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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멀티홈 투자기-6호 이야기

사과, 2022-01-28 2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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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씨의 돈의 속성 책에 보면, 돈에는 중력이 있다고 했던가요.

 

부동산으로 열일을 하는 돈에는 확실히 중력이 있습니다.

바로 흔히들 레버리지라고 말하는 몰게지, 론입니다.

예를들어 , 투자집의 경우 10만불 다운페이먼트가 마련되면, 다운페이를 25~30%로 해서, LTV 75% 또는 70%로 중력이 작용하여 30만불대의 집을 살수가 있습니다.

 

이자율이 ,오르는 추세인 요즘에도 로디의 부동산 마켓은 아직도 뜨거운것 같습니다.

지난여름에비해 프로비던스 멀티홈은 확실히 5~10만불 이상 리스팅되고, 리스팅 되자마자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턴키매물로 깨끗한 집들은 웃돈 10만불을 얹어 팔렸다는 소문들이 들립니다.

정말 판데믹 이후 너무 비정상적인 부동산 마켓입니다.

 

-자금마련-

판데믹중에 오른 집값으로, 2호집의 리파이낸스를 진행했습니다. 전에 있던 시티바이올레이션 기록을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시티 인스펙션 전화해서 스케줄잡고, 인스펙션 받고, 지적받은부분 고친후, 다시 사진찍어 인스펙션 통과하고, Clear certificate을 받았습니다.

렌더는 로컬렌더 Peoples Credit Union과 진행했습니다.

리파이낸스 하며, 타이틀을 개인에서 LLC로 전환하기위해, 이자율이 좀 높지만 커머셜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자율 5년고정 4.25%, 10년고정 4.75% 에서, 지난 5호집을 5년고정으로 하여서, 이번엔 오르는 이자율 감안 10년고정 옵션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두옵션의 차이는 한달에 $186불이고, 5년에 $11,100정도의 비용을 더 지불하지만, 10년동안 고정이자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옵션입니다.

개인 세금서류, 자산서류 기타등등 서류를 다 보내고, 가장큰 시티 인스펙션 레포트를 보내고난후, 리파이낸스 어프루벌 되었고

285k의 캐쉬아웃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 2019 구입당시 275k가격으로 구입하며 185k다운페이와 100k의 초기 리모델링 비를 들였으므로

초기 투자비용은 3년만에 운좋게 전부 회수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매물 탐색-

저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고칠것이 많은 상태 안좋은 매물로 마켓에 한달이상 있어서 셀러가 어떤딜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간 된 매물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최근 타주 투자가들이 웃돈 얹어 깨끗한 매물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현지에서 직접 발로뛰며 핸디맨을 구해 직접 집을 고치면, 아무래도 투자비용 면에서는 크게 절약될수 있습니다. 제 인건비를 들이는 셈이죠.

흔치않게 나오는 매물중 제가 좋아하는 매물들은 빌딩이 두개인 매물들입니다.

보통 500k-599k정도에 3유닛 멀티홈 빌딩 두개가 한랏에 있는 매물들이 있습니다. 이런 매물들은 과거에는 허용되었으나, 요즘 신축에는 허용되지 않는 매물입니다. 

2베드 1배쓰유닛으로 빌딩 2개로 구성된 총6유닛매물이 한달정도 마켓에 있었고,

리스팅 가격은 55만불, 초기에 쇼잉에 몰리던 투자가들이 다른 좋은 깔끔한 매물로 모두 사라지고난 후, 혼자가서 쇼잉에 임하고, 그다음날 2만불 정도 올려서 57만불에 냈습니다. 현재 렌트는 $5948 정도 받고있고, 택스는 $8013 (2020년). 유틸리티는 모두 잘 나뉘어져 있고, 히터는 나비앙시스템으로 새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현재 거주자들의 청결도가 낮음 수준이어서 화장실은 자잘한 수리를 좀 해야하는 상태이지만, 크게 공사할 일이 없어보였고, 코스메틱 터치업으로 새로 렌트를 낸다면, 요즘 렌트마켓시세는 2베드는 $1400-$1500 정도 입니다. 앞에 빌딩은 거실에 문을 달면 방으로 전환 가능하고요.

기존 테넌트 Month to month 이므로, 구입후 재계약 할경우 $1400 평균하면, 한달 렌트 약 $8400 예상 합니다.

 

요즘은 미친 마켓이라 꼴랑 2만불 올린 가격으로 6유닛집이 되기 힘들겠다 생각하면서, 맘 편하게 오퍼 넣고 나서,

주말에 펜딩 사인이 떳습니다. 저에게는 셀러쪽에서 아무 소식이 없었죠.

꽝인가봅니다.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그냥 맘 비우고 5호집 노가다에 전념하고 있는 사이,

월요일 아침, 제 에이전트에게서 콩그레츄레이션 ! 전화가 왔습니다. 

오퍼가 덜컥 되었네요. (혼잣말로) 헐.... 대박

 

-구입과정-

*빌딩 두개 인스펙션 $950

*커머셜 론, 렌더 물색중입니다. 로컬 은행

기존에 하던 PCU가 이자율이 개중 나으니 그리로 할까 합니다.

*어프레이절 및 론수속 $1250

*보험: 커머셜매물에 빌딩이 두개라 보험료가 쎄게 나옵니다. $5755. 기존 집들과 번들 패키지를 하면 $100불정도 절약됩니다만, 개별로 하는게 나을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렌탈분석표는 5호와 거의 동일합니다.

Expecting cash flow $60K--> 50k로 정정합니다. 보험료와 택스 상승,

Cash on cash return: 27.5%--> 25% 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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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2

*인스펙션

인스펙션은 동부 눈폭풍 오고나서 한주 연기한후 잘 마쳤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는 크게 없고, 거터, 사이딩 좀 깨진거, 계단 콩크리트 좀 깨진거, 내부 장판 좀 깨진거, 화장실에 caulking 없는거, 샤워꼭지 좀 고장난거, 문에 잠금장치 없는거, 소소하게 못박고 손보는정도이고

히팅 시스템에 안전장치 프레셔 파이프 없다는거랑 연결이 하나 안된거 이정도입니다.

 

* 테넌트

-현재 거주하는 테넌트 모두 렌트 릴리프 적용대상이 됩니다. 모두 남고싶어하고, 클로징후 소소하게 집고쳐주고, 재계약을 하려합니다.

-현재 모두 $750-1000불 정도의 렌트를 받고있고, 렌트시세는 $1400-$1450을 하려고 합니다.

오른 렌트 시세에 놀라는듯 하였으나 질로우를 바로 보여주고 렌토미터 (rentometer) 레포트를 보여주니 모두 실망하지만 인정했습니다. 

렌트릴리프 보조를 받으면 적게는 최소 3개월마다 리뉴해서 6개월 1년 렌트를 내지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알려주니 굉장히 흥미있어했습니다. (당연하죠)

그동안 시간을 벌어 이사를 가거나, 오른 렌트에 적응하고 대비할 시간을 주는 셈이니 저도 마음이 편합니다.

클로징후, 기존 세입자들과의 좋은 관계를 당분간 유지하며 안정될 시간을 버는게 저에게도 좋으니까요.

-2유닛은 Crossroad라고, 홈리스였던 사람들에게 두번째 기회를 돕는 비영리 단체에서 서포트를 받는데, 이분들 역시 사람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방하나씩 두명씩 살고있고, 렌트를 반반 나누어 내고있습니다. 리스틑 한장으로 하고, crossroad에서 에이전트들이 중간에서 도와주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듯 합니다.

 

*어프레이절과 몰게지 렌더

-커머셜론을 여기저기 다시 알아보는데 여전시 PCU (peoples credit union)이 이자율이 좋습니다. (@jhkim님 정보 땡큐)

PCU (4.25% 5year fixed, 4.75% 10 year fixed, 25 years amortization, 0.5% point fee), cross collateral with other mortgage in PCU

Bay Coast (4.65% 5 yr fixed, 5.1% 10yr fixed, ") no cross collateral

Newport bank (5.1% 5yr fixed, 그 이후는 잘 듣지않음 "      )

단지, 크레잇 유니온들이 대부분 그렇다는데, 여러 부동산을 서로 보증을 세우는 crossed collateral을 하게합니다. (연대보증이죠)

처음에는 놀라고, 좀 꺼름직 했지만, 지금까지와 같이 한번도 몰게지를 밀리지 않을 자신감과 이정도 캐쉬플로들로는 절대 디폴트 하지 않겠다는 확신으로 

이자율 제일 낮은 PCU에 서류를 넣고 어프레이절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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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04/29/2022

아직도 클로징이 안되고 있습니다. 몇가지 지난 어처구니 없는 상황과 그안에서 크레딧을 챙기는 사연을 업뎃합니다.

 

* Smoke Certificate - $7500 credit 확보

로디 외에도 많은 주는 멀티홈은 당연 각 시티의 소방규정을 따라야합니다.  제가사는 6유닛은 한건물에 6유닛이 아니고 3유닛짜리 건물 두개이므로 3유닛의 규정을 따르게 됩니다. 프로디던스는 3유닛 멀티홈은 Hard wired (interconnected) smoke/CO detector를 설치해야 합니다.

방끼리 인터커넥트/계단+지하실과 인터커넥트 되어야 합니다.

6호집은 하드와이어는 설치되어 있으나, 집주인의 관리가 너무 부실하여 망가져있고, 전체적인 점검이 안되어 소방필증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클로징 일주일 전인데, 셀러쪽에서 소방필증이 안되니 저는 론 커밋먼레터까지 다 나오고 준비된 상태에서 클로징이 안되게 되었습니다.

 

셀러는 진짜 집수리나 관리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인듯 합니다. 대답도 느리고 에이전트도 엄청 일을 안하고 연락해도 대답이 느립니다.

제가 건물 하나당 업데이트된 smoke/co detector를 새로 1주안에 즉각 설치하고, 소방필증을 받는 조건으로 각건물 $5000불씩 만불 크레딧을 요청했습니다. 

(재검해서 고치는거보다 새로 설치하는게 더 쉽습니다.) 안해도 상관없고, 셀러가 직접 기한2주안에 해도 된다고 말도 했습니다.

셀러는 테넌트와 집에 관심이 전혀없고 연락이 잘 안되는 사람이고, 당장 팔고 돈만챙기고자 하는 느낌인데, 만불 크레딧에 대꾸가 3일정도 없길래

알아서 하려나보다 맘편히 하고 있는데, $5000불에 해줄수 있느냐고 며칠후 또 연락이 왓습니다. 전기점검과 인스펙션 퍼밋이 들어가야 하므로 그가격엔 안되죠. 그가격엔 안되지만 $7500이면 내 어찌 해보겠다 해서, 합의를 보았습니다.

 

아마존에서 Wireless interconnected smoke carbon monoxide detector를 사서 우여곡절끝에 재깍 달고, 소방필증 예약잡아 3일만에 통과해 소방필증을 받았습니다. (이부분도 스토리가 깁니다.) 셀러 에이전트 (망할 세이보스팀)가 테넌트에게 연락은 잘 안해놔서 테넌트들중 핏불키우는 집에서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문을 안열어주고 난리를 피우는걸 다시 재방문해서 설치하고, 다시 소방서와 시티에서 점검 나와서 검사하고, 아주 쌩난리를 했습니다. 스모크 알람 설치하겠다는데, 왜저리 난리일까 참 의문이 들더군요. 셀러나 이전 PM이 어떻게 대했길래 테넌트가 저런지...참말로

 

소방필증이 다 되어 드디어 3/30일에 클로징 하나 했습니다만, 왠걸....진상 셀러는 제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제쪽 클로징 변호사 파라리걸이 클로징 준비하는 중에 연락이 왔습니다. 셀러 LLC 가 폐지되었다는군요. 애뉴얼 레포트와 매년 주에 회사택스를 제때 안내면 닫아버리죠. Revoke 된 LLC를 살리는데 한달이상 걸린댑니다. (청천벽력)

부랴부랴 세이보스가 비로서 먼저 전화를 해왔습니다. LLC 살리지말고 먼저 클로징해서 타이틀 넘기고 돈은 LLC 살리면 셀러에게 주면 어떻겟냐고요.

저는 당연 그러고 싶죠. 근데 당근 변호사는 안된다 하죠. 택도없습니다.

 

다시 2주가 미뤄집니다. 제 론 이자율 4.125% 락이 2주 남았거던요. 

렌더에게 물어보니, 엄청 이자율이 올라서 5%랩니다. 우리변호사에게 물어보니, 셀러 변호사에게 물어봐서 같은 이자율을 포인트로 사야하는 비용을 셀러가 내야한다고 그리로 청구한다고 합니다. 아. 진자 환장하겠습니다. 이게 1월에 오퍼되서 3월초에 클로징 하려던건데요. 5월을 넘기게 됬습니다.

 

어이가 없으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클로징이 될까 싶은데, 제가 안도망가면 클로징은 되긴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 테넌트

그사이 테넌트들이 렌트릴리프 신청하고 싶은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암튼 ... 다들 그냥 대기중입니다.

싸가지 없는 Lyon Property Management 라는 회사가 관리하는데, PM이 진짜 테넌트관리 집수리 암거도 대꾸를 안하고 그저 집세만 따박따박 받아가는덴데, 제때 고지를 하지않아, 인스펙션 어프레이절 소방점검 등등 다 어리둥절 입니다. 

연락처는 받아놨는데, 제가 집주인이 아니니 모라 말도 못하고 - 테넌트들은 클로징에 저에게 재계약 하려고 준비했다가 라이언피엠이 클로징 미뤄진거 집팔리는거 이야기를 잘 안하고 있다 혼선이 와서 어리둥절하고.

 

모 질기게 버티면, 언젠가 어떻게든 끝나겠지요

그러라고 부동산 에이전트, 변호사 다들 제쪽 팀이 일을 잘해주시니, 그냥 믿고 기다립니다. 

셀러가 언제 LLC를 살릴지 모르겠습니다.

 

에헤라디야~~~~ 쾌지나칭칭 나네.... 민요한판 불러봅니다.

 

 

 

 

27 댓글

단거중독

2022-01-28 20:59:15

사과님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6호집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사과

2022-02-09 23:34:38

넵. 마무리 하고 또 후기 올릴께요. 기대해주세요

건물주

2022-01-28 21:03:23

대단하세요!

사과

2022-02-09 23:35:08

건물주님 아이디도 부동산투자가 고수 스멜이 나는군요

눈뜬자

2022-01-28 21:29:08

사과님 레전드! 경험이 쌓이시고 노하우가 생기시니 속도가 더 빨라지는 느낌이네요. 사과님이 로디에 사시는건 정말 행운이고, 손재주 추진력 판단력이 더해져서 매번 감탄 합니다. 잘 배우고 있습니다. 이 글도 스크랩이요!

사과

2022-02-09 23:35:45

뜬자님도 피투님과 같이 시작하셨으니, 금방 궤도에 오르실거라 믿고 응원합니다.

땅부자

2022-01-28 21:34:42

사과님 6호집 이야기 들었는데 본업이 바빠/뛰는 숫자에 밀려 이제야 축하인사 드립니다. 저는 엉덩이 무겁게 어물쩡 거리고 있어서 아무것도 못건지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사과

2022-02-09 23:37:11

본업이 바쁜대로 승승장구 잘하시는 중이실테니 나중에 건지면 그 기쁨 같이 나눠요

마적level3

2022-01-28 22:20:40

늘 자세하게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찐레전드!!

사과

2022-02-09 23:37:37

오 찐댓글!! 꾸벅!

KoreanBard

2022-01-28 23:48:33

물가/인건비/이자율/집 가격도 오르는 시점에서 모두들 움츠러 드는데 사과님은 오히려 더 추진력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

사과

2022-02-09 23:41:43

물가/인건비/이자율/집가격 정말 다 올라서 수익률이 안조아 지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렌트가격이 엄청 올랐서요. 그리고 판데믹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렌트릴리프도 크게 한몫했구요. 렌트 인컴의 상승으로 계산하니, 그 모든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고도 오히려 캐쉬플로우가 더 좋아지는 이상한 현상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2019, 2020년에 잡은 집들의 렌트를 모두 재계약과 시세대로 맞추고나면 아직도 로디는 1% 룰을 훨씬 상회합니다.

이자율 본격 오르기전에, 리파이낸스가 끝나서 막차타는 기분으로 6호 오퍼를 넣었는데 덜컥 됬습니다. 

 

인플레이션에 가장 잘 따라가는 현금흐름이 렌트인컴 이더군요. 체험하며 습득해가고 있습니다.

솔담

2022-01-29 01:05:30

사과님, 운 까지 따라주시나요. 리스펙!! 다음 소식 기대하겠습니당

사과

2022-02-09 23:42:35

그러게 말입니다. 운도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퍼가 되는거는 진짜 낚시 같습니다. 미끼 던지고 물리면, 월척!

쌀꾼

2022-01-29 02:21:41

사과님, 항상 추진력과 매물 고르시고 수리하는 능력까지 존경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자금 마련 항목에서 $285K를 캐쉬아웃 하셨으면, 그만큼 2호 집의 비용이 높아져서 이익율이 떨어지는게 맞는거지요?

대신 자금 마련을 통해 추가 투자를 함으로서 Payment 및 집 값 인상분의 이득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높게 생각하신는거지요? 

사과

2022-02-01 00:13:55

네 맞습니다. 리파이낸스후 몰게지는 365k 이고 기존론을 페이오프하고 캐쉬아웃이 285k 인데, 몰게지 추가비용은 $1200불이 매달 추가됩니다.

캐쉬플로는 -$1200/month 가 되지요. 하지만 여전히 $4,000불 이상의 캐쉬플로우가 나고,

초기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였으므로, Cash on cash return 이 28%정도에서 3년만에 투자원금회수,

수익률은 분모가 0이 되므로, 지금부터는 그냥 두면 굴러가는 이익이지요.

회수된 원금은 다음집을 사는데 다운페이가 되니, BRRRRR에서 마지막 R 리핏에 해당됩니다.

 

일년에 만오천불 이자를 내고, 재투자로 다른집을 사서 6만불의 추가 캐쉬플로를 얻는다면, 리파이낸스를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자율이 올라도, 재투자의 캐쉬플로가 커버해주면 되니까요.

 

쌀꾼

2022-02-02 04:47:41

이 부분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정확한지 확인 해 보고 싶었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오대리햇반

2022-01-29 04:39:06

'헐....대박' 물건 축하드립니다~

두번째 집 3년만에 투자금액 전액을 캐쉬아웃해서 재투자 하셨다니 정말 hard works pays off 인것 같습니다. 사과님이 나눠주신 경험과 지식을 간접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참 재밌네요ㅎㅎ

사과

2022-02-09 23:44:59

진짜 부동산은 패시브인컴이 아니라, 하드웍 왕노가다 액티브인컴이 인컴인것 같습니다.

이만한 엄청난 수익률은 제 본업에 쏟는 시간의 일부만 쏟아도 이루어 진다는거에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초기에 잘 안정되게 하면 그뒤는 쉽게 굴러가는 시스템이라 처음에 공들일만 합니다.

 

오하이오

2022-01-29 05:23:45

축하합니다. 여전히 다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일이 잘 됐구나. 즐거우시구나 하는 건 느낄 수 있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과

2022-02-09 23:33:03

ㅎㅎ 감사합니다.

맥주한잔

2022-02-02 07:50:57

와.. 축하드립니다!

거침없이 전진하시는군요.

사과

2022-02-09 23:45:22

자- 이제 맥주한잔님이 거침없이 전진할 차례... 후기 기다립니다.

음란서생

2022-02-10 00:24:48

와!!! 축하드립니다.  모르는 내용들과 숫자가 함께 나오니 머리가 아프네요.

각각의 투자 빌딩마다 LLC를 설립해서 총 6개의 LLC를 갖고 계신건가요?  혹시 세금보고도 혼자 하시나요? ㄷㄷㄷ

사과

2022-02-10 00:27:39

LLC는 세개를 세웠고 (3개도 벅찹니다만), 한LLC에 두개도 들어가있고, 아직 론이 정리가 안되는것은 개인이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세금보고 혼자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회계사님께 해마다 부탁드립니다. 비용처리가 연간정리도 되는것 같아서, 그렇게 합니다.

이번이 LLC 세우고 첫번째 세금보고인데, 회계사님께서 골치깨나 아프실것 같습니다. 저도 비용을 각각 LLC로 나누느라고 골치아픕니다.

둥둥가

2022-04-29 09:19:23

고칠것이 많은 상태 안좋은 매물로 마켓에 한달이상 있어서 셀러가 어떤딜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간 된 매물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이런마인드... 대단하십니다.  다음업데이트가 기대됩니다!

나침반

2022-04-29 20:37:44

사과님 글보고 시애틀에서 로드아일랜드까지 구경갔다가 웨스트버지니아에 두번째 집을 사서 수리 대기 중입니다.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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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기타 7
엘스 2024-04-19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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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42
야생마 2024-04-15 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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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시애틀 환승 및 라운지 이용

| 질문-항공 20
엔지니어Lee 2023-05-09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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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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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 2024-04-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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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자산관리 사용하시는분 질문드려요. 없는셈 치고 계속 넣어야 되는 건가요?

| 질문-기타 33
Mrsdorty 2024-04-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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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6월, 5-7% 카테고리) 체이스 프리덤 & 플렉스: Restaurants, Hotels, Amazon, Whole Foods

| 정보-카드 80
24시간 2022-12-15 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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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24] 발느린 늬우스 - 꿀 같은 휴가 후유증이 계속되지만, 발늬도 계속 되야죠 'ㅅ')/

| 정보 39
shilph 2024-04-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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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칸쿤 Mar Caribe All-Inclusive 간단 후기

| 정보-호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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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 2023-11-21 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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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소증 있는 분들 만료날짜 종종 체크하셔요. (벌금낸 사유)

| 정보-기타 5
jaime 2024-04-19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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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EIN 하나로 이미있는 카드 NLL 신청 안되나요?

| 질문-카드 6
위히 2024-04-19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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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 모기지 쇼핑 후기

| 잡담 29
Alcaraz 2024-04-18 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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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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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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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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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610 2024-04-17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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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추가] 아멕스 패밀리 카드 룰에 기간도 있나요?

| 질문-카드 5
호연지기 2024-04-11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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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키 카드지갑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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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4-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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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연어장 만들기 (H마트 + 코스트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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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를향해 2024-01-31 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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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트리 (GE) interview 일정이 너무 촉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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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o 2024-04-19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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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3 Update) 미국 은행간 현금 이체 (transfer) 방법 정리

| 정보-기타 31
라이트닝 2019-11-19 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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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다른 나라 출신의 콜레보레이터와의 이슈... (연구, 포닥)

| 잡담 97
네사셀잭팟 2024-04-12 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