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마일모아 가입한지는 반년이 좀 지났습니다. 다들 그러셨겠지만 저는 처음 봤을땐 신세계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지낼 땐 마일리지는 댄공이나 아시아나만 모으는 건줄알고 나머지는 하나도 안모으고 아무거나 타고 다녔었습니다 ㅜㅜ
SSN 받은지는2년정도 밖에 안되었고 유학생입니다.
중서부에 살고 있고, 학교 생활이랑 연구가 그리고 제 인생도 마일적립도 여행도 스무스하게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무스라고 닉넴을 지어봤습니다.
처음엔 집으로 아멕스 그린카드 오퍼가 메일로 날아왔길래 사인업 보너스도 없는걸 덥썩 신청해서 한동안 썼구요.
그러다가 마모 눈팅하면서 프리덤, citi aa, amex spg를 발급 받았답니다.
제 기준엔 반년이 좀 넘는 기간동안 3개나 열기도 했고 spg 스펜딩 채우는게 제 기준엔 쉽지 않은거라 현재는 자숙기간에요ㅋ 아마 내년에나 다른 카드를 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지속적으로 눈팅하고 있는데 최근에 aa 사인업 보너스 5만이 들어오고 발권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중에 질문드립니다.
제가 aa 마일리지에 대해 공부하다 발견한 두가지 큰 장점이
1. reduced mile award랑
2. 비수기 유럽 발권 및 스탑오버
인 것 같아서요~
당장 여행계획을 세운건 아닌데,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올 10월에 캐나다 오타와를 다녀오고 내년에 유럽가는 비행기 편도를 만들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1. 먼저 올해 놀러갈 곳으로 편도 발권을 하고요
ord-yow : 8750mile, reduced mileage award
2. 오타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스탑오버로 유럽, 런던까지
yow-ord(stop over)-lhr, 20000 mile
이렇게 하면 올해 캐나다 여행 다녀오고 내년 유럽가는 것 편도 발권까지 28750마일에 할 수 있는게 맞나요?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를 다시 스탑오버로 따로 예약하면
lhr - ord(stop over) - 하와이(?), 20000mile
이런식으로 예약하면서 마일리지가 없어질 때까지 끝도 없는 여행을 다니면 되는건가요? @.@
구체적으로 질문 드립니다. ㅎㅎ
A. 위의 마일리지 여행이 가능한게 맞나요? 제가 뭘 잘못알고 있는지 궁금해요.
저한텐 사실이기엔 너무 좋은거 같아서요.
B. 만약 이게 맞다면 2번의 티켓같은 경우는
내년에 아무 날짜나 20000마일로 살 수 있는 날짜에 산 다음에 날짜를 바꾸면 되는건가요?
그러니까 20000마일에 yow-ord-lhr을 구매한 다음에
yow-ord 따로 ord-lhr따로 계속 날짜를 바꿀 수 있는 건가요?
yow-ord 구간을 12.5k짜리로 검색되는 날짜든 2.5k mile짜리 날짜든 아무때로나 바꿀 수 있는 건가요?
c. yow-ord-lhr을 예약할때 스탑오버로 예약을 어떻게 하는건가요?
온라인상에 검색할 때는 짧은 시간내에 바로바로 transit하는 일정만 나오는 것 같아보이는데요.
그냥 이렇게 예약하고 yow-ord 구간이든 ord-lhr구간이든 바꿔버리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스탑오버 여행은 따로 예약하는 절차가 있나요?
d. 마지막으로, 발권 이후에 1년이내로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예를들어 내년 4월에 출발하는걸로 예약을 하고나면 내후년 4월까지 출발일을 미룰수 있는건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질문에 미리 답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애초에 되먹지도 않는(?) 계획으로 질문을 길게 올린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질문 a에 대한 해답부터 no 라면 ...ㅋㅋㅋ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너무 초보적인 질문을 한걸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ㅎㅎ
제가 졸려서 내일 다시 와서 확인할게요.
이 새벽에 댓글을 달아주셔도 제가 확인을 바로 못할 수도 있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