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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가 상승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에 대한 고민을 혼자 해보다가, Thinking out loud 식으로 이곳에 "슈왑 아멕스 플래티넘은 짊어지고 갈만한 카드인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제 현재 상황에 맞추어 끄적여보겠습니다...
1. 연회비 지출
: 연회비에 해당하는 항목의 경우는 기계적으로 편익을 $0, 비용은 $695로 책정하였습니다. 편익 자체는 연회비를 지출함으로써가 아닌, 그를 대가로 얻어낼 제반 요소들에서 나온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항목명 | 편익 | 비용 | 득실 | 비고 |
---|---|---|---|---|
연회비 | 0 | 695 | -695 | N/A |
2. "고정 가치 혜택": 금전가치가 생활패턴과 독립인 혜택
: 이 부분에서는 카드 사용 실적, 실제 여행 패턴, 등과 무관하게 고정된 금액만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시점부터 계산이 이미 꽤나 복잡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면적인 금전가치는 $X로 소개되지만, 가)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 나)해당 금액을 전부 사용하지 못하였기 때문, 다)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지출을 해야 했기 때문, 라)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최대지불의사 (Willingness to Pay)가 표면가격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 등 다양한 이유로 해당 크레딧을 표면가치 그대로 계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방식은 제가 지난 2년여간 플래티넘 카드를 사용하면서 얻은 주관적인 편익을 산출한 값과 대략적인 이유입니다.
2.A. 연간 $200의 우버 크레딧 라)
: 제가 평가한 우버 크레딧의 현금 가치는 연간 $150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우버 드라이버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언제나 라이드를 부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없으며, 판데믹 기간 동안은 여행도 하지 않아 실제 차량 탑승으로 제 값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주로 7-11에서 생필품(식초, 설탕, 등)을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픽업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챙겨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생필품을 챙기긴 하지만, 가격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제법 높기에 할인이 조금 들어갔습니다.
* 12월에 카드를 여는 경우에는 $35를 두번 받을 수도 있지만, 예외사항으로 남겨두겠습니다.
2.B. 연간 $200의 에어라인 크레딧 라)
: 저는 이 크레딧을 연간 $160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판데믹 이전에는 델타 부분결제로, 판데믹 이후로는 연합항공 여행은행으로 챙겨두고 있습니다. 우버 크레딧보다 평가 금액이 살짝 높은 이유는 $200 X 5MR = 1,000MR를 현금화했을 경우 대략 그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얘는 달력 기준 1년에 $200이기에 조금 계산이 모호하지만, 1회만 가능하다는 가정을 깔고 진행했습니다.
2.C. 연간 $100의 삭스 크레딧 다) 라)
: 해당 크레딧은 저에게는 연간 $80입니다. 정기적으로 뉴욕을 방문할 일은 꼭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매장 방문으로 $50 기카를 모아서 기카를 파는 방식으로 $40을 챙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간 2회로 총 $80입니다. 직접 물품을 구매 시에는 "구매하지 않았을 물건을 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 $50을 세번 받을 수도 있지만, 예외사항으로 남겨두겠습니다.
2.D. 연간 $240의 디지털 크레딧 라)
: 여기서부터 계산이 아주 모호해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제 값을 주고도 디즈니+, 피콕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했겠는가"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너무나도 확고하게 "NO"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를 잘 이용하고는 있으니 가치는 한달에 $5, 총 연간 $60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E. 연간 $200의 (고급) 호텔 크레딧 다) 라)
: 개인적으로는 판데믹으로 인해서 사용이 어려웠던 크레딧 중 하나였습니다. 소득이 영 낮은 학생 입장에서는 미국 국내에서 이 카드를 활용할 수단이라고는 베가스를 방문하는 것이 유일하다시피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작년에는 마이애미에서 괜찮은 딜을 발견하여 (Loews Miami Beach 호텔을 1박에 $300 선에서 예약했습니다)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올해부터는 학회 참석차 여행은 늘어나겠지만, 여전히 국외로의 여행은 조금 꺼려지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작년에 잘 활용한 전례가 있기에 디지털 크레딧만큼의 연간 $100으로 잡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계산방식은: Price of Alternate Hotels (~$200) - Price of FHR Hotel (~$300) + $200 Hotel Credit = $100
(FHR 프로그램으로 숙박하여 얻은 $100 크레딧은 여기에 추가하지 않고, 3번 항목으로 넘겨서 처리하겠습니다.)
2.F. 연간 $155의 월마트+ 크레딧 라)
: 이미 아마존 프라임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쓸일이 딱히 많지는 않은 혜택입니다만, 시골동네의 특성상 홀푸드가 없어서 그로서리 배송이 안됩니다. 그래서 "지난 1년간 월마트 딜리버리를 사용한 횟수 X 한 건당 배송비 아낀 금액"(을 5 단위로 반올림한)인 연간 $55로 책정하였습니다.
2.G. 연간 $300의 Equinox 크레딧 가)
: $0입니다.
2.H. 4년 주기의 $100 글로벌 엔트리 크레딧과 연간 $179의 클리어 크레딧 가)
: 이미 다른 카드로 해당 베네핏을 얻고 있어서 가치를 $0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주권자가 아니기에 약관상 가입이 불가능한 클리어 크레딧 역시 가치는 $0으로 책정하였습니다.
항목 | 편익 | 비용 | 득실 | 비고 |
---|---|---|---|---|
연회비 | 0 | 695 | -695 | |
우버 | 150 | 0 | -545 | |
에어라인 | 160 | 0 | -385 | |
삭스 | 80 | 0 | -305 | 기카 판매 수익 |
디지털 | 60 | 0 | -245 | 유튜브 프리미엄과 비견 |
호텔 | 100 | 0 | -145 | 대안 호텔과 비교 |
월마트+ | 55 | 0 | -90 | 배송 사용 횟수에 비례 |
2.G와 2.H | 0 | 0 | -90 |
3. "가변 가치 혜택": 금전가치가 생활패턴의 영향을 받는 혜택
: 여기까지 계산했을 때 현재까지의 누적 득실은 여전히 $90 손실입니다. 하지만, 쿠폰북의 혜택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용 스타일에 따라 혜택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혜택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항목도 결국 "해당 혜택 때문에 과도한 지출을 하는" 경우를 상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계산이 살짝 까다롭긴 하지만, 제 기준을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A. 아멕스 라운지 컬렉션
: 현재 다른 카드로도 라운지 이용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센츄리온 라운지와 델타 스카이클럽, 그리고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루프트한자 라운지는 현재로써는 플래티넘 카드가 아니고는 접근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비록 지난 판데믹 기간 동안 학회도 버츄얼, 여행도 무서워서 못 다녔지만(돈이 없어서 못 다닌게 아니라고 우기자...), 올해부터는 달라지는 것이 이미 체감되고 있습니다. 아주 보수적으로 학회 참석을 연간 3회라고 잡고, 1회 환승이 필수인 지역에 거주중이기에, 연간 라운지 방문 횟수를 9회라고 책정하겠습니다 (환승공항 2회, 목적지 공항에서 출발할 때 1회). 1회 방문마다 간단한 식사/커피를 즐긴다고 가정하여 가치를 대략 $10으로 책정하면 $90입니다. 이 가치는 여행 횟수, 동반자 여부,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저에게는 아주 보수적으로 연간 $90입니다.
* 자! 사실 이 시점에서 이미 계산은 끝났습니다(?). 주요 여행 베네핏인 라운지 이용권을 아주 보수적으로 (여행은 학회참석만, 학회참석 숫자도 최소화, 그리고 사적 목적의 여행은 없다고 가정) 계산해도 이미 손익분기점이죠. 하지만 기왕 시작한거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 "다른 PP 카드 주는 카드가 있다면, 이 금액을 쪼개는게 맞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이미 잡혀있는 학회 참석의 경우 PHL, 그리고 MIA에서 각각 센츄리온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에 의해 어느 정도는 방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표에는 반토막인 $45로 책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B. 아멕스 오퍼
: 이건 도저히 책정할 엄두가 나지 않아 과거의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2년간 아멕스가 저의 Saving이라고 주장하는 금액은 $125입니다. 약간 미심쩍긴 하지만, 일단 이걸 반으로 나누어 약간 할인하여 대충 $50이라고 잡겠습니다. 어쨋든 연간 $50...
3.C. 힐튼과 메리어트 골드
: 제 카드 포트폴리오 내에서 PP카드를 주는 다른 카드 한 장이 엉불카드이기에 힐튼 골드는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메리어트 골드는 보장된 혜택이 미미하고, 플래티넘 등급부터 그나마 쓸만한 베네핏이 들어오기 시작하죠. 저에게 이 혜택의 가치는 연간 $0입니다. 단, 엉불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조식(쿠폰)을 제공하는 힐튼이 있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가치가 $0이 아닐 수 있습니다.
3.D. 각종 보험
: 아직 사용한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길 바라는 혜택입니다. 항목별로는 Extended Warranty, Purchase Protection, Return Protection, Trip Delay Insurance, Lost Luggage Insurance, Secondary CDW,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편익을 얻은 항목은 Secondary CDW이지만, 사실상 차량 렌탈은 샤프의 Primary CDW를 이길 수 없어서 최초 두번정도 스펜딩을 채울 때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고로 가치는 일단 연간 $0입니다.
3.E. 컨시어지
: 딱 한번 뉴욕의 COTE 점심 자리를 잡기 위해 사용을 시도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아이디어 자체는 좋지만, 실제 활용 가치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연간 $0인 것으로 책정하겠습니다.
항목 | 편익 | 비용 | 득실 | 비고 |
---|---|---|---|---|
연회비 | 0 | 695 | -695 | |
고정 가치 혜택 | 605 | 0 | -90 | |
라운지 이용 | 45 | 0 | -45 |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접근 |
아멕스 오퍼 | 50 | 0 | +5 | 과거 기록을 살짝 할인 |
힐튼/메리어트 | 0 | 0 | +5 | 엉불카드의 존재 |
보험 혜택 | 0 | 0 | +5 | |
컨시어지 | 0 | 0 | +5 |
항목 | 편익 | 비용 | 득실 | 비고 |
---|---|---|---|---|
연회비 | 0 | 695 | -695 | |
고정 가치 혜택 | 605 | 0 | -90 | |
가변 가치 혜택 | 95 | 0 | +5 | |
MR 현금화 | 0 | 0 | +5 | 계산 생략, 가치 $0 |
리텐션 오퍼 | 165 | 0 | +170 | (지난 2년 기록) / 2 |
추가 사용자 | 0 | 0 | +170 |
TL;DR 플랫카드 어쩌면 생각보다 많이 괜찮은 녀석인건가?
수정 1: 써놓고보니 연장을 위한 자기합리화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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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HawaiianRach
2022-04-27 00:37:04
잘 읽었어요!! 참고 참고 ❤️
memories
2022-04-27 00:40:57
크레딧을 잘 빼먹고 그 크레딧들이 꼭 필요한 지출이라는 가정하에는 괜찮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플랫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될 크레딧들이 대부분이더군요. ^^; 그야말로 비싼 연회비 내고 좋은 서비스를 받는 럭셔리 카드라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YangmaL
2022-04-27 00:43:36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럭셔리 카드에 딸려오는 각종 혜택들을 보면서 "그냥 돈으로 저 혜택을 독립적으로 사려고 했다면 내가 얼마까지 냈을까?"라는 질문을 매번 하게 되죠...
Opeth
2022-04-27 01:35:26
맞아요 솔직히 안해도 살아가는데 문제 없고 추가해서 하는 지출이죠 뭐 ㅋㅋㅋㅋ
shilph
2022-04-27 00:44:45
결론은 리텐션이 없다면 어거지인 카드라는거죠. 참고로 리텐션은 현재까지는 매 13개월 마다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YangmaL
2022-04-27 00:52:27
명쾌한 결론입니다 ㅎㅎ
그나마 MR 현금화가 1.25 센트였던 시기에는 슈왑플랫+골드+BBP로 어찌어찌하면 말은 되는 카드였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shilph
2022-04-27 00:58:39
포인트는 싸인업/리텐션/보너스 등으로 모으는겁니다?ㅇㅁㅇ???
YangmaL
2022-04-27 01:15:02
아 그랬었죠! (๑°ㅁ°๑)‼✧
된장찌개
2022-04-27 00:46:57
개인적으로 기다려왔던 글입니다. 평소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현실적인 분석이 아닌가합니다.
스펜딩 보너스에 리텐션이 없다면 좀 부담스러운 연회비의 카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일회용이거나 2년짜리 카드라는 걸수도요.
니스텔
2022-04-27 00:59:10
저는 hertz 4시간 grace period 주는 거 잘써먹고있습니다 근데 마찬가지로 취소 고민중입니다
YangmaL
2022-04-27 02:45:26
이건 모르고 있던 베네핏입니다! 다음에는 Hertz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ㅎ
두유
2022-04-27 10:10:47
4시간 무료 연장되고 렌트비 20% 할인도 해줍니다.
미니센스
2022-04-27 01:16:42
플랫에 대해 고민을 오랫동안 해오던 중인데 이런 분석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멕스는 학생일때부터 꾸준히 관계를 가져와서 그래도 좀 애정
(애증)이 있는 편이라 플랫도 참 갖고 싶은 카드 중 하나인데요.부지런히 쓰면 연회비 만큼 써먹을 순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혜택으로 주는 크레딧들이 저에겐 꼭 필요한 지출이 아니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더라구요.
장기간 한국 체류를 앞두고 있어 현재 가지고 있는 골드조차도 잘 뽑아먹을 수 있을지 참...ㅋㅋㅋㅋ
쎄쎄쎄
2022-04-27 01:18:29
저도 크레딧이 꼭 필요한 지출이 아니기에 10만오퍼를 받고도 만드는것을 미루고 있습니다 ㅜ.ㅜ
backbay
2022-04-27 01:54:15
직장이나 사업체에서 법인카드가 있으시면 (아마 모든 법인카드는 아니고 직장마다 다를 수도) 개인 플랫에 연 $150 statement credit 을 넣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현 직장 다니는 동안에는?) 애매해진 플랫 쿠폰북을 연회비 내고 쓰고 있네요..
grayzone
2022-04-27 02:26:10
저를 포함한 마적단의 고민이 깊어지는 걸 보면 아멕스의 쿠폰북 전략 및 리텐션 밸류에이션은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사벌찬
2022-04-27 02:26:47
저는 한국에서 FHR로 부모님이 1박 호캉스 자주 하셔서 가치가 아주 높게 느껴지네요 ㅎㅎ
으리으리
2022-04-27 02:42:59
좋은 분석입니다! 저는 이것들보다 더 박한 평가를 해서 2.A 2.B 2.C 이 세 개 정도만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플랫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플랫의 가치가 연회비보다 훨씬 클 수 있겠지요.
그런데 3.B. 아멕스 오퍼 부분은 사실상 0원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카드에도 아멕스 오퍼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플랫만 특별히 들어오는 오퍼가 간혹가다 있을 수 있지만, 빼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YangmaL
2022-04-27 02:44:34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막상 보면 골드/플랫/엉불 셋이 아멕스 오퍼가 크게 다르지는 않더라고요...
케어
2022-04-27 04:32:01
다른 어떤분 계산...
https://thepointsguy.com/guide/is-amex-platinum-worth-fee/
꿈꾸는소년
2022-04-27 05:43:26
아멕스에서 양말님 hire 해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추가로 아플 혜택 이리저리 머리굴리느라 내 시간 뺐긴 것 생각하면 -$ 추가 해야겠지요... ㅠ.ㅠ
마일모아
2022-04-27 06:12:28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글 감사드려요.
Boba
2022-04-27 06:31:35
연회비때문에 아플 열지 말지 고민중이였는데 정말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에스트로
2022-04-27 07:59:24
애매 했는데 센츄리온이제 7만불? 6만불? 이상써야 입장가능하다면 패스할것같아요...
어기영차
2022-04-27 09:13:11
저는 아플 benefits에 해당하는 소비항목(고급호텔, Saks, 라운지 등등)에 거의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서, 작년 아플 125,000MR에 6개월간 식당과 스몰샵 x15만 오퍼만 고려해서 신청했습니다. 대략 20만 이상의 MR정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제약이 있지만 ANA등으로 한국 왕복 비지니스석 2-3장이나 이코노미 3-4장 정도 뽑을 수 있으니 첫해 연회비에 비해 괜찮은 딜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멕스와의 관계를 위해서 연회비를 1년 더내고 가져갈까말까 고민중이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저처럼 MR만 보고 아플 뽑은 사람도 있다는 DP로 댓글 남겨봅니다.
양반김가루
2022-04-27 18:16:38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던 내용들을 이리 적어서 정리해주시니 깔끔하네요. 그런데 다 읽고 나도, 그래서 킵해야하나 마나 고민이 되는건, 얼마나 뽑아먹느냐와 무관하게 $695라는 연회비의 절대적 크기 때문인거 같아요.
덕주흑웅
2024-02-23 22:47:28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번 고려를 해봐야겠네요.
플라타너스
2024-03-02 23:42:49
어느 방향이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