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JAL NRT-LAX Award 비즈 좌석 동이 날꺼 같네요.

유저02115 2014.08.29 00:12:13

다들 여름 막바지 잘 지내고 계신지요?

엊그제 엄청 더웠는데 오늘 부터 쌀쌀해지는 군요. 전 더운게 정말 싫어 알라스카나 아이슬랜드에서 사는게 꿈인데 정녕 내가 가서 먹고 살게 있을까 여름만 되면 실현 가능성 없는 꿈에 젖어 산답니다. 아주 오래전에 캐나다 에드먼튼에 어학연수를 여름학기에 갔었는데 정말 날씨가 딱이더군요. 단 해가 밤 10시까지 지지 않아 잠을 설친게 아직 기억이 나네요.

얼만큼 여름을 싫어 하냐면 실례로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가스 난방인데 겨울에 난방비가 1200 sq 낡은 가정집인데 한달에 60불도 안 나온답니다. 55도~60도 사이에 맞춰살거든요. 


제 와이프와 애들은 내년 7월초에 한국가는 비행기표를 AA를 통해 마련했는데 오늘 부터 제 왕복표와 가족들 편도 돌아오는 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미 15만 마일을 3주전에 소진한 상태라 이젠 마일도 얼마 안남아서 부득이하게 저희에겐 일인당 3만5천을 주고 탈수 있는 이콘밖에 없습니다.

보시다 시피 AA는 1인당 비즈로 5만 이콘은 8만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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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희망은 JAL 밖에 없네요. 이것마저 저를 버리면 전 10년 동안 유나이티드랑 아시아나 이콘 타고 다니면서 모은 아시아나 마일을 성수기 적용 마일에 유류할증료까지 내고 방출해야 할 상황이네요.

JAL 좌석을 검색하다 발견한 사실인데 왜 그 많은 도시중 NRT-LAX는 좌석이 나오자 말자 동이나 버리는것 같네요. 

혹시 이 기간에 한국 가실분 참고 하시라구요. 뭐 나중에 표가 더 풀린다고 하니 3~4인 가족 여행이 아니면 참고할 가치도 없는 퍼오기 자료일수도 있을꺼 같네요.  

정말 LA에 살고 있지 않아 천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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