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SP 500 펀드 / ETF 알아보기

FXAIX 화이팅

에르메스 아.. 아니 피델리티 화이팅 ^_^!

소문이 많이 난 펀드가 오히려 실적은 안좋은 경향이 있네요.

이렇게 비교를 해주시다니!! 진짜 피가 되고 살이되는 내용이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계속 어느 것이 조금이라도 좋을지 구글검색도 하고 하다가 그냥 무지성으로FXAIX 와 거의 유사한  FNLIX에 매주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SPY 와 VTSAX 등에 비해 퍼포먼스가 어떤지 비교하고, 괜히 뒤적뒤적 옮길까 말까 하기도 하는데.. 그냥 맘 편히 죽 가야겠네요..

은퇴 30년뒤로 잡고 뱅가드 55타겟에서 슈왑 swppx 로 다옮겼는데 잘한거길 빌어봅니다.

30년 장기 투자 하실 것이면 타겟 펀드보다는 SWPPX 가 좀 더 낫을 것 같습니다.

타겟 펀드는 너무 안전하게 움직인다는 단점 (이자 장점...) 이 있거든요. 잘 하신 것 같습니다.

FNILX는 출시기간이 짧아서 비교하기 그런가요? FNILX출시후의 기간으로 이 내용을 다시 비교해보시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피델리티 제로펀드가 2018년 9월에 론칭하였으니 2018/10/01 부터 보니 아래와 같네요.

피델리티 제로 라지캡 > 피델리티 500 > 뱅가드 500 > 피델리티 제로 토탈

3년반 성적으로만 보면 짝퉁 S&P 500 제로 라지캡의 수익률이 제일 높게 나옵니다.

올때 조금 더 오르고 내려갈 때 조금 덜 내려간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수익률 나오면 피델리티 리서치팀에게 상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토탈 스톡 FZROX 도 넣어봤는데요,

중소형주 신나게 오르던 작년, 재작년 수익률은 더 좋았지만 최근 조정 받으면서 실제 수익률은 S&P 500 보다 못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언젠까지 제로로 계속 갈지가 관건일 것 같긴 합니다.. MF할거고 피델에 계좌에 있음 FNILX가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FNILX는 명품의 짝퉁으로 봐야 할까요 아님 generic 브랜드로 봐야할까요?ㅎㅎ 아시다싶이 expense ratio가 0.00%라서 이거 보고 밀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FNILX는 S&P500를 따라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비교해보시면 타 S&P500 펀드들이랑 차이가 납니다. 근데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3년치를 보면 수익율이 거의 비슷합니다.

FNILX의 단점을 꼽자면 배당이 1년에 한번만 나옵니다. 하지만 FXAIX/VFIAX는 1년에 4번 나눠서 나옵니다.

처음 2년은 수익이 더 좋았는데, 최근 1년은 수익이 더 안좋습니다.
Tesla 편입될 때 조금 빨리 편입해서 도움이 된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growth 주식의 비중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P 500이 아니니 타이밍 더 잘 잡아서 넣고 빼고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 될 것 같은데, 이것이 항상 gain으로 찾아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배당을 한 번만 주는 것도 특징이고, 배당율도 낮은 것도 특징이죠.
중간에 배당락이 안생기는 것도 장점이고요.
한 번에 상대적으로 큰 배당락이 생기는 것은 단점이고요.
MF의 특성상 배당일에 재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은퇴계좌에서는 차이가 없고요
Taxable에서는 배당금에 세금을 내야 되므로 그만큼 눈덩이처럼 불릴 기회가 줄어들겠습니다.
가격이 배당금 대신에 더 올라간다면 taxable에서는 더 좋은 것이지요.
배당금 포함해서 생각해도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공짜라고 앞뒤 안가리도 Fnilx와 fzrox에 몰빵했는데...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아 나도 모르게 명품백 하나 들고 있었구나! 여보 봤지? 그러니 이제 사달란말 하지 말...

오타 (16.54 -> 16.55) : 피델리티 500 (FXAIX) 가 16.54% 로 가장 높은 수익 

아 오타가 있는데 피델리티가 아니고 뱅가드에서 오타가 있었네요 ^_^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명품 가방과 비교하여 재미있는 순위 잘 보았습니다.

저는 401k, IRA 모두 3위인 뱅가드 ETF 펀드로 갖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니 P2는 1-5위 명품 가방을 모두 갖고있네요 ㅠ.ㅠ

P2 님께 가방 순위는 제대로 매겼는지 검사를 한 번 맡아 주심이 ^_^

가방 뭐가 좋은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해서 올렸거든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같이 변동성이 심할때일수록 SP500에 장기투자가 정답이라는 생각이 굳어지네요.

위에서 몇몇분들이 FNILX 말씀해 주셨는데, 참고로 자매품 FZROX 도 있습니다.

S&P 500 이름을 쓰려면 license fee를 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펀드 구성은 비슷한데 fee를 더 낮추는 fund들이 있고요.
FNILX, SCHX 등이 있습니다.
FNILX는 회사 리스트도 같아서 S&P500과 차이가 적고요.
SCHX는 회사 숫자가 좀 더 많아서 차이가 약간 더 큽니다.
길게 보면 크게 차이는 안나더라고요.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_^

피델리티도 자체 지수를 만들어 내고 여기 바탕으로 펀드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실적 좋으면 나중에 라이센스 받고 팔아먹지 않을까 합니다 -_-?

올해 개별투자는 죽 쑤겠다싶어서 자동투자로 변환(?)하면서 몇개 펀드랑 ETF 를 매주 자동투자 방식으로 바꾸었는데 눈에 익은 글자들이 보이네요. 올해는 월급통장은 drive-through 이고 매주 자동으로 주식/코인 계좌로 (7:1 정도?) 이동 시키고 이동시킨 금액의 한 70% 정도는 펀드 및 ETF 로 자동매수 걸어놨다가 나머지 30% 는 강제 현금 보유하면서 일정 이평선 밑으로 내려오는 하락장 오면 개별주 몇개 담고 (얼마전 끝 없는 추락의 바닥 근처에서 강제 보유 현금 사용했어요.) 그런 방식으로 가려고합니다. 확실히 맘도 편하고 수익률도 마켓 하락한거에 비하면 괜춘한거 같아요. 작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했어야.... ㅜ.ㅜ 아니 애초에 이렇게 했어야하나?.... ㅡ,.ㅡ

프하하하하...

울 마나님께서 젯밥에만...ㅎㅎㅎ

순서대로 언제까지 사줄거냐구 협박을...ㅎㅎ

저중에 5개  보유중임다...

주식 말구요

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VFIAX는 뮤추얼펀드 아닌가요?  

제 은퇴계좌에 있는데, 수익율 외에도 인컴이 좀 있어서 좋아요.

평소에 궁금 했엇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국 증권사 통해서는 FXAIX, SWPPX etf는 피델리티나 찰스휴압계좌가없으면 살수가 없는건가요..??ㅠㅠ 

위의 두개는 사실 뮤추얼 펀드라서요 (5글자에 X로 끝남)

뮤추얼 펀드는 폐쇠성 때문에 거래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 회사에 가입을 하지 않으면 살수가 없거나, 어떻게 살수는 있더라도 돈을 추가로 내고 사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피델리티에서 뱅가드 펀드사거나, 뱅가드에서 피델리티 펀드 살 수는 있는데요 살 때마다 추가로 $50-75 내야 합니다.

한국 증권사 이용하시면은 거래하기 쉬운 ETF - VOO, IVV, SPLG 로 투자를 하셔도 문제 없겠구요.

아예 한국 증권사에서 운용하시는 타이거, 코덱스에서 운영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코리얼티 님이 블로그에 정리 잘 해주셨네요. ^_^

https://korealtyusa.com/%eb%af%b8%ea%b5%ad-sp-500-etf/

https://korealtyusa.com/%EA%B5%AD%EB%82%B4-sp-500-etf/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졍보 감사합니다. 무식한 질문일수도 있는데 spy가 없는게 신기하네요. 근데 spy가 가장 널리? 알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에서는 제일 운용보수가 싼 상품으로 고르다 보니 SPY 의 ER 이 0.09% 가 되어서 리스트에서 제외되었습니다.

SPY 의 경우 첫번째로 상장된 ETF 상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1993년에 상장되어 거래되었는데요.

이는 다른 ETF 보다 5년-10년 일찍 스타트한 셈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합니다.

거래량도 많고, option 거래도 활발한 것이 장점이지요.
장기 long position 투자하는 관점에서는 Fee 때문에 별 메리트가 없긴 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배당금을 상당히 늦게 (Ex dividend date 이후 약 42일 뒤에) 줍니다.
이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로 SPY 가 다른 ETF 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Unit Investment 인가 이런걸로 구성이 되어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읽어도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dividend drag' 라는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_*?

https://wiserinvestor.com/spy-or-ivv-the-sp-500-index-decision/

그냥 제 눈에는 42일 동안 배당금으로 이자놀이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가진 자의 여유이겠죠.

Fee가 비슷하다면 조금이라도 liquidity면이나 거래량 면에서 큰 펀드가 좋긴 합니다.
IVV나 VOO는 충분히 큰 펀드거든요.
근데 거래량은 차이가 많습니다.
가격은 그리 많이 차이가 안나는데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SPY는 다른 목적(Short, option)이 아니면 꼭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IVV나 VOO가 장기 투자면에서는 더 좋은 선택이니까요.

https://etfdb.com/compare/market-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