰는게 제일 힘드네요. 별거없는데 조만간 카드깡 후기 올려볼께요 ㅎㅎㅎ

르브론재미없음

2021-12-04 00:36:37

나중에 집 살때 많이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

사과

2021-12-04 01:23:26

네 행운을 빌어요

바람의기억

2021-12-04 02:09:51

사과님 때문에 오랜만에 로긴해서 글 남기네요. 너무 공격적으로 번창하셔서, 이제는 본업이 바뀌셔도 될듯 해요. 로디 투자처 소개와 테넌트 관리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도 되고 배울점이 많아서 좋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모든 부동산과 비즈니스는 집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원칙이 있긴한데, 사과님 글보고 동부, 서부지역 구분없이 더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실것 같네요.

사과

2021-12-06 18:01:44

집근처 투자가 아무래도 관리가 용이하죠. 하지만 수익률 차이가 크고 진입 장벽이 낮은 부동산 투자처를 찾으신다면, 타주투자를 하시는 분들 (특히 젊은 공격적인 투자자들)이 많으시고, 지역으로는 로드아일랜드, 미시건, 테네시 등도 아직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렌트받고, 테넌트 구하고, 사람불러 집고치고 관리하고가 대부분 가능하고, 많은 플랫폼과 Property Management 회사들이 이러한 일들을 대행해 주고 있습니다. 로디로 오시면 언제든 팀과 노하우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커피한잔

2021-12-04 02:52:18

사과님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실천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실천도 잘 하시고 경험을 통한 소중한 경험담을 공유해주시니 저같은 부동산 초보자들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

사과

2021-12-07 20:35:48

커피한잔님의 응원과 정보도 제겐 큰 도움이 됩니다. :)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12-04 03:07:50

올려주시는 부동산 시리즈를 읽으면서 대단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10여년전부터 노동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어서 자본론을 읽었고 노동시간을 최소화하여 시간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수단 (토지, 공장, 기계, 집, etc.) 을 소유해야 된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렌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캐쉬플로우도 만들면서, 자산 가치도 증가), 제 성향으로는 집 수리 및 세입자 관리가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되어서 포기하게 되었는데 사과님의 추진력은 대단합니다. 경험담 공유가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AthenaS

2021-12-05 05:07:3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최근에야 생산 수단 소유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게된 일인입니다. 예전엔 그냥 열심히 회사 다니면 되는줄 알았는데 지금 돌아보면 참 순진했던것 같네요. 

사과

2021-12-06 18:04:24

주식 코인 잘하시는 분들은 너무 부러워요. 요즘은 주식 코인으로 내는 수익률이 엄청 크죠. 뭐든지 잘하시면 그쪽으로 쭉쭉 늘려가세요.

생산수단 소유의  필요성...참 의미있는 말이네요. 

 

Financial Independence를 향해 다같이 화이팅.

B797

2021-12-04 04:01:50

크 주식투자보다 훨씬 멋진 방법이라 생각듭니다~
물온 직접 집 이곳저곳 손보고 고치셔야하니 힘드시겠지만

저도 정독하고 있는데 마이 부럽습니다~~

사과

2021-12-06 18:26:17

주식코인 투자도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매일 단타는 못하지만, 장투로 계속 일정부분을 뭍어두고 있습니다. 

집을 고치는 일은 점점 핸디맨 컨츄렉터와 많이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이젠 청소도 전문 업체 부르고. 점점 필드일은 사람들을 부르고있습니다.

누구든 처음 5년만 고생하시면, 하실만 하실겁니다. 

남쪽

2021-12-04 04:32:46

우와,정말 대단하십니다!  Two thumbs up!

사과

2021-12-06 18:26:31

땡큐!!

구름속의산책

2021-12-04 05:18:32

사과님의 추진력은 대단하십니다. 렌트가 싼 지역을 과감히 들어가셨네요. 사실 렌탈은 오히려 Class A 지역보다 Class B/C 가 더 수익성이 좋다고 들었는데, 직접 실천하셨네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또한 나름 마모에서 부동산 투자에 한가락 하시는 분들이 보이시는데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같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특히 사과님이 빨리 성장하시는 듯 합니다. 덕분에 용기와 영감을 얻어 갑니다.

사과

2021-12-06 18:28:53

목표를 세우고 나니, 기회가 생기면 자꾸 이쪽으로 달려가게 되네요.

렌트가 싼 지역은 다소 저소득 테넌트 상대하기가 피곤할수도 있지만, 잘 선택해서 렌트를 내면 장점도 많습니다.

마모 부동산방과 마모 본진 게시판 분들은 정말 제게 정신적 지주, 의지가 되는 곳입니다.

푸른초원

2021-12-04 08:44:59

와우... 대단하십니다.... 캘리에서는 Cap rate 4, 5% 넘기 힘든데..... 지금과 같은 시대에 그런 딜을 이루어 내시다니... LLC 내신 것은 참으로 잘 하셨네요.. LLC를 C Corp으로 define 하시면 개인소득과 완전분리 가능하고 세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과

2021-12-06 18:30:18

오....LLC C corp define 을 더 공부해 보겠습니다.

이번주에 LLC 이름으로 차량을 리스했습니다. 리빙 코스트 하나하나를 LLC 사업으로 넘겨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

솔담

2021-12-04 09:08:00

사과님의 추진력 그리고 판단력! 감탄하며 읽었습니다.멋진분!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더욱 더 번창하시길 기원드려요

사과

2021-12-06 18:30:48

네..솔담님도 성투 하시길 빕니다.

PinkG

2021-12-04 09:44:45

글 읽으면서 가만 생각해보니... 네??? 벌써 5호라구요?????? 와.....

제가 요즘들어 사과님 행보를 보면서 느끼는건, 로디지역의 포텐셜보다 사과님 센스가 더 보석같다는 사실이에요. 저라면 저 매물을 단순히 $4200/month 짜리... 이거저거 빼고나면 가격에 비해 렌트수익은 별로인 매물로만 봤을건데, 그걸 사서 순식간에 기존의 두배 세배 수익이 나는 매물로 바꾸시다니... 너무 신기할 뿐이에요... 항상 많이 배웁니다.

 

참, 그런데 마지막에 "4유닛 이상, 5-6유닛 의 매물의 매력" 이라고 쓰셨는데, 그 매력이 뭘까요? 점점 구입규모 (건물규모) 자체를 키우시는게 목표인건가요?

사과

2021-12-06 18:33:52

4유닛 47만불 매물이 많잔아요. 6유닛은 56만불정도예요. 10만불 차이죠.

그런데, 렌트 인컴은 훨씬 많죠. 

그리고 한매물은 관리하기가 쉽고요.

저는 어느 순간 가능하면, 이제 3-4유닛을 팔아서, 10유닛 이상 15유닛 단지로 가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쌀꾼

2021-12-05 00:52:30

정말 추진력도 대단하시고 복잡해 보이고 무서워 보이는 것들을 쉽게 전환해서 장점으로 만들어 내시는 게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하겠습니다. 

사과

2021-12-06 18:34:56

모르는 세계는 무서운게 맞는데요

하나하나 닥치면, 배워가며 해결해나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마일모아

2021-12-05 00:59:32

엄청 나시네요 @.@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과

2021-12-06 18:35:46

부동산을 하니 장점이... 스팬딩이 커져서 마일모으기가 잘되는점이 있습니다. ㅎㅎㅎ

마일모아

2021-12-06 18:37:17

일석이조네요! 

Polaris

2021-12-05 01:54:22

대단하십니다. 상세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과

2021-12-06 18:43:58

감사합니다. 별거아닌 정보인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thenaS

2021-12-05 05:36:03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요즘도 이런 딜이 가능 하다는게 놀랍네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근에 처음으로 투자용 집 구매를 위해서 오퍼 넣었다가 실패한 경험으로 보면, 말씀하신 'Inspection Informational only'는 인스펙션 없이 매매 계약 하신다는 말씀 이신거죠? 이렇게 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특히나 지은지 거의 100년 된 집인 경우는? 생각지도 못했던 큰 파손이 있다던가 하면요. 파운데이션 문제 같은. 오히려 오래됀 집이라 파운데이션은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요? Bidding 경쟁이 심할 때 inspection contingency 없이 오퍼를 넣는다고 듣긴 했는데요. 랜탈홈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어떤 생각으로 이런 조건으로 오퍼를 넣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사과

2021-12-06 18:41:15

셀러 마켓이라 인스펙션 가지고 딜을 다시 하기가 힘들어서요.

에이전트가 잘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Inspection informational only, except structural major issues 라고 하고 만약의 경우 출구 컨틴전시는 남겨놓습니다. 즉 소소한 cosmatic issue 가지고 값을 네고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거죠. 하지만 집 구조나 덩치큰게 나오면 계약을 깰수 있습니다.

사이딩, 지붕, 보일러, 전기 등등은 오퍼 넣기 전에 집볼때 왠만한건 살펴보고 가니

딱, 이거다 하고 사야겠다고 하는건 이렇게 오퍼를 넣습니다.

심지어는 Appraisal contingency 도 지우고 낸적도 있습니다. 어프레이절 낮게 나와도 캐쉬가 확보되어 있으니 딜이 깨질 염려 없다는건데

캐쉬오퍼 많은 요즘은 이런 오퍼들이 흔합니다.

 

그리고, 셀러가 힘들어하지만 제가 잘할수 있는 큰 비용 안들어가는 smoke certificate, lead certificate 등도 바이어가 하겠다고 하면

이거저거 하기 귀찮아하는 셀러들에게 아주 강하게 매력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AthenaS

2021-12-11 06:59:46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사이딩, 지붕, 보일러, 전기 등등은 오퍼 넣기 전에 집볼때 왠만한건 살펴보고 가니' 이 부분에서, 지붕은 미리 어떻게 보시나요? 경험치가 쌓이면 굳이 올라가지 않고 밑에서 봐서 왠만큼 알 수 있게 되는건가요? 

하얀말

2021-12-05 06:53:37

대단하시네요 !!!

이런 지역은 테난트하고 접촉하기가 좀 겁날것 같은데요.

내보내기 힘든 테난트 접촉같은 거나, 껄끄러운 사람들을 대할때는 PM을 쓰시는 건가요 ?

아무래도 예전에 험한 동네에서 총기 사고가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사과

2021-12-06 18:43:10

테넌트와 접촉은 대부분 이메일과 텍스트로 합니다.

저소득층이라 해도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잘대해주면 그리 거칠지 않습니다.

못살아서 렌트를 못내는 경우는 있지만, 거칠게 위협하는 경우는 아직 없었습니다.

렌트를 못내면, 질질 끌고 봐주고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바로 이빅션 서류 보내고 법처리하면 됩니다.

GatorGirl

2021-12-06 00:34:41

사과님 5호집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하나둘씩 자산 늘려가시는게 너무 대단하세요. 이런 귀한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

2021-12-06 18:43:45

감사합니다. 별거아닌 정보인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nysky

2021-12-07 19:33:40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열정이 참 부럽네요. ^^

전 30대때는 사과님처럼 열정적이었던거 같은데, 40대때는 영 무기력감이 오네요. 

덕분에 저도 다시 힘좀 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악성 세입자에 대한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참 어렵게 느껴지는데 말이죠. 

글로만 보면 스트레스 만땅일거 같은데요. ㅎ

사과

2021-12-07 20:34:11

악성 진상 테넌트의 호러 스토리는 또 이야기하자면 깁니다. ㅎㅎㅎ.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 들어서 맨날 지붕에 여자가 잡혀와서 울고있다고 하는통에 애틱검사를 하고, 경찰을 부르고... 그 테넌트의 텍스트에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이빅션으로 내보냈습니다. 내보내고 나니 전등과 스위치의 전기선을 뽑아놓고, 벽에 구멍내고, 문짝 문고리를 바꿔놓고 아주 별별짓을 다해놨었어요.

테넌트와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할도리 하며, 빨리빨리 서류보내서 법적으로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열받지 말고 평정심 유지는 기본입니다. 

오성호텔

2021-12-08 04:04:01

안녕하세요 사과님. 매번 부동산 투자 경험담 잘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투자용 주택을 하나 구입했는데 테넌트 고르는게 쉽지 않네요. 우선 크레딧 720 이상에 렌트 대비 소득 3배를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요. 기준에 맞는 테넌트들은 투어하고 나서 어플라이를 안하고 기준 미달인 테넌트 들만 어플라이하고 있습니다. ㅜㅜ 

 

혹시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과

2021-12-08 22:02:09

리밋을 미리 정하지 마시고, 받은 어플리케이션 중에 대략 괜찬은걸 뽑으시죠

저는 Occupant 직업, 나이, 인원수, 크레딧, 소득 등등 보구요. 직접 만나서 지나치게 깐깐하지 않고 쉽게쉽게 착해보이는 사람 순둥한 사람 선택합니다.

백그라운드첵도 합니다. 크리미널 레포트와 코트기록 꼭 찾아봅니다. 이빅션 기록 있으면 제하고요. 들어오겟다는 날짜가 저랑 맞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대충 w2 직장있는 사람들은 크레딧 백그라운드, 직업 인컴 다 고만고만 왠만하면 괜찬으면, 식구수 적고 펫 없는 집 선택합니다.

첨엔 많이 속고, 나갈때 좋지않게 돈떼어먹고 나가는 사람들도 종종 만나곤합니다.

 

오성호텔

2021-12-09 05:24:24

좋은 경험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본가

2021-12-10 08:42:03

안녕하세요 사과님. 저 또한 비거포켓과 부자아빠에게 감명받았구요- 부동산 공부를 막 시작한 부린입니다ㅎㅎ 사과님처럼 꾸준하게 자산을 늘려가고싶네뇨! 저는 뉴욕/뉴저지 지역인데 동네 집가격이 비싼것은 둘째치고서라도 요즘 도대체 집을 고칠 컨트랙터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과님께서 투자하시는 지역도 비슷한 상황인지, 그리고 혹시 집 레노/수리하실때 사람은 어떻게 구하시는지 팁을 여쭈어도 될까요? 

사과

2021-12-10 18:56:15

처음에 잘 모를때는 homeadvisor.com Handy.com 등 온라인 업체에 자기 주소 연락처 구하는 컨트랙터 일의 종류 날짜, 당장 구하는지 견적만 알아보는지 등을 넣고 원하는 날을 넣고 일단 구하세요. 견적주는 업체의 공식 가격들이 있으니 크게 바가지 쓰지 않고, 그렇다고 싸게 하는건 아니지만, 적당하게 사람을 구할수가 있어요. 약속한날 시간 정확하게 와요. 그래야 돈받으니. 그런다음에 일하는걸 보고, 좋다 싶으면, 다음에는 직접 연락한다고 하세요. 위에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은 수수료를 절반 이상 떼어가서 소비자가 직접 연락하면 다음엔 조금 싸게해줘요. 그렇게 팀을 꾸려나가시면 되요. 홈어드바이저에 29불 일년 수수료 내고 20% 매번 할인 받는데 올해 많이 사용했어요. 

뉴욕 뉴저지는 한국분들 목수 컨트랙터 많으시니, 한인 업소록 이용해도 되지않나요?

 

자본가

2021-12-11 17:52:31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분들 계시긴한데 다들 지금 일이 너무 많고 일손이 없다고..올해 집을 많이들 고치기는 하나봐요. 조언주신대로 온라인플랫폼부터 다시 알아보기 시작해야겟어요 감사합니다!

그대가그대를

2021-12-10 09:57:40

대단하십니다. 좋아요 안누를수가 없네요 (있다면). 서부쪽에서는 꿈도못꾸지만 그래도 이런세상이 있다는 걸 배우고 갑니다

사과

2021-12-10 18:57:25

서부쪽에서 투자하시는 분들 많이 계세요. 맥주한잔님께 여쭤보시면 서부도 아직 좋은 기회가 많진 않지만 없지도 않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Appreciation이 엄청나니 몇년에 한번 재융자 하면 아주 좋은것같아요

FlowerGarden

2021-12-10 12:14:37

글에서 빠릿빠릿하고 날랜 몸놀림이 느껴짐니다. 

부럽다는 말 밖엔 할수 있는게 없으나 정보를 돈으로 연결시킬수 있는 능력이 부럽네요. 글 써주시는게 큰 도움됩니다.

"정보가 넘쳐나도 정작 한발 내딪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

 

아주 적은쪽에 들어가도록 한발을 내딛고 싶어집니다. 

사과

2021-12-10 18:58:27

오늘 읽은 책에서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으로 시간을 산다

라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네요.

무엇이라도 해서, 종자돈 마련해서, 시간이 많을때 (젊을때) 얼른 투자를 시작하시길...

최선

2021-12-10 13:04:36

너무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분석력과 추진력을 갖추셔서 그런지 정말 거칠것이 없으세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msn032.gif

 

사과님 쓰신 글 덕분에 제가 요즘 주력하던 단기렌탈에 너무 좋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과

2021-12-10 18:59:20

저는 단기렌탈을 해보고 싶습니다.

각 도시마다 단기렌탈 프라퍼티 하나씩 해서, 여행 다니듯 사는게 목표중 하나입니다.

글 올려주세요. 단기렌탈

최선

2021-12-10 20:53:17

흑흑...이미 썼었어요...시무룩;;;;

https://www.milemoa.com/bbs/board/7853440

 

지금까지 하신 걸로 봐서는 충분하게 가능하실 거에요!!

사과

2021-12-10 22:17:52

어머... 얼른 보러 갈께요.

쓩 갓다 왔어요. 시작 잘하셨네요. 굳잡!!!!

나중에 제가 보고 따라할께요.

sojirovs

2021-12-11 07:16:03

매번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내년에 이사가면서 지금 사는 집 렌트 처음으로 시도해보려는데, 사과님처럼 하나씩 잘 늘려갔으면 좋겠네요.

리턴이 작더라도, 리스크가 낮은 싱글 하우스 위주로 일단은 가닥을 잡고있는데 (물론 경험이 늘으면 멀티 유닛도 도전해봐야죠)

공부 할게 참 많네요. 5호 축하드려요~~

 

땅땅

2022-03-02 05:06:00

사과님 글 정독하고 왔어요. 추천해주신 비거포켓츠 열심히 들락거리고 파드캐스트도 듣고있습니다! 매물은 계속 찾는중인데 드디어 할만한거 찾으니 1일되었는데 best and higest due today 라고 하네요 허허... 처음에는 완전 BRRRR 하기엔 어렵다고 생각들어서 리햅이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캐시플로우가 그나마 있는걸로 연습해보려 합니다 ^^ 10호 후기 될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늘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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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3
정혜원 2024-04-24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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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절차? 과정?

| 질문-기타 7
문아톰 2024-04-23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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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핸드폰 개통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18
스탠다드푸들 2024-04-23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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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공홈] 5/5~6/14 ICN-ATL DeltaOne DL 15만점 편도 좌석이 많이 보입니다.

| 정보-항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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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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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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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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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만 탈 차량을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23
Livehigh77 2024-04-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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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리뉴얼 2일만에 승인났네요..

| 잡담 2
hack2003 2024-04-24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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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했습니다. 텍스 파일링 후 뒤늦게 날아오는 K-1

| 잡담 47
덕구온천 2024-04-02 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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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보험 처리

| 질문-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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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펭귄 2016-08-20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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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이 한국에서 장기(6~2년) 거주하는 법에 건강보험까지?

| 질문-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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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2024-04-20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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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힐튼 엉불 카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너스 없이 베네핏 극대화 하기 (11월말, 12월에만 가능한 방법) - 2023년 버전

| 잡담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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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1-12-02 2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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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Denver 공항 내 호텔 웨스틴 Westin

| 정보-호텔 10
절교예찬 2023-08-15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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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주문 시작 (fed credit $7,500)

| 잡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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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전자상가 2024-04-23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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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venture x)를 발급받으면 IAD 에서 캡원 라운지 입장이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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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여우 2024-01-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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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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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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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1
최선 2024-04-23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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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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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공항 렌트카 - 카드회사 보험 가능한 곳 & 종합 건강 검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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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24-04-23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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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드디어 예약번호 규격화: 이제 Alphanumeric 6-digit PNR만 씁니다

| 정보-항공 3
edta450 2024-04-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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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 오퍼 내용 추가 (1/1/2024)) HP Instant Ink Subscription 최대 14개월 (9,800장) 얻기 (쇼핑정보+리퍼럴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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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2-12-04 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