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카드 승인)

비리비리 2012.05.02 15:17:41

마일모아의 도움으로 저랑 남편이랑 사파이어 프리퍼드 2월말에 신청하여 3월초에 발급받아서 둘다 스팬딩 다 채웠구요.

 

그 이후 혼자 고민 막하다가...첫 질문글겸 하소연겸 자수할겸 글을 올렸었는데요.

 

여러분의 도움과 부추김으로 타겟 오퍼 받은 대한항공 4만 마일 준다는 US Bank 비자 카드 무사히 잘 발급받았구요.

 

그때 글 올렸을때 두루두루님을 닮아서 BRBR이 되라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는데...앞으로 열심히 잘 해볼께요.

 

지금 생각해보면 AA 카드 타겟 오퍼 받은 것도 참 많았는데 주저 않고 다 갖다 버렸네요.

 

하지만 카드 싫어하는 남편을 꼬득여서 유나이티드 65K + $50 요것도 받게 하였습니다.

 

남편이 카드 잘 받고 나니 저보고 자기 5천 마일 더 받게 authorized user가 되라고 하더군요 ㅋㅋ

 

저도 유나이티드 카드를 엄청 신청하고 싶었지만....유에스 뱅크 대한항공 카드를 막 신청하였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하고 천천히 나중을 기약하렵니다.

 

결정적으로 유나이티드 카드 신청 안 하게 된 것은....사파이어 카드 냈을때 크레딧 조회를 Transunion에서 했던데 유에스 뱅크도 또 Transunion에서 했더군요.

 

우리 동네는 Transunion을 사랑하나보다 혼자 생각해보았습니다....음 그래서 Transunion 점수가 다른 곳보다 낮은걸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두곳 보다 20점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어쨌든 여기서 두달 동안 열심히 주워들은 결론으로...다음 카드는 SPG 카드 신청하려고 합니다...마모님의 referal 나중에 부탁드릴께요.

 

아멕스 카드 하나도 없고....시티 카드도 아직 하나도 없으니 앞으로 천천히 뭐 가입할게 꽤 많이 있겠죠.

 

아 맞다...제가 오늘 돈 내가면서 자주 이용하는 미국 국내선 US Airways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받고 잘 탔습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올해 들어서 특히나 업그레이드가 잘 되네요...

 

US Airways 국내선 일등석은 별거 없지만....짐이 많아서 무료 수화물 2개도 부쳤고...콜라도 마셨구요. 과자 주는거 먹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많이 타준 보람이 이럴때 조금 있다고 혼자 위로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