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기 전에 잡담 겸 씁니다.
이번에 나온 IHG PointBreak Europe/Middle East/Africa 편을 보면,
발에 치이는 중급의 할러데이 인 제하고, 혼돈(?)의 이집트 제하면, 딱, 터키 앙카라(엉?) 크라운 플라자가 하나 남는데요.
앙카라는 예전에 몇 번 가보긴 했는데, 거기 크라운 플라자는 몰라서리 가서 리뷰를 대충 보니,
호텔 수준만 보면 딱 텔아비브 크라운 플라자 분위기/수준인데 (두 호텔 다 그 해당 도시의 큰 쇼핑몰에 딱 붙어있는 것도 비슷하고, 심지어 호텔 건물 모양도 비슷 ^^),
텔아비브 크라운 플라자 1박 30,000 포인트 = 앙카라 크라운 플라자 6박 (5000 x 6) !!!!!! @.@...
종종 텔아비브 크라운 플라자 가는데, 이번 PointBreak 보고 앙카라로 날라가기로 급결심. @.@...
(전 관광 가는데 아니라 위치 그닥 상관없고, 비즈니스 호텔 가서 짱박혀, 주는 밥 먹고, 사우나 하고, 수영하고, 거기서 일하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뱅기는 페가수스라고 라이언 에어에 필적하는 스케쥴 완전 안 좋은 저가 항공 있는데,
마일을 써서 우아하게 루프트 한자나 터기 항공 타고 싶으나, 아니 이렇게 엎어지면 코앞인데 챠트상 중동 - 유럽으로 대륙이 갈리는 고로 마일 차감 급상승. OTL..
(근데 호텔 체인으로 가면 둘다 유럽으로 분류, 흑.) 눈믈을 머금고 다시 페가수스로 웹싸이트로...
갑가지 메리어트 프로모션이 머리에 번쩍 ! (3개 프로모션이 동시에 걸려 있어서 2 stay 하면, Cat 1-5 + Cat 1-4 + 항공사 5000 마일 줄줄이 사탕으로 뽑거든요...)
여기 메리어트들은 가격 포스가 쎄서 아, 그래 저렴한 터키로 한번 날라줄 때 저렴한 메리어트들 찍어줘야 해...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앙카라에 메리엇 계열이 딱 하나 있는데 그 이스탄불에도 없는 JW Marriott 앙카라... (아, 물론 대신 이스탄불에는 리츠와 에디션이 있지용.)
98-99% 육박하는 서비스 찬양 리뷰들과, 나름 럭셔리 포스가 막 품어져 나오는데,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esbjw-jw-marriott-hotel-ankara/
이게 반전, "겨우 Category 3" !!!!!! @.@ ...
아놔, 이스탄불 공항 근처 후줄근한 Courtyard Marriott (역쉬 Category 3) 에 그동안 생각없이 뿌린 뽀인트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내 포인트 돌리도... OTL
한줄 결론: 이스탄불 공항 근처 하룻잠 주무셔야 하면 그냥 왠만하면 돈 내고 Courtyard Marriott 주무시고, 그 뽀인트로 JW Marriott Ankara 에서 즐기세욥.
(이거 정보 - 호텔 맞죠?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