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창문밖 크리스마스분위기가 한껏 오른
연휴 주말 달력을 보니 이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다들 연말/연초 플랜 잘 세우고 계신가요?
항상 그렇게 느끼지만 올 한해도 정말 거의 증발해버렸네요.
제가 항상 지인들에게 하는 억지 주장이 있는데
1년이라는 시간은 상수지만 내 나이 n살은 매년 한살씩 증가하므로
1/n 은 매년 작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매년 시간이 더 빨리가는것처럼 느껴지는 건
자연의 법칙이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항상 들어오는 마모이기에
글을 읽을 때 간접 경험이 되어서 그런것도 있을것이고
개인적으로도 이사, 퇴사, 이직, 인간관계 등등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 읽으면서 주말 보내고있는데요
혹시 마모님들께서 올해 읽은 책 중에 좋았던 책이 있다면 추천받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내면소통 이라는 책 읽고있는데요.
아직 완독하지 못한상태여서 요약드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만;;
한줄평은 제가 바꿀 수 없을 것 같다고 좌절했던것들이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요지가 저에게는 꽤나 희망적으로 다가오네요.
혹시 심적으로 힘든 한해를 보내고 계셨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주 쉬는 날도 많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집콕일 예정이라
혹시 올해 재밌게 읽었던 책들이 있다면 장르제한없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두들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