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이용하는 공항이 United 허브라, UA 종종 타왔는데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되면 Asiana Diamond Plus 등급이 어떻게 될지 몰라 United Premier Gold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말, United Status Match Challenge를 신청하여, 대한항공 모닝캄 프리미엄으로 United Premier Gold를 120일간 받았습니다. (https://www.united.com/ual/en/us/fly/mileageplus/offers/promos/SM2023.html) 신청일 이전에 동서부 왕복한 것도 포함시키기 위해 시작일을 2주 정도 소급했구요.
Premier Gold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20일간, PQF 8회, PQP 2,600점을 받아야했고, SFO-ICN으로 한국 한번 다녀와서 이를 달성했습니다.
UA Premier Gold의 장점은 탑승권 구입시 Economy Plus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미 국내선 탑승시 라운지 이용 불가능하다는 건데요, 저 개인적으로 United 라운지가 워낙 별로라, Economy Plus를 타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타는게 더 낫더라구요. Boarding Group은 1이지만, Pre-boarding인 Global Service, 1K 인원이 꽤 많아서, 그리 빨리 탑승한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작년까지는 OZ Diamond Plus (Star Alliance Gold)를 사용해서 발권하였습니다. 장점은 탈때마다(미 국내선 포함)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것, 단점은 업그레이드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탑승시 Boarding Group은 2입니다.
마지막으로 United의 마일리지와 PQP는 탑승권 가격에 따라 책정된다는 것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실제 SFO-SNA 비행마일은 약 450인데, 1290 마일과 PQP 258이 적립되었습니다.
반면, AUS-IAD 비행마을은 약 1,300인데, 1070 마일과 PQP 214가 적립되었습니다.
Status matching 도전하실때 고려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