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에서 직장 생활했을 때, 저 때는 월급통장으로 CMA 계좌를 이용하는게 유행(?)이었어요.
하루라도 예치하면 이자도 주고, 입출금 자유롭고, 수수료도 없구요.
미국 오고 나서는 잘 몰라서 이자 없다시피한, 까딱 잘못하면 수수료 베어가는 checking에만 넣어뒀거든요.
오늘 오랜만에 재테크 좀 해볼까 둘러보다 Marcus Savings가 기본 4.15%에 보너스 이자 1%라서 바로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선 가입 후 정독해보니,
10만불까지는 당일 이체도 가능하고(시간제약이 있기는 합니다)
무제한 입출금 가능하고,
이자도 daily 로 compound된다고 하니
이건 CMA랑 거의 유사하더라구요.
그럼 보름마다 들어오는 월급을 그냥 checking에 둘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Marcus를 월급 통장으로 해서 생활비 이체 되는 term동안 이자가 쌓이게 하면 어떨까 싶은데,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아니면 마모 분들은 어떤식으로 생활비 통장 활용을 극대화하고 계신지도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