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쯤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란칠레 마일리지

사리 2012.04.26 17:45:40

소속 동맹체 항공사를 통한 단거리 조합에는 BA가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ㅎㅎ

저도 참 환영하고 있습니다.

2년전 즈음 이 게시판에서도 란칠레 마일리지 얘기가 잠깐 언급이 되었었지요.

밑에 파리-헬싱키 구간이 30마일 때문인가로 아깝게 공제마일이 올랐다는 마일모아님 얘기에

문득 란칠레 마일리지가 생각이 났더랬습니다. 


정보 공유차 올려봅니다.

주의할 점은 1. 여기는 킬로를 기준으로 합니다.

2. 유류할증료가 부가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붙여주세요~)

3. 아래 차트는 편도기준인데, 왕복으로만 발권이 가능한지

(델타처럼, 편도쓰려면 왕복 발권해서 버려야하는), 편도로만으로도 발권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아시는 분... 플리즈!)


대략 1마일 = 1.6 킬로를 잡고 기준 구간 거리와 소요 마일을 대충 계산했습니다. 이코노미만 했구요.. /를 기준으로 앞부분이 킬로 뒷부분이 마일입니다.


Travel distance in kmsLANPASS kms required for the award
FromToTouristPremium EconomyExecutiveFirst
1500 / 3106.000 / 37459.00012.00015.000
501750 / 4658.000 / 496912.00016.00020.000
7511.000 / 6209.000 / 562514.00018.00022.000
1.0011.300 / 80710.000 / 625015.00020.00025.000
1.3011.500 / 93012.000 / 749018.00024.00030.000
1.5012.000 / 124014.000 / 869521.00028.00035.000
2.0015.000 / 312527.000 /  1677040.00054.00067.000
5.00110.000 / 625050.000 / 3125075.000100.000125.000
10.00115.000 / 930070.000 / 43478105.000140.000175.000
15.000100.000 / 62500100.000 / 62500150.000200.000


보시면 1-310 마일은 약 3745마일이 들고요

~465 마일까지는 약 5천마일,

~약 800마일까지는 6250마일,

~약 1240마일까지는 약 8700마일이 들겠네요.


역시 BA처럼 약 1500마일 미만의 단거리에 유리한데, BA가 LAN보다 더 유리할 때가 있고 반대일 경우가 있습니다.

마일모아님이 예전에 포스팅한 BA표를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일반적으론 BA가 좀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만..

약간의 복병이 있습니다.


1. 유류할증료의 문제가 그러하고... LAN이 유할을 안받으면 유럽구간에서는 특히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SPG가 묘하게 얽혀있는 거죠.


AMEX 포인트 전환 50% 프로모션이 BA에 있긴 하지만 상시적인 것은 아닌데요..

SPG 1포인트가 LAN으로 2킬로로 옮겨집니다.

1 포인트 = 1마일로 옮겨지는 것을 기준으로 볼 때, 1 포인트 = 1.6 킬로가 아니라, 2킬로로 옮겨져서 약 20% 넘게 이득이 있지요..

게다가 2만포인트 넘기면 받는 5천마일 보너스로 인해서 2만을 넘기면 5만킬로를 받게 됩니다.

마일로 따지자면 총 31250마일이 생기는 거지요...


이렇게 복잡해지니 누가 더 유리할지가 헷갈리게 됩니다 ㅠ.ㅠ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이고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단거리시 BA나 LAN중 어느게 유리할지 판단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기가막히게 계산틀 만드시고 테이블 하실 수 있는 분이 나타나셔서

이 모든 가능성이 담겨있는 쌈빡한 테이블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곳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


결론은?

이런 것도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