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Centurion lounge를 좋아했지만 p1, p2 둘 다 Amex Plat이 있어도
더이상 아이 둘과 함께 들어갈 수 없어서 더 기대하며 기다렸던
Capital One lounge 3군데 중에서 2곳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UA를 주로 타는데 United lounge 밖에는 없는 D 터미널을 다니면서
시간이 많을때만 B 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들을 다녔는데
Capital One 라운지는 바로 시큐어리티 통과하면 바로 옆에 있어서
어느 터미널을 가든지 게이트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들리기 편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은 여기서 그냥 들고 바로 게이트로 가도 됩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후식, 과일, 음료.
IAD coaster 라고 어디 신청하면 받을수 있다던데 그냥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Cocktail of the month라고 하니 매달 뭔가 새로운 칵테일을 만드나 봅니다.
아이들한테는 핫쵸코가 쵝오!
음식이 훌륭했습니다.
오픈한지 6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모든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AU 카드 만들어준 P2에게 감사.
2층에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야하는데 직원들이 엘레베이터 앞에서 웨이팅 리스트를 적습니다.
바쁜시간때에 온건지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계속 나오는 사람들은 있었는데 순차적으로 들여보낸다기 보다는
한참 기다리게 하다가 몰아서 들여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DFW에서는 비빔밥도 나오네요.
IAD에는 없던 방들이 있어서 좀 더 둘러봤습니다.
팰러톤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요건 Relaxation room 입니다. 입구쪽에서 신청하면 차례대로 불러줍니다.
제 차례가 왔을때 10분정도 밖에 시간이 없었지만 사진찍으려고 들어왔습니다.
방은 30분 정도 쓸수 있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혹시 안마의자인가 라는 기대를 조금 했었지만 이건 그냥 편하게 누워있는 의자입니다.
설명서를 보니 EnergyPod 라고 하고 뚜껑을 내리고 음악을 들을수 있고 진동모드가 있는것 같습니다.
피곤한 상태면 20분 꿀잠을 잘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마사지의자였으면 좋았겠다 생각하며 나왔습니다.
DFW 입장대기만 빼면 양쪽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IAD에서 PP카드 라운지 입장가능 시간대 확인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