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arranty 과연 필요한가요?

2013.04.17 10:42:26

제가 게시판 도배를 하는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저희가 home warranty가 있는데요, 이게 곧 만료가 되네요. 

Home insurance 와는 다르게, 집안에 있는 각종 유닛들에 대한 일종의 보험인데요. 고장이 날 경우, 일정액만 pay하고 (예를들면 60불), 무조건 고쳐주거나 혹은 교체해 주는 것입니다. 


집을 살때 보통, seller에게 home warranty에게 요구하면 보통 4-500불 정도의 금액을 커버해 주는데요. 둘째해 부터는 이게 금액이 좀 증가합니다. 400-->700불 정도? 


작년에 세탁기가 고장나서 한번 쓴 이후로, 이용을 전혀 안했기에, home warranty를 갱신하기가 망설여 지네요. 

HVAC 쪽으로 교체를 해야 되면, 거금이 들겠지만, 이게 당장 올해 고장나리라는 법도 없고 고민이네요. 

사실 HVAC unit들이 대부분 18년 정도 된 노후한 것들이라 warranty를 하는게 나쁜 초이스는 아닌데요. 이웃들 중에는 25년 넘게 오리지널 unit을 쓰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오리지널이 좀 오래 간다고는 하더군요)


과연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