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유라시아 예약하고 파리로 고고

소나무 2014.02.05 08:13:45

안녕하세요,

마모님의 UA 유라시아 일정 읽고 필받아서 어제 예약을 했습니다.

마일 아무리 모아서 안쓰면 X된다는 진리를 믿고,

3월초에 SFO -> CDG(Paris) 1주일 후,

CDG -> PEK (베이징) -> 부산

그리고 4월 중순에 인천 -> SFO로 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홈피글에는 프랑크푸르트가 있었지만, 살짝 변경해서 파리를 중심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까지 갔다오려고요.


샌프란 - 파리와 인천 - 샌프란 구간은 UA,

파리 - 베이징은 Air China, 베이징 - 부산은 아시아나가 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출발할 때는 저와 아이프, 그리고 두 아이들같이 하는데

미국들어올 때는 제가 1주일 정도 먼저들어오는데,

한꺼번에 4명 예약할까하다가, 혹시나해서 UA에 전화로 물어보니

3명은 한 Confirmation으로 묶고, 저만 따로 예약하는게 좋을 것이라고하네요.

혹시라도 일정을 변경할 경우 복잡해질수 있다나요...


여기까지는 순조롭게 진행이 됐는데,

이제부터 또 다시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파리 도착 후 1주일정도 있을 예정인데,

다녀오신분들 중에 어떤 여행루트를 짜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중간에 벨기에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도 2박3일쯤 포함하고 싶은데,

파리도착하자마자 다음 날 갔다와서 파리 및 프랑스를 둘어봐야할지,

아니면 파리를 보고 넘어갔다와야할지 고민입니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암스테르담에서 꼭 봐야할, 놓치면 후회할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에펠탐이나 루브르 박물관, 노틀담 성당, 개선문 너무 유명해서 놓칠래야 놓칠수도 없을것같고요.

예들 들면, 서울의 북촌마을이나 부암동같은 분위기가 있을까요?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갈 때는 어느 교통편이 가장 좋을지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웹에 유로스타나 기차등이 나와있긴한데 너무 수박 겉핡리라서요.

어른들만 가면 이모양저모양으로 하면되는데,

애들도 같이 가니 우왕좌왕하다보면 시간만 흐르고, 죽도밥도 안될것같엇 어느 정도는 준비는 하고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