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mont 무료 2박 뽕을 뽑으려면?

aicha 2014.01.24 07:47:50

근데, 뽕을 뽑다...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이제 이런 게 다 헷갈리네요. -_-


카드로 무료 2박 티켓을 받았으니 "뽕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어디가 좋을까 ... 페어몬트 호텔 있는 전세계 리스트를 좌~ 악 살펴보니 ..   (엇, 근데 뭐 별로 없네요.. -_-)


일단 캐나다/라틴 아메리카/미국 쪽 전부 제외 (뉴욕 빼고)

고풍 유럽 버전도 딱히 취향이 아니라 제외, 

가격 대비 뽕 뽑을 만한 곳, 올해 가게 될 곳 근처, 현재 근처 날라가기 편한 곳으로  보면 결국 아래 정도가 다인데요. 


런던 사보이  (지금 예약하면, 9월-10월 이후에나 쓸 수 있다네요.. 그닥 끌리지는 않으나 뽕 뽑기에 좋은 옵션)

뉴욕 파크 플라자 (역시 많이 비싸 보이고, 뽕 뽑기에 좋은 옵션)

싱가포르   (아무 생각이 안 듬..)

두바이/카이로/아부다비   (카이로에 쓰긴 느무 아깝고, 두바이 보담 아부다비에 왠지 끌리고... )   

Kyiv/Baku   (우크레인, 아제르바이젠...  정말 나라 이름도, 문화도 생경한 이곳에,  가깝고 페어몽 숙박 이유만으로 날아갈랑가 하는 생각이... -_- )


마모님들의 추천/의견은?  혹시 아부다비 페어몽 가보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