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아가 카시트 고르기 참 힘드네요 ^^;;

다른이름 2014.07.17 09:31:52

아가/아이 카시트 참 고르기 힘드네요.


성격상 이것저것 다 따져보는데요. 그러다보니 더 어렵습니다. ㅎㅎㅎ 


Infant car seat을 사용하다가 조만간 convertible car seat으로 바꾸려고 계획했는데요.


워낙 대중적인 Britax 라인을 보다가, 우연히 Diono RXT 라는 걸 보게 된 것으로부터 골치가 무지 아파져버렸습니다. (http://www.amazon.com/Diono-Radian-Convertible-Seat-Shadow/dp/B005MQRAAK/ref=sr_1_1?s=baby-products&ie=UTF8&qid=1405624933&sr=1-1&keywords=diono+radian+rxt+convertible+car+seat%2C)


항상 카시트 생각을 할 때, 이거 사용하다 또 바꿔야겠지 ... 하는 생각 때문에 돈 들어갈 일이 신경쓰이곤 했는데, 아니 이 RXT 라는 놈은 아가 때부터 나중에 아이가 커서 booster라는 것만 사용할 때까지 모두 커버가 된다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이렇게 좋은 게 있을 수가.. 라고 하는 순간 또 이런저런 단점들도 눈에 띠기 시작하더군요. 그 대신 음청 무겁다, 들고 여행하기는 매우 힘들다.. 등등


사실 여행시 카시트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여쭤보려고 하다가, 그건 아내와 대충 현지조달(?), 즉 렌탈 등의 방식이 훨씬 나을 것이라는데 동의해서 따로 여쭙진 않겠고 (하지만 조언이 있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참고로 이미 예전에 올려주신 카시트 관련 게시판 글들은 다 보았습니다.).



제가 대충 따져보고 파악한 후 가지고 있는 현재의 딜레마는 


Britax convertible seat (추후 booster로 변경 전제) vs. Diono RXT 


추후 Booster 로 변경시 추가 지출 ;            조금 비싸지만, 하나로 쭈욱 해결 (120파운드까지 해결된다는데, 그럼 이걸로 앞으로 10년간 문제끝?)

가볍고, 뭔가 편해보임 ;                           무지 무겁고, 좀 bulky 해보임 (하지만 slim 하다고 함)

플라스틱 (하지만 충분히 튼튼);                 steel frame (매우 견고)


등등 입니다.



아이들 키우시는 마적단 여러분들 워낙 많으시고, 경험도 많으시니, 


카시트 선택과 이용에 대해,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말씀들을 듣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삶의 여러가지 궁금증들도 이곳에서 여쭤보지 않으면, 불안(?)하더군요. ㅎㅎㅎ



아이가 생기니 예전에, 혼자 살 때와는 참.. 많은 것들이 신경쓰이네요. 아주 사소한 것부터 (이젠 많이 익숙해지기도 했습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