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뽕을 뽑다...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이제 이런 게 다 헷갈리네요. -_-
카드로 무료 2박 티켓을 받았으니 "뽕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어디가 좋을까 ... 페어몬트 호텔 있는 전세계 리스트를 좌~ 악 살펴보니 .. (엇, 근데 뭐 별로 없네요.. -_-)
일단 캐나다/라틴 아메리카/미국 쪽 전부 제외 (뉴욕 빼고)
고풍 유럽 버전도 딱히 취향이 아니라 제외,
가격 대비 뽕 뽑을 만한 곳, 올해 가게 될 곳 근처, 현재 근처 날라가기 편한 곳으로 보면 결국 아래 정도가 다인데요.
런던 사보이 (지금 예약하면, 9월-10월 이후에나 쓸 수 있다네요.. 그닥 끌리지는 않으나 뽕 뽑기에 좋은 옵션)
뉴욕 파크 플라자 (역시 많이 비싸 보이고, 뽕 뽑기에 좋은 옵션)
싱가포르 (아무 생각이 안 듬..)
두바이/카이로/아부다비 (카이로에 쓰긴 느무 아깝고, 두바이 보담 아부다비에 왠지 끌리고... )
Kyiv/Baku (우크레인, 아제르바이젠... 정말 나라 이름도, 문화도 생경한 이곳에, 가깝고 페어몽 숙박 이유만으로 날아갈랑가 하는 생각이... -_- )
마모님들의 추천/의견은? 혹시 아부다비 페어몽 가보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