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의 목록이 후기로 되어있는점 양해해 주세요.
제 회사컴에서는 목록구분이 어느순간부터 안되더라구요. 집에가서 바꿔놓을게요 퇴근하고 나중에 ㅠㅠ
저 원래 질문글 잘 안올리는데 제 일이 아니고해서 확인받고 싶어서 글하나 적습니다.
얼마전 댓글에 적어놓은것 처럼, 제가 여동생 결혼식땜에 가족들에게 포인트/마일 대방출하면서 아버지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AA마일을 이용 JAL로 끊어드렸어요.
원래 가시려던 날짜에서 며칠 앞당기면서 비지니스 좌석도 보이길래 효도 더 하는 마음으로 ㅋㅋ 비지니스로 바꿔드렸어요 (한국 가실때만.. 캐나다 오실때는 이콘.. ㅠ)
전화 수화기 넘어서 너무 좋아하시는 아버지 목소리 들으니 진작에 이럴걸.. 하는 마음이 많이들면서 좀 죄송하기는 한데.. 아무튼..
아버지께서 타시는 JL 017편은 벤쿠버에서 나리타를 가는거구요, 아버지 비지니스 좌석은 Skysuite인가.. 암튼 벤쿠버에 이 좌석이 장착된 기종이 들어오는게 이번달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리타행 비행기는 본관에 도착하는데, 아버지 인천행 비행기는 Terminal 2네요. 여기가 제가 다른분들 후기에서 읽어본 별관인거 같은데.
다른분들 후기를 읽어보면 본관 사쿠라 라운지가 별관 사쿠라 라운지보다 훨씬 낫지요? (저는 샤워랑 마사지시설 아버지가 쓰실수있으면 좋을것같아서요.. 별관 라운지는 두 기능이 없다고 후기에서 봐서요..)
그리고 JAL business class boarding pass로 사쿠라 일등석 라운지 이용도 가능한거 같긴하던데.. 제 예상이 맞는건가요? 그럼 본관 사쿠라 일등석 라운지 이용하시라는게 정답이겠지요?
아버지께서 길눈이 기가막히게 밝으신 분이고 워낙 모험심이 강하신 분이라 뭐 알아서 잘 하실듯 하긴한데.. ㅎㅎ
그래도 이왕 쓰실거 좋은데 가시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들의 도리가 될듯하여...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용.
아..
질문글 올려놓으니 저도 이상하네요 ㅠ 제가 쓸거면 안 여쭤봤어요 ㅠ
유 경험자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원팔님, 티라미수님, 유리치기님, 원월드님, 키아님, 기다림님, 더블샷님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